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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가라앉지 않는 분노(3)
작성일 : 19-04-06 00:27     조회 : 305     추천 : 0     분량 : 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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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이 이곳에 온 목적을 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허락이 떨어졌는지 감사자 중 한 명은 안내해주겠다고 말하며 세 사람을 데리고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와.”

 

 어릴 적에 본 인어공주가 떠오를 정도로 마을에 광경은 애니메이션 속 상황과 흡사했다. 다른 점이라고는 마을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멀리서 야경이 반짝이든 반짝거리는 마을을 보는 기분. 동굴 형태 같은 집들이 빛을 내며 여러 곳에 놓여있었다. 자연적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이 인공적인 형태를 띠고 있었다. 생김새 역시 다양해서 누가 사는지 짐작이 가질 않는다.

 

 앞으로 쭉 걷자(걷는다기보다는 헤엄친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커다란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이곳을 다스리는 군주가 있는 곳이겠지만.

 

 “여깁니다.”

 

 감시자가 안내한 곳은 예상대로 군주가 있는 커다란 성이었다. 마치 중세시대에 있을법한 성을 보는 기분이랄까. 저 성은 심해 깊숙이 있는 동굴을 깎아 만든 걸까, 아니면 주변에 떨어진 돌들을 쌓아서 만든 건가.

 

 겉으로 보기엔 전혀 알 수 없으나 다른 곳과 달리 단단하고 튼튼하게 느껴져 쉽게 무너질 것 같진 않았다.

 

 끼이익.

 

 낡은 성문이 열리며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의자에 앉아있는 남성이 눈에 들어왔다.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 2m 아니 3m는 거뜬해 보이는 체형의 남성은 마치 범고래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거대하고 위협적이었다.

 

 “어서 오십시오, 제가 이 바다의 군주인 세튜어스 네레이드입니다.”

 

 체격만큼이나 웅장한 목소리가 성 안 가득 울려 퍼졌다.

 

 “외계인 전담 특수수사대 9팀 팀장인 아이작 나흐트크라프입니다.”

 

 아이작은 그의 앞에서 본명을 말하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레이카 루나리스라고 합니다.”

 “저, 정효은입니다.”

 

 그 뒤를 이어 레이카와 효은 역시 자신을 소개하며 정중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던 세튜어스는 효은에게 시선을 뒀다.

 

 “그 아가씨는 인간이군요.”

 

 단번에 자신의 정체를 꿰뚫어봤다는 것에 효은이 흠칫 몸을 떨었다.

 

 “군주시여, 너무 겁을 주지 마십시오.”

 

 옆에 있는 ―마치 거대한 바다거북을 닮은―신하의 핀잔에 그는 40, 50대 아저씨처럼 호탕하게 웃었다.

 

 “미안하네, 인간은 오랜만에 봐서 나도 모르게 흥분했군.”

 

 오랜만에 봤다고? 효은이 의아한 얼굴을 읽은 세튜어스는 살짝 헛기침을 하며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는 보다시피 지상에 살지 않는 종족이지.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보는 일이 드물다네.”

 “아, 그렇군요.”

 “인간의 영역에 살면서 인간을 보지 않는다고 따진다면 할 말은 없다만, 우리는 지상에서 오래 살지 못하는 종족이라서 말이야.”

 

 지상에서 오랫동안 살 수가 없어 의도치 않게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영역인 바닷속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이 바다도 자신들이 사는 곳으로 바꾸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대부분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육체가 변화거나 죽어버렸다. 에일 시티에서 살기로 마음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환경으로 바꿔야지 겨우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자신들에게 맞지 않은 공간.

 

 왜 굳이 이곳에서 살기로 마음먹었냐고 물으면 나오는 대답은 하나뿐일 것이다. 다른 행성에 대한 동경과 미지의 공간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뭐 나름대로 이곳에 익숙해지니 버틸 수 있을 만큼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다네. 물론 다른 이들의 희생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

 “이곳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기에 최대한 피해보지 않는 선에서 살아가고 있다네. 나야 이곳의 군주이니 자리를 비울 수 없지만 다른 이들은 가끔은 밑으로 내려오는 인간을 보거나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도 한다네. 아직까지 지상 사람들에 대한 동경을 버리지 못한 자들도 있으니까.”

 

 무엇에 대한 동경일까.

 

 물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으며 지상에서는 절대 살아갈 수 없는 몸을 지닌 자신들과 달리 지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이들이 부러워서?

 

 어느 쪽이든 지상에 대한 동경을 품은 이들을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담담했으나 얼굴에 왠지 모를 씁쓸함이 감돌았다. 많은 이를 잃으면서 이곳에 남아 군주로서 다른 이들을 다스리고 있는 남자. 그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그건 그렇고 특수수사대에 얘기는 얼핏 들었다네. 그래, 무슨 일로 우리를 찾아온 거지?”

 

 그는 재빨리 화제를 돌렸다. 우울한 얘기보다는 사건 얘기가 나았다. 더욱이 그들에게 남은 시간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었으니까.

 

 “그게 말입니다, 네레이드인의 짓으로 보이는 사건이 일어나서 말입니다.”

 

 아이작은 그곳에 온 목적을 얘기했다.

 

 인간이 독에 쏘여 부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범인이 해파리 특성을 지닌 네레이드인이라는 것과 더불어 간간이 목격되고 있다는 얘기까지 전부 다 털어놨다. 그의 얘기를 말없이 듣던 세튜어스가 턱을 쓸었다.

 

 “흐음, 해파리 특성을 가진 인물이라…… 이 마을에도 몇 있기는 하지만…….”

 

 뭔가 걸리는 것이 있는지 말끝을 흐렸다.

 

 “과연 그들이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배짱이 있는지는 모르겠구나.”

 “무슨 뜻입니까?”

 “직접 보는 것이 좋겠지.”

 

 그는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

 

 군주가 마을로 나오자 사람들이 전부 기겁하며 일제히 절을 하듯 허리를 굽혔다. 괜찮다는 말에 겨우 펴서 할 일을 시작했지만, 이곳에 있어 군주는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존재임은 분명했다.

 

 “평소에 무섭게 통치하시는 건 아니죠?”

 “당연히 아니지. 물론 내 생김새가 무섭기는 하지만.”

 

 세튜어스는 시답지 않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마을 안쪽으로 세 사람을 데려갔다.

 

 “마을은 의미 없이 나눠진 것 같으나 자세히 보면 생김새에 걸맞은 자들에 맞게 나눠져 있다네.”

 “일부러 나누신 겁니까?”

 “의도치 않았다가 정확하다네. 물에 사는 종족이라도 특징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특징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

 

 이해는 간다. 따뜻한 곳에서 사는 자를 차가운 곳에 둘 수는 없을 테니까.

 

 중반쯤 걸어가자 해파리로 된 불빛이 반짝이며 사람들이 모인 장터에 도착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머리카락이나 생김새가 해파리와 닮아있었다. 그 중 사람들을 관리하던 누군가가 세튜어스를 보고 황급히 다가왔다.

 

 “군주님, 어서 오십시오.”

 

 보랏빛의 해파리인지 피부가 유독 밝았고 허리까지 오는 머리카락이 제비꽃처럼 반짝이며 흐물흐물 거렸다. 이곳이 물속이라 아무렇지 않지 아마 지상에서 봤으면 투명한 피부 때문에 난리가 났을 법했다.

 

 “이쪽이 이 부근 관리자 세피아야.”

 “안녕하세요, 세피아라고 합니다.”

 

 세피아는 세 사람을 향해 정중하게 인사했다. 세 사람 역시 자신을 소개하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다름이 아니라 너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고 해서 데리고 왔어.”

 “물어볼 것이요?”

 “네, 저희는 특수수사대 일원입니다.”

 “특수수사대? 아, 들어본 것 같네요.”

 

 세피아가 손뼉을 치며 답했다.

 

 “들으셨다면 설명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은…….”

 

 세튜어스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말하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듣던 세피아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그늘이 진 얼굴에 세튜어스 역시 뭔가 있음을 짐작하고 표정을 굳혔다.

 

 “그렇군요. 해파리 특성의 인물이라…….”

 “짐작 가는 자가 있습니까?”

 “딱 한 명 있기는 합니다만.”

 

 뭔가 말하기 곤란하다는 듯 입술을 깨물었다.

 

 “내가 들어서는 안 되는 건가?”

 

 세튜어스의 물음에 세피아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편하게 말하라며 자리를 비켜줬다. 군주가 나타나자 놀라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던 세피아가 한숨을 크게 내쉬며 입을 열었다.

 

 “자리를 옮기시죠.”

 

 세피아는 세 사람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자신의 군주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얘기할 만큼 중요한 사항인 것 같아 세 사람은 모두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뭔가 대접을 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바닷속에 사는 종족이 아니라 지상에 있는 자들과 먹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포기했다.

 

 “사실 저 이전에 이곳을 관리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젤리나.

 

 초대 네레이드인 중 하나로 분홍빛의 몸을 지닌 여성형 해파리로 인간에 대해, 그들이 사는 세계에 대해 동경을 하던 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저의 언니이자 세튜어스 님이 아끼는 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세튜어스 님은 그녀가 인간 세계로 올라가는 것을 반대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라도 젤리나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시간이 나는 대로 심해 위로 올라가 인간과 주변 풍경을 관찰했다. 오랫동안 지상에 있을 수 없는 몸이라 물속에서 고개만 내민 것뿐이나 그래도 좋았다. 그렇게라도 지상을 볼 수 있다면, 인간을 볼 수 있다면 족했으니까.

 

 “사람들에게 들킬 뻔했으나 요령껏 넘어갔답니다. 어쨌든 그렇게 지상으로 올라가 사람들을 관찰하던 어느 날…….”

 

 우연히 이 마을로 이사 온 남자와 마주쳤다.

 

 다행스럽게도 잠시 바닷가에 나와 주변을 산책하고 있어 인간의 모습이었으나 어쨌든 처음 인간과 마주친 것에 당혹스러워 바닷가로 뛰어들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러겠지. 저와 마주친 여자가 갑자기 기겁하며 바닷가에 뛰어들려고 하면 당황하지 않는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들의 짐작대로 남자는 젤리나가 자살한다고 오해를 하고 막으려고 했다. 이래저래 실랑이를 벌이다가 젤리나의 정체를 알게 된 남자는 당황해하다가 곧바로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인간에 대해 조금의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젤리나는 저에게 미안하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는 남자를 보고 진심을 느끼고 마음이 조금 풀렸다.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젤리나는 사과를 받아주는 대신 가끔씩 이곳에서 지상에 대해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남자는 흔쾌히 허락했다.

 

 “그 뒤로 가끔씩 바닷속에서 나와 남자와 만났다고 합니다.”

 

 뭔가를 떠올린 세피아가 잠시 말을 멈췄다.

 

 “혹시 두 사람이 마음이 맞은 건가요?”

 

 효은의 물음에 세피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인간과 외계인의 사랑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없는 일도 아니기에 마음이 맞았다는 말에 놀랍지는 않았다. 다만 지상의 인간과 바닷속에서 사는 외계인이라 여러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인간과 외계인이라는 것을 떠나 지상과 바다는 환경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염려가 되었습니다. 둘의 사이를 반대하고 지상에 나가지 못하게 막아봤습니다만 젤리나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죠.”

 

 사랑에 빠진 남녀를 이길 수 있는 자는 없다.

 

 결국 방법을 찾던 젤리나는 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지인을 통해 지상에 적응할 수 있는 약을 얻었다고 한다. 약의 효능이 영원하지 않아 가끔씩 약을 받아 마시거나 며칠 물속에 들어가 있어야 했으나 상관없었다. 그래도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그랬으면 안 됐어요.”

 

 두 사람 사이에 큰 문제가 생긴 건지 말을 하던 세피아의 눈동자가 파르르 떨리는 동시에 눈물이 맺혔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아이작의 물음에 세피아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눈에 고인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는 것을 시작으로 세피아는 한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세피아는 표정을 굳히고는 입술을 꽉 깨물며 슬픔을 애써 삼키려고 했다.

 

 “힘들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뇨, 괜찮아요.”

 

 후, 하고 한숨을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은 후 다시 입을 열었다.

 

 “그날은…… 언니가 오랫동안 바닷속에 있다 나간 날이었습니다. 바닷속에 있다가 나오는 과정에서 다른 인간들에게 들켰는데…… 그들에게 몹쓸 짓을 당했어요.”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세피아의 말에 충격을 받은 효은은 저도 모르게 네? 라고 되물으며 표정을 굳혔다. 레이카 역시 표정이 어두워지며 더는 듣고 싶지 않은지 시선을 돌렸다.

 

 “그 탓에 충격을 먹은 언니는…….”

 

 약을 먹지 않고 지상에 오랫동안 있는 것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물이 없어 그 모습 그대로 말라비틀어진 아내의 모습을 본 남자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내였던 그것을 끌어안은 채 비명을 내지르듯 절규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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