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이레귤러
작가 : recording
작품등록일 : 2017.1.12

차원의 융합후 상상의 괴물이 날뛰는 세계의 이야기
(처음에 오타를 잡지 않고 올려서 오타가 심하게 많아 퇴고하고 빠르게 다시 올리겠습니다.)

 
새로운 세계 어비스(1)
작성일 : 17-02-28 21:32     조회 : 29     추천 : 0     분량 : 393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아..아니야."

 

 

 데일은 연우와 다시 대화하며 좀전의 느낌을 자신만의 착각이라고 생각하고 금세 신나서 근처에 있던 물건들을 자랑하듯 설명했다.

 

 

 "아! 잠깐 기다려봐 내가 진짜로 신기한 거 보여줄게."

 

 

 데일은 그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어느새 다가온 미호가 물었다.

 

 연우는 씁쓸해 보이는 웃음을 보이며 대답했다.

 

 

 "그러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연우가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입을 다물자 미호가 다시 물어보려는 순간 데일이 어떤 상자를 들고 돌아왔다.

 

 

 "형! 누나! 이거에요, 이거."

 

 

 미호는 연우에게 말을 하려다 입을 닫았다.

 

 그런 미호를 슬쩍 보며 희미하게 웃고나서 데일을 보는 연우였다.

 

 

 "이게 뭔데, 그래?"

 

 

 "설명하는 것 보단 직접 해보는 게 이해하기 쉬울 거야."

 

 

 "직접 하다니?"

 

 

 "누나도 여기로 와봐."

 

 

 데일은 연우와 미호를 불러 상자에 기를 넣고 상자에서 나오는 기운을 받아들이라고 했다.

 

 셋은 동시에 상자를 향해 기를 보냈다.

 

 그러자 상자가 빛을 내뿜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셋을 빛으로 덮어 버렸다.

 

 

 ----------------------------------------------------------

 

 

 눈을 떳을때 보이는 것은 어두침침한 방안이 아니었다.

 

 넓게 펼쳐진 평야와 시선 끝에 걸리는 정글,그너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쌓인 탑이 시야에 들어왔다.

 

 옆에 있는 미호도 자연스럽게 주위를 둘러 보고 있었다.

 

 연우는 지형을 눈으로 보는 동시에 기를 퍼트리며 파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온 결론은 연우를 조금 놀라게 했다.

 

 

 '음……. 섬인가? 그것도 하늘위에 떠있는 섬이라니.'

 

 

 지형을 파악하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연우가 데일에게 지금 상황에 대해 물어보려고 할때 였다.

 

 하늘에서 세 개의 빛덩어리가 빠르게 떨어졌다.

 

 주먹만 한 크기의 빛무리들은 각 각 일행에게 날아갔다.

 

 

 "시련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세이버 오브 필머먼트 14-63114라고 합니다. 약칭으로 세이버로 불러주시면 충분 합니다."

 

 

 "시련의 땅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데일님"

 

 

 세 개의 빛무리가 동시에 일행에게 말을 건넸다.

 

 그리고나서 연우에게로 왔던 빛무리가 혼자서 말을 이었다.

 

 

 "저희는 이 세계에서 지내기 위해 설명을 도와드리는 인공지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저희에게 본인을 각인 시켜야 합니다."

 

 

 "……."

 

 

 연우와 미호가 가만히 보고만 있자 옆에 있던 데일이 대신 말을 했다.

 

 

 "이쪽은 호연우, 여기는 구미호 난 입력 돼 있으니까 됐지?"

 

 

 "예, '데일 드 피아체'로 데일님께선 입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절차는 생략 가능 합니다.그럼 호연우님 과 구미호님의 기운을 각인 하겠습니다."

 

 우우웅-

 

 연우와 미호의 앞에 있던 빛무리들는 미세한 진동을 일으켰다.

 

 "입력이 완료 되었습니다. 그럼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제가 이 세계의 규칙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우웅-

 

 "정보제한 등급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땅은 거대한 힘을 지닌 침략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힘을 기르기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세계에서 많은 수련자들이 와서 힘을 길렀습니다.

 

 이곳에서 힘을 키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스스로 단련하여 힘을 키우는 것과 '혼'을 모아서 강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혼'이란 이 세계에서 어떠한 행위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이라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혼'의 습득방법,습득량등은 각자의 세이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다수는 어떤 생명체를 죽이거나 시련을 극복하는 것으로 채우는 편입니다.

 

 일정한 양이 채워지면 그'혼'을 기,마나,지식,깨달음,무기등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어비스] 즉, 저기보이는 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막대한양의 '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필수로 얻어야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어비스]란 이 세계의 중심 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탑입니다.

 

 어비스에 오르게 되면 지상계의 힘뿐만 아니라 천상계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마나,오오라,신성력등 여러 갈래로 분리된 지상계의 에너지와 달리 천상계의 에너지는 모든 에너지의 원류인 플라즈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인 설명은 여기 까지만 하고 이후로 상황에 맞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들은 질문하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묵묵히 듣고만 있던 연우는 말이 끝나자 생각하더니 세이버에게 물어봤다.

 

 

 "그럼 하나만 묻지 지금 나의 경지는 어느 위치에 있지?"

 

 

 이 질문에는 연우의 복잡한 심경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세이버는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현재 호연우님의 경지는 초월1급 이며 영혼에 종속되어있는 정신체는 초월3급 입니다.지금 이경지는 이 세계에서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해 있는 편입니다."

 

 

 '역시…….눈치 채지 못한 것이 당연한 건가?'

 

 

 세이버의 말을 듣고 연우의 머릿속에는 자신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든 상황이 다시금 떠올랐다.

 

 

 -------------------------------------------------------------

 

 

 "세클, 이번엔 어느 녀석이지?"

 

 

 "누구 마음대로 줄여 부르는 거야?"

 

 

 "하하, 아무리 그래도[노부스 오르도 세클로룸]은 일일이 부르기엔 너무 길다고 생각하지 않아?"

 

 

 "후.마음대로 해"

 

 

 나는 '힘'의 문에 들어선 후 수많은 존재들과 싸웠다.

 

 물론 내 곁에서는 항상 검령인 '노부스 오르도 세클로룸'이 있었다.

 

 약칭으로 '노부스'나 '오르도'도 생각했지만 역시 겉모습이 어린소년인 녀석의 이름으로는 '세클'이 가장 어울린다고 느꼈기에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정작 본인은 마음에 드는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번 녀석은 저 녀석이야?"

 

 

 어느새 눈앞에는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었고 숲가운데 뱀머리를 가진 거대한 거인이 날뛰고 있었다.

 

 

 "그래, 포식자'비터문' 주위의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서 붙은 별명이지 원래는 도력을 쌓아 승천하려던 녀석이엇던것 같은데 무슨 일인지 폭주하기 시작했어."

 

 

 "근데 진짜 저런 생명체들이 실존 하는 거야?"

 

 

 "또 그이야기야? 너희 세상에서도 이미 뱀파이어들을 봤을 텐데?"

 

 

 "보기야 봤지만 겉모습은 인간이었고 그전에는 본적도 없는걸."

 

 

 "그쪽 세상에도 이 종족들은 있었을껄?눈에 띄지 않았을 뿐일지도 모르고 그리고 이 차원에 세계가 몇 개나 있을 것 같아? 말 그대로 무수히 많아서 네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괴물들도 많아, 아무튼 저 녀석도 과거에 있던 녀석이었어. 지금이야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지만, 물론 지금이야 내능력으로 보는 환상일 뿐이고, 어?! 저 녀석 널 봤나 본데?"

 

 

 정말이었다,

 

 세클이 비터문이라고 부른 괴물이 이쪽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탐]!"

 

 마치 쇠를 갈아뭉게는듯한 목소리였다.

 

 비터문의 손으로 빛무리가 뭉치며 창의 형태로 변했다.

 

 순식간에 눈앞까지 다가온 비터문의 손에는 곳곳에 입이 달린 언월도가 잡혀있었다.

 

 비터문은 그대로 언월도를 내려찍었다.

 

 

 "쿵!!"

 

 

 '..빠르다!'

 

 

 나도 검을 들어 방어했지만 너무나 빠른 속도에 반응하지 못할 뻔 했다.

 

 그리고 간신히 막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모든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었다.

 

 엄청난 압력에 나를 중심으로 몇미터나되는 크레이터가 생겼다.

 

 

 "뭐..뭐야! 난이도가 갑자기 너무 높아졌잖아."

 

 

 좀 전까지 손쉬운 녀석들을 상대하다 급작스럽게 반응하기 힘들 정도의 녀석이 나타나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까까진 약한 상대들과 싸울 때를 위한 힘의 분배를 위한 거였고 이건 전력을 위한 수련이니까."

 

 

 어느새 반투명해진 세클이 대답했다.

 

 반투명해진 세클은 외부의 충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크레이터가 생길정도의 충격파 속에서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태평하게 있을 수 있었다.

 

 

 "그래? 그렇다면 원하는 데로."

 

 나는 있는 힘껏 기운을 끌어올렸다.

 

 온몸에 흐르는 충만한 기운에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졌다.

 

 뿜어져 나오는 기가 극한에 이르자 주위의 공간이 떨리기 시작했다.

 

 

 "쾅!"

 

 

 나는 힘을 과시하듯 기운을 터트리며 언월도를 퉁겨냈다.

 

 비터문은 그대로 약간 공중으로 떠서 뒤로 밀려났다.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나의 등 뒤에는 보이지 않는 날개가 있는 듯 공간이 진동하듯 무언가가 계속 일렁이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등 뒤에서 아지랑이가 일어나는 듯 보였다.

 

 

 -다음에 계속-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8 다시 일상으로(6) 2017 / 2 / 28 391 0 3891   
47 다시 일상으로(5) 2017 / 2 / 28 400 0 4584   
46 다시 일상으로(4) 2017 / 2 / 28 387 0 4252   
45 다시 일상으로(3) 2017 / 2 / 28 452 0 3843   
44 다시 일상으로(2) 2017 / 2 / 28 434 0 3763   
43 다시 일상으로(1) 2017 / 2 / 28 419 0 4564   
42 폭주(5) 2017 / 2 / 28 417 0 4607   
41 폭주(4) 2017 / 2 / 28 507 0 4472   
40 폭주(3) 2017 / 2 / 28 411 0 4237   
39 폭주(2) 2017 / 2 / 28 415 0 4633   
38 폭주(1) 2017 / 2 / 28 434 0 4825   
37 덫(3) 2017 / 2 / 28 501 0 4682   
36 덫(2) 2017 / 2 / 28 360 0 3744   
35 덫(1) 2017 / 2 / 28 589 0 3688   
34 속죄(2) 2017 / 2 / 28 413 0 3684   
33 속죄(1) 2017 / 2 / 28 454 0 3826   
32 청룡의 부탁(4) 2017 / 2 / 28 430 0 3347   
31 청룡의 부탁(3) 2017 / 2 / 28 426 0 3451   
30 청룡의 부탁(2) 2017 / 2 / 28 508 0 4099   
29 청룡의 부탁(1) 2017 / 2 / 28 384 0 3975   
28 선영의 원한 2017 / 2 / 28 427 0 3994   
27 청룡과의 조우 2017 / 2 / 28 526 0 4379   
26 알수없는 적으로부터의 습격(2) 2017 / 2 / 28 403 0 3813   
25 알수없는 적으로부터의 습격(1) 2017 / 2 / 28 504 0 3353   
24 연우, 첫눈에 반하다 2017 / 2 / 28 501 0 3724   
23 키르네아데스의 부탁 2017 / 2 / 28 473 0 3476   
22 어느소녀의 기억(3) 2017 / 2 / 28 582 0 3161   
21 어느소녀의 기억(2) 2017 / 2 / 28 546 0 4541   
20 어느소녀의 기억(1) 2017 / 2 / 28 491 0 3656   
19 새로운 세계 어비스(2) 2017 / 2 / 28 514 0 4528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