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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명탐정 이원희의 단편과 사건수첩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4

소녀탐정 이원희가 겪은 각종 단편사건들과 그녀의 사생활을 모두 공개한다. 사건수첩과 단편소설 형식으로...!!

장편도 연재하겠지만 그건 길어서 우선 단편을 올리기로 한다!!~~

 
[단편] 종이로 만든 폭탄테러 살인사건.
작성일 : 20-08-30 23:05     조회 : 175     추천 : 0     분량 : 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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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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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도쿄 중심가에 살고 있던 어느 국회의원에게 어떤 우편물이 배달되었다.

 

 

 

 

 그런데?? 그가 집에 들어가 그 포장을 뜯는 순간??~~

 

 

 

 

 '콰아아앙!~'

 

 

 

 

 순간 엄청난 폭음이 나더니, 그와 동시에 그의 아파트가 통째로 날아가고 불바다가 되고 말았다.

 

 

 

 

 정치인은 그 순간 당연히 즉사했고...!!

 

 

 

 

 이와무라 시게루란 그 정치인의 살인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이 정체불명의 폭탄테러 살인사건을 오카야마 겐지 반장이 맡게 되었는데?~

 

 

 

 

 "이와무라 정치인은 부패정치인으로 정적은 물론 철천지원수가 많았습니다. 막 도시 외곽의 영세 거주민들을 쫓아내고 빌딩을 짓게 하는 등 재벌들에게만 유리한 부동산 정책을 마구 펴서 그들이 아주 그를 미워하고 있었거든요..."

 

 "정적들도 그를 아마 크게 노렸을 겁니다. 지금 차기 총리 자릴 놓고 같은 정당의 모 인물하고 자주 다투고 경쟁상대였거든요. 또 다른 정당에서도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었어요..."

 

 

 

 

 이러니, 폭탄테러로 숨져도 하긴 조금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런데?? 숨진 그도 평소부터 자길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긴 알았는지, 자기 호위와 집 감시는 매우 투철하고도 철저했다고들 한다.

 

 

 

 

 그가 사는 아파트는 특수 카드키를 안 쓰면 출입이 누구도 불가능한 아파트고, 복도에 홍채인식이 안된 사람이 들어서면 바로 비상벨이 울리는 초과학식 신형 주택이었다. 더구나, 문은 주인 자신의 지문감식 시스템이 작동 안되면 어떻게도 안 열리고 문 밖에선 전차포를 쏴도 끄덕없는 그런 대문이었다.

 

 

 

 

 따라서, 누군가 침입해 그를 폭사했다는 건 암만 생각해도 말도 안되고??~~

 

 

 

 

 그때, 경비원이 그가 폭사하기 직전에 현관 앞에 있는 우체통에서 우편물들을 꺼내갖고 엘리베이터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았다고 증언해주었다.

 

 

 

 

 '그렇다면 그 우편물에 폭탄이?'

 

 

 

 

 그런데??? 소포같이 택배물은 거기 없었다고 경비원이 증언해주었다,

 

 

 

 

 원래 이 아파트가 감시가 워낙 중한 데라, 택배같이 폭발물을 위장해 들일 수 있는 건 절대로 자기를 통해 엑스선 감시를 하고 들여보내야 한다고... 그리고 택배물은 항상 자기 경비실 안에 둔다고 했다. 그러니까, 택배를 이용한 폭발테러는 분명 아니란 사실이다.

 

 

 

 

 우체통은 겨우 편지나 넣을 정도지... 택배물처럼 큰 부피의 것은 넣을만큼 크질 않았다. 그러니까, 그 우체통 안에 있던 우편물에 무슨 폭발물이 있었다는 얘기라고 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그 사람 아파트 대문 앞에 있던 감시카메라 기록으로도 알아낸 사실인데...?!

 

 

 

 

 그가 대문으로 들어올 때, 분명 편지 몇 통밖엔 가지고 들어온 게 없었다. 카메라에 찍힌 손에 들고 있는 걸 확대조사해서 알아낸 사실이었다.

 

 

 

 

 '이건 대체 무슨 귀신의 곡할 노릇이란 말인가?? 그럼 폭발물이 대체 어디에 있었지?'

 

 

 

 

 경찰에서도 이 전대미문의 폭탄테러 트릭에 대해 알쏭달쏭할 뿐... 전혀 진전이 없었는데???

 

 

 

 

 그럴 때, 명탐정 이원희가 현장에 나타났다.

 

 

 

 

 "뉴스를 들었어요~ 그 폭탄테러 살인 트릭에 대해 수사진들도 정체를 못 밝혀 무척 고심 중이라면서요??~"

 

 "그래... 어떻게 범인은 폭탄을 집안에 설치했을까?"

 

 "누구 범인으로 의심가는 사람은 있나요?"

 

 "그래. 가이호 슌이치라는 폭탄전문 테러범죄자야. 그 자가 정적인 상대정당인 모 당으로부터 피해자 살인청부까지 했다는 사실은 이미 비공식적 루트를 통해 입수했어. 어떻게 놈이 폭탄테러를 했는지 수법과 증거만 잡아내면 놈과 상대정당을 계획살인 혐의로 고소하고 잡아들일 수 있는데, 전혀 증거와 수법을 잡질 못하겠으니... 어떻게 놈이 피해자를 살해했을까? 폭탄을 이용한 테러로 말야..."

 

 "네... 상황이 그렇군요."

 

 

 

 

 원희는 거기까지 듣고서는 일단 경시청에서 물러나왔다.

 

 

 

 

 그리곤, 며칠간 한국과 미국에 있는 수사진까지 이메일로 교신하면서 이런 비슷한 사건 이모저모를 다 알아내고 연구해봤다.

 

 

 

 

 (주 : 이원희는 이웃 한국에도 김정식 반장을 비롯한 협력수사진이 있고, 멀리 미국에서도 FBI 등과 교신할 수 있었다)

 

 

 

 

 "?!~~ 바로 이거다."

 

 

 

 

 그녀는 그러다 어느 순간, 뭔가를 깨닫고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경시청에 바로 전화를 걸었다. 바로 알아낸 놀랄만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오카야마 반장님.'

 

 '원희냐? 무슨 일인가??'

 

 '진상은 밝혀졌습니다. 그 수법을 알아냈어요.'

 

 '수법이라면? 그 국회의원 폭살한 테러살인 수법 말인가??'

 

 '예. 물론 그렇죠.'

 

 '그래?? 그럼 그게 도대체 무슨 방법이었나? 한번 빨리 속시원히 말해 봐!!~'

 

 

 

 

 오카야마의 재촉에, 이원희는 단호하고 확실하게도 그 폭탄테러 살인에 쓰인 트릭에 대해 설명해준다.

 

 

 

 

 '역시 흉기는 그 날 그 국회의원이 거둬갔던 문제의 우편물이었어요. 몇 통 가져간 편지들 말이에요. 그게 폭탄이었어요.'

 

 '아니? 종이가 폭탄이라고??'

 

 '예. 바로 그래요~'

 

 '종이가 폭탄이 어떻게 될 수 있지? 잘못 안 거 아냐??'

 

 '아니에요. 반장님. 그렇게 착각한게 바로 편견이자 진실을 가린 오해였어요. 그 편지봉투 속에 들어있던 편지 자체가 그 무서운 흉기였던 거죠. 그 편지봉투를 찢고 안에 있던 편지를 꺼내기만 하면 꺼내면서 생기는 마찰전기나 펴면서 생기는 힘으로 자동적으로 터지게 하는 특수폭탄이었던 거에요...!!'

 

 

 

 

 이원희는 그 날, 범인이 이와무라 국회의원을 죽인 정말로 기발한 흉기 테러트릭에 대해 이처럼 명확하게도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날 저녁, 원희의 증언에 의해서 마침내 물증을 잡힌 진범 폭탄테러상습범 가이호 슌이치와 그에게 뇌물을 주고 살인교사를 한 상대 정당의 모 정치인이 경찰에 잡혀 검거되는 모습이 일본 전국에 텔레비전 전파를 타고 중계되고 있었다~!

 

 

 

 

 

 

 

 

 

 

 [종이로 만든 폭탄]... 그런 게 있을까? 그러나 놀랍게도 정답은 있다. 그것도 상당히 폭발력이 강한 폭탄을 만들 수 있다. 이 폭탄은 [월남전 당시에 개발]되었다. 이 폭탄은 특수 TNT를 아주 엷게 만들어 섬유와 섞어 만든다. 미국은 전쟁 중, 베트콩 지역에다 종이로 만든 폭탄을 떨어뜨렸다. 베트콩들은 종이도 부족하므로, 그들은 이 종이들을 미군이 버린 것인줄 알고 가져다 땅굴 참호로 가져다 불 피우는데 썼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함정... 폭탄에 불을 붙이면? 그 순간 터진다. 이렇게 해서, 종이폭탄에 의해 무너지고 폭발해 생매장당한 베트콩들도 상당수 되었다고 한다.[종이는 폭탄이 될 수 없다]? 그렇지 않다. 이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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