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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크러쉬 (29)
작성일 : 17-07-02 20:56     조회 : 52     추천 : 0     분량 : 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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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오늘은 32강에서 B조의 경기가 있는 날이다. A조인 천유강은 오늘 경기가 없기에 컨디션 조절에만 신경 쓰며 스트레칭에 열중하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스트레칭을 하고 어느덧 오후가 되었을 때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냉장고를 뒤지고 있었다.

 

 띵동 띵동~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누구지?”

 

 내일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있기에 배대강과 배연아 남매는 천유강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 둘을 제외하면 천유강의 집에 들를 사람이 없는데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천유강이 의야 했다.

 

 “누구세요?”

 

 혹시 모르는 불청객에 대비하여 언제든지 출수할 수 있게 기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문 앞으로 갔다.

 

 이모부인 전왕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으므로 천부경의 후예를 노리는 자들에게서 안전해질 수 있었지만 이미 여러 가지 이유로 천유강의 신원이 노출된 상태다.

 

 이제까지 중국의 행보를 보면 암살자를 보내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천유강의 우려와는 달리 문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청량한 여자 목소리였다.

 

 “나야~ 오빠!”

 

 모르는 목소리가 아니었다. 아니 사실은 조금 전까지 들었던 목소리였다.

 

 벌컥

 

 “짜잔 서프라이즈!”

 

 조금 전에 보았던 소녀, 에스델이 천유강의 눈앞에서 해맑게 웃고 있었다.

 

 “잠깐. 왜.... 아니 어떻게 여기 있는 거야?”

 

 에스델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소녀다.

 

 아르헨티나라고 하면 비행기를 타고도 수 시간을 타야 도달할 수 있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다. 오고 싶다고 해서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헤헤~ 놀랬지? 나 이제 한국에서 살 거야.”

 

 “한국에서? 그건......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갑자기?”

 

 아르헨티나의 치안은 좋지 않다. 특히 에스델처럼 어린 여성, 그리고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에게는 조심해야 할 것이 많은 나라긴 했다.

 

 그래서 에스델이 아르헨티나에 산다고 했을 때 조금은 걱정되긴 했으나 이렇게 갑자기 올지 몰랐다.

 

 “응. 지후 오빠가 제안해서 가족이랑 다 같이 왔지.”

 

 “그래?”

 

 전에 신지후가 천유강에게 에스델의 연락처를 물어본 일이 있었다.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런 일을 벌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응! 그 오빠의 길드가 우리 신전에 이것저것 지원을 많이 해서 교단과의 친밀도가 급격하게 올랐거든 사실 그동안 우리 교단의 제일 큰 문제였던 재정적인 문제가 지금은 많이 해소된 상태야. 물론 그건 오빠가 그 길드에 소속되어 있다는 게 컸지.”

 

 신지후는 천유강의 말을 듣자마자 메이디아 신전과 친밀도를 올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직접 교단 사람들과 만나 이미 많은 진전을 이룬 상태다.

 

 메이디아 신전의 명성과 기술력과 신지후의 자금력이 만나서 서로 좋은 결과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물론 앞으로도 자금 지원에 따라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 거고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로서는 서로 좋은 거래를 했다.

 

 그리고 신지후로서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확증이 필요했다. 그게 바로 에스델이었다.

 

 에스델은 메이디아 신전의 유력한 성녀 후보다. 그래서 메이디아 신전에서도 에스델은 중요한 인재고 그래서 그녀와 인맥을 쌓는 건 중요하다.

 

 신지후의 후원이 더해지면서 그 가능성이 더욱 늘어났지만, 정치에는 관심 없는 에스델은 그 사실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다.

 

 그래서 신지후는 에스델과 그녀의 가족들을 모두 한국으로 불러들이면서까지 관계를 돈독히 하려 한 것이다. 이미 길드에만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지 길드 사람이랑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요기 근처에 집까지 얻었지.”

 

 “학교는?”

 

 “그것도 이미 다 손을 써 뒀더라고. 내일부터 요 앞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 그리고 내 동생도 그렇고.”

 

 역시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추진력이 대단했다. 이미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한 상태다. 그것도 불과 며칠 만에.

 

 “오빠가 이 근처에 살고 있다고 해서 오늘 놀러 왔지.”

 

 “그래서 아까 그런 말을 한 거구나?”

 

 “그래. 난 오빠도 알고 있는지 알았지 지후 오빠가 말을 안 했나 보네?”

 

 “아 사실 요즘 바빠서. 그래서 아마 말 안 해줬을 거야.”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그래서 집하고 환경은 마음에 들어?”

 

 “그럼 당연하지. 이제까지 살던 집에 비하면 지금 집은 궁궐이야. 내 방도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에스델의 표정이 정말로 밝았다. 사춘기를 훌쩍 지난 소녀였기에 자기 방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기쁜 것이다.

 

 “그럼 다행이다. 참! 점심은 먹었어?”

 

 “아니, 아직.”

 

 “그럼 나가서 먹을까? 오빠가 근처에 있는 맛있는 식당에서 밥 사줄게.”

 

 “어 진짜? 잠깐만 나 집에 밥 먹고 간다고 문자 좀 하고.”

 

 잠시 후 문자를 보낸 에스델이 다시 천유강의 팔짱을 끼고 즐겁게 말했다.

 

 “자 가자 오빠. 나 배고파서 뱃가죽이 등에 붙은 거 같아.”

 

 아직 어린 소녀였지만 아르헨티나 사람이라서 그런지 묵직한 무게가 천유강의 팔에 느껴졌다. 하지만 천유강은 크게 내색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가자.”

 .

 .

 .

 

 “아 진짜 맛있게 먹었다.”

 

 진짜로 평소 먹는 거에 두 배 이상을 먹은 에스델이 자신의 배를 두들기며 웃었다.

 

 “맛은 어땠어? 입에는 맞아?”

 

 국적이 다르기에 밥이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에스델은 기분 좋게 웃으며 말했다.

 

 “맞고말고. 진짜 맛있었어. 고마워 오빠.”

 

 “그래 그럼. 집까지 데려다줄게, 가자.”

 

 “응. 우리 집은 저쪽이야.”

 

 그렇게 둘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고 있을 때 다급한 음성이 천유강의 머리를 울렸다.

 

 [야! 야! 들리냐?]

 

 “산...신님? 무슨 일인가요?”

 

 급박한 음성의 주인공은 금강산 산신인 흰 사슴이었다. 좀처럼 들리지 않는 다급한 음성에 천유강의 소리쳤다.

 

 [너 거기 있지? 야 네가 도와줄 일이 생겼어. 빨리 산으로 와봐.]

 

 “무슨 일이야 오빠?”

 

 갑자기 천유강이 빈 허공에 소리치자 에스델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미안 집까지는 못 데려다줄 거 같다. 일이 생겼어.”

 

 말과 함께 천유강이 급히 금강산 쪽으로 뛰었다.

 

 “잠......”

 

 급히 에스델이 천유강을 불렀지만 이미 그때는 저만치 가버린 후였다.

 

 [야! 급하다. 빨리 산으로 와!]

 

 “지금 가고 있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나도 모르겠어. 갑자기 이상한 놈들이 튀어 나와서. 산을 망치고 있어. 이미 그놈들한테 죽은 놈들이 수두룩해. 내가 급히 손을 썼지만 놈들 수가 너무 많아. 어디서 갑자기 이런 놈들이......]

 

 “이상한 놈들? 사람들입니까?”

 

 [아니야.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야. 하여간 빨리 좀 와봐.]

 

 "거의 다 왔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다행히 금강산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천유강은 금세 금강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금강산이 너무 넓어서 도착한다고 해도 끝이 아니었다.

 

 "지금 왔습니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내가 인도하는 데로 가줘. 거의 다 정리해가는 데 한 놈이 너무 강하네. 난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있어서 그놈까지 신경 쓸 수가 없어. 네가 해결해줘야겠다. 할 수 있지? 혹시 힘들면 시간만 끌어주고.]

 

 “일단 가보고 이야기하죠.”

 

 대화가 끝나자 천유강의 눈에 하얀 선이 보였고 그 선을 어느 길을 향하고 있었다. 금강산 산신이 천유강을 한 곳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 선을 따라 천유강은 달려나갔다.

 

 그리고 천유강은 곧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건?”

 

 사방에 넘어져 있는 그것들은 눈에 익은 것들이었다. 다만 이곳이 아니라 디멘션 상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이건.... 고블린... 트롤...... 놀에 오크까지?”

 

 마치 몬스터 박물관을 보는 것 같은 광경이었다. 각양각색의 몬스터들이 산의 동식물들과 전투에서 쓰러져 있거나 혹은 전투 중이었다.

 

 [그놈들은 상관하지 말고 뛰어라. 걔들은 곧 정리할 수 있어.]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 천유강이 호흡을 고르며 꾸준히 뛰기 시작했다. 여기서 체력을 너무 낭비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적절한 속도를 유지했다.

 

 그리고 열심히 달린 끝에 천유강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하아~ 갈수록 태산이구나.”

 

 천유강에 눈앞에는 커다란 나무를 뿌리째 뽑고 휘두르고 있는 커다란 오우거가 보였다. 그것도 머리가 두 개인 트윈헤드 오우거다.

 

 [에이션트 트윈헤드 오우거] (보스)

 (LV 1000)

 

 “쿠아아아아아아아~~~~~~~~~~~”

 

 트윈헤드 오우거는 갑작스럽게 소환된 환경에 당황도 하고 화도 난 듯 손에 쥔 나무로 사방을 폐허로 만들고 있었다. 그 앞에는 산신의 명령으로 오우거를 막아서는 곰과 호랑이가 보였지만 감히 덤빌 생각은 못하고 주변에서 으르렁거리고만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보통 오우거의 키는 3미터가 넘지만 트윈헤드 오우거는 무려 키가 5미터가 넘는 거구를 지니고 있다. 멀리서 보면 건물 하나가 움직이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들고 있는 큰 나무가 마치 수수깡처럼 보일 지경이다.

 

 팟!

 

 더 이상 산을 부수는 것을 막기 위해 천유강이 트윈헤드 오우거의 전면으로 뛰어들었다.

 

 “수고했다. 여기는 나한테 맞기고 물러서.”

 

 “크르렁~”

 

 맹수들이 천유강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듯이 한번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심스럽게 뒤로 물러났다. 이제는 천유강과 트윈헤드 오우거 둘만 남았다.

 

 “우엉?”

 

 오우거는 겁 없이 자신의 앞길을 막아선 천유강을 보며 의야 한 듯 눈살을 찌푸렸다. 자신의 반에도 못 미치는 작은 동물이 자신에게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에 잠시 주춤하다가 이내 발을 들어 올려 천유강의 머리로 향했다.

 

 작은 동물 따위는 발로 밟아 뭉개버릴 작정이었다.

 

 쿵!

 

 마치 지진이 나는 것 같은 소리와 함께 트윈헤드 오우거의 발이 지면을 강타했다.

 

 트윈헤드 오우거는 피떡이 된 천유강의 모습을 상상했지만 발에서 느껴지는 건 무엇을 밟았을 때 느껴지는 이물감이 아니라 엄청난 통증이었다.

 

 “쿠어어어어!!!!!!”

 

 천유강이 손끝이 지나간 자리인 트윈헤드 오우거의 무릎에 네 줄기 선이 그어졌다. 트윈헤드 오우거의 피가 땅으로 떨어지자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땅이 부식되어 녹아버리는 게 보였다.

 

 트윈헤드 오우거의 피에는 강한 산성을 띠고 있었다.

 

 일격을 맞은 트윈헤드 오우거가 분노한 듯 들고 있는 나무를 강하게 움켜쥐고는 다시 천유강을 향해 끔찍한 소리를 냈다.

 

 “우어어어어어어어!”

 

 붕!

 

 사람 몸통보다 굵은 거대한 나무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자 그 풍압만으로도 주변의 나무들이 쓰러질 듯이 휘청거렸다. 저런 나무에 정면으로 부딪치면 볼링공에 맞은 핀처럼 힘없이 날아갈 것이 뻔했다.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왠지 천유강은 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천유강의 이미지 트레이닝 상대는 그 반왕이다. 이미 한 사람만으로도 국가급의 전투력을 지닌 진정한 괴수 중의 괴수다.

 

 그에 비하면 이 트윈헤드 오우거는 힘만 센 바보였다.

 

 푹

 

 천유강의 손이 다시 한번 트윈헤드 오우거의 다리를 긁었다. 피부가 워낙 두껍고 단단해서 치명적인 공격이 힘들었고 손에 느껴지는 감각만으로도 천유강은 상대에게 많은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다.

 

 트윈헤드 오우거는 레벨 1000의 보스다.

 

 공격력 방어력 모두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괴수다.

 

 ‘지금은 절대 못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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