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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2장. '윌리엄 진과 주황머리 소녀' - 1화. 놀이터의 두 소녀
작성일 : 18-11-08 00:54     조회 : 26     추천 : 0     분량 : 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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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테일즈 2장. '윌리엄 진과 주황머리 소녀'

 

 

 

 # 1. 놀이터의 두 소녀

 

 

 

 Savior. 2007년 9월 16일 수요일

 파랑 도시 학원구역의 어느 놀이터.

 

 해가 지기 직전인 어슴푸레한 남색 하늘 밑에서 교복 차림의 두 소녀가 무언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거의 놀이기구에 육박하는 기세로 그네를 타는 주황색 단발머리 소녀가 열변을 토해내고, 기다란 보랏빛 생머리를 뒤로 묶은 소녀가 그 옆에 늘씬한 자태로 서서 친구의 말을 들어주고 있다.

 

 성질이 급해 보이는 주황머리 소녀가 치맛자락이 말려 올라가는 줄도 모른 채 그네 위에서 큰 목소리로 외친다.

 

 "오늘 말하려 했는데 - 대체 왜 학교에 안 온 거야 - 윌리엄 오빠!"

 

 극점까지 치솟은 그네가 슝슝 떨어질 때마다 주황머리 소녀의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옆에서 그네가 반원을 그리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보라머리 소녀가 친구와는 대비되는 차분한 목소리로 짧게 대답한다.

 

 "글쎄, 잘 모르겠는 걸."

 

 "무슨 일 있는 건 - 아니겠지? - 아우- 겨우 말할 용기 냈었는데에-!"

 

 그네의 진자운동이 점점 더 빨라진다.

 

 "암튼 - 내일은 - 꼭 - 말할 거야 - !!"

 

 <화악>

 

 그러더니 소녀는 갑자기 그네에서 뛰어내린다.

 마치 비호와도 같이 도약한 그녀는 거의 10 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훌쩍 날아간 뒤 모래밭 위로 터프하게 착지한다.

 

 <촤아>

 

 주황머리 소녀의 발에 찍힌 모래가 물보라처럼 사방에 흩뿌려진다.

 소녀가 선 자리에서 주변 기물들을 둘러본 뒤 얼굴에 미소를 띠며 말한다.

 

 "훗, 철봉 옆이라... 나쁘지 않은 기록이군."

 

 "근데 너 치마 올라갔어."

 

 "꺄악! 그, 그런 걸 이제야 말하면 어떡해!"

 

 "방금 그렇게 됐는걸."

 

 보라머리 여고생이 사뿐사뿐 걸어와 친구에게 지적한다.

 그러자 주황머리 소녀는 허둥지둥하며 튤립 비슷하게 말려 올라간 교복치마를 얼른 원래대로 내린다.

 

 두 소녀가 그만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요란한 소리가 들려온다.

 

 <부릉부릉부릉>

 

 <빵빵- 빠라바라바라바>

 

 요란한 엔진소리, 경적소리, 그리고 경박한 웃음소리와 함께 열 명 가량의 폭주족들이 놀이터로 난입한다.

 그들은 들소만 한 오토바이를 몰고 소녀들의 주위를 마치 하이에나 무리처럼 빙 둘러싼다.

 

 "뭐야 이것들?"

 

 주황머리 소녀가 얼굴을 찌푸리며 자신들을 둘러싼 폭주족들을 둘러 본다.

 그녀의 눈에 온갖 차림새를 한 폭주족들의 괴상한 패션이 들어온다.

 

 하나같이 시커먼 가죽조끼를 걸친 그들은 온몸에 번쩍번쩍한 장신구들을 주렁주렁 매달은 채, 형형색색의 이상한 헤어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레게, 모히칸, 축구공, 빗자루, 리젠트, 닭벼슬은 물론 용문신 대머리와 해파리 컷,

 그리고 심지어는 우글거리는 진짜 뱀들을 엮어 놓은 메두사 머리까지...

 

 별로 호감이 가는 외모는 아닌 듯싶지만, 녀석들은 뭐가 그리 자랑스러운지 마치 자기들의 세계최고의 패셔니스타라도 되는 양 잔뜩 거들먹거리며 이죽댄다.

 

 "히히히힛. 여고생들이 이런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면 안 되지. 그것도 이렇게 외진 놀이터 같은 곳은 더욱 안되고 말야!"

 

 "아니지 이 멍청아. 우리한테 좋잖아?"

 

 "그렇구만! 클클클."

 

 "그건 그렇고 꽤나 반반하잖아 이것들? 켓켓켓. 땡 잡았네."

 

 폭주족들은 이계 생명체 같은 묘한 웃음소리를 내며 소녀들을 희롱한다.

 

 그러다가 리더로 보이는 붉은색 모히칸 머리의 홀쭉이가 오토바이에서 뛰어내리자 모두들 그를 따라 모래 바닥에 발을 붙인다.

 폭주족들의 오토바이 앞에 달린 강렬한 헤드라이트가 모히칸 리더의 물안경 모양 썬글라스를 반짝하고 비춘다.

 

 점점 더 혐오감으로 일그러지는 주황머리 소녀의 표정.

 지금이라도 타고 왔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길을 되돌아간다면 좋으련만, 눈치도 패션센스도 없는 멍청한 폭주족 리더는 제 입으로 무덤을 파기 시작한다.

 

 "어이, 아가씨들~ 한가한 거야? 오늘밤 오빠들이랑 불타는 밤을 보내는 게 어때?"

 

 "......"

 

 "왜 대답이 없는 거야? 아하! 겁먹었구나, 그치? 하하하 걱정할 거 없어. 오빠들이 집까지 데려다 줄게. 물론 그게 오늘일지 내일일진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히히히힛!", "끼예헷헷!"

 

 빨강머리 모히칸 녀석이 지껄인 저급하고 감동 없는 말을 듣고 부하 폭주족들이 배를 잡고 웃는다.

 자기들의 리더가 위트 있는 농담을 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부하들의 성원에 한층 더 신이 난 모히칸 녀석은 문신을 새겨 넣은 치아가 다 보이도록 씨익 웃으며, 소녀들을 향해 슬금슬금 걸어간다.

 놈은 뱀의 혓바닥을 연상시키는 음흉한 눈길로 소녀들의 머리에서 다리까지를 주욱 훑는다.

 

 "이야~ 둘 다 엄청 예쁜데? 그나저나 요즘 여자애들은 기쁘게도 치마가 무지 짧단 말이야. 그중에서도 넌 특히 더 대담한걸~"

 

 녀석이 주황머리 소녀를 가리키며 말한다.

 떠중이들 같은 부하들이 뒤에서 휘파람을 불며 환호한다.

 

 부하들의 응원을 뒤에 업은 모히칸 리더가 담을 넘는 구렁이처럼 허리를 구부려 징그러운 얼굴을 소녀의 치마 밑으로 들이댄다.

 

 "어디 그 속은 얼마나 대담한지 볼까?"

 

 빨강머리 모히칸이 입맛을 다시며 시선을 위로 향하려는 순간, 그의 묘비명이 완성된다.

 

 "더러운 머리 치워, 이 미친 새끼야!"

 

 <뻐억>

 

 내리치는 해머의 파괴력에 맞먹는 주황머리 소녀의 강펀치가 변태 모히칸의 두개골을 강타한다.

 주먹에 맞은 모히칸 녀석은 '억' 소리도 못 내고 모래밭에 얼굴을 파묻은 채 쓰러져 버린다.

 

 "두, 두목!"

 

 리더가 죽자(?) 당황한 부하들이 이구동성으로 소리친다.

 폭주족들은 가냘픈 여자아이가 자기들의 두목을 한방에 때려눕히는 광경을 목격한 것이 놀랍기도 하고 어이도 없었다.

 

 잠시 자아를 잃고 방황하던 그들은 다시 구심점이 되어 줄 메두사 머리 폭주족의 외침을 듣고 정신을 차린다.

 

 "저, 저 계집애가 우리 리더를 쓰러뜨렸다! 복수를 해야 된다!"

 

 "그, 그렇다! 저 망할 것!"

 

 "복수, 복수를 하자!"

 

 "키에에에엣!"

 

 왠지 지능이 굉장히 낮아 보이는 폭주족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화가 난 주황머리 소녀가 발치에 삐져나와 있는 빨강색 모히칸 머리를 축구공 차듯이 걷어차 버린다.

 

 <뻐엉>

 

 폭주족 리더의 주검(?)은 모래를 튀기며 풍선처럼 붕 떠올랐다가 부하들 앞에 쌀 포대처럼 '철썩'하고 떨어진다.

 

 "?!"

 

 "너무 자, 잔인해!"

 

 이 살벌한 광경에 기가 꺾인 폭주족들이 두려워하며 주황머리 소녀를 바라본다.

 호랑이 앞에 선 강아지들 마냥 후들후들 떨고 있는 폭주족들을 향해 그녀가 입을 연다.

 

 "거기 그 빨강머리 당장 치워라. 난 빨강머리만 보면 짜증나는 얼굴이 하나 떠오르거든."

 

 "으으...(후덜덜)"

 

 "엄마."

 

 "잠깐, 그러고 보니 쟤네들 설마?"

 

 그나마 지적으로 생긴 실크색 해파리컷(윗머리는 모두 밀고, 해초 같이 흐느적거리는 옆머리와 뒷머리만 늘어뜨린 머리) 녀석이 소녀들을 가리키며 공포에 질린다.

 

 남녀노소, 상하귀천, 천재바보를 불문하고, 파랑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은 세계최고의 전투력 수준을 자랑하는 블루마법 고등학교의 신입생 최강 듀오에 대한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전국... 아니 인간계 전체에서 몰려든 쟁쟁한 강자들을 모조리 꺾고 1학년을 제패한 두 소녀에 관한 이야기를 말이다.

 

 해파리컷 녀석이 두 눈을 크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소녀들을 바라본다.

 

 "저 주황머리 애는 분명 그 악명 높은 전격소녀 '윗키 로셀리나'야!

 그리고 보라색 머리는 호위무사인 일격필도의 '아스나 카자쿠라'!"

 

 "뭐? 쟤네들이 블루고의 신입생 최강듀오라고?!"

 

 "훨씬 더 크고 우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쁘자나..."

 

 "엉엉~ 우린 이제 죽었어!"

 

 소녀들의 정체를 알아채고 패닉에 빠져버린 폭주족들.

 이제는 괴상하고 뭐고를 떠나서 아예 한심해 보인다.

 

 아무튼 그들이 잘못 건드린 벌집들 중 더 사나운 주황색 단발머리 윗키가 오른손에 '파직' 거리는 전기 에너지를 모으며 입을 연다.

 

 "이 자식들... 빨강머리 놈만 빨리 데리고 튀었으면 살려주려 했는데, 미적거리는 데다가 우리 정체를 갖고 이러쿵저러쿵 입방아를 찧는 게 영 마음에 안 들어."

 

 윗키의 목소리는 저기압으로 낮게 깔린 것이 더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주족들이 오금이 저려서 꼼짝도 못 하고 있는데, 악명 높은 전기소녀가 사형선고를 내린다.

 

 "그냥 죽어라."

 

 "아, 안돼."

 

 "돼! 블리츠 캐논!"

 

 <꽈과광>

 

 건물이 무너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윗키의 오른손에서 거대한 섬광 줄기가 뿜어져 나간다.

 겁에 질린 양떼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던 불쌍한 폭주족들은 단 한 번의 전기공격을 맞고, 마치 벼락 맞은 꿈틀이들이 급류에 휩쓸려 가듯 수십m 뒤로 날아가 버린다.

 

 잠시 후 대기 중에 금빛 철사처럼 생긴 찌릿찌릿한 잔류 전기들을 바라보며 윗키가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후후훗. 역시 내 블리츠 캐논은 짱이라니깐."

 

 "그 기술은 제로 선배가 가르쳐 준 거잖아, 윗키."

 

 어느새 옆에 다가온 아스나가 윗키에게 핀잔을 준다.

 그러자 윗키가 입술을 뚱하게 내밀며 옆을 돌아본다.

 

 "그런 멀대 같은 놈 알 게 뭐야? 내가 쓰니깐 내 기술이지.

 아~ 그나저나 버러지들을 날려 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

 

 "너무 세게 공격한 거 아닌가?"

 

 "진짜, 걱정도 많네. 죽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날려줬다구. 뭐, 몇 달간은 병원신세를 져야겠지만 그거야 지들 잘못이지.

 

 아무튼 이 도시엔 정말 짜증나는 놈들 투성이라니까. 폭주족이니 학생회니 각다귀 제로에 재수없는 춘회자식까지...

 

 다들 우리 윌리엄 오빠의 발가락 때만도 못한 자식들이라니까!

 아니지아니지, 우리 윌리엄 오빠의 발가락에 때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잖아.

 오호홍~ 내 정신 좀 봐! 미안해요 오빠앙~"

 

 꿀통에 빠진 꿀벌처럼 황홀한 망상에 빠져드는 만 16세의 파릇파릇한 여고생 윗키.

 그녀는 망상의 수위를 조금씩 높이며 가상의 윌리엄과 손짓, 발짓, 닭살 멘트 등 각종 애정행각을 벌인다.

 

 옆에서 친구의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스나가 늘 봐왔던 모습이라 별로 놀랄 것도 없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한마디 한다.

 

 "이만 돌아가자. 벌써 해가 완전히 떨어졌어."

 

 "음... 윌리엄 오빠 너무 좋아...

 응? 아, 그, 그래 어서 집에 가야겠네."

 

 아스나가 보랏빛 생머리를 휙 틀며 놀이터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윗키를 둘러싸고 있던 핑크색 망상의 비누방울이 일제히 터져 버린다.

 아스나를 따라 놀이터를 빠져나가며 윗키가 주먹을 당차게 하늘 위로 내뻗으며 외친다.

 

 "내일은 꼭 윌리엄 오빠한테 데이트 신청을 성공하고야 말겠어! 아자 아자 아자!"

 

 친구의 패기 넘치는 화이팅 포즈를 바라본 보라머리 여고생 아스나가 지나가는 말처럼 한마디 던진다.

 

 "배꼽 보인다. 윗키."

 

 "꺄악!"

 

 레몬쥬스맛 상쾌한 비명이 학원구역 밤하늘 가득히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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