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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30. 말이 없는 위로
작성일 : 18-11-18 11:38     조회 : 9     추천 : 0     분량 : 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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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표정을 본 하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왜 내 앞에 있는 이 아름다운 소녀는 이런 표정을 짓는 걸까?

 

 월과 똑같은 표정이었지만 그보다 더 그리워하는 표정 같았다.

 

 이 소녀의 마음속에는… 도대체 누가 자리를 잡고 있는 걸까?

 

 그 사람이 누구길래 이 소녀가 이렇게 아파하는 걸까?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하나에, 설화는 눈웃음을 지었다.

 

 그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하나는 자신도 모르게 그 말이 입 밖으로 나왔다.

 

 “도대체 설화의 마음속에는 누가 있는 거지.”

 

 그 말을 들은 설화는 놀랐는지 두 눈이 커졌다.

 

 설화의 예쁜 눈이 커진 것을 본 하나의 눈도 점점 커졌다.

 

 맙소사, 나 지금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낸 거야?

 

 당황한 것은 설화가 아니라 하나였다.

 

 자신이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어쩔 줄 몰라 하는 하나.

 

 설화가 웃음을 잃고 시선을 아래로 두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하나는 더 당황하였다.

 

 자신의 첫 친구에게 이런 식으로 상처를 줄 생각은 하지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자신에게 주형에 대해 물어본다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울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지금 엄청 여릴 것 같은 소녀에게 그런 짓을….

 

 “저…저기, 설화….”

 

 “궁금해?”

 

 돌아올 것은 설화의 눈물이거나 분노일 줄 알았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설화는 싱긋 웃으며 하나에게 되물어보았다.

 

 그녀에게 진심으로 미안했던 하나는 두 손을 꼭 모으며 잘못을 빌었다.

 

 “미안해요, 설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려고 했는데 입 밖으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강아지 같은 하나의 모습에 설화는 풋 웃음이 나왔다.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운 아이.

 

 …나의 곁에 꼭 두고 싶은 아이.

 

 정말로… 매일 지켜보고 싶은 아이.

 

 하나의 행동과 말투가 너무 귀여워 설화는 그녀를 조금 더 놀리고 싶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표정을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바꾸었다.

 

 “으응…. 아니야. 그럴 수 있…”

 

 설화의 예쁜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

 

 그 눈물을 본 하나는 얼음이 되었다.

 

 어…어떡하지? 내가 설화를 울려버린 거야, 지금?!

 

 크게 당황한 하나는 갈 곳을 잃은 손과 함께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으…으아아…. 제, 제가 진짜 잘못했어요! 우, 울지 말아요, 설화….”

 

 울 것 같은 하나의 표정에 설화는 더 오래 놀리고 싶었지만 웃음이 크게 나왔다.

 

 “아하하하!”

 

 방금까지 울었는데 지금은 웃는 설화에, 하나는 당황을 감출 수 없었다.

 

 나, 나 때문에… 설화가 미친 건가…?!

 

 “서, 설화! 미안해요! 미치지 말아요…!”

 

 “뭐어? 내가 미치긴 왜 미쳐! 아하하하!”

 

 정말로 웃긴 듯 배를 잡고 계속 웃는 설화였다.

 

 하나는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이내 그녀가 왜 그러는지 알아차렸는지 그녀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설화!”

 

 “아하하! 미안해, 미안해. 하지만 네가 너무 강아지 같아서. 아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런 장난을! 치면 어떡해요!”

 

 “아하하하…. 아, 드디어 멈췄다. 하지만 아픈 기억은 맞는 걸.”

 

 “…네?”

 

 “난, 내 욕심 때문에 나의 사람들을 버렸거든.”

 

 …설화가… 자신의 사람들을 버렸다고?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하나는 마치 요정을 본 것 같았다.

 

 예쁜 눈과 오똑한 코, 붉은색 입술과 빛이 나는 은발.

 

 가만히 앉아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던 그녀의 모습은 그 누가 보아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가 그런 일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하였다.

 

 항상 착한 일을 하고 자신의 사람들을 챙겨줄 것만 같은 인상이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처음 본 나를 위로해주지도 않았을 테고….

 

 내가 가는 곳마다 있지도 않았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가 만난 설화는 그렇게 다정한 사람이었다.

 

 분명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하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았던 설화는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를 본 하나가 움찔거렸다.

 

 이번에도 풀이 죽은 강아지처럼 자신이 슬퍼하였다.

 

 아, 정말 이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설화는 우울해 보이는 하나의 이마에 딱밤을 약하게 때렸다.

 

 하나가 놀랐는지 두 손으로 맞은 곳을 감싸고는 동그래진 눈으로 설화를 쳐다보았다.

 

 “네가 그렇게 슬퍼할 일이 아니야. 오랜 시간이 지났고 난 그 일을 후회하지 않아.”

 

 설화의 그 행동과 말에 하나는 그녀에게서 월의 모습이 보였다.

 

 어딘가 닮은 그들이었다.

 

 설화가 겉과 속이 다정한 사람이라면, 월은 겉으론 무뚝뚝하지만 속이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들의 공통점은, 엄청 다정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하나는 그녀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물어보았다.

 

 “설화의 욕심이… 무엇이었는데요?”

 

 “내 욕심…. 나의 사람들보다 다른 아이들을 챙기는 것이 내 욕심이었어.”

 

 “그 다른 아이들이 어떤 존재였길래….”

 

 “으음…. 어떤 존재였을까…. 말 한 마디 섞어본 적도 없어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 말을 들은 하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나의 사람들보다 말 한마디 섞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챙길 수 있을까.

 

 그런 하나의 표정을 본 설화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네가 그런 표정을 지으면 안 되는데.

 

 나도 상처란 걸 받거든.

 

 설화는 하고 싶었던 그 말을 꿀꺽 삼키고 다른 말을 이어갔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아이들.”

 

 “그래도 어떻게 내 사람들보다 더 먼저 챙길 수 있어요?”

 

 “그러게…. 나도 그게 신기해.”

 

 설화의 표정은 행복을 가득 담고 있었다.

 

 그렇기에 하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설화가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의 사람들을 떠나야 했던 설화의 마음을 생각하니 더 이상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딱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정말 설화의 사람을 떠나고 그 아이들을 챙긴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설화는 아무 망설임 없이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확신이 담겨져 있는 대답을 본 하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다정한 설화가 자신들을 선택해준 것을 알면….”

 

 그녀의 말을 들은 설화가 하나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더니 이내 웃으며 되물었다.

 

 “…정말 그럴까?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바람이 기분 좋게 살랑살랑 불었다.

 

 두 소녀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 * *

 

 

 

 설화와 꽤 오랫동안 시간을 보낸 하나는 다시 성으로 돌아왔다.

 

 이상하게 그녀와 같이 있으면 시간이 그렇게도 빨리 갔다.

 

 이것이 친구와의 즐거움인 걸까?

 

 새롭게 느낀 것이 정말 좋았던 하나는 계속 웃음이 나왔다.

 

 식당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나자, 하나는 자신의 방으로 가던 발걸음을 식당으로 돌렸다.

 

 식당 안을 쳐다보니 그곳에서는 셋이 요리를 하고 있었다.

 

 뭐하냐는 하나의 질문에 놀랐는지 몸을 움찔거리는 셋.

 

 “아, 하나 님….”

 

 하나인 것을 확인한 셋이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좋은 냄새에 셋 쪽으로 가자, 아이가 만들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죽이었다.

 

 죽이란, 아픈 사람이 먹는 음식.

 

 누가 아픈 것인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어제 월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가 걱정이 되었던 하나는 셋에게 물어보았다.

 

 “월 상태가 그렇게 안 좋아?”

 

 “…네?”

 

 오히려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는 듯, 눈을 크게 뜨는 셋.

 

 당황한 하나가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월이 아파서 죽을 끓이는 거 아니야?”

 

 “네?! 차사님이 아프시다고요?!”

 

 “…아, 아니…. 어제 월에게 열이 좀 있었거든. 그거 아는 줄 알고 죽 끓이나 했는데….”

 

 “아, 아뇨…. 그 말은 처음 들어요. 아침도 적게 드시고 그 이후로부터 아무것도 안 드셔서 죽을 끓인 건데….”

 

 아, 그럼 셋은 몰랐구나….

 

 왜 애한테 그런 소리를 하냐며 월한테 혼나겠다….

 

 나중에 월에게 꾸중을 들을까 걱정이 되었던 하나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죽을 다 끓였는지 그릇에 담는 셋.

 

 그리고는 쟁반에 죽이 담긴 그릇과 수저를 올리고는 하나에게 건네주었다.

 

 그것을 일단 받은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셋을 빤히 쳐다보았다.

 

 아이는 그저 생글생글 웃어 보였다.

 

 당황한 하나가 입을 열었다.

 

 “이걸 왜 나한테…?”

 

 “하나 님께서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죽은 셋이 끓였는데 왜 나한테 줘. 직접 전해줘야 셋도 마음이 편할 거 아니야….”

 

 “저보단 하나 님이 주시는 게 차사님한테 더 기쁠 것 같고, 전 둘 님과 함께 처리해야 할 일이 있거든요. 그러니 부탁 좀 드릴게요, 하나 님.”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하는 셋에 하나는 자신이 들고 있던 쟁반을 한 번 쳐다보고는 셋을 보고 웃어주었다.

 

 그렇게 그녀는 죽을 들고 월의 방문 앞에 섰다.

 

 들어가도 되냐는 물음과 함께 방문을 두드렸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방문을 열고 월의 방으로 들어가니 월은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었다.

 

 쟁반을 책상 위에 두고 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침대 옆으로 간 하나는 한순간에 얼굴이 변하였다.

 

 식은땀을 흘리며 거친 숨을 내쉬는 월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의 이마에 손을 올리니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놀란 하나는 급하게 방을 나가 대야에 물을 담고 수건을 챙겼다.

 

 그리고는 다시 방으로 돌아와 어제처럼 그를 간호해주었다.

 

 도대체 홍하고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이러는 거야!

 

 하나는 누군가가 아픈 것이 싫었다.

 

 어렸을 때부터 병을 앓고 있었던 그녀였기에 그것을 마주하면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르는 사람이 아픈 것도 싫었는데,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아프면 당연히 속상하고 슬플 수밖에.

 

 그리고… 아픈데 옆에 아무도 없는 것은 너무 외롭잖아.

 

 당뇨로 인해 병실에서 혼자 있을 때에는 정말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 기분을 다시 느낀 하나는 입술을 꾹 깨물고 계속해서 수건을 물에 적셔 월의 이마에 올려주었다.

 

 “다애….”

 

 월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렀다.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을, 정말 슬프고 애절하게 불렀다.

 

 하나는 그 이름의 주인이 월이 정말 그리워하는 사람이란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다애’라는 사람의 꿈을 꾸는 듯 계속해서 부르는 월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감고 있던 그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

 

 처음 보는 월의 눈물에 하나는 흠칫하였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그도 나처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냈구나.

 

 그 아픔이 어느 정도인지 알 것 같았던 하나는 한 손으로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계속해서 심장이 세게 뛰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 정도로 슬프고, 너무 슬펐다.

 

 월이 자신을 위로해준 것처럼, 하나 역시 그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녀는 월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하였다.

 

 “괜찮아요…. 이제 다 괜찮을 거예요.”

 

 그러니까 아프지 마세요, 월.

 

 하나는 두 손으로 월의 한 손을 잡아주었다.

 

 좀 괜찮아지는 것 같더니, 월은 이내 다시 악몽을 꾸는 듯 식은땀을 흘리며 괴로워하였다.

 

 놀란 하나가 다급하게 그를 깨웠다.

 

 쉽게 깨지 않는 그였지만, 하나가 몇 번이고 깨워서 그런지 눈을 뜨고는 상체를 벌떡 일으키는 월.

 

 그는 정말 무서웠던 듯, 거친 숨을 계속 쉬었다.

 

 불안한 모습을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심한 적은 처음이었던지라 하나는 월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하나를 쳐다보지 않는 그였다.

 

 마음이 아팠던 하나가 월의 이름을 계속 불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하나가 마지막으로 간절하게 그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월!”

 

 하나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그녀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월.

 

 그와 시선이 마주친 하나는 다행이라는 듯 안심이 담긴 웃음을 지었다.

 

 “아, 다행이다… 정말 어떻게 되는 줄 알…”

 

 월이 갑자기 하나의 팔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당겼다.

 

 그렇게 하나는 월의 품속에 들어갔다.

 

 놀란 그녀가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였지만 월의 힘이 너무 세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월, 이것 좀 놓고…!”

 

 “다애….”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월의 목소리가 떨렸다.

 

 …울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을 꽉 안는 월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하나는 벗어나려고 하던 것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그를 안으며 등을 토닥여주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는 듯 안아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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