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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전조 (6)
작성일 : 17-07-08 16:48     조회 : 38     추천 : 0     분량 : 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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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내부자 소행이요?”

 

 “그래요. 내가 마시는 혈액에 손댈 수 있는 자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아마도 내부에서도 중심부에 있는 자의 소행일 것입니다.”

 

 “하인들을 매수했을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요? 하인들은 모두 인간이던데요.”

 

 “그 혈액에 다가갈 수 있는 하인들은 모두 믿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확실합니까? 가문의 사람들보다 더 믿을 수 있다고요?”

 

 “네, 저는 그들을 저의 권속으로 삼았습니다. 내 권속인 이상 저에게 해가 되는 일을 절대 할 수 없어요.”

 

 뱀파이어는 생물체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 수 있다. 권속들은 주인들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대신 힘이나 물질적인 보상을 얻는데 한번 이루어진 계약은 절대 벗어날 수 없다.

 

 “그렇군요. 그럼 그들은 용의자에게 제외되겠군요.”

 

 “이번 사태는 비단 저와 저의 가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강력한 집단이 나타나 이 대륙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어요. 나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 가문을 집어삼키려는 전초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건 태초부터 있었던 균형을 깨는 일입니다. 매우 위험한 일이에요.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 대륙의 파멸을 가져올 수 있어요.”

 

 사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미 디멘션의 게임의 모든 규칙들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것을 악용하여 룰을 바꾸고 지배하려는 자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전에 하워드의 에스퍼들을 이용하여 검은 마나석을 만들어내려는 자들도 그랬고 이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어쩌면 두 단체가 동일한 단체일지도 모르겠군.’

 

 “하아~ 정보, 정보가 필요합니다. 적들이 행동하는 정확한 시간대를 알 수 있을까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아시다시피 초월자들은 이곳에서 활동하는 시간의 제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시간의 주기를 알면 그들이 다시 나타나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디멘션 월드는 잠잘 때 이용한다. 만약 그들이 나타나는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다면 그들의 속해있는 대강의 나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걸 가지고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나요?”

 

 “네 자세한 건 말씀드려도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저를 믿으신다면 정보는 알려주세요. 분명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지금 천유강이 내부 배신자가 누군지 찾아내는 일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를 안다면 다음 계획을 할 때를 알 수 있을 거다.

 

 물론 이들이 다국적의 조직이거나 시간대를 나누어 활동한다면 이 예측도 빗나가겠지만 자면서 할 수 있는 디멘션 월드의 특성상 그럴 확률은 낮다.

 

 “우리 가문은 아직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륙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한 문서가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활동하는 특정한 시간이 있다면 분명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럼 가능하면 빨리 알아내서 저에게 알려주세요. 제가 활동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시 내부자 문제로 돌아가죠.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사실 저도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건 믿기 힘듭니다. 하지만 현재 가주는 병들어 누워있고 그 후계자인 소가주는 아직 지위를 확고히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럼 만약 프라우드가 죽는다면 누가 소가주나 가주 직을 얻을 수 있는 건가요?”

 

 “후계자의 순위는 분명히 있지만 이번 사태는 우리 가문을 몰살시키려는 수작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프라우드를 밀어내고 가주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적들의 행한 계책을 보았을 때, 이 일은 단지 후계자를 바꾸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멜리샤의 심장에 걸려 있던 함정 마법이 발동해서 가문의 전사들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면 가문 자체가 존속이 힘들다. 그렇게 된다면 후계자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가문에 머물러 있을 테니 자료를 분석하는 즉시 알려주세요. 가능하다면 조력자들을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의 외부인은 가문 사람들이 달가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물증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도 돌릴 수 있겠죠. 그 전에는 극비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프라우드에게 알리지 말아주세요. 그 아이는, 연기에 서투니까요.”

 

 서툰 건 연기만이 아닌 거 같았지만 그 생각을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멜리샤도 자신의 소가주가 아직은 덜 성숙하다는 걸 알고 있을 거다.

 

 “오해하지 말아요. 프라우드가 지혜로운 아이는 아니지만, 덕망이 있는 아이입니다. 단지 이런 난세에 어울리지 않는 리더라서 그래요. 그래서 내가 그의 지위를 더 굳건히 해줄 필요가 있는 거지요.”

 

 천유강이 겪어본 바로는 프라우드는 열정은 넘치지만 머리가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백성들을 대할 때 절대 거만하지 않았다. 그건 거대한 가문의 소가주가 가지기 힘든 자세이기도 했다.

 

 “이해했습니다.”

 

 “그럼 우선은 연회실에서 연회를 즐겨주세요. 제 아이들을 시켜서 자료를 보내겠습니다.”

 

 “네.”

 

 .

 .

 .

 

 [LOG OUT]

 

 “이 말이 정말입니까?”

 

 “네 분명 언데드 대륙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어요.”

 

 “아니요. 제 말은 아티펙트 등급의 아이템을 얻었냐는 말입니다.”

 

 지크의 말에 천유강이 머리를 긁적거렸다.

 

 “어........ 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닐 텐에요.”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아티펙트 등급의 아이템을 얻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 걸 알고 하는 말입니까?”

 

 디멘션에서 얻는 유니크 장비도 팔면 몇억을 호가하고 아티펙트는 그것의 열 배가 넘는 가격을 받는다.

 

 아이템의 성능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전에 쌍룡운문경이라는 아티펙트 등급의 장비를 팔고 80억 넘게 번 걸 보면 알 수 있다.

 

 “누드비히의 달이라는 아이템은 천유강 군에게 매우 좋은 아이템이네요. 비록 스탯 붙어있지 않지만 뱀파이어 오라라는 최상위 스킬이 붙어있네요. 이것도 최소 50억이 넘는 가치의 아이템입니다. 그런 걸 며칠 사이에 계속 얻으시다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디멘션이 예측 불가능하게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도 유니크 급의 장비를 얻는 건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셔도 돼요. 그러나저러나 또 큰 사건 하나를 물고 오셨네요.”

 

 지크는 천유강이 준 파일들을 보면서 말했다.

 

 “또 정체불명의 단체가 출몰했네요. 지금 흐름으로는 놀랍지 않은 일입니다.”

 

 “지금 변화를 지크 형님도 알고 계신 거죠?”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변화들로 천유강 군처럼 이득을 얻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어요. 그 단체의 목적을 알 수 없지만 그들이 원하는 이득만큼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룰이 붕괴된다는 건 그런 거예요. 유강 군도 그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지크는 파일을 계속 넘겨보았다. 그건 멜리샤가 준 정보를 취합한 것이다.

 

 “좋은 방법입니다. 적의 활동 시간대를 알아내서 나라를 유추한다는 생각 말입니다. 이 정보에 따르면 그 단체는 한국과 비슷한 시간대에 있는 나라에 속해 있다고 알 수 있네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 모두 해당하는군요.”

 

 “그 누구도 배제할 수는 없죠. 사실 나라보다는 시간대를 알아냈다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들의 계획이 한 번 실패했으니 다음에는 무슨 수를 써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크는 책상을 손톱으로 톡톡 치며 무언가를 생각했다.

 

 “우리 정보원이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이미 언데드 대륙의 성 몇 개가 그 정체불명의 단체에 넘어갔습니다. 구울들이 속한 성과 스켈레톤과 리치 종류가 주로 활동하는 곳이죠. 내일이 고비이겠군요. 가문이 수습할 시간을 벌어야 하지만 적들이 그걸 그대로 두고 볼 리가 없어요.”

 

 “내일 습격이 있을 거 같습니까?”

 

 “그건 정확하게 알 수 없죠. 적들이 얼마나 강할지는 모르지만, 성벽을 두고 싸우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내부에 간자를 심어 넣었다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죠. 문제는 간자가 어느 정도의 고위층을 가졌는지와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냐죠.”

 

 “하아~ 복잡하군요.”

 

 “원래 전쟁이란 그런 겁니다. 수와 수의 싸움이죠. 그리고 이제까지의 행보를 볼 때 적들도 그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네요.”

 

 “그럼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언데드 대륙에도 우리 길드의 사람이 있어요. 이제까지 언데드 대륙에서의 길드의 활동이 뜸했었는데 이 기회를 잘 살린다면 언데드 진출에 교두보로 삼을 수 있겠네요. 좋습니다. 우리 쪽에서도 유능한 사람들을 붙여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니요. 오히려 이런 좋은 퀘스트를 가져다주니 길드 차원에서 감사드려야죠.”

 

 그렇게 둘은 짧은 회의를 마치고 헤어졌다.

 

 그 길로 천유강이 간 곳은 평소에 가던 금강산 중턱이나 전왕의 창천문이 아니었다.

 

 끼이이익

 

 “안녕하세요.”

 

 “이게 누구야? 어제 연아랑 왔던 멋진 오빠 아니야?”

 

 천유강이 찾아간 곳은 어제 본인의 머리카락을 잘랐던 미용실이었다. 그곳에서 신문을 보며 앉아 있던 미스터 팽이 천유강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왜? 머리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 아니면 따로 자르길 원하는 부위가 있나?”

 

 “그게 아닙니다.”

 

 “그게 아니면?”

 

 “저.......”

 

 천유강은 평소랑 달리 잠시 주저했다.

 

 “혹시..... 알바 같은 거 필요하지 않으세요?”

 

 .

 .

 .

 .

 .

 .

 .

 

 [LOG IN]

 

 "안녕하세요. 천유강씨 저도 크러쉬 경기보고 팬이 됐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나게 돼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전 최해진이라고 합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천유강입니다.”

 

 “그런데 머리를 자르셨나 보네요. 분위기가 확 바뀌셨네요.”

 

 “네. 사촌 동생의 권유로 잘랐습니다.”

 

 “헤어스타일이 중요하긴 한가 보네요. 인물이 훨씬 좋아졌네요.”

 

 자신을 최해진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언데드 종족 중 하나인 데스나이트였다. 그리고 그를 따르고 있는 약 30명의 유저들도 다른 이들도 종족은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 언데드 종족의 유저였다.

 

 “일단 말은 지크 부길드장님께 대략적으로 들었습니다. 어떤 놈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분탕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지요?”

 

 “네. 이미 뱀파이어 가문이 그들 때문에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저희는 데이브레이커 길드에서 언데드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 부대입니다. 그중에서도 레벨 500이 넘는 2차 승급 유저들 30명을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 70명은 마을 곳곳에 대기 중입니다. 적들의 규모나 전투력은 아직 모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2차 전직 유적 30명과 나머지 병력 70명은 물론 전황을 확 바꿀 만큼은 아니지만 천유강과 뱀파이어 가문에도 큰 도움이 될 만한 전력이다.

 

 “그럼 저를 따라오세요.”

 

 천유강은 이들 30명을 이끌고 미리 멜리샤와 약속했던 곳으로 갔다.

 

 뱀파이어 성의 한 곳에 도착하니 멜리샤가 미리 나와서 천유강을 맞이했다.

 

 “천유강님.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멜리샤님. 이들은 저를 도우러 온 지원군들입니다. 혹시 무슨 별다른 상황이 발생한 건 아닙니까?”

 

 “아직은 그런 소식은 없습니다. 어쩌면 오늘 사건이 안 일어날 수도 있는 거죠.”

 

 사실 어제 적들의 계속이 실패했기 때문에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작이 벌어질 수 있어서 급히 파견해온 거지만 그게 꼭 오늘 벌어진다는 보장은 없었다.

 

 만일 오늘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내일도 또 와야 한다. 그러면 길드전까지 전직을 마친다는 천유강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할 수 없지.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하니까.’

 

 아티펙트급의 장비까지 받은 천유강이다. 물론 소가주인 프라우드를 구했기 때문에 받은 거지만 그 공으로 받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장비다.

 

 꼭 아이템이 아니래도 천유강이 이 일에서 발을 빼지는 않을 테지만 장비까지 받았으니 더더욱 책임감이 생겼다.

 

 “어제 말씀하신 대로 성을 샅샅이 수색하며 내부자를 찾는 일을 벌였습니다. 정말 내부자가 있다면 곧 마음이 조급해질 거예요. 아마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은 무슨 일을 벌이겠죠.”

 

 멜리샤가 피곤한 듯 머리를 짚으며 말했다. 천유강이 현실 세계에 있는 동안 멜리샤는 쉴 틈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였던 거다. 죽었다 살아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일을 하다 보니 제아무리 강인한 전사인 멜리샤라도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습니까?”

 

 “일단 해 놓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한 상태입니다. 적들도 급히 일을 진행해야 할 테니 정교한 작전은 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좋습니다. 우선 우리는 여기서 대기하는 것이 좋겠네요.”

 

 언제 일이 일어날지 몰라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접속한 상태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많으니 장비도 점검하고 최해준의 팀과 사건이 일어나면 어떻게 움직일지 말을 맞춰놓았다.

 

 그렇게 2시간쯤 지나고 슬슬 기다리는 것도 지루해질 때였다.

 

 “하암~ 이거 오늘은 안 올 수도 있겠네요.”

 

 “그럴 수도 있겠죠.”

 

 “어떤 놈들인지는 모르지만, 어제 그런 작전을 실행하고 오늘 바로 쳐들어오기는 힘들 겁니다. 그들도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 멜리샤 님이 수고했는데, 어쩌면 그 일들이 허사로 돌아갈 수도...........”

 

 그때였다.

 

 콰콰콰콰쾅!!!!!!!!!

 

 강력한 폭음과 진동이 성에 울렸다.

 

 그리고 곧 경비병의 다급한 음성이 들렸다.

 

 “습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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