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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나의 죄명은 휴재
작가 : 야쿠레투르
작품등록일 : 2018.12.12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수명인 세계 - [포르테스]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이 잘려도, 심장이 꿰뚫려도, 사지가 찢겨져도,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고통스러워 할 뿐.

그러나 '불사' 이되, '불멸'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나' 가 죽으면, 현실의 '나' 또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연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정기간 이상의 휴재(休載)는 중죄(重罪)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그야...
[나의 죄명은 휴재]
니까.

 
공삼이가 사라져 버린 뒤 (2)
작성일 : 19-01-31 07:08     조회 : 51     추천 : 1     분량 : 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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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 찾아보겠다는 사람 어디 갔나! 여기 사람 죽어간다! 아이고!]

 "좀만 기다려 보시라니까요! 사탕 같이 조그만 것을 어떻게 빨리 찾으라는 거예요!"

 

 화면을 쳐다보지도 않고 대뜸 소리친 새내기가, 부스럭 거리며 계속해서 사탕을 찾아갔다.

 그에 화면 속, 바닥에 누워있던 나이라가, 슬그머니 상체를 일으켜 이쪽의 눈치를 보았다.

 반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나이라는, 그대로 몸을 일으켜 내부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슬쩍 슬쩍 이쪽의 눈치를 보면서, 구석구석 살펴보는 나이라.

 얼마 지나지 않아, 현 상황에 도움이 될만한 것이 딱히 없다는 것을 파악한 나이라가 한숨을 내쉬었다.

 유일한 탈출구라 볼 수 있는, 사출구가 있는 곳을 한동안 노려보던 나이라는, 그대로 바닥에 누워 멍하니 천장만 올려다 보기 시작했다.

 

 [야, 아직도 못찾았냐?]

 

 툭-

 

 나이라의 말에 뭐라 쏘아붙이려던 새내기의 입이 활짝 벌어졌다.

 이어, 그녀의 눈꼬리가 부드럽게 휘어지며, 호선을 그린다.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그 미소에, 장내에 환한 빛이 드리우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찾았다!!"

 [오! 찾았으면, 빨리 전송해줘!]

 "네! 히히... 응?"

 [빨리! 나 미칠 것 같다니까!]

 "자,잠시만요. 이걸... 달라구요?"

 [뭐!?]

 

 새내기는, 상자의 겉면에 취급 주의라 적혀 있는 문구를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그리고는 그 상자 안에서 찾아낸 사탕을 바라보았다.

 상자 안에 있는 옷가지나 이불 따위의 것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사탕이다.

 이것을 전해준다고 해도, 별탈이 없을 거라 여겨질 정도로, 겉보기엔 정말 보잘것 없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전해줌으로써 무언가 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기우일지도 몰랐지만,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물품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아이고! 죽겠다! 사탕 못먹어서 죽겠다!]

 "아니, 죽겠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라니까요?"

 [그럼, 사탕 줄거야?]

 "...아니요...."

 [이런 씨... 야! 너 그것도 도둑질인 거 알아? 니놈들이 내 허락도 없이 물건 가져간거! 그거 도둑질이야!]

 "....? 네?"

 

 새내기는 당황했다.

 

 [주인이 도로 달라는데, 별 문제가 없으면 돌려줘야 하는 거 아냐?]

 "그..."

 [니들이 팔라딘이라고 다를 줄 알아? 어?! 절대 법전은, 만인 앞에 평등해!]

 

 말 끝에 '노블 빼고...' 라는 말이 작게 들린 것 같았지만, 새내기의 귀엔 다행히 전달되지 않았나 보다.

 당황한 새내기가, 말을 잇지 못하고 있을 때.

 

 [내가 감옥에서만 80년을 썩었어! 그동안 내 곁에 다녀간 팔라딘 출신 죄수가, 몇이나 되는지 알아!? 팍씨!]

 "어어... 그,그게..."

 [어떻게, 오늘 내 죄수 인맥 좀 늘려봐? 어디보자... 죄명은, 사탕 절도! 그래! 사탕 도둑놈이라 부르면 되겠네! 이 사탕 도둑놈아!]

 "....."

 [어떻게! 훔쳐갈게 없어서 이 늙은이의 사탕을 훔쳐가냐! 이 사탕 도둑 새끼야!]

 

 속사포로 쏟아지는 나이라의 거친 말에, 새내기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듣고만 있을 뿐이었다.

 

 [평생을 사탕만 처먹어라! 이 썩을 도둑 새끼야!]

 

 그 말을 끝으로, 나이라가 양 손을 움직였다.

 두 손을 맞잡아가는게, 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아보였다.

 멍 하니 듣고만 있던 새내기가, 나이라의 그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 입을 열었다.

 

 "지,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보면 몰라?]

 "아,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탕 때문에 그러는건 말이 안되죠!"

 [니가 감옥에서 80년을 썩어봤어? 어!? 썩어 봤냐고!]

 "...."

 [너 같은 사탕 도둑놈한텐, 그 사탕이 수 많은 사탕중에 하나일지 몰라도! 나한텐 정말 소중한 거라고! 알아? 사탕을 돌려받지 못할 바엔! 목숨을 끊는게 더 나을 정도라고!]

 "그...그렇지만...."

 

 악을 써봐도, 좀처럼 돌려줄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오는 나이라.

 돌연, 혀를 찬 나이라가 이쪽을 팍! 째려보기 시작했다.

 

 [너, 묘한 곳에서 고집이 좀 있구나?]

 "네?"

 [하아... 이것만 말해줄게. 지금 네가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소멸해버리면. 상부에선 어떻게 생각할까? 아니, 거기까진 안가도 되겠네. 니 선배들이 어떻게 할 것 같냐?]

 "그....게...."

 [무슨 이유 때문에 소멸했는지 조사는 해보겠지? 그런데 말이야.]

 

 꿀꺽

 

 [그 이유가 고작 사탕 하나 때문인 것을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

 [혹시, 모른다고 잡아 뗄 생각이라면 하지 않는게 좋아.]

 

 새내기의 손이 잘게 떨린다.

 떨리는 손으로 한쪽 허공에 떠올라 있는 홀로그램을 조작하는 새내기.

 나이라는 그것도 모른채로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너, 내가 갈 때 그냥 갈거라 생각하지마. 여기는 도화지 천지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

 

 대기실 내부에 유언(?)을 남기고 간다며 협박을 하던 나이라가, 돌연 멈칫 한다.

 영상 속 허공에, 군만두가 전송될 때와 같은 예의 그 홀로그램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나이라의 손이 그 홀로그램으로 향했고, 빛이 사그라든 뒤.

 나이라의 손바닥 위엔 사탕 하나가 올려져 있었다.

 얼떨떨한 얼굴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던 나이라가, 이쪽을 바라보았다.

 

 [흠흠! 덕분에 계속 살아갈 마음이 생긴 것 같다. 고마워.]

 "....아니에요. ...그래도, 앞으로는 함부로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흐흠! 그래, 심한 말 해서 미안하다.]

 "아뇨, 그게 아니라.... 삶을 쉽게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이에요."

 

 그 순간, 새내기의 머릿속으로 한줄기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그것은 선배의 인도 하에, 이곳 감옥의 축제에 막 발을 내딛었을 때였다.

 그때는 정말, 자신을 환영해주기 위해 축제를 벌이기라도 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도 그럴게, 그녀가 시장에 들어온 순간.

 사방에서 환한 빛이 날아올라, 허공을 수놓았었으니까.

 단색의 불빛이었긴 했지만, 형형색색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시장이라는 배경을 두고 있어서인지, 오히려 단색인 쪽이 더 아름답게 보였었다.

 그 빛들이 지상에 내려 앉아, 사람들을 빛내기 시작한 것을 보고, 새내기는 혹시 자신에게도 하나쯤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도 잠시였다.

 

 "가자."

 

 왠지 모르게 딱딱해진 선배의 말에, 화들짝 놀란 새내기는,

 

 "네,네에!"

 

 혹여나 자신이 한, 그 어린 생각이 들키진 않았을까... 하며 허둥거렸다.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는 선배의 등 뒤를, 새내기는 빠릿빠릿하게 따라갔다.

 그리고 얼마 뒤.

 새내기는 고리 한쌍과 책 한권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잘 챙겨 놔."

 "....? 이건..."

 

 책과 고리를 주워 새내기에게 넘긴 선배는, 그 곁에 떨어져 있던 죄수복을 주워 불태웠다.

 그런 반복적인 행동을 몇번쯤 이어갔을까?

 새내기의 앞에, 부정하고 싶었던 일이 발생했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던 그 일.

 

 "어...."

 

 그녀의 눈 앞에서, 두 손을 맞잡고 있던 사람이.

 

 파라라락- 털썩-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그 사람이 있던 자리엔, 고리 한쌍과 책 한권 뿐이었다.

 선배는 그것을 보고 말했다.

 

 "가끔씩 옷가지 따위를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경우는 해당 물품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거나, 해당 물품에 '사연'이 깃들어, 책에 그 내용이 기록될 때 발생한다. 유념하도록."

 

 책을 수거하는 팔라딘들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며, 잊으면 곤란하단식으로 충고해왔다.

 

 "그나저나, 죄수복이 함께 사라질 정도면. 몇년은 있었다는 말인데... 한계였나 보군.... 쯧."

 

 새내기는 큰 충격을 받았다.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고, 새내기는 눈을 감을 수 조차 없었다.

 왁자지껄한 축제의 이면을 엿본 새내기는, 그때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사람이 두 손만 맞잡기만 해도 움찔거릴 정도에 이르렀다.

 상당히 행복한 '이야기'를 보유한 새내기였기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지도 몰랐다.

 

 "삶은... 소중한 거예요...."

 "뭐라고?"

 [엉?]

 "....?"

 

 화면을 거친 목소리가 아닌, 실제 육성이 들려온 것 같은 착각에, 새내기가 고개를 갸웃 한다.

 그런 새내기에게, 방금 들은 것이 착각이 아니라고 일러주듯.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서,선배!"

 "왜 이렇게 지저분하게 살고 있냐?"

 "아, 그그그그,그게...."

 "이곳은 네 개인 공간이 아니라고."

 

 갑자기 나타난 선배의 모습에 당황한 새내기가 어버버버 거린다.

 그런 새내기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어질러진 내부를 대충 정리하는 선배.

 그렇게 해서 새내기가 있는 곳 까지의 길을 만들어낸 선배가, 아직도 허둥 거리고 있는 새내기의 이마에 딱밤을 날렸다.

 

 "아야! 아파라...."

 "너는, 정신 수련 뿐만이 아니라 육체 수련도 병행해야 할 것 같다. 고작 딱밤가지고 아파하기는."

 [뭐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뭐야? 너 지금 이거 켜놓고 있던 거야?"

 [호오... 그렇군. 그래. 흐음... 불청객은 이쯤에서 빠져주지.]

 

 선배가 허공의 홀로그램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잠시 뒤, 이쪽에서 하는 말이 차단되었음을 확인한 선배가, 다시금 딱밤을 날렸다.

 

 따악-!

 

 "내가 죄수랑 말 섞지 말라고 했지."

 "죄,죄송해요...."

 "나-참. 너는 말이야... 하- 됐다."

 "정말 죄송해요...."

 "아니, 됐고. 혹시 쓸 데 없는 정보 같은거 흘리진 않았겠지?"

 "....."

 "있는 거냐?"

 

 뜨뜸! 한 새내기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진짜 대답은 이미, 그 어리숙한 표정 연기에서 다 들통난 상태였다.

 

 "...그러냐. 그래, 그렇다는데 뭐. 믿어줄게."

 

 고개를 꾸벅 숙여오는 새내기의 코 앞에 얼굴을 확! 가져간 선배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공갈도 죄인건 알지?"

 "히끅!"

 "....농담이다."

 

 새내기의 반응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 선배.

 사실 이럴 줄 알고, 새내기에겐 많은 것을 알리지 않았다.

 알려져도 딱히 상관이 없는 정도만 알려준 상태다.

 이곳에 있는 증거물 또한 마찬가지.

 대부분은 나이라가 거쳐온 장소에서 가져온 물건들로, 중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빼논 상태였다.

 남은 것은 시장 거리에서 가져왔다고 추정되는 음식들-사탕이 여기에 포함된다- 숙소에서 사용한 이불 따위, 등등 뿐이다.

 상자에 적힌 취급 주의 표시?

 애초에 취급 주의 물품이었으면, 저딴 상자에 넣어 놓는게 아니라 따로 특수 처리를 통해 보관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저 상자의 존재 자체가 새내기를 골리기 위한 수단 중 하나라는 의미였다.

 저런게 옆에 있으니, 자기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터.

 사명감으로 부풀어 오른 새내기의 모습을 떠올리니, 절로 웃음이 터져나온다.

 

 따악-!

 

 그래도 괘씸한 것은 괘씸한 것.

 다시 한번 새내기의 이마에 붉은 반점을 만들어줬다.

 이마를 부여잡고 울상을 짓는 모습이, 정말 괴롭히는 맛이 절로 나는 녀석이다.

 

 "아아, 스트레스 풀린다."

 "으으으... 네?"

 "네 이마. 참 찰지다고. 손가락이 촥촥 감기는게, 때릴맛 나는 이마네."

 "히잉..."

 

 새내기의 머리를 한번 시원하게 헝클어트린 선배가, 몸을 돌려 밖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저 죄수는, 대충 하루 정도만 더 지켜본 뒤에 내보내도록 해."

 "네..."

 "그동안 내가 수시로 방문할 건데, 그때도 저 죄수랑 말 섞고 있으면... 딱밤으론 끝나지 않을테니까, 잘 하라고. 알겠어?"

 "네에...."

 "아, 그리고 다음에 왔을 때도-"

 

 나가다 말고 근처에 널브러진 옷가지들을 툭툭 차보인 선배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이 꼴이면, 무조건 두배다. 두배."

 

 위협적(?)으로 허공에 딱밤을 갈겨보인 선배는, '그럼 간다' 라며 손을 한번 흔들어 보인 뒤.

 이 공간에서 사라져버렸다.

 

 -

 

 "며칠 동안 코르네스에 있다보니, 몸에 무리가 좀 있었나보네."

 

 개인 공간에 들어선 선배가, 찌뿌둥 한 것인지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그냥 대기하기만 했을 뿐인데도 이 정도면... 거기에 들어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눈에 선하다 선해. 어휴."

 

 스트레스도 상당했었는데, 그건 방금 새내기를 만난 것으로, 어느정도 해소한 상태였다.

 문득 새내기를 떠올린 선배가, 키득키득 웃었다.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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