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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2 - 6화. 첫 사랑의 기억
작성일 : 18-11-08 21:01     조회 : 27     추천 : 0     분량 : 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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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첫 사랑의 기억

 

 

 

 때는 약 반년 전. 새 학기가 시작한 지 1주일 정도 지난 Savior. 2007년 3월 초.

 

 블루 마법고의 풋풋한 신입생이었던 윗키 로셀리나는 드디어 2, 3학년 강자들을 찾아다니며 본격적인 학교 대권잡기에 나섰다. 이미 신입생들은 번개 같은 실력으로 모두 제압해 놓은 상태였다.

 

 "라이트닝 샷!"

 

 <파지직>

 

 "썬더 엑스!"

 

 <콰직>

 

 전광석화 같은 윗키의 공격 앞에 추풍낙엽 쓰러져 나가는 기존의 2, 3학년 강자들. 파죽지세의 오렌지빛 단발소녀 윗키와 그녀의 중학교 동창인 보라머리 호위무사 아스나는 불과 며칠만에 랭킹 50위 밖의 선배들을 모조리 꺾어 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3월 14일...

 화이트 데이인 이날 윗키는 하굣길에 우연히 랭킹 15위의 실력자와 마주치게 된다.

 

 초등학생으로 착각할 정도로 작은 키에 풀벌레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바가지 머리, 그리고 도수 높은 두꺼운 왕알 안경을 낀 이 녀석의 이름은 '사마 충'. 2학년이고 동부 출신의 뛰어난 벌레 소환술사였다.

 

 윗키는 그를 만나자마자 화이트데이 사탕이라도 선물 받은 것처럼 기분 좋게 외친다.

 

 "네놈은 랭킹 15위의 사마충이렸다... 야, 한판 붙자 임마!"

 

 "으잉? 뭐, 뭐야 갑자기..."

 

 얌전히 하교 중이던 사마충은 귀여운 1학년 여학생이 다짜고짜 자신에게 싸움을 걸자 당혹스런 표정을 짓는다. 그는 대체 누가 시비를 걸었는지 알아보려고 주황머리 소녀의 얼굴을 가만히 올려다본다.

 

 뽀얀 피부에 당찬 눈빛, 꽤나 스타일도 좋고 예쁘게 생긴 여자애였지만 사마충은 짜증스레 이를 부득부득 간다. 왜냐면 상대의 키가 자기보다 머리 반개는 더 컸기 때문이다.

 

 "그래, 어디 한 번 붙어보자! 사마귀 전사 소환!"

 

 <파앗>

 

 열 받은 사마충이 하급곤충을 빠르게 소환한다. 사마귀 전사는 톱날같이 날카로운 앞발을 추켜세우고는 소름 끼치는 걸음으로 윗키를 향해 돌진한다.

 

 자신을 향해 쇄도해 오는 성인 남자 크기의 사마귀를 바라보며 그녀가 인상을 찌푸린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뻗어 빠르고 강한 전격을 날린다.

 

 <파직>

 

 경련을 일으키며 나가떨어지는 사마귀 전사. 윗키가 뻗었던 손을 사마충에게로 겨누며 말한다.

 

 "역시 소문대로 더러운 벌레들을 소환하는군. 근데 프로필에 키가 150cm 라고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보니 더 작은 것 같다."

 

 "무, 무슨 소리냐?! 내 키는 딱 150cm야! 거기서 더 클 거고 말이지! 그러는 네년이야말로 키가 너무 큰 것 같은데? 여자애가 나보다 크면 너무 징그러운 거야!"

 

 "풉, 너보다 작은 여자애가 있기는 하냐?"

 

 "가만두지 않겠어!"

 

 사마충이 분노조절 장애 아동처럼 소리를 꽥 지르며 사마귀 전사를 소환한다. 눈부신 흰색 빛에 포장되어 나타난 사마귀 전사의 수는 3마리. 아까보다 많은 마력을 들였단 소리다.

 

 "좋아. 본격적으로 붙어 보자구!"

 

 사마귀 세 마리를 본 윗키가 흥미진진하다는 목소리로 외친다. 그리고는 자신 역시 페이스를 높여 전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라이트닝 샷! 라이트닝 샷! 샷! 샷!"

 

 윗키의 전격에 사마귀 전사 셋이 순식간에 구워지고, 마지막 전격 하나가 사마충의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간다. 키가 조금만 더 컸어도 얼굴에 직격타로 맞았을 것이다.

 

 낯빛이 새파랗게 질리는 사마충. 사마귀 전사로 밀어붙이기엔 윗키의 스피드와 파괴력이 너무 뛰어났다. 그는 내구가 좋은 풍뎅이 수호병을 세워 전격을 버텨 보기로 한다.

 

 <파앗>

 

 앞선 소환수들과 마찬가지로 흰빛에 둘러싸인 채 풍뎅이 수호병이 나타난다. 1.2m 정도의 웅크린 자세를 하고 있는 그것의 자줏빛 등껍질은 굉장히 튼튼해 보인다.

 

 "흥. 사마귀 다음엔 풍뎅이냐?"

 

 윗키가 풍뎅이 뒤에 웅크린 채 무언가를 시전 중인 사마충을 향해 조소를 흘린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뻗어 전격을 날린다.

 

 "어차피 이 윗키님 앞에선 다 무용지물이야. 라이트닝 샷!"

 

 평소보다 마력주입을 높인 전기 줄기 하나가 풍뎅이와 사마충을 쓸어 버릴 기세로 날아간다. 몸을 숙여 버틸 태세를 갖추는 풍뎅이 수호병.

 

 <파지직>

 

 전기 공격이 작열하자 윗키가 작은 악마처럼 씨익 웃는다. 그러나 웃고 있는 것은 윗키만이 아니었다. 남의 템을 100개 연속 스틸한 초딩과도 같이 악랄한 썩소를 지으며 사마충이 낄낄댄다.

 

 "끼히히힛. 그 정도 공격으로는 풍뎅이 수호병의 털끝 하나 다치게 할 수 없어. 특히 네가 마법공격을 했다면 말이지..."

 

 "?!"

 

 윗키가 당황하며 풍뎅이의 상태를 확인한다. 확실히 사마충의 말대로 큰 충격 없이 다시 수비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무래도 방어력이, 그중에서도 마법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 모양이었다.

 

 정면으로 뚫는 것은 불리하다고 판단한 윗키가 빠르게 풍뎅이의 뒤를 향해 돌아 가본다.

 

 "이렇게 된 이상 소환술사를 잡아주마!"

 

 "낄낄. 어림없지. 말처럼 쉽지 않을걸?"

 

 사마충이 풍뎅이 뒤에 숨은 채로 윗키를 놀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손에 모인 하얀색 소환 에너지가 커지고 있다.

 

 "헉헉. 틈이 없어."

 

 윗키가 이리저리 달리다 지쳐서 숨을 헐떡인다. 아무리 속도를 올려서 풍뎅이의 뒤를 잡으려 해봐도 눈치 빠른 풍뎅이 수호병 녀석은 충실하게 주인을 등지고 윗키와 마주할 뿐이다.

 게다가 사마충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사마충과 가까운 곳을 도는 풍뎅이 보다, 사마충과 거리가 먼 곳을 도는 윗키가 더 많이 달려야 했다.

 

 결국 비효율적인 술래잡기를 관두고 마는 윗키.

 

 "헉헉... 젠장, 손해 좀 보더라도 전격으로 밀어 버려야겠군."

 

 <지릿지릿>

 

 윗키가 손에 전격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때 풍뎅이 뒤에 꼭꼭 숨어 있던 사마충이 앞으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야, 이걸 어째? 네가 풍뎅이랑 놀고 있는 사이 소환 에너지가 벌써 이만큼이나 모여 버렸는걸? 아 정말... 이 정도면 괴팍한 여왕거미를 소환해야 되잖아! 끼히힛."

 

 "저게 뭐라는 거야? 라이트닝 샷!"

 

 성질 급한 윗키가 뻐겨대는 사마충을 향해 전격을 날려 버린다.

 연설이 끊겨버린 사마충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손에 모인 가마솥만 한 흰색 소환 에너지를 발치에 집어 던진다.

 

 "여왕거미 소환!"

 

 <콰지직>

 

 여왕거미는 등장과 동시에 전격을 머리에 맞고 잠시 움찔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 높이 3m, 너비 5m가량의 갈색털로 뒤덮인 거대한 덩치로 난동을 부리며, 자기를 때린 장본인을 찾는다.

 

 "쿠워어어!"

 

 끔찍한 거미의 모습...

 그녀(여왕거미)를 세상으로 내보낸 아버지, 사마충의 얼굴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견딜 수가 없다는 황홀함이 떠오른다.

 여덟 개의 긴 다리와 집게발톱, 심지어는 먹이를 향해 달려드는 레미콘 같은 퉁퉁한 엉덩이까지도 말이다.

 

 <쿵쿵쿵쿵>

 

 여왕거미는 믿기 힘든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윗키를 향해 다가온다. 윗키가 겁에 질려 전격을 날려 본다.

 

 "으, 으으... 오지마! 라이트닝 샷! 샷! 썬더 엑스!"

 

 <파직. 파직. 쿠궁>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잠깐잠깐 여왕거미의 움직임을 늦췄을 뿐, 튼튼한 껍질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어느새 윗키의 앞에 떡하니 다가온 여왕거미. 감정이 없는 8개의 눈이 그 자리에서 덜덜 떨고 있는 주황머리 소녀에게로 고정되어 있다.

 

 윗키는 밀려드는 공포로 몸을 사시나무처럼 떨면서도 생각한다.

 

 '대체 내가 왜 진 거지? 난 신입생 최강 윗키 로셀리나란 말이야. 내 전격은 빠르고 날카로왔을 텐데 어째서...?'

 

 그때 뒤에서 웃음기 섞인 비열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끼히히힛! 1학년 여자. 제법 강했다만 날 이기기엔 아직 멀었어. 전기 공격들이 꽤나 빠르고 위험해서 당황했지만 어려서 그런지 결정적인 공격은 없더군.

 내 상급 소환수들을 쓰러뜨리려면 웬만한 필살기 수준의 공격이 필요하다구. 물론 그걸 써보기도 전에 쓰러져 버리겠지만 말야. 키하하핫!"

 

 기분 좋게 웃어 보인 사마충은 곧바로 여왕거미를 향해 명령한다.

 

 "어이, 퀸. 내가 나보다 큰 여자 싫어 하는 거 알지? 처치해버려."

 

 여왕거미는 절단기 같은 시커먼 턱을 달각거리고는 서서히 윗키를 향해 고개를 내린다.

 

 하교 중에 우연히 마주쳐 싸우고 있는 바람에 친구인 아스나도 없고, 교사들은 칼퇴해서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윗키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예상하고는, 눈물을 머금은 채 두 눈을 꼭 감는다.

 

 '이대로 끝나긴 싫어! 아아, 가련한 소녀의 일생이여...'

 

 여왕거미의 번뜩이는 독니가 윗키의 목에 닿는다.

 그 순간, 누군가 질풍처럼 달려와 큰 대검으로 여왕거미의 목을 단번에 쳐낸다.

 

 <푸촤악>

 

 시커멓고 찐득찐득한 거미의 체액이 사방으로 튀고, 여왕거미의 머리는 힘없이 윗키의 발치에 떨어진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드는 윗키. 그녀의 눈앞에 여왕거미의 시체가 쓰러져 있고, 자기를 구해준 남자의 옆모습이 보인다.

 

 "헉! (두근)"

 

 짧게 친 금발머리에 가려진 옆모습만 봤을 뿐인데도 심장이 요동친다. 윗키는 자신이 남자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걸 직감한다.

 

 남자는 칼과 옷에 튄 거미체액을 닦아낸 뒤, 드디어 윗키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다친덴 없니?"

 

 너무나도 상냥한 그 목소리에 주황머리 소녀의 가슴이 난로 앞 아이스크림처럼 몰캉하게 놓아 버린다.

 

 "어, 없어요."

 

 윗키는 목이 막힌듯한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한다. 남자는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지 직접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걸어오기 시작한다.

 

 <두근두근>

 

 소녀의 심장박동이 더 빨라진다. 마침내 둘 사이의 거리가 손 뻗으면 닿을 정도로 가까워진다. 불판 위에 올려놓은 듯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남자가 확인하려는 순간, 누군가 빽빽거리며 달려온다.

 

 "야! 너 뭔데 갑자기 끼어드는 거야? 퀸의 목이 잘려나갔잖아?! 이익, 내 여왕거미를 죽이다니! 용서 못 해. 어디 낯짝이나 한번 보자!"

 

 사마충은 마치 축구시합에서 불리한 판정을 내린 심판을 향해 대드는 어린 선수마냥 동그란 눈을 부라리며 항의한다.

 그러자 금발 사내가 뒤돌아서 무섭게 노려본다.

 

 "용서 못 한다면 어쩔건데, 사마충? 날 죽이기라도 하시려고?"

 

 "으, 으익! 너, 너는 윌리엄 진?!"

 

 사마충이 잔뜩 당황해서는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가 알기론 저 금발사내의 정체는 무적의 교내 Top5 중 하나인 윌리엄 진이었다. 화가 난다고 멋대로 덤빌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던 것이다.

 

 잔뜩 움츠려있는 사마충에게 윌리엄이 쏘아붙인다.

 

 "야, 사마충. 너 또 지나가던 여학생 아무나 붙잡고 시비 걸고 있었지? 그것도 자기보다 키가 크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아, 아니야. 난 이젠 그런 짓 안 해! 이번엔 저 계집애가 먼저 시비 걸었단 말이야!"

 

 "이 자식... 이젠 거짓말까지 하는 거냐?! 정말 나한테 혼 좀 나 봐야 정신 차리겠냐?"

 

 "크, 크흑. 아니라고오~!"

 

 사마충은 꼴사납게도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펑펑 울기 시작한다. 그런 녀석이 좀 측은해졌는지 윌리엄이 노기를 좀 수그러 뜨리고는 말한다.

 

 "좋아, 이번 한 번만은 믿어주지. 하지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다면, 그땐 거미가 아닌 네 목이 날아갈 줄 알아. 알아들었으면 썩 꺼져."

 

 "으흑."

 

 사마충은 퉁퉁 부은 눈을 비비며 교문 밖으로 달려나간다. 사실 윗키가 먼저 시비 걸었는데, 좀 억울할 만도 하다.

 

 아무튼 사마충이 저렇게 퇴장하고 윗키와 윌리엄 둘만 남았다. 서로 어색하게 쭈볏 거리고 있다가 윌리엄이 먼저 침묵을 깬다.

 

 "양호실 안 가봐도 되겠니?"

 

 "네..."

 

 "그래? 그럼 어서 집에 들어가 보렴. 요샌 저런 이상한 녀석들이 많아서 항상 조심해야 되지. 혹시 무서우면 내가 집까지 데려다줄까?"

 

 "아뇨..."

 

 오로지 단답형으로만 대답하는 윗키. 그녀는 지금 멋진 왕자님 앞에 선 하녀가 된 것처럼 쑥스럽고 가슴이 오그라든다.

 

 윌리엄은 자기가 구해준 소녀에게서 별다른 반응도 움직임도 없자,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를 뜬다.

 

 "그럼 잘 가렴."

 

 "저, 저기 잠깐만요!"

 

 "?"

 

 윌리엄의 뒷모습을 윗키가 불러 잡는다. 무슨 일일까 고개를 돌리는 그를 향해 윗키가 허리 숙여 인사한다.

 

 "구,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인사를 받은 윌리엄은 흐뭇하게 웃더니, 손을 흔들어 답해 주고는 어딘가로 걸어가 버린다.

 

 

 

 

 그때부터 윗키는 윌리엄을 좋아하게 되었다.

 며칠 뒤 그녀는 자기를 구해준 금발의 훈남 '윌리엄 진'이 교내랭킹 5위이자, 최강의 써클 춘회파의 1군 멤버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그녀는 춘회파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짝)사랑하는 윌리엄이 최강인 것을 널리 알리고, 자신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3월 14일의 그 사건은 윗키에게 어떤 사탕보다도 달콤한 '사랑'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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