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전조 (13)
작성일 : 17-07-08 23:00     조회 : 49     추천 : 0     분량 : 531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미용실 일을 마치고 천유강이 겨우 퇴근했을 때는 이미 8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일과 손님 접대에 신경을 많이 써서 피곤했지만, 곧바로 침대로 가지 않고 다시 자신의 영지로 향했다.

 

 미용실 일을 하는 것도 결국은 수행의 일환이다. 그러니 본연의 일인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건 당연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푼 천유강은 상태를 점검했다.

 

 ‘일단 하단전.’

 

 보통 일반적으로 단전이라고 하면 배꼽 바로 아래 위치한 기의 저장소를 일컫는다. 동양의 무사들이 주로 활용하는 것이 이 하단전이다.

 

 지속적인 힘을 내는 것에 장점을 가지며 단전을 키우기가 비교적 쉬우며 안정적이라 입문 초기에는 큰 힘을 가지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거대한 힘을 가질 수 있는 단전이 바로 하단전이다.

 

 천유강도 어려서부터 하단전을 중심으로 수련을 쌓아왔으며 가장 능숙하게 사용하며 전투 중 사용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음은 중단전.’

 

 지이이익

 

 천유강의 두 손에서 강력한 전기가 흘렀다.

 

 중단전은 심장을 말한다.

 

 주로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이 중단전은 지속적인 힘을 내기는 힘들지만 순간적인 출력은 가장 높다. 덕분에 한방의 파괴력은 마법사들이 가장 뛰어나며 고위 마법사들은 마법 한방으로 성이나 도시 하나를 날릴 수도 있다.

 

 하단전에 비해서 중단전을 키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한번 키우면 전보다 최대 10배의 출력을 늘릴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성장을 보여준다. 마법사들은 이것을 서클이라고 지칭하는데 5서클만 되도 고위 마법사의 범주에 들어간다. 참고로 현재 오왕 중의 하나인 마녀왕은 8서클에 올랐다.

 

 천유강이 최근 얻은 뇌전의 힘은 바로 이 중단전을 사용하는데 역시 순간적인 파괴력이 뛰어나고 순식간에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등, 효율도 뛰어나지만 아직 다루는 것에 미숙하다.

 

 ‘마지막 상단전.’

 

 천유강의 손톱이 길어지고 면도날보다 날카롭게 변했다.

 

 상단전은 뇌의 한 곳에 위치한다.

 

 상단전은 초능력자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아직까지 많은 것이 비밀에 싸여 있는 곳으로 과거서부터 많은 학자들이 그 비밀을 풀려고 노력해 왔지만 아직 그 비밀에 조금도 접근하지 못했다고 한다.

 

 초능력자들만이 아니라 무인이나 마법사들도 일정 경지에 오르면 이 상단전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이제 중 도제가 올랐다고 하는 심상지경이나 소설에나 나오는 심살의 경지가 바로 이 상단전을 활용하여 가능하다고 한다.

 

 천유강은 탈각을 통해 상단전을 이용한 육체변이의 능력을 얻었는데 단순히 육체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 그치지 않고 신체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힘과 스피드가 전보다 늘어났고 육체 강도도 강화되어 따로 내력을 운용하지 않아도 화기류에는 전혀 충격을 받지 않을 만큼 방어력도 향상되었다.

 

 ‘우선은 중단전부터.....’

 

 하단전은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상단전을 상향시키기에는 아직 높은 경지에 오르지 못했다.

 

 천부경의 특성상 적은 마나의 힘으로도 큰 힘을 낼 수 있는 자연지기의 힘을 쓸 수 있는 것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뇌전의 힘은 부드러움과 섬세함은 부족하지만 그것을 커버할만한 빠름과 강력함이 있다. 크러쉬 결승전에서 검증이 되었듯이 벽에 부딪쳐 있는 천유강에게 뇌전과 무공의 조합은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있지.’

 

 천유강은 에슐랑이 남긴 의문의 녹색 보석을 꺼냈다. 여전히 보석에는 강력한 마기가 일렁이고 있다.

 

 찌릿

 

 보석에서 순간적으로 강한 마기가 나와 천유강을 위협했다.

 

 일반인이었다면 스치기만 해도 심장이 멎을만한 마기었지만 천유강에게는 간지러울 따름이었다. 보석도 천유강을 헤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한순간만 힘을 내고는 다시 잠잠해졌다.

 

 ‘아무래도 이게 아조스의 정신체인 것 같은데.......’

 

 신검이나 마검이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생물체가 아닌 무구가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신기한 일이지만 아직 에고 웨폰의 비밀은 풀리지 않고 있다.

 

 다만 어떤 학자에 말을 응용한다면 세상에는 거대한 흐름이 있는데 그것이 생물에 머물면 영혼이 되고 자연에 머물면 정령이 되고 사물에 머물면 에고가 된다고 하였다.

 

 아직 사후세계나 영혼에 대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가는 말이다.

 

 이 아조스의 보석도 마찬가지다 에슐랑이 특별히 부탁해서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천유강이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강한 반발이 느껴진다.

 

 “날 싫어하는 게 분명한데......”

 

 지금 천유강의 힘이라면 이 작은 보석에 머문 아조스의 정신체 정도는 간단하게 소멸시킬 수 있다. 그것을 이 정신체가 모르는 것이 아니겠지만 아무런 교감 없이 그저 반항만 한다.

 

 “할 수 없지.”

 

 정신체가 마음을 열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의 진전은 무리였다. 천유강은 보석을 다시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럼 뇌전을 다루는 연습을 하자.”

 

 오늘의 목표는 중단전을 활용한 뇌전의 사용법 연습이다. 염제가 없는 이상 스승은 천부경 그 자체다. 천부경의 의지가 흐르는 대로 천유강은 내기를 온몸으로 돌렸다.

 

 파지지지직!!!!!!!

 

 감당할 수 없는 전류가 천유강의 주변에 흘렀다. 강한 파괴력이지만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힘은 오히려 독이다. 전류를 키우는 것보다 오히려 줄여서 자신의 통제에 둬야한다.

 

 “다시 한번.”

 

 파지지직!!!

 

 그때 뒤에서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법사도 아닌데 신기한 힘을 쓰는군. 그게 그 유명한 천부경의 힘인가?”

 

 “맥크리 아저씨.”

 

 그는 천유강의 영지에 기거하고 있는 마법사 존 맥크리었다.

 

 마탑에게 누명을 쓰고 미국 땅에 도피 생활을 하다가 버려진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을 돌보며 살았던 맥크리는 결국 방사능에 중독돼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천유강의 각인템으로 겨우 살아났다.

 

 방사능이 치료된 후 그는, 아이들에게 마법을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하루를 보냈다.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나?”

 

 “네, 물론이죠.”

 

 천유강은 다시 중단전을 열고 뇌기를 뽑아냈다.

 

 “같은 중단전을 사용하지만, 마법사들이 만들어내는 번개와는 다른 느낌이네. 좀 더 순수하고 강력해. 그래서 조절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또 그걸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천부경이겠군.”

 

 맥크리는 순수하게 감탄했다. 그도 7클래스의 경지를 지닌 마도사였지만 이런 순수한 뇌기를 처음 접해보았다.

 

 “과연 최강의 무공이라 불릴만하군.”

 

 “아직은 다루기 힘든 힘입니다.”

 

 “그럴 테지, 무공의 경지가 깊으면 깊을수록 그걸 다루는 것은 어려운 법이니까.”

 

 “그래서 연습해야죠.”

 

 “흠....... 도와줄까?”

 

 “네?”

 

 “하단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중단전을 활용한다면 내가 도움이 될 걸세.”

 

 7클래스의 마법이라면 무인으로 따져도 초절정을 넘어 화경(化境)에 근접한, 혹은 그것을 뛰어넘은 경지다.

 

 화경(化境)이란 조화경(造化境)을 줄인 말로 만물에 퍼져 있는 기운과 자신의 내공과 신체를 조화시키는, 이른바 삼화취정(三華聚頂)의 경지를 말한다.

 

 그 과정에서 환골탈태도 일어나 몸이 무공에 알맞은 형태로 진화하고 내공도 순환이 자유로워져서 조금 더 적은 기의 운용으로도 많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천부경은 탈각과 물화를 통해서 이 삼화취정의 단계를 조금이나 마나 맛보았다. 그래서 천유강도 엄밀히 이야기하면 화경의 경지에 손가락 정도를 얹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다르다.

 

 천부경에서는 자신의 의지를 형상화하는 천부경의 세 번째 단계인 여의(如意)를 넘어서면 진정한 화경이라고 한다.

 

 그 경지에 있는 것이 바로 눈앞의 맥크리였다. 오왕의 바로 아래 단계에 있는 마도사이며 세계를 뒤져봐도 이 사람보다 강한 사람은 50명이 넘지 않을 거다.

 

 “그래 주시면 감사하죠.”

 

 “고맙긴, 내가 받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천유강이 준 물약 때문에 자신을 쫓던 마법사들이 남긴 상처까지 나았다. 만약 맥크리가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면 아무리 방사능이라도 그를 위협하지 못했을 거다.

 

 “좋은 천천히 기를 운용해봐.”

 

 “이렇게요?”

 

 천유강은 서서히 기를 운용했다.

 

 “흠, 중단전을 하단전처럼 운용하는군. 그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야.”

 

 천유강의 스승은 그 유명한 염제였지만 그는 좋은 스승은 아니었다.

 

 염제는 항상 과제를 던져주고 막연한 상태에서 해내는 것을 요구했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천유강도 해낼 수 있었지만 좀 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막혀야 했다.

 

 그래서 맥크리의 자상한 지도가 색다르면서도 도움이 되었다.

 

 “하단전은 거대한 강의 흐름이라고 한다면 중단전은 사나운 폭포수다. 심장에 강력한 엔진이 있다고 생각해야 해. 좀 더 기어를 올린다는 느낌으로.”

 

 “기어를 올린다.......”

 

 천유강은 맥크리의 말대로 중단전의 기를 빠르게 운용했다.

 

 “더 사납게 해. 중단전은 하단전보다 더 단단하고 복잡하다. 안에 작은 고리를 만들고 그것이 흐르는 데로 내버려 둬.”

 

 “......크윽!”

 

 이른바 써클이라고 부르는 마나의 고리를 만드는 방법이다. 천유강은 마법사가 아니라서 서클을 생성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운용은 비슷하게 해야 한다.

 

 “더 강하고 빠르게!”

 

 찌이이익!!!!

 

 천유강이 손끝에서 강한 전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맥크리의 조언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거다.

 

 “거기서 한꺼번에 쏟아내!”

 

 “크윽!!!”

 

 파지지직!!!!

 

 천유강에게서 만들어진 뇌기가 삽시간에 사방으로 뿜어져 나갔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강대한 뇌기다.

 

 “허억~ 허억~”

 

 “잘했어. 처음치고는 아주 훌륭해.”

 

 “이게..... 중단전.”

 

 하단전하고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식이다. 중단전을 제대로 운용해보니 어째서 마법사들의 마법이 그토록 강력한 것인지 알 거 같았다.

 

 “무인이 이렇게 중단전을 잘 활용하는 건 처음 봐. 그래서 천부경이 대단한 거겠지?”

 

 

 “천부경은 상, 중, 하단전을 모두 사용하니까요.”

 

 “과연 그렇군.”

 

 천유강은 아직도 두근거리는 심장을 느끼면서 조용히 기를 갈무리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어요.”

 

 “이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야. 중단전에 있어서 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게.”

 

 7클래스의 강의라면 수많은 재물보다도 더 값질 것이다.

 

 “알겠습니다.”

 “그래 조금 실마리를 건진 거 같으니 나는 이만 들어가겠네.”

 

 “네.”

 

 맥크리가 들어가고 천유강은 방금 얻은 작은 깨달음에 대해서 궁리하며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다음 날

 

 “형! 그놈들이 또 왔어요.”

 

 로이가 천유강이 있는 곳으로 헐레벌떡 들어오며 소리쳤다.

 

 “그때 그 막부 사람들 말하는 거야?”

 

 “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지? 던전을 공략하냐?”

 

 “그게....... 직접 보셔야 할 거 같아요.”

 

 “알겠다. 켈타스!”

 

 천유강이 부르자 켈타스가 훈련장에서 급히 뛰어나왔다.

 

 “무슨 일이십니까?”

 

 “병력들의 훈련은 어떻게 돼 가지?”

 

 “현재 화염 임프들의 레벨이 200이 넘었고 서큐버스는 전술 공부를 끝마쳤습니다.”

 

 ‘힘이 곧 권력’이라는 패시브 스킬 덕분에 지배력에 여유가 생겼지만 아직 병력이 부족했다. 켈타스 덕분에 화염 임프들도 많이 레벨을 올렸지만 전에 봤던 막부 병력들을 상대하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좋아. 혹시 모르니까 병력들을 대기해 놓고 있어.”

 “적들이 쳐들어온 겁니까?”

 

 “아직은 몰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서 로이의 영지 쪽으로 병력들을 이동시켜. 난 먼저 가서 동태를 살필 테니까.”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56 변화 (15) 2017 / 7 / 14 41 0 6229   
155 변화 (14) 2017 / 7 / 14 48 0 4488   
154 변화 (13) 2017 / 7 / 13 40 0 5954   
153 변화 (12) 2017 / 7 / 13 48 0 3953   
152 변화 (11) 2017 / 7 / 13 43 0 4980   
151 변화 (10) 2017 / 7 / 12 42 0 7278   
150 변화 (9) 2017 / 7 / 12 45 0 8725   
149 변화 (8) 2017 / 7 / 12 42 0 4424   
148 변화 (7) 2017 / 7 / 12 45 0 3903   
147 변화 (6) 2017 / 7 / 12 41 0 5387   
146 변화 (5) 2017 / 7 / 11 49 0 4262   
145 변화 (4) 2017 / 7 / 11 39 0 8988   
144 변화 (3) 2017 / 7 / 11 45 0 8473   
143 변화 (2) 2017 / 7 / 10 45 0 3687   
142 변화 (1) 2017 / 7 / 10 55 0 8282   
141 전조 (17) 2017 / 7 / 10 46 0 4790   
140 전조 (16) 2017 / 7 / 10 41 0 4917   
139 전조 (15) 2017 / 7 / 10 39 0 4890   
138 전조 (14) 2017 / 7 / 10 55 0 6089   
137 전조 (13) 2017 / 7 / 8 50 0 5316   
136 전조 (12) 2017 / 7 / 8 50 0 4972   
135 전조 (11) 2017 / 7 / 8 45 0 5531   
134 전조 (10) 2017 / 7 / 8 42 0 5984   
133 전조 (9) 2017 / 7 / 8 40 0 4995   
132 전조 (8) 2017 / 7 / 8 35 0 6070   
131 전조 (7) 2017 / 7 / 8 38 0 4854   
130 전조 (6) 2017 / 7 / 8 38 0 6330   
129 전조 (5) 2017 / 7 / 8 43 0 6451   
128 전조 (4) 2017 / 7 / 8 43 0 5990   
127 전조 (3) 2017 / 7 / 6 44 0 6681   
 1  2  3  4  5  6  7  8  9  1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디멘션 게임 : 이
범미르
운명찬탈자 : 미
범미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