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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라미스 마을로의 여정(2)
작성일 : 17-11-26 20:03     조회 : 17     추천 : 0     분량 : 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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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과 일행들은 '화이트 런' 의 남쪽에 위치해 있던 이제는 사라진 마을인 '라미스' 를 향해 계속해서 말을 몰았다.

 

 대륙의 남쪽 끝에 위치한 '로한 왕국' 에서도 밑쪽에 자리 하고있는 '화이트 런' 인 만큼. 이안과 일행들은 대륙의 가장 최남단으로 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는데.

 

 다행히도 몬스터들과 조우하는 일 등은 전혀 일어나지 않아, 일행들의 '라미스 마을' 로의 여정은 순풍을 만난 돛단배 마냥 막힘이 없이 진행되었다.

 

 코오- 코오-

 

 지루한 여행길에 어느새 잠이 들었는지 이안의 등 뒤로 셀레스틴의 새근새근 거리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이안은 등 뒤로 전해지는 셀레스틴의 온기를 느끼며 방금 전 비경에서 얻은 창의 정보를 열람해 보았다.

 

 [플로랄 스피어]

 타입:창

 공격력:185-220 내구도:84/84

 착용제한: 힘120 신앙230

 '셀레스틴 교단' 의 성기사들이 사용하는 아름다운 외관의 창.

 다만, 오랜시간 동안 아무런 관리도 없이 방치되어 예전의 높은 성능은 기대 하기 어렵다.

 창대 전체에 아름답게 새겨진 장미 덩쿨 무늬와 창대와 창날 사이에 조각된 아름다운 장미가 특징이다.

 조각된 장미에서 은은한 향기가 풍겨오는 듯 하다.

 -옵션

 힘 20상승.

 신앙 30상승.

 공격속도 7% 추가상승.

 

 '과연... 말로는 오래돼서 성능이 떨어졌느니 뭐니 하지만 역시나 훌룡하군... 한때 잘 나갔을 때는 얼마나 대단했던 교단인 거야?'

 

 이안과 일행들은 셀레스틴 에게서 받은 교단의 장비 덕분에 당분간은 레벨 업을 해도 장비를 교체 할 일은 이제는 여간해서는 없어져 버렸다.

 

 그만큼, 그녀가 건네준 교단의 장비들은 현재 이안과 일행들에게는 과분할 만큼 훌룡한 성능의 물건들이었다.

 

 이안은 이런 장비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건네주는 셀레스틴이 세삼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또 지금은 이렇게 쫄딱 망한 교단 때문에 안쓰럽게 보이기도 하여, 잠들어 있을 셀레스틴을 향해 슬쩍 고개를 돌려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언제 일어났는지 이안을 말똥말똥히 올려다 보고 있었는데.

 

 그녀는 곧 이안의 후드에서 발버둥을 치는 앨리를 끄집어내 꼭 껴안으며 이안을 향해 말했다.

 

 "으흥~? 저한테 무슨 볼 일이 있으신가요?"

 

 "흐음... 아닙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용건이 없으면 왠만해서는 쳐다 보지 말아 주실레요~? 괜히 정 들라~"

 

 - 히이잉~ 이안니임... 도와줘요..

 

 "....."

 

 이안은 앨리를 인형마냥 품에 껴안고 볼을 만지작 거리며 장난을 치는 셀레스틴을 말 없이 내려다 보았다.

 

 틀림없이 또 트집을 잡혀 한동안 셀레스틴에게 시달릴 줄 알았는데.

 

 앨리를 던져주면 한동안은 앨리를 괴롭히는데에 정신이 팔리는 셀레스틴이니 당분간은 그녀의 트집을 피해 편히 말을 몰수 있을 터였다.

 

 이안은 희생양이 된 앨리를 향해 슬쩍 눈을 내리감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는 얼른 고개를 다시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전직을 하면서 베운 '로즈 플러터' 의 스킬창을 활성화시켜 보았다.

 

 '라미스 마을' 에서 어떤 전투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었지만 미리 대비를 확실히 해 나쁠것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분명히 스킬 효과가..."

 

 <로즈 플러터>

 -액티브 스킬

 -스킬레벨:1 숙련도:0%

 '셀레스틴 교단' 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킬.

 무기에 '셀레스틴 교단' 특유의 신성력을 깃들게 하여 공격력을 더욱 증가 시킨다.

 무기를 휘두름에 따라 신성력으로 이루어진 장미잎이 공중에 휘날리며, 잎 하나하나 마다 일정량의 공격력을 가진다.

 효과-

 공격력 10% 상승.

 장미잎 하나하나마다 전체 공격력의 5%의 공격력을 지닌다.

 마나소모: 초당10

 

 "지속 엑티브 스킬이라는 건가... 그렇다면 평소에 시전을 해 두면서 꾸준히 숙련도를 올리면 될 것 같은데.."

 

 이안은 '로즈 플러터' 의 스킬 설명을 유심히 살펴 보면서 오른손으로는 창을 뽑아 스킬을 시전해 보았다.

 

 그러자, 창날의 주변으로 점차 보라색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오오..."

 

 이안은 그대로 창을 눈 높이까지 들어올려 이리저리 휘둘러 보았다.

 

 과연 스킬창의 설명대로 창의 궤적을 따라 장미잎이 흩날리는 것이 눈에 띄였다.

 

 그런 이안의 모습에 흥미를 느낀 걸까?

 

 벨라가 이안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을 가까이 몰아 왔다.

 

 "..지금 뭐하고 계신 거죠?"

 

 "그냥, 한가한김에 스킬 숙련도 좀 올려둘까 싶어서 말입니다."

 

 말을 가까이 몰아 다가온 벨라의 물음에 이안은 창에서 시선을 거두지 않은 채 담담히 대답했다.

 

 그만큼 빛의 궤적을 따라 흩날리는 장미잎들의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계속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었다.

 

 "......"

 

 잠시후, 정신을 차린 이안이 고개를 들어 주변의 일행들을 돌아보니, 일행들도 저마다 무기를 꺼내들고 '로즈 플러터' 를 시전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때, 흩날리는 장미잎들 사이로 흰색의 부드러운 입자들이 함께 휘날리기 시작했다.

 

 - 와아~ 눈이 와요!

 

 앨리가 양손을 하늘로 쭉 뻗으며 밝게 소리쳤다.

 

 그에 셀레스틴은 그런 앨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며 조용히 읊조렸다.

 

 "그러게, 눈이 오는 구나~ 앨리야. 과연 올 크리스마스에도 이렇게 눈이 올런지 모르겠구나."

 

 아마,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금의 이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입에서 튀어 나온 대사인 듯 했다.

 

 - 크리스마스? 그게 뭐에요?"

 

 앨리가 셀레스틴의 중얼거림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그녀를 올려다 보며 물었다.

 

 그러자, 셀레스틴은 어울리지 않게 온몸을 굳히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어..? 그..그러게..? 크리스.. 마스? 그게 뭐지..?"

 

 - 네? 그게.. 방금 셀레스틴 여신님께서...

 

 앨리는 잔뜩 굳어있던 셀레스틴의 손이 이제는 조금씩 떨려오기 까지 하자, 조심스레 그녀의 안색을 살피며 말을 우물거렸다.

 

 그리고 이안은 등뒤로 들려오는 앨리와 셀레스틴의 이해할 수 없는 대화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까부터 뭐라는거야 둘다.... 그나저나 '에스테반' 의 NPC 들한테도 크리스마스가 있나..?'

 

 그렇게 이안과 일행들은 저마다의 생각과 저마다의 장미잎을 휘날리며 '라미스' 마을을 향해 계속해서 말을 몰아갔다.

 

 

 

 

 

 

 옛 '라미스 마을' 터 인근의 '미트라 교단' 의 야영지.

 

 그곳에서는 가슴께 까지 내려오는 금발 시스루뱅 헤어의 여 성기사 하나가 다급한 표정으로 병사들을 한창 닦달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한시도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거칠게 머리를 흔들고 있었는데.

 

 덕분에 그녀의 앞에 도열해 있는 성기사들과 병사들은 기가 죽은채 한 마디 대답도 하지 못하고 그저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아직도! 놈들의 은신처를 발견하지 못한 것입니까?! 그렇다면 더욱더 정찰조를 파견 하도록 하세요! 우리는 한시라도 빨리 '사브리나 대신관' 의 약점을 잡아야 합니다!"

 

 여 성기사는 검집을 잡고 있던 오른손에 힘을 더하며 '사브리나' 라는 이름의 대신관을 들먹였다.

 

 이 여 성기사가 말하는 '사브리나' 라는 이름의 대신관은 이년전 갑자기 '미트라 교단' 에 등장하여 교황의 권력을 등에 업고 지금은 교단의 제일가는 실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여자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나, 끝없는 권력욕과 그로 인한 잔인성과 악행으로 인하여 이미 '미트라 교단' 내에 수많은 적을 두고 있는 여자였다.

 

 물론, 지금 이 야영지에 주둔하고 있는 성기사들과 병사들 역시 그런 '사브리나 대신관' 의 적대진영의 파견 부대였고 말이었다.

 

 "서둘러야 합니다... 혹여 사브리나가 냄새라도 맡고 움직 인다면... 우리는 모두 죽은 목숨입니다.."

 

 여 성기사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홀로 중얼거렸다.

 

 그때, 막사의 문이 활짝 젖혀지며 그녀의 부관이 서둘러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는 여 성기사를 향해 살짝 목례를 해보인 후. 숨을 헐떡이며 보고를 올리기 시작했다.

 

 "오필리아님! 정찰병들로부터 북쪽에서 수상한 흔적이 발견 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그것이 정말 입니까?! 그렇다면 어서 안내 하도록 하세요!"

 

 오필리아는 부관의 보고에 의자를 넘어뜨리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부관과 함께 몇몇의 성기사들만을 대동한 채 서둘러 정찰병들의 보고가 있은 장소로 향했다.

 

 

 

 

 앨리와의 대화가 있은 후, 어째서인지 셀레스틴은 계속 얼굴을 굳히고 있는 상태였다.

 

 평소 시크함과 쿨함을 동시에 보여주고는 했던 그녀였지만 지금 이 모습은 평소의 그녀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안은 그런 셀레스틴이 걱정이 되어 아이템창에서 수통을 꺼내 그녀에게 건내주며 물었다.

 

 "괜찮으십니까? 안색이 좋지 않습니다."

 

 "후훗~ 네. 별일 아니니, 이안님께서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이안에게서 건네받은 수통으로 살짝 목을 축인 셀레스틴이 얇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대답했다.

 

 역시나 어울리지 않게 힘없는 모습을 보이는 그녀 때문에 이안 역시 괜히 덩달아 몸에서 기운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 셀레스틴이 입을 좀 다물어 줬으면 싶었던 이안 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이런식의 변화를 원한 것은 또 절대 아니었다.

 

 "쉬고 싶으시면 말씀을 해주십시오. 이제 '라미스' 마을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조금 쉬었으면 하네요."

 

 이안의 배려에 셀레스틴이 그의 등에 살포시 고개를 기대며 말했다.

 

 순간, 그녀의 온기가 등을 타고 전해져 왔고, 그에 이안은 자신의 심장박동이 살짝 거세지는 것을 느꼈다.

 

 이안은 혹시라도 셀레스틴에게 그 심장박동 소리가 전해질까, 재빨리 일행들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오른손을 높이 흔들어 정지 신호를 내렸다.

 

 이안의 정지 신호에 일행들이 말의 속도를 줄이며 하나둘 이안의 곁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뭐야? 무슨 일 있어?"

 

 "왜 그러세요? 이제 마을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리암과 아리아가 정지 신호를 내린 이안에게 의문을 표해왔다.

 

 목표의 '라미스 마을' 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갑작스레 이동을 멈추었으니 그들로서는 당연한 의문이었다.

 

 이안은 집중되는 일행들의 시선 속에 셀레스틴을 부축해 말에서 내리게 하면서 그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맞습니다. 라미스 마을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해둘까 해서 입니다."

 

 "우움~ 그것도 그렇네요. 그럼 식사 준비는 저하고 벨라가 바로 시작을 하도록 할게요!"

 

 이안의 지시 아래 휴식 명령이 떨어지자, 아리아와 벨라가 말에서 내려 요리도구와 식재료를 꺼내 식사 준비를 분주히 서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리암은 말들의 고삐를 한데 모으더니 이안을 향해 말했다.

 

 "그럼 나는 밥이 될때까지 말들 풀 좀 먹이고 올게."

 

 "아아.. 그래."

 

 이안은 근처의 바위에 모포를 깔아 셀레스틴의 자리를 마련하며 리암을 향해 대답했다.

 

 그때, 이안의 부축을 받아 말에서 내려온 셀레스틴이 이안이 준비해 놓은 바위에 걸터 앉으며 조용히 케이프의 후드를 뒤로 젖히고는 말했다.

 

 "하아~ 이제야 조금 살 것 같네요."

 

 후드 속에서 해방된 그녀의 풍성한 머리결이 은빛파도를 치며 출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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