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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레귤러
작가 : recording
작품등록일 : 2017.1.12

차원의 융합후 상상의 괴물이 날뛰는 세계의 이야기
(처음에 오타를 잡지 않고 올려서 오타가 심하게 많아 퇴고하고 빠르게 다시 올리겠습니다.)

 
혈계방문(2)
작성일 : 17-01-12 15:14     조회 : 50     추천 : 0     분량 :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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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얼마 지나지 않아 울창한 숲이 모습을 드러냈다.

 

 숲에 들어가 계속 깊숙한 곳을 향해 나아갔다.

 

 깊숙한 곳으로 향할수록 주위의 분위기가 점점 음침해지고 나무가 말랏으며 사방에서 약간의 혈향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는 직접적인 영역인 듯 공중에는 수많의 박쥐들이 자신의 날갯짓을 뽐내며 날아다니고 있었다.

 

 이미 연우와 미호의 정보가 전달됐는지 조금 더 들어가자 공중에서 날아다니던 박쥐들이 하나둘 뱀파이어로 변하며 연우와 미호에게 말조차 건네지 않고 공격을 해왓다.

 

 

 "블러디 네일"

 

 "블러디 샤워"

 

 "블러디 애로우"

 

 "정신 지배"

 

 "......"

 

 사방에서 일일이 세기도 힘들만큼 여러 소리와 함께 가지각색의 공격이 날아왔다.

 

 그 공격들 중에 연우와 미호에게 피해를 줄만큼의 강력한 공격은 없었지만 엄청난 물량공세로 인해 발이 묶여 움직임을 제한받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연우는 강기막을 둘러싸고 미호는 보호막을 생성한 채 그 자리에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고 있다면 이모습이은 분명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 분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둘의 능력을 보면 분명 이상한 상황이었다.

 

 그때 연우가 미호에게 전음을 보냈다.

 

 

 [아직인가?]

 

 

 그렇다. 둘은 무언가를 노리고 있는 것이었다.

 

 미호도 연우에게 전음을 보냈다.

 

 

 [기다려봐, 분명히 적당히 버티고 있으면 무거운 엉덩이를 뗄 수밖에 없을 테니까]

 

 

 연우와 미호는 넓은 장소에서 어딘가에 존재할 우두머리를 끌어내기 위해 힘을 숨기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 동안 뱀파이어들의 공세로 인한 폭음만이 퍼져나갔다.

 

 연우는 간간히 반격을 하며 때를 기다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연우와 미호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도 못한 채 조금씩 죽어가던 뱀파이어들의 시체가 어느새 땅에 빼곡히 쌓여있었다.

 

 공격하던 뱀파이어들마저 질릴 때쯤 뱀파이어들이 움직임이 달라졌다.

 

 마치누군가 지나갈만한공간을 만들며 거리를 벌렸다.

 

 그 사이로 엷은 구름이 가득한 우중충한 하늘이 보였다.

 

 그 하늘 에서 한인영이 그 모습을 보이며 다가왔다.

 

 그 자리에는 귀족풍의 옷을 입은 잘생긴 사내가 오만한 자세로 허공에 서있엇다.

 

 그리고는 사방이 진동하도록 소리에 힘을 실어 소리쳤다.

 

 

 "감히! 누가 내 아이들을 건드리는 것이냐!!!"

 

 

 위엄이 담긴 목소리에 주위의 뱀파이어들은 그 사내를 향해 경배를 했다.

 

 사내는 그 모습이 기분이 좋은 듯 약간의 미소를 띄우며 또다시 소리쳤다.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나'라이제르 드피아체'가 친히 저들을 처참히..크헉!!"

 

 

 뱀파이어들이 경배할 때까지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고 지켜본 연우는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문답무용으로 그사내..아니 라이제르 에게 공격을 가했다.

 

 그렇게 속전속결로 전투에 돌입했다.

 

 라이제르는 절제된 강기로 사방을 점하며 달려드는 연우에게 당황하며 연신 뒤로 밀려났다.

 

 연우의 공격은 파죽지세였다.

 

 

 "풍지창파!"

 

 

 연우의 검에서 강기가 쪼개지며 수많은 강기의 파편이 전방으로 퍼져나갔다.

 

 라이제르는 피의 기운이 담긴 막을 만들며 뒤로 물러났다.

 

 그에 연우는 검에 강기를 압축시키며 날아가는 강기의파편뒤를 따라갔다.

 

 "태산일세!"

 

 강기파편은 피의 막에 막혔지만 뒤따라온 연우의검이 피의 막을 뚫고 들어갔다.

 

 그러나 라이제르는 연우의 검을 몸을 비틀며 피해버렸다.

 

 그러면서 연우에게 반격을 가했다.

 

 라이제르의 손에서 붉은색의 기운이 뿜어져 나와 연우에게 날아갔다.

 

 연우와 라이제르의 공방은 치열하게 이어졌다.

 

 미호는 그것을 바라보며 자신이 끼어들 필요성이 없다고 느끼고 초월자들의 싸움에 끼지못하고 바라만 보던 뱀파이어들을 공격해 나갔다.

 

 연우와 싸우면서도 낭패한 기색을 보이지 않던 라이제르는 미호가 자신의 일족들을 공격하자 얼굴이 일그러졌다.

 

 자신이 연우에게 붙잡혀 있는 사이 미호에게 수많은 일족들이 죽어가자 라이제르는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라이제르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뱀파이어로드의 힘을 드러냈다.

 

 

 "블러드 필드"

 

 

 하늘 전체를 뒤덮은 수많은 뱀파이어들에게서 약간의 기운이 빠져나오며 천지를 피의기운으로 감싸버렸다.

 

 하늘과 땅이 핏빛으로 바뀌며 뱀파이어들의 기운을 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블러드 윙"

 

 

 그 말 과동시에 사방을 뒤덮었던 기운이 라이제르에게 집약되며 한 쌍의 날개를 만들어냈다.

 

 단지 한 쌍의 날개일지 모르지만 그 날개에 담긴 힘들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그것을 대변하듯 라이제르의 움직임은 좀 전과는 차원을 달리했다.

 

 연우는 변한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한 채 라이제르의 모든공격에 적중 당했다.

 

 미호는 연우가 계속 밀리지 그제야 둘의 싸움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호의 도움에도 상황은 라이제르에게 기울어있었다.

 

 셋의 싸움에 말 그대로 하늘이 찢기는 듯 한 폭음이 계속됐다.

 

 미호는 안되겠다 싶어 본체로 돌아갔다.

 

 미호가 있던 자리에는 높이가 거의5m에 육박하고 꼬리가9개가 달린 여우가 나타나있었다.

 

 미호가 본체로 돌아가는 사이 연우는 라이제르의 강력한 공격에 수km밖으로 날아갔다.

 

 연우가 사라지자 미호와 라이제르는 서로 마주보았다.

 

 

 "호족의 이단아 인가 이런 식으로 볼 줄은 몰랐는데 내 아이들을 건드린 대가를 치를 준비는 됫나?"

 

 

 미호는 그 말을 듣고 긴장했지만 겉으로는 태연하게 말했다.

 

 

 "어머, 나를 알아보는 거야? 이거 영관이네 근데 내가 알기로 너희 일족은 중간계에서 힘의 제약이 있을 텐데?"

 

 

 라이제르는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모르고 있었나? 차원결합 이후로 제약은 사라졌을텐데,그건 너희 일족도 마찬가지일터 그나저나 생각보다 약하군그정도면 장로급이상의 가문일 텐데 대물림을 받지 못했나?"

 

 

 미호는 그말을듣고 자신의 말이 불리하단 것을 깨닫고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뭐 그럼 유언은 끝났다?그럼이제 너의 생명을 걷어가주지"

 

 

 라이제르는 미호를 향해 힘을 개방했다. 미호도 힘을 개방했지만 피하거나 막는데 만 급급할 뿐이었다.

 

 그때 성스러운 빛이 핏빛결계 한족을 무너뜨리며 뿜어져 나왔다.

 

 빛속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뛰쳐나왔다.

 

 바로 반-몬-연에서 뱀파이어와 싸우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다.

 

 그 선두에는 금발의 긴 머리와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가진 가녀린 소녀가 달려오고 있었다.

 

 그때 소녀의 외침이 들렸다.

 

 

 "신기 가동! 에테르윙"

 

 

 그와 동시에 소녀의 목걸이에서 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그 빛은 소녀의 등 뒤로 날개의 형태로 모여들었다.

 

 마치 라이제르와 비슷하지만 담긴 기운은 전혀 다른 날개 한 쌍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무리에서 벗어나 라이제르와 미호의 전투속에 끼어들었다.

 

 그 소녀에게는 미호도 적들중 하나일 텐데 소녀는 미호를 도와 라이제르를 공격했다.

 

 아마 연우의 정보를 토대로 아군인 것을 아는듯했다.

 

 미호와 소녀의 합공에 그제야 라이제르와 백중지세를 이루었다.

 

 소녀를 뒤따라온 무리들은 그대로 뱀파이들과 일전에 들어갔다.

 

 이렇게 치열한 전투중 날아간 연우는 정신을 잃고 있었다.

 

 

 '으윽... 여기가 어디지?'

 

 

 정신을 잃은 연우는 눈을 떠보니 보이는 곳이 모두 하얀색뿐인 백색의 세계에 있었다.

 

 

 "드디어 일어났냐?"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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