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명탐정 이원희의 단편과 사건수첩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4

소녀탐정 이원희가 겪은 각종 단편사건들과 그녀의 사생활을 모두 공개한다. 사건수첩과 단편소설 형식으로...!!

장편도 연재하겠지만 그건 길어서 우선 단편을 올리기로 한다!!~~

 
[단편] 금붕어는 말한다~
작성일 : 22-01-03 23:42     조회 : 419     추천 : 0     분량 : 146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원희가 살고 있는 근처에 있는 한 고급 맨션 아파트...!! 그런데, 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한 고리대금업자가 누군가에게 머리를 딱딱한 걸로 얻어맞고 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발견될 때는 아주 더운 날이라서, 시체가 빨리 부패하거나 사후경직과 시반이 빨리 일어나서 정확한 사망추정 시간을 알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시체를 발견했을 당시, 그 옆에는 머리를 때릴 때 흉기로 쓰인 듯한 조그만 어항이 깨진 채 떨어져 있었고, 그 깨진 어항 밖으로 흘러나온 물 속에는 금붕어 두 마리가 죽어 있었다. 그 금붕어는 발견 당시 죽어있긴 했지만, 아직 쏟아진 물이 마르지를 않았고 금붕어 시체는 아직 싱싱했다. 따라서, 이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겐모치 경감은 아마 사망추정시간을 한 한시간 전쯤으로 추산하여 용의자를 찾아보았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시간에는 아무도 수상한 사람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조사에 따라 꼭 한 사람, 요즘 피해자로부터 많은 돈을 빌리고 빚독촉을 당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긴 했다. 그의 이름은 기사카와 다쯔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사람은 사망추정시간으로 보이는 발견 한시간 전쯤에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그 살해현장인 아파트에서 멀리 떨어진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그 술집 주인과 같이 술마시던 사람들이 증언해준 것이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수상한 놈은 그놈 뿐인데, 그 자에게는 완전무결한 한 시간 전의 알리바이가 있다니...!!”

 

 

 

 신이치가 무척 고심하고 있는 데, 마침 이원희가 다가와 그 현장상황을 잘 듣더니 손을 딱 치며 결론을 내렸다.

 

 “아, 그래요? 그렇다면 진상은 모두 밝혀졌다~!! 그 남자는 금붕어를 이용해서 문제의 알리바이를 조작한 거예요! 그 남자가 실제 피해자를 살해한 건 한시간 이전까지가 아니예요! 한 두어 시간 전쯤일 거예요! 그러고는, 사망추정시간을 속이고 가짜 알리바이를 만든 거예요!~”

 

 “어떻게?~”

 

 “그건 말이죠...!!”

 

 

 

 이원희는 현장에서 그 금붕어를 이용한 알리바이의 함정을 설명했다.

 

 

 

 자, 그러면 대체 범인인 기사카와는 무슨 방법으로 사망추정시간을 무려 한시간이나 틀리게 보이게 할 수 있었을까? 금붕어가 싱싱하고 물이 마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살인이 벌어진 때가 시체의 사망추정시간을 아주 속이기 쉬운 더운 날이었다는 점을 참조하여서 정답을 알아낼 수 있었다...!!

 

 

 

 

 

 문제의 어항을 통째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서, 금붕어를 얼음 속에 꽁꽁 얼려두었던 것이다. 그런 뒤, 이 어항으로 머리를 때려 죽이면 시간이 지난 뒤 두 시간이 지나 발견되어도 얼음이 녹은 상태이니까 금붕어가 싱싱하게 보여 한시간 정도 밖에 안 지난 걸로 보인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 이원희 시리즈 장편들 소개와 제목… 2021 / 12 / 19 629 0 -
62 # 범죄 대포통장~ 은행측이 이렇게 만들어준… 2022 / 12 / 25 224 0 1053   
61 [단편] 괴상한 채무, 지지도 않은 주식투자빚… 2022 / 12 / 25 205 0 3848   
60 [단편] 기막힌 인터넷 사기대출 트릭 2022 / 12 / 19 194 0 3221   
59 [중편] 물욕 때문에 파멸한 사람들 (하편) 2022 / 2 / 28 290 0 11574   
58 [중편] 물욕 때문에 파멸한 사람들 (중편) 2022 / 2 / 23 276 0 4983   
57 [중편] 물욕 때문에 파멸한 사람들 (상편) 2022 / 2 / 20 276 0 6958   
56 [단편] 편견 상식의 함정. 2022 / 2 / 19 267 0 1512   
55 # 요새 일본인들 천황에 대한 불손함!~ 태평양… 2022 / 2 / 9 286 0 1980   
54 [단편] 보신탕의 비밀. 2022 / 2 / 8 267 0 3087   
53 [판타지추리] 억울한 아내의 영혼 (하편) - 유… 2022 / 1 / 30 273 0 16743   
52 [판타지추리] 억울한 아내의 영혼 (중편) - 유… 2022 / 1 / 24 293 0 10272   
51 [판타지추리] 억울한 아내의 영혼 (상편) - 유… 2022 / 1 / 19 294 0 14340   
50 [단편] 완벽한 밀실살인 트릭. 2022 / 1 / 13 310 0 3645   
49 [단편] 피해자도 모르는 새 전재산 빼돌리기 … 2022 / 1 / 12 287 0 2340   
48 [단편] 금붕어는 말한다~ 2022 / 1 / 3 420 0 1467   
47 [단편] 바닷속 보물 절도 사건. 2021 / 12 / 25 301 0 1661   
46 # 수상한 배경이 있다면, 그걸 주목해야 사건… 2021 / 12 / 19 331 0 1505   
45 [단편] 기묘한 재산은닉 트릭을 파헤쳐라. 2021 / 11 / 29 368 0 6113   
44 [단편] 수상한 집 주인. 낡은 저택의 비밀. 2021 / 11 / 14 363 0 2355   
43 [단편] 죽을 용기와 살아갈 용기. 2021 / 10 / 2 418 0 2035   
42 [단편] 뱁새의 꿈 (후편) 2021 / 3 / 15 426 0 5036   
41 [단편] 뱁새의 꿈 (중편) 2021 / 1 / 22 442 0 4957   
40 [단편] 뱁새의 꿈 (전편) 2021 / 1 / 1 443 0 4654   
39 [단편] 크리스마스 트리의 비밀. 2020 / 12 / 23 463 0 2373   
38 [단편] 遠近感 착각트릭 살인사건. 2020 / 11 / 23 443 0 4804   
37 [단편] 상황증거 조작 트릭 살인사건. 2020 / 11 / 13 463 0 3239   
36 [중단편] 오해 때문에 파멸당한 사나이 (하편) 2020 / 11 / 8 439 0 7913   
35 [중단편] 오해 때문에 파멸당한 사나이 (중편) 2020 / 11 / 4 447 0 8182   
34 [중단편] 오해 때문에 파멸당한 사나이 (전편) 2020 / 10 / 30 464 0 19115   
33 [단편] 페트병 조각의 트릭. 2020 / 10 / 23 464 0 1679   
 1  2  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壬辰倭亂
미스테리
戰爭과 사랑 (소
미스테리
남북통일 후 한
미스테리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