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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11.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니까
작성일 : 18-11-17 13:46     조회 : 7     추천 : 0     분량 : 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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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에 도착하자마자 하나가 간 곳은 자신의 방이 아닌 월의 방이었다.

 

 월의 방문 앞에 도착한지는 꽤 되었지만 이상하게 문을 두드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서 있다가 슬슬 다리가 아파온 하나는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다.

 

 “월!”

 

 대답이 없었다.

 

 아까처럼 좀 이따가 나오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월의 방문은 열리지 않았다.

 

 시간도 늦은 데다가 일도 많이 했으니 피곤했겠지.

 

 하나는 내일 이야기하기로 다짐하고는 자신의 방으로 갔다.

 

 그녀는 문을 열자마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꺄악!”

 

 그 이유는 월이 자신의 방에 혼자 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어두운 방에, 저승차사가 서 있으니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하나, 시끄러워.”

 

 “아…아니,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아무도 없는 방에 누가 서 있으면 당연히 놀라죠!”

 

 월은 하나를 한 번 훑어보더니 어딜 다녀온 거냐며 날카롭게 물어보았다.

 

 이번에야말로 혼날 것 같았던 하나는 ‘윽’거렸다.

 

 “…답답해서 잠깐 밖에 나갔다 온 거예요….”

 

 “잠깐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시간이 몇 시 인줄 알아?”

 

 하나는 자신의 방에 걸려 있는 시계를 쳐다보았다.

 

 시계바늘은 새벽 4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새삼 자신이 밖에 오래 있다가 온 것을 깨달은 하나.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그게 다야?”

 

 아까 일도 있었으면서 여전히 퉁명스럽게 말하는 월이 얄미웠다.

 

 하나는 자그마한 반항심에 자신도 퉁명스럽게 말하였다.

 

 “내가 뭐 어린 애도 아니고. 나갔다 올 수도 있는 거지….”

 

 “이승보다 무서운 게 저승이야. 잘못하면 악령을 만날 수도 있다고.”

 

 ‘악령’이라는 단어를 들은 하나는 상처 입은 팔이 욱신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아픈 상처였다.

 

 하나가 상처 난 팔을 만지자 월은 그 모습을 쳐다보고는 약간 풀린 말투로 물어보았다.

 

 “팔은 좀 어때. 꽤 상처가 깊던데.”

 

 화냈던 아까와 달리 자신을 걱정해주는 월이 돌아온 것에 대해 기뻤던 하나.

 

 그녀는 그런 그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다.

 

 “여전히 아파요~. 나 이렇게 다친 적은 처음이에요.”

 

 “그러니까 누가 그 악령을 감싸래?”

 

 다시 돌아온 차가운 말투.

 

 아, 역시 월은 장난이 안 통한다니까, 장난이.

 

 하나는 침대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가 털썩 앉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앞에서 팔짱을 끼고 서 있는 월을 빤히 쳐다보았다.

 

 “근데요, 월.”

 

 “뭐지?”

 

 “내가 다친 게 그렇게 싫어요?”

 

 월은 하나의 이상한 질문에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나 꽤나 진지한 표정이었던 하나였던지라 월은 큰 숨을 쉬고 그 질문에 대답을 하였다.

 

 “당연하지. 넌 내 아랫사람이니까.”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은 하나는 히히 웃었다.

 

 그리고는 이내 슬픈 미소가 담긴 표정을 지었다.

 

 그 표정을 본 월은 하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또 그 사람을 생각하는 거겠지.’

 

 하나의 표정은 이상한 표정이 많았다.

 

 특히 죽음과 ‘오빠’라고 말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승에서의 삶이 순탄했으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겠어요?”

 

 하나의 말이 떠올랐다.

 

 동시에 그 말을 하면서 지었던 표정도 생각났다.

 

 하나가 얼마나 죽음을 원하는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어쩔 때는 정말 원하는 것 같다가도, 가끔은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기도 하였다.

 

 그래서 월은 하나에게 물었다.

 

 “하나, 만약 그 ‘오빠’라는 사람이 네게 살라고 한다면….”

 

 “안 살아요.”

 

 월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하나는 빠르게 대답했다.

 

 월은 표정으로 티내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내심 놀랐다.

 

 그녀는 정말 죽음을 원하는 것일까.

 

 그렇게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하나는 눈을 한 번 감았다 떴다.

 

 “그나저나 월.”

 

 월이 팔짱을 낀 채 하나를 쳐다보았다.

 

 “아깐… 미안했어요. 말도 안 되는 부탁이었죠.”

 

 월은 아무 말도 않다가 입을 열었다.

 

 “말도 안 되는 것도 안 되는 건데, 미친 짓이었지. 그렇게 상처를 입고도 그 악령을 보고 싶어 해?”

 

 “아으, 진짜! 아무튼 무덤덤한 것 같으면서도 얄밉게 말하는 게 있다니까!”

 

 하나는 월을 한 번 째려보고는 표정을 풀고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해는 해줘요…. 오빠의 마음을 알고 싶었어요. 그 악령이랑 오빠는 비슷하게 생을 마감했거든요.”

 

 “그 자도 억울한 죽음이었나?”

 

 하나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같은 자동차사고예요. 그 악령은 음주운전, 오빠는 뺑소니….”

 

 하나는 침대에 있던 이불을 꽉 쥐고 눈물을 간신히 삼켜냈다.

 

 울지 말자, 울지 말고 천천히 말하자.

 

 그렇게 그녀는 어렵게 다시 말을 했다.

 

 “아까 악령이 했던 말 기억해요? 난 억울하게 죽었는데, 왜 쟤는 사냐고. 저 사람이 사는 걸 어떻게 보냐고….”

 

 “…기억해.”

 

 “사실 그 말이 아니었다면 그 영혼을 수거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 말을 들으니,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월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하나의 말에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지 알 것 같았다.

 

 그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저 가만히 듣는 것뿐이었다.

 

 “나도 오빠 장례식을 할 때, 오빠를 그렇게 만든 사람을 죽여 버리고 싶었어요. 신기하죠, 꽤 어렸던 나이였는데 그런 무서운 생각을 한 건.”

 

 “그야, 어려도 감정은 다 느끼니까. 어렸으니 감정을 더 조절할 수 없었겠지.”

 

 하나의 편을 들어준 월에, 하나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의심하는 눈빛으로 웬일이냐며 묻는 하나.

 

 월은 그런 하나를 노려보았다.

 

 그의 표정을 본 그녀는 재미있는지 하하 웃었다.

 

 “그래서 그 영혼을 수거하면, 그런 내 마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거예요.”

 

 “…….”

 

 “그래서 그랬어요. …뭐, 월은 이해 못할 수 있겠지만 전 그랬다고요. 그냥… 월이 이유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말하는 거예요.”

 

 월은 하나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말을 굳이 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하나 역시 그가 어떠한 대답도 해주지 않기를 바랐다.

 

 가끔은 대답을 듣지 않는 것이, 더 마음 편할 때가 있으니까.

 

 “그래도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도록 해. 악령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모르는 것 같은데.”

 

 “아, 이제 알아요. 사실 처음 봤을 때부터 무섭긴 했어요.”

 

 하나의 대답을 듣고 이해가 가지 않았던 월은 따지듯이 말했다.

 

 “그런데 그런 짓을 해?”

 

 “아, 좀! 끝까지 들어요! …무섭긴 했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단 말이에요.”

 

 “뭐가 안타까운데?”

 

 “…원한과 미련을 잊지 못해서 악령이 된 거잖아요. 그건 너무 슬퍼요.”

 

 …다애도, 악령을 볼 때마다 그런 소리를 했었는데.

 

 월은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그만두려는 듯 입을 꾹 다물었다.

 

 “어쨌든 악령은 조심하도록 해. 강한 악령 같은 경우는, 차사들도 힘들어 하니까.”

 

 “월도 힘들 정도의 악령이 있어요? 차사 중에서 월이 제일 센 거 아니었어요?”

 

 월은 하나의 앞으로 다가오더니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아, 왜 또!”

 

 “농담할 기운은 남아있나 보구나.”

 

 하나는 딱밤을 맞은 곳을 문지르며 조용히 말했다.

 

 “농담 아닌데…. 진짜 궁금하단 말이에요….”

 

 월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하나의 궁금증에 대답을 하였다.

 

 “아직까진 크게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럼 월만 믿으면 되겠네, 뭘….”

 

 괘씸한 하나의 이마에 또 한 번 딱밤을 때리는 월.

 

 “아!”

 

 “네 자신은 네가 지켜야 하는 법이지. 언제까지고 내가 지켜줄 순 없는 법이다.”

 

 “하지만 난 월처럼 무기도 없고….”

 

 월은 하나의 말에 ‘흐음’거리고는 손가락으로 소리를 냈다.

 

 그러자 하나의 무릎 위에 하나의 상자가 나타났다.

 

 무엇인지 궁금했던 하나는 월을 쳐다보았다.

 

 열어보라는 듯 눈짓을 하는 월에, 하나는 상자를 열어보았다.

 

 상자 안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 아닌 다리 벨트와 총이었다.

 

 그 총을 본 하나는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뭐지? 이걸 나한테 주는 이유가 뭐지…?’

 

 설마 이걸로 죽으라는 건가…?

 

 하나는 흔들리는 동공으로 월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반응에 이상함을 느낀 월.

 

 “저…기, 월…. 난 죽어도 소원을 이루고 죽고 싶거든요…?”

 

 소원? 갑자기 소원 이야기가 왜 나와?

 

 이상한 소리에 월의 눈이 더 가늘어졌다.

 

 ‘죽고 싶다고 했으면서 왜 안 죽냐고 물어보고 싶은 건가…? 이렇게 친절히 총도 준비해줬는데?’

 

 당황한 하나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아니, 죽는 건 상관은 없는데…. 나 이미 사자가 되었으니까 업적을 다 쌓아서 소원 빌고 죽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아까부터 이상한 소리를 하는 하나에, 월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쏘아붙였다.

 

 월의 반응이 이상했던 하나 역시 월에게 질문을 하였다.

 

 “나 총 맞고 죽으라고 이거 준 거 아니에요?”

 

 하나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던 월은 헛웃음을 쳤다.

 

 “네가 살 마음이 없다는 건 알겠는데, 계약을 위반하면 큰 벌을 받게 될 것이야.”

 

 “아니, 근데 월이 총을 줬잖아요….”

 

 “…하아, 처음엔 똑똑했는데 가면 갈수록 머리 회전이 느려지는군.”

 

 “아, 진짜! 그럼 이게 무슨 의미인데요!”

 

 “네 무기.”

 

 하나는 월의 대답을 듣고 놀란 눈으로 월과 총을 번갈아 보았다.

 

 월은 답답하다는 듯 한숨을 크게 쉬고는 총을 잡아 상태를 확인해보았다.

 

 “위험한 경우가 올 경우, 네 몸은 네가 지킬 수 있어야 해. 나나 둘이 너를 지키지 못할 상황이 될 수 있으니까.”

 

 그 말을 하고는 총을 하나에게 건네주었다.

 

 “검은 못 다룰 것 같아서 총으로 준비한 것뿐이다. 넌 현대 사람이니까 검보다는 총이 낫겠지.”

 

 “…총은 현대에서도 쓰지 못 하는데요….”

 

 “현대에서 총 게임 해본 적 없어?”

 

 “많기야 많죠. 그거 할 때마다 신기록 세웠는데.”

 

 자랑스럽게 말하는 하나에, 월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 웃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다시 무표정으로 변한 월.

 

 하나는 헤헤 웃었다.

 

 “그 총은 반동이 없으니까 괜찮을 거야. 참고로 총알 없이도 나가는 총이야. 네가 위험해질 때 영혼을 향해 그 총을 쏘도록 해.”

 

 “이걸 맞은 영혼은 어떻게 되는데요?”

 

 “잠시 영혼을 묶어두는 거지. 얌전하게.”

 

 설명을 들은 하나는 총을 만지작거리며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환히 웃으며 월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였다.

 

 고마우면 앞으로 말썽 피우지 말고 잘하라는 월.

 

 하나는 그의 말에 보장은 못한다고 웃으며 대답하였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긴 시간 동안 밖에서 뭘 하고 있었냐고 월이 물었다.

 

 “아, 그게…”

 

 하나는 설화에 대해 말하려다가 멈칫했다.

 

 처음으로 사귄 친구는 자신만 알고 싶은 마음이랄까.

 

 오늘 처음 만난 그녀를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다.

 

 그녀와 더 친해지면, 그때 당당히 말하고 싶었다.

 

 나의 친구라고.

 

 하나는 설화에 대한 이야기 대신 무슨 말을 할까 하다가 한 가지 생각이 났다.

 

 “달! 달이 보고 싶었어요!”

 

 “…달?”

 

 “네! 저 달 완전 좋아하거든요. 오빠가 제일 좋아하던 게 달이라, 저도 자연스럽게 달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월이 하나를 빤히 쳐다보자, 하나는 다급히 다음 말을 하였다.

 

 “그…그런 이유도 있긴 한데! 달, 예쁘잖아요. 어두운 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라는 게….”

 

 하나의 횡설수설을 이미 다 봤지만 넘어가주기로 한 월.

 

 그는 그녀에게 결국 달을 찾았냐고 물어보았다.

 

 “아, 아니요. 이상하게 저승에 별은 많은데 달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달, 있긴 하죠?”

 

 월은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달이 있다는 사실에 기뻤던 하나는 무척이나 좋아했다.

 

 “다음부터 오늘 같은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약조하면, 달을 보여주도록 하지.”

 

 월의 제안에 하나는 아무 망설임 없이 환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만 자도록 해.”

 

 “네! 안녕히 주무세요!”

 

 주섬주섬 잘 준비를 하는 하나를 보다가 월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하나.”

 

 “…네?”

 

 “가장 중요한 건 네 자신이야.”

 

 “…….”

 

 “그러니까 어떠한 상황에서도 네가 먼저야. 알겠나?”

 

 월의 말을 들은 하나가 배시시 웃고는 달콤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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