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사고로 팀이 와해되고 데뷔가 무산될 위기에 놓인 상황. 아이돌이 되기 위해 수 년 간 들인 노력과 시간이 물거품이 되게 둘 수는 없다.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앙숙이든, 한 번 실패한 가수든, 회사 대표가 꽂아준 낙하산이든 아이돌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이들과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 같은 그룹이라고 꼭 친할 필요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