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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나의 죄명은 휴재
작가 : 야쿠레투르
작품등록일 : 2018.12.12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수명인 세계 - [포르테스]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이 잘려도, 심장이 꿰뚫려도, 사지가 찢겨져도,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고통스러워 할 뿐.

그러나 '불사' 이되, '불멸'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나' 가 죽으면, 현실의 '나' 또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연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정기간 이상의 휴재(休載)는 중죄(重罪)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그야...
[나의 죄명은 휴재]
니까.

 
결투 대회 (5)
작성일 : 18-12-28 06:30     조회 : 43     추천 : 1     분량 : 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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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삼이가 뜯어말린 덕분에, 폭죽이 될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멀쩡한 상태로 대지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

 사내는, 나이라와 공삼이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다가, 돌연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

 물론, 그의 손은 소년의 손을 잡고 있었다.

 

 "...."

 

 그렇게 두 사람이 도망간 뒤.

 공삼이는 나이라와 함께 거리를 걸었다.

 그리고 거리를 걷다보니, 공삼이는 왜 그렇게 나이라가 짜증나 있었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혹시, 피리 같은 거 불고 계신건 아니죠?"

 "아앙?"

 "아,아니에요..."

 

 사방에서 꽂혀드는 시선이, 정신을 갉아먹는다.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만이었다면 또 모를까, 시선을 보내는 이들 중엔, 절로 주눅이 들 정도의 강자도 수두룩했다.

 때문에 공삼이는 최대한 그들을 자극하지 않기위해, 조심조심 행동했다.

 맛있어 보이는게 굴러다녀도 줍지 않았고, 아무리 신기해 보이는 물건일지라도, 시선을 주는 건 잠깐이었다.

 그렇게 호기심도 죽이고, 식욕도 죽이며 걷길 한참.

 나이라와 소소한 대화만을 나누며 걷던 공삼이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윽...!"

 

 계속 긴장하고 있다보니 그런걸까?

 배가 좀 전부터 울고 싶다고, 신호를 보내왔다.

 

 "? 뭐하냐? 빨리 안오고."

 "큽! 그,그게...!"

 

 사람들 있는 곳에 간다고 기저귀를 벗고 온게 패착인 것 같다.

 

 '...아니, 그게 왜 패착이야! 기저귀를 벗고 오는게 당연한거지!'

 

 한번 신호가 오자, 걷잡을 수도 없을 정도로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곳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 그의 속사정을 곤란하게 만드는 재료가 들어있었나보다.

 공삼이는 바보같이 아무거나 주워먹을 것을 후회했다.

 

 "으윽...!"

 "뭐야, 뭔데?"

 

 공삼이가 괴로워하는 것 같자, 얼굴에 있던 짜증을 확 날려버린 나이라.

 나이라의 걱정스런 얼굴이 가까이 다가온다.

 

 '안돼...! 이렇게 주목받는 곳에서 쌌다간...!'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며, 기도를 하고 있던 공삼이.

 그러던 중, 머리 위로 그림자가 드리우자, 공삼이는 의문을 느끼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이, 공삼이의 마지막(?) 의문이었다.

 

 "Aㅏ....."

 

 고개를 들어, 그림자를 제공해준 나이라와 시선을 맞추는 공삼이.

 뭔가 성불(?) 한 것 같은 공삼이의 표정에, 나이라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푸븝... 푸브브븝!

 

 그러다가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오자, 나이라의 시선이 그 소리의 근원지로 향했다.

 

 "....."

 

 -

 

 쾅!

 

 "또 누가 싸우나 보네."

 "저쪽 방향은... 그렇군. 아마도 '그들'일 가능성이 크겠어."

 "?? 그들이요?"

 "그래, 감옥의 노괴물 중 하나라 불리는... 으으으..."

 "노괴물?"

 "...자네는 이곳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모양이지?"

 "아, 네... 반년 정도..."

 "흠흠! 그럼 2년차인 이몸께서 친히 설명해주지. 노괴물은...."

 

 먹을 것을 잔뜩 들고 있는 사람의 옆에서, 주절주절 설명을 하는 사내.

 한참 설명을 하던 사내는, 자신의 옆에 있던 소년이 소매를 잡아당기자, 시선을 돌렸다.

 

 "아이야, 선배가 힘을 내고 있는데-"

 "저기..."

 

 자신의 말을 끊는 소년을 보며, 뭐라 한마디 하려던 사내는, 소년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문을 느낀 사내가, 소년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어어? 어어어!"

 

 소년이 가리키는 곳엔, 웬 공같은 것이 날아오고 있었다.

 하늘 위로 날아오른 공이, 모습을 감출 때마다,

 

 쾅!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공은 모습을 감추기 전보다 한층 커진 모습으로 다시 하늘로 뛰쳐올랐다.

 뭔가 소름끼치는 굉음이 들려올 때마다, 공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에 사내는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드는 것만 같았다.

 

 쾅!!

 

 그것이 만드는 굉음의 여파가, 사내가 있는 곳까지 전해져왔다.

 

 "으으...."

 

 그것이 이쪽을 향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 사내가, 벌벌 떨기 시작했다.

 아까 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른 탓이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는 격언을 몸소 체험케 해준 일.

 

 "!!!"

 

 벌벌 떨고 있던 사내가, 돌연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다.

 

 "이런 멍청한! 아까도 얘기하다가 걸렸으면서!!!"

 

 그 노괴물이 자기 얘기를 한 것을 듣고, 찾아오는 것으로 착각한 사내.

 사내는, 저 굉음이 자신의 목숨을 취하려는 사신의 발걸음 소리로 들렸다.

 그렇게 사내가 죽음을 각오하고 있을 때.

 

 쾅!

 

 바로 지척에서 굉음이 들려왔다.

 

 "으아아악!"

 

 그 소리가 들려오자 마자 주저앉아버린 그.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가 기다리고 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신,

 

 후두두둑-

 

 무언가가 허공에서 쏟아져내렸다.

 

 "....?"

 

 머리에 묻은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손을 뻗는 사내.

 하지만 이어서 들려오는 굉음에, 도둑이 제 발 저리듯.

 펄쩍 튀어오른 사내가, 아까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도망가는 그의 손엔 소년의 손이 잡혀 있었다.

 

 -

 

 "랄랄라~"

 

 나이라 덕분에 화장실까지 빠르게 온 그들.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공삼이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환한 미소를 유지한 채, 뒤처리를 했다.

 

 "....쯧..."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공삼이를 보며, 나이라는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다행이네요. 치울게 별로 없어서. 하하하!"

 

 날아오다시피 하며 온 덕분에, 묵직하게 부풀어 있던 선물(?) 주머니는 상당히 가벼워져 있었다.

 남에게 온정(?)을 베풀었다는 생각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공삼이.

 깔끔하게 샤워까지 마치고는, 상쾌한듯 기지개를 켰다.

 

 "....새 옷 가져오마. 기다리고 있어라."

 "네? 하하하하! 괜찮아요! 그냥 이대로 걸어다녀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러다가 노블한테 찍힌다."

 ".... 하하하하하! 그렇군요! 하하하하!"

 

 더이상 말은 필요 없었다.

 공삼이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그런 공삼이가 비참해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나이라가, 화장실 밖으로 나선다.

 나이라가 돌아온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

 

 새 옷으로 갈아입는 공삼이의 입가가 파르르 떨린다.

 그 입가에서 웃음은 사라진지 오래다.

 그도 그럴게, 나이라가 가져온 것 중엔, 기저귀도 있었기 때문이다.

 기저귀를 건내주며, 나이라는 이렇게 말했다.

 

 '일단 가져와야 할 것 같아서.... 뭐, 그래도 선택은 네 몫이야.'

 

 그래서 공삼이는 고뇌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이것을 착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고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은...

 착용한다...였다.

 

 "...편안하네요. 제 신체의 일부같은 느낌도 드는게, 어우."

 

 나이라는 별말 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태도에, 뭔가 가슴이 아파진 공삼이가, 화제를 돌리고자 활짝 웃어보였다.

 

 "근데, 이건 언제쯤 벗길 수 있나요?"

 

 공삼이가 미소 가득한 얼굴로 양손을 들어보인다.

 현재 그의 양손은 특수처리가 된 상태로, 연재가 불가능하게끔 되어있다.

 '그날'엔 연재를 할 수 있다고 마이라들이 말했으니, 공삼이가 궁금해하지 않는게 더 이상할 정도다.

 

 "아, 그건...."

 

 나이라가 말을 하다 말고 주변을 살핀다.

 이런 곳에서 무엇을 살피는걸까?

 호기심이 동한 공삼이가, 나이라의 시선을 따라 주변을 살펴본다.

 하지만 그가 확인한 것은 화장실 역시 식당과 치료소와 같은, 구분하기 힘든 건물이라는 것 뿐이었다.

 

 "....."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광경에, 없던 화도 날 지경이다.

 그에 명상을 하며 심호흡을 하는 공삼이.

 하지만 머릿속은 어느새, 화장실을 이렇게 구상한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아, 슬슬..."

 

 나이라의 한마디에,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퍼붓고 있던 공삼이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다.

 

 "시간이군."

 

 무슨 시간이냐고 물으려 했지만, 이내 그럴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거대한 돔 형태를 하고 있던 이 공간.

 그 공간의 하늘에, 거대한 스크린들이 떠올랐다.

 

 [축제는 즐겁게 보내고 있나?]

 

 돔의 중앙을 중심으로 여러 화면으로 나뉜 스크린.

 그렇게 나뉜 화면들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등장하자마자 대뜸 날린 말에, 공삼이는 어벙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날 아는자도 있을테지만, 모르는 자들을 위해 내 소개를 하도록 하지. 난 비갈드 칼리앙드. 칼리앙드 가문의 직계 자손이며, 현 칼리앙드 감옥 축제의 담당자이기도 하지.]

 

 비갈드의 자기소개는, 교장 선생님의 훈화급으로 길게 이어졌다.

 엄청난 광경에 잔뜩 긴장하고 있던 공삼이가, 하품을 다할 정도로.

 공삼이가 비갈드의 말에 다시 집중하게 된건, 이 말이 나오고 나서부터였다.

 

 [벌써부터 흥분한 자들이 보이는군. 이 비갈드의 등장이 그렇게 기쁜가?]

 

 놀랍게도, 비갈드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다.

 꽤나 커다란 함성 소리에, 스크린 속 비갈드는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이 비갈드의 등장을 이리 반겨주다니, 몸둘바를 모르겠군.]

 

 여러개로 나뉜 스크린에서 비갈드들이 '후후' 하고 단체로 웃는다.

 

 [환대엔 그만한 보상이 따르는 법이겠지?]

 

 함성 소리가 아까보다 더 커진 것 같다.

 

 [그대들이 원하는 건, 이 선언이겠군.]

 

 와아아아아!

 

 [결투 대회 개최를 선언하노라!]

 

 사람들의 환호 소리가 장내를 울릴정도다.

 도대체 결투 대회라는게 무엇이길래 이러는 걸까?

 나이라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아는 정보라곤... 신입의 생존률이 올라간다는 것 뿐인데...'

 

 그런 공삼이의 의문을 풀어주기라도 하듯, 비갈드의 말이 이어졌다.

 

 [평소에 간수들에게 쌓인게 많은가? 간수들과 싸우면 이긴다고 자신하는가! 그렇다면 오라! 결투 대회로! 오직 승리와 패배만이 유일한 규칙인, 축제의 장에!]

 

 순간, 공삼이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무언가 압도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간수들과의 싸움이라니..."

 

 결투 대회라기에, 단순히 죄수들 간의 싸움인 줄 알았다.

 그냥 길거리에서도 싸우는 모습을 보고, 고개를 갸웃? 하기도 했었지만, 대회는 뭔가 다르겠지- 하고 그냥 넘어갔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라니... 심지어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간수를 짓밟고 올라선 자! 강함을 증명한 자에겐, 우리 노블에게 도전할 기회를 주겠다!]

 

 노블에게 도전이라니...

 허접한 자신의 생각과는 스케일이 달랐다.

 공삼이는 입을 다물 생각도 못하고, 그저 비갈드를 올려다봤다.

 

 [축제의 시작을 선포하노라!]

 

 펑- 퍼펑-

 

 비갈드의 그 말과 함께, 사방에서 무언가가 쏘아지기 시작했다.

 고리형태를 하고 있는 무언가들은, 사방으로 뻗어나갔고, 그중 몇개가 나이라와 공삼이의 앞에 도착했다.

 

 "...잘 보고 따라해."

 

 달뜬 얼굴의 나이라가 흥분을 억누르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허공에 둥둥 떠 있는 두개의 고리.

 그 앞에 선 나이라가, 자신의 양손을 각각의 고리 앞에 가져갔다.

 

 지이잉

 

 고리에서 하얀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자, 나이라의 양손이 움직였다.

 손끝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손 전체가 고리 안으로 들어간다.

 고리는 나이라의 손 형태에 맞게 변형되어 갔으며, 최종적으론 그녀의 두꺼운 팔뚝에 자리잡았다.

 그리고는 내뿜던 빛을 순식간에 도로 삼켜버렸다.

 

 "...후우... 봤지?"

 "...설마 이게?"

 "그래, 손에 있는 특수장갑을 벗겨내는 장치지. 이 과정을 거치면 연재를 할 수 있어."

 "헤에...."

 

 공삼이의 손이 허공에 있는 두개의 고리 앞으로 다가간다.

 

 "아, 근데. 조금 아플 수도 있어."

 "네?"

 "그냥, 알고 있으라고."

 

 공삼이가 의문을 표할 틈도 없이, 고리가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빛은 비단 이쪽만이 아닌, 돔 내 곳곳에서 뿜어져 나왔다.

 그 빛들을 만족스런 얼굴로 바라보던 비갈드.

 그러던 그가, 문득 생각났다는 듯.

 입을 열었다.

 

 [참고로 이번 '아르하' 가문에서 새로운 문물을 들여왔다고 하는군. 아르하 가문의 건물은 ....]

 

 여러개로 분할 되어 있던 화면 중 하나에서 비갈드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지도가 대신했다.

 아주 세세하게 표시되어 있는 지도엔, 건물 하나가 아주 화려하게 표시되어 있었다.

 

 [또, 이번 '사룬드' 가문에선 신종 과일을....]

 

 역시 이번에도 비갈드 대신 지도가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게 비갈드의 얼굴로 가득 차 있던 화면들이, 하나둘씩 어느 가게의 정보로 바뀌어갔다.

 

 [마지막으로 '일라스트' 가문에서 우리 축제에 다시 참가했다. 무려 천년하고도 이백년만의 일이지. 위치는...]

 

 마지막 화면을 끝으로, 비갈드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할 일을 마친 비갈드.

 하지만 그의 서비스 정신은 쓸데 없이 투철했다.

 받은 만큼 홍보를 해줬음에도, 다시 한번씩 강조를 하며 홍보하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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