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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아침회의
작성일 : 17-06-30 00:14     조회 : 27     추천 : 0     분량 : 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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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임은 시끄럽게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에 전화에서 깼다. 잠귀는 좀 어두운 편이라.. 전화는 세번정도 울린듯 했는데

 겨우겨우 전화를 받았다.

 

 

 

 "여보.. 켁... 켁... 여보세요-"

 

 

 "내가 깨웠나 보군. 당신 스스로 일어났어야 할 시간인데 말이야.."

 

 싸늘한 목소리다. 잠에서 막 깨어나서 듣기엔 지나치게 살의가 가득한데..

 

 

 하임은 전화기에 뜬 이름을 확인한다... 작약... 아이고... 망했다 망했어.. 오늘 첫날인데..!

 

 

 

 ".....아... 죄송해요... 제가 실수로 알람을 맞춰놓질 않아서요-"

 

 

 

 "아직 카피본 못 받아서 그런거라고 치지, 하지만 두번은 없어. 실수 안했으면 좋겠군. "

 

 싸인하고 나니 완전 친절함은 달아났군.. 빈정대는 친절함이라도 어젠 있었는데..

 

 

 

 "예.. 그런데 이렇게 일찍?"

 

 

 

 ".. 기억력이 영 별로군. 오늘부터 뛰기로 한거 아니었나?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모르는거면 앞쪽에서 뒤편 건물 하나 지나면 꽤 괜찮은

 산책로가 있어- 다들 거기서 조깅하고 있으니 뛰고 오면 되겠군..."

 

 

 .... 아 맞다 아침에 뛰기로 했었지.. 망할.....

 

 "저... 지금 7시 인데요-"

 

 

 

 "그러니까.. 내가 오후에 취소할수 없는 일들이 좀 있어서..

 

 10시에 당신을 보고- 오늘 그림 컨펌은 .. 만약 10장 다 해낼수 있다면 오후 8시 쯤으로 하지..

 3시간이면 뛰고, 씻고, 간단히 준비할것 준비할수 있겠지...?"

 

 

 

 ..... 아... 진짜 뭐야 계획성애자네... 하임은 눈부신 햇빛에 짜증이 울컥나서 블라인드를 획획 내린다.

 

 

 

 "그게... 아... 진짜.. 하는 거에요? ... 오늘 당장?... 지금... 해가 아직 다 안뜬건... 아니고.. 해가 떴네.."

 

 

 아침이라 정신이 없이 우물우물 말이 튀어나가자 지혁은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살짝 성질을 내며 다시 묻는다.

 

 

 

 "할수 있는거야 없는거야. 말을 하지 그래 바빠 지금 좀."

 

 

 

 ".... 예... 알겠어요... 집에 계세요?"

 

 

 

 "... 그건 왜 묻지? 전활 해. 10시에..."

 

 뉘예뉘예 어련하시겠습니까.... 하임은 엉킨 머리를 벅벅 긁으며 일어난다..

 

 

 

 "저 그럼 .. 뛰고 올게요 끊어도 되죠?"

 

 

 "뚝- "

 

 ..... 이 ..... 전화예절은 밥말아 드셨나.. 아침반찬이 전화 예절이었나 보지? 칵...

 

 

 

 

 하임은 도저히 떠지지 않는 눈을 부비며 화장실로 향한다... 나한테.. 조깅화.. 비슷한게 있던가?

 

 아침조깅이라.. 장하임 인생에 조깅이라니.. 정말 천지가 개벽하는 소리군..

 

 하임은 쯧쯧 혀를 차며 머리를 질끈 묶고 , 옷을 대충 걸쳐입고 집을 나선다.

 옆집을 스치듯 지나는데 소리가 언뜻 들리는 듯 하다. 정말 여기 있나보네..

 

 진한 커피향이 복도에 가득하다. 지혁 집에 살짝 귀를 대보니 .. 진환씨인듯 한 목소리가 들려 왠지 모르게 놀라고 후다닥 1층으로 내려간다.,

 그럼 뒤에, 산책로로 한번 .. 가볼까?

 

 

 

 

 -

 

 "여기 계약서 원본이구요- 한부 가지고 계시죠? 싸인 받아온건 여기에 있습니다-"

 

 지혁은 진환은 쳐다 보지도 않고 원고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보지는 않고 말을 한다.

 

 

 "한동안 여기로 올거지? 3인 체제로 가던지.. 아니면 전처럼 니가 할래? 사실 얼굴맞댈 이유는 없잖아- 나야 컨펌하는 사람이고.."

 

 

 "..저.. 안그래도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무슨 말?"

 

 

 

 "매일 이쪽으로 출근하기는 좀 힘들것.. 같아서요- 회장님께서 조만간 미국 출장을 가시는데 하필 제가 수행 보조가 됬네요-

 아무래도 영어가 좀 되는 수행비서를 원하셔서요-.."

 

 

 

 지혁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강비서는 예상은 한 일이지만 그 후폭풍이 두렵기만 하다..

 

 

 사실 회장에게 다 이야기 한건 아니지만, 장하임 이야기를 쏙 뺄순 없었다. 일단 계약을 얼굴 보고 했다는 이야기와

 옆집에 산다는 것 까지.. 그 이외의 여러가지 정보를 다른 비서를 붙인건지 어떤건지 회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

 

 

 강비서는 묻는 말에 순순히 대답을 할수 밖에 없었다. 회장은 잔뜩 쫄아붙은 강비서를 먹이를 가지고 노는 호랑이마냥

 능수능란하게 다뤘다.

 

 

 

 " 일일이 다 얘기 안해주는거 보니 , 특별한 사항이 잔뜩 달려있는 모양이군, 그 녀석 종일 틱틱대고

 불친절 해서 당신 자기사람 만드는 일 평생 없겠다 싶어 안심했는데..

 

 강비서 자넨 벌써 지혁이 사람이구만.. "

 

 

 

 회장의 입은 웃고 있었으나,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흔들림없이 노려보는 듯한 눈빛..

 

 

 "그..그게 아니라, 우연이 겹쳐 이까지 온 상태라.. 전에 무례를 많이 범하신 터라- 직접 안 만나면 절대 작업 같이할 일이 없는 분이시거든요..

 

 평소에도 제가 끼여서 3인 체제로만 돌리기로 하신터라.. 여성분이.. 생각보다 성격이 좀.."

 

 

 회장은 아직도 무섭게 웃고있다.. 강비서는 다시 속삭이듯 조용한소리로 말을 잇는다

 

 

 "좀.. 칼같으시고 고집도 좀 있으시거든요- 설득이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 아마도 직접 컨펌은 하기 싫다고 했겠군. 바로 옆집이라도 자네가 전하고 오고 그럴 생각인가보지?"

 

 

 "...... 장하임씨가 매번 그렇게 하면 싸인을 안하겠다고 하셔서요 그래도 3일에 한번은 뵙지 않을까요?.."

 

 회장은 하임이 싸인한 계약서를 보며 아직도 웃고 있다.

 

 

 " 별난건 알았지만 .... 이걸 읽고도 싸인한 그 작가도 별나군."

 

 

 

 "정말... 이번 책에 공을 들이고 계세요- "

 

 강비서는 어색하게 웃으며, 최대한 지혁을 포장하려고 노력한다..

 

 

 완전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로군....포장이 안된다 포장이.

 

 

 "자네가 말 안한 부분까지도..

 

 내가 알고있는 게 있으니 일일히 지혁이 변호 할것은 없네- 여기 묶어두고- 또 가족 아니고

 다른 사람들하고 얼굴까지 맞대 준다는데 ,

 

 내가 더 바랄것이 있겠나-? 작업이 오래오래 계속 됬으면 좋을 정도군. 그 아이가

 다른 사람하고 ... 얼굴 맞대고 얘기 하겠다고 마음 먹은게 대체 얼마 만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미국 출장은"

 

 

 

 "..미국 출장이요? 당연히 진비서님이..?.."

 진환은 두려움에 말이 앞서나간다.

 

 

 

 "강비서가 가지- 당신을 좀 떼어놔야- 둘이 말이라도 한마디 할거 아닌가-"

 

 회장은 말을 마치고 다시 싱긋 웃는다. 강비서는 후환이 두려워 오싹하기만 한데..

 

 

 "..저기.. 그럼 작가님 폭팔하실지도 모..모르는데... 저.. 저 빠지면 저를 가만히 안 두신다고-"

 

 

 "당신 월급 내는 사람은 나 아닌가? 지혁이한테 말하고 납득 못하거든 그냥 내 버려두게- 내가 말 할테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두분 그런 사이 아니신데요? 아시지 않습니까 -"

 

 

 회장은 낮은 한숨을 내 쉰다,

 

  "안다네- 사랑하는 애는 하나뿐이지..

 

 둘이 연애 감정을 품으라는게 아니라, 말하면 돌아오는 메아리 있는 사람과

 

  그냥 대화나 많이 해 보란 거네..

 

 내 밑에 있는 사람 아니면 좀더 가감없이 대할 거 아닌가..

 

 그런데 거기에 강비서가있으면 그 애가 어디 그렇게 하려고 하겠나? 그러니.. 이번 출장에 아예 따라가란거지 한 2주는 있을테니 그 사이에 얼굴 좀 보면

 

 좀 더 낫지 않겠나?.."

 

 

 감당 안될 일을 벌이려고 하는 회장 앞에서, 이제껏 감춰온게 좀 있었던 강비서는 더는 안 된다고 말 할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도 생각은 했던 일 아닌가. 장 하임씨는 좀 성가신 면이 있고- 그렇게 라도 좀 다른 사람하고 얼굴을

 좀 마주친다면야....

 

 강비서는 그저 이렇게 말하는게 다였다..

 

 "일단 말씀드려 볼게요-.. 순순히 받아들이진 않으시겠지만요-"

 

 

 

 

 

 -

 

 

 지혁은 강비서를 잡아먹을듯 노려보고- 강비서는 우물쭈물 말을 더 꺼낸다

 

 

 "딱- 2주에요 제가 가겠다 그런게 아니구요, 상황 설명 드렸는데- 회장님이 자신께서 설명하신다고-.. 저야 무슨 힘이 있습니까

 저도 출장보다야 여기 있는게 좋죠.."

 

 

 

 뻥이다. 얘랑 있느니 아프간에라도 출장 가고싶을 지경이다. 내탓이야? 내탓도 아닌데 나를 잡아 왜..

 

 

 

 "니가 장하임 개인 정보 말했어? "

 

 

 "아..아뇨- 저는 굉장히 한정된 정보만 말..했는데요-"

 

 입에서는 사실과 조금 다르게 두려움으로 거짓말이 나오고 지혁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듯 한숨을 내쉬며

 보고서를 탁 책상위로 던진다.

 

 

 " 아버지께 내가 말씀드려 보고, 안되면 3일에 한번으로 가던지.. 성가신 일이

 

 이번에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거야- "

 

 

 "그보다.. 오늘 본가에 가시죠? 차 준비 해야 할까요?"

 

 

 "됬어, 택시탈꺼야- 그런거 신경 쓰지말고, 장하임 하고 볼때는.. 이집에서 봐야 할까?"

 

 

 "그럼.. 밖에서 보시게요? 굳이요? 다른데 나오는데 까지 갈려면 좀 걸으셔야 할텐데요"

 

 

 "걷는것 정도는 할수 있으니까 일일이 덧붙이지 좀 마-"

 

 

 그렇게 말 해 놓고서도 다리에 슬쩍 힘을 줘 본다. 괜찮다. 요즘은 약도 꼬박꼬박 먹고 있고..

 

 

 

 "그럼.. 장하임 씨 집에 가시...?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남의 집이 더 싫어. 정 안되면 여기서 봐야지.. 니가 말 좀 해 , 나 뭐 흘리고 지저분하고 이런거 못 참는다고"

 

 

 

 "여기서 뭐 드실 분도 아니고.. 그분도 깔끔하신 분인..거 같던...데요"

 

 

 

 "그냥 전하라면 전해 왜 쓸데없는 부가 설명이 많아!!"

 

 

 결국 지혁이 성질을 낸다. 가지런한 눈썹이 삐죽 하늘을 향한다.

 

 

 

 "예에-.. 그보다 .. 전화 오시는거 같은데요?"

 

 

 "벌써 열신가?"

 

 여전히 신경질 적인 얼굴로 지혁이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심지혁씨?"

 

 

 "들리니까 소리 지르지마- 뭐야-"

 

 

 "저 뛰고, 그리고 씻고 , 지금 그쪽으로 건너갈까 하는데요?"

 

 

 "? 얼마를 뛰었길래 벌써 다 뛰었어?"

 

 

 "얼추... 뛰라는 만큼요?"

 

 

 "기본이 안됬군. "

 

 

 하임은 좀 성마른 목소리의 트집에 짜증이 나지만 마지못해 짜증을 삼킨다.

 

 "가요 말아요, 아님 오실래요?"

 

 

 "와- 벨 누르지 말고 노크해."

 

 

 하임은 머리를 좀 더 말린다. 집에서야 늘 편한 옷만 입고 있었지만, 차마 이사람을 추리닝 입고 만날 용기는 안나서

 얇은 하얀 면 원피스를 꺼내 입는다. 가볍고 편한 옷이라, 이 정도면 괜찮겠지? 아침부터 학생 때 학주 만나는 것 마냥

 신경이 쓰인다. 살짝 옆집 앞으로 가서 문을 똑똑 두드린다. 기다리자 강비서가 문을 연다.

 

 

 

 "오셨어요? 작가님- "

 

 

 이 사람은 문도 제 손으론 열어주는 법이 없는건가. 사람이 들어왔는데 쳐다 보지도 않고 고고하게 앉아서

 커피인지 차인지를 홀짝인다. 오늘도 하얀 셔츠에 짙은 바지를 입고있다. 티끌하나 없는 집안.

 

  집 안 구조는 같을 줄 알았는데 우리 집보다 훨씬 넓고 크고 깔끔하다. 구조도 완전 다르다. 위치별로 다 다른건가?..

 

 

 

 "이 신발 신으세요- 슬리퍼요"

 

 

 

 슬리퍼엔 방문자 라고 적혀있다.. 이런걸 판단말야? 하임은 속으로 강비서와 같은 생각을 했다.

 

 

 

 "안녕하세요- 저.. 음.. "

 

 

 

 "그리고 얼굴 막으세요"

 

 

 

 "예?"

 

 

 

 강비서 손에 살균 스프레이가 들려있다. 뭐야 내가 병균이라도 된다는 거야 뭐야

 

 

 

 "저 방금 전에 샤워하고 왔는데요?"

 

 강비서가 살짝 손을 귀쪽으로 하고 하임에게 속삭인다.

 

 "저도 그랬답니다.. 근데 저도 뿌리고 들어왔어요.. 양해 부탁드릴께요.. 병균에 예민하셔서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별난걸 넘어서 유별나군 유별나

 

 

 

 마지못해 살균 절차를 거치고 나서야, 하임은 집 안에 들어갈수 있었다. 그제서야 지혁은 고개를 든다.

 

 

 

 "왔어?- 오늘은 일단 1차 원고만 줄게- 몇장안되는데.. 그림은 2개는 들어가야 되는 중요한 거야."

 

 

 지혁이 깔끔하게 제본된 조그만한 원고를 내민다. 하임은 말없이 받고, 건조하디 건조한 지혁을 빤히 바라본다.

 

 

 

 ".. 그래도 얼굴 봤으면 인사라도 하시죠? 아침부터 팔자에 없는 운동도 하고 왔는데.."

 

 

 그 말에 지혁이 고갤 들고 까칠하게 말한다.

 

 

 ".. 다른 인사가 필요한가? 매일 살가운 인사를 기대했다면, 그것 말고도 실망할 일이 가득하겠군-"

 

 

 

 하임의 어이없어 하는 표정에 지혁은 오히려 비웃는 웃음으로 답한다. 하임은 이제야

 강비서가 왜 그리도 수긍이 빠른 사람인지 이해가 좀 간다. 상대가 안 움직이면 자신이 움직여야 한다.

 그렇단 것은 저쪽은 좀체 움직이는 일이 없는 사람이라는거지.. 일단은 그저 할 말을 삼키고 자리에 앉는다.

 

 

 강비서가 멀리있는 다른 의자 쪽으로 가서 앉고 하임은 또 지혁과 둘만 마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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