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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가출 공주님을 경호하라!
작가 : 머리식히기
작품등록일 : 2017.11.24

(황녀님, 먼치킨, 로판, 나쁜 남주 등)


"그래, 그럼 고향이 어디세요?"

"...이름 없는 숲 속."

"흐음. 그럼 그 숲 속에는 샛길이 많았겠군요. 시발에 새끼..."

"뭐라고? 시발새끼?"

...대충 이러고 서로 치고박는 미친 마법사 경호원(저승사자)과 철없는 공주(가출 공주님)님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황제
작성일 : 17-11-24 17:17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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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곳. 약간의 빛만이 허락되는 그곳은 냉기로 가득했다. 그곳의 중심에 앉아있는 거구의 남자, 진실의 날개의 총사령관인 빙제, 네이스트 J 클로버는 자신의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여성, 베스티 디 투르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설득을 하는 데에는 성공했다고?”

 

 “예. 하지만 그 자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좀 많이 내주었습니다. 이곳의 위치와 가는 방법. 또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곳’에 있는 디 우르크의…”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기 시작한 베스티에게 네이스트는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아, 그건 신경 쓰지 마라. 어차피 그 녀석을 설득하려면 그 정도는 줘야했을 거야. 그건 그렇고 그 애송이 녀석… 멧돼지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머리가 잘 돌아간단 말이지. 하긴, 살아남으려면 그 정도 잔머리는 굴릴 줄 알아야지.”

 

 “예. 우리가 생각을 했던 것보다 머리가 너무 좋습니다. 악귀 따위와는 격부터가 달라요. 그래도 아직 어린놈인 터라 화를 제대로 참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참아야 할 때는 참을 줄 아는 놈입니다.”

 

 “그래. 만약에 그런 녀석이 맘 잡고 우리를 캐내려고 했으면 몇 년 내에 우리를 캐냈을 지도 모르지.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하지만 DS길드에서의 그 녀석은 진짜였음에는 분명하니까 아마 그 정도 실력을 될 게다. 좀 더 크면 무시무시해지겠어.”

 

 네이스트는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적으로써는 마왕보다도 까다로운 녀석을 일단 잠재적으로는 아군으로 만든 상태였다. 정말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상황. 물론 나중에는 결국 갈라지겠지만 그 날은 먼 미래가 될 것이다.

 

 “그래, 그러면 전투 실력은 어떠하더냐. 그 괴물 자식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괴물이시라면… ‘마왕’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무리 그래도 마왕은 좀…”

 

 베스티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지만 네이스트는 한기를 내뿜어대며 고개를 저었다. 베스티는 자신의 주인이 도대체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잠시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곧 대충 누구인지 알고 살짝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혹시 제국의 수호신, 라오스 머큐리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물론 그 자도 신관 직속 부하인 시점에서 강한 것은 분명하지만 무려 당신께서 괴물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강하지는…”

 

 “후후, 베스티 디 투르스. 나의 충실한 부하여. 너도 아직 멀었구나.”

 

 빙제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고 베스티는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감히 이 남자에게 그런 것을 내색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네이스트는 이미 그녀의 마음을 꿰뚫어본 뒤였다. 그는 피식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의 입에서 입김이 올라왔다.

 

 “기분 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으나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하지. 미안하다, 베스티.”

 

 “아, 아닙니다!”

 

 당황한 그녀가 허둥지둥하며 손사래 치며 말했고 네이스트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푸른 색 눈동자로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우선 마왕은 분명 괴물이다. 실력으로는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겠지. 나나 영감탱이조차 제대로 싸우지 못하면 아마 질 수도 있는 위험한 놈이다. 하지만 그 녀석은 큰 그림을 잘 보거나 그린다고는 말 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렇게 큰 위협은 아닌 상대이지. 혹여나 그의 옆에 붙어 대신 그림을 그려주고 또 그려진 그림을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그는 강대하지만 큰 위협은 아니야. 그러나 제국의 수호신은 마왕과는 분명히 다르다.”

 

 네이스트는 잠시 손에 마나를 모아 얼음 몇 개를 만들어낸 뒤 입에 넣고 씹어 먹기 시작했다. 나이가 환갑을 넘었음에도 치아가 튼튼한 지 얼음이 아그작 아그작 깨지는 소리가 경쾌하게 그의 입에서 들려왔다. 입 안의 얼음을 다 씹어 삼킨 뒤에야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물론 제국의 수호신이 가진 실력 자체만 놓고 볼 때는 분명히 마왕보다는 떨어진다. 그러나 그 녀석은 그림을 그릴 줄 아는 놈이다. 만약 그 녀석이 사일런스 제국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 녀석이 우리에게는 가장 큰 위협인 녀석이었을 거다. 그래서… 그 녀석이 쓰러지지 않으면 우리는 단 한 걸음도 나설 수 없는 거다. 게다가… 네 말대로 제국의 수호신은 실력이 떨어지는 놈이 결코 아니야. 솔직히 그 녀석이 ‘눈’을 사용하지 않고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예.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푸른 태양’은 자신을 가능하면 드러내지 않고 싶어 하고 그게 당연한 상황입니다. 아마 ‘눈’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겠죠. 일단 그의 실력을 대충 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예, 그 자는 강합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약한 상대에게 한없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그건. 하지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대가 적으로 나타났을 시에는 의문입니다. 물론 ‘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이지만요.”

 

 베스티가 망설이며 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고 네이스트는 옅은 한숨을 내쉰 뒤 자신의 턱수염을 쓰다듬으며 눈을 감고 생각에 빠졌다. 하지만 네이스트는 그를 직접적으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기에 섣불리 앞으로의 일을 예상할 수는 없었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전형적인 인물이라 이건가? …뭐, 그렇게 보이게끔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그 녀석을 직접 만난 적은 없으니 잘 모르겠군. …어쨌든 알았다. 수고했다, 베스티. 가서 푹 쉬어라. 그 녀석이 일을 언제 벌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그 전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말이야.”

 

 “예, 총사령관님. 그럼 이만 물러가서 쉬겠습니다.”

 

 베스티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상관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인 뒤 그의 방을 나갔다. 혼자 덩그러니 남은 빙제는 다시 손에 얼음 조각 몇 개를 만들어서 입 안에 넣고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기 시작했다.

 

 “‘푸른 태양’이라… 네놈이 과연 얼마만큼의 그릇을 가진 놈인지 한 번 멀리서 지켜봐주마. 네가 진짜로 ‘세상을 멸망시킬 전설’이라면 이 정도 시련은 이겨내 보이겠지. 뭐, 아니라면 내가 너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이겠지만 말이야.”

 

 %%%%%

 

 “저, 저기…”

 

 “난데없이 무슨 일로 오신거지? 사일런스 제국의 황녀 경호는 어쩌고?”

 

 DS시티. 판게아 대륙 북부의 중심 격이 되는 도시로 세계 권력 기구도 상대하기는 꺼려하는 DS길드의 본부가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그 본부에 지금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 길드원들이 당황을 하고 있는 참이었다.

 

 “…소란 떨 것 없다. 길드장을 만나러 온 것이니.”

 

 “예, 참모장님.”

 

 저승사자가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길드원들에게 말했고 길드원들은 일단 그의 말에 수긍했다. 비록 그의 참모장으로써의 지위가 정지되었다고는 하지만 그의 실력은 이곳뿐만 아니라 전 대륙에 널리 퍼져 있었기에 감히 함부로 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역시 대륙 북부는 좀 춥군. 떠난 지 한 달 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사일런스 제국의 기후가 익숙해진 건가?”

 

 시크릿이 몸을 살짝 떨며 본부의 복도를 걸어갔고 그의 모습을 확인한 길드원들은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일단 그에게 경례했다. 물론 그는 그런 것을 받을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저승사자는 잠시 동안 말없이 DS길드장실을 향해 걸어갔고 곧 원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문 열어.”

 

 “참모장께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지금 길드장님께서는 휴식을 취하시는 중이십니다.”

 

 “…문 열라고.”

 

 길드장의 방 앞을 지키고 있던 두 명의 길드원은 일단 그의 말을 한 번은 거부했지만 두 번째 말에는 거역할 수 없었다. 물론 저승사자는 일단 잘 참아왔는지 적어도 DS길드원은 단 한 번도 해친 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그의 악명이 워낙 퍼져있었기에 감히 그에게 대항할 엄두를 내지 못한 것이었다.

 

 곧 길드원들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문을 열었고 저승사자는 피식 미소를 지은 뒤 길드장 실로 들어갔다. 일반 가정집 크기의 방 안에는 온갖 미술품들과 흑요석 같이 생겼지만 무엇인가 더 고풍스러운 빛깔을 내는 돌, 드래곤 하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저기 걸려있는 미술품들이나 드래곤 하트 하나만 팔아도 웬만한 부잣집의 전 재산과 맞먹을 것이다. 그러나 예술에는 무지하며 온갖 마법 도구를 만들기 위해 연구되고 또 활용되는 드래곤 하트에도 별 관심이 없는 그는 말없이 뒤돌아서 창가를 바라보고 있는 거구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래. 내 방에 이렇게 건방지게 들어오는 놈은 이 세상에 너밖에 없을 거다, 애송아.”

 

 “뭐, 그렇지요. 그런데 저 좀 멀리서 왔는데 차 한 잔 안 내주십니까, 길드장?”

 

 상관에게, 그것도 세계 최강의 사나이라고 누구든지 인정하는 남자에게 하는 말이라고 보기에 매우 무례한 언사였지만 이 위대한 마법사는 피식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말했다. 저승사자는 기지개를 쭉 피며 소파에 앉았다.

 

 가구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대륙 남부에서 직수입을 해온 것이라 그런 지 매우 편안했다. 그 사이 천제는 차 한 잔을 가져와 자신의 앞에 놓은 뒤 후루룩 그것을 한 모금 마셨다. 저승사자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저기 길드장? 제 것은요?”

 

 “…기다려라. 곧 있으면 비서가 우유 한 잔 가져올 거다.”

 

 “우유라니! 그게 무슨! 나한테 소가 짠 젖이나 먹으라는 것입니까!”

 

 “후후후. 아직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어린놈에게 딱 맞는 음식이지. 게다가 우유는 몸에 좋단다, 아가야.”

 

 라로브가 자신의 긴 턱수염을 만지작거리며 말했고 저승사자는 분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저승사자도 상대가 얼마나 강한 지 잘 알고 있었기에 아무리 그라고 할지라도 감히 덤빌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라로브의 말대로 곧 길드원 한 명이 저승사자의 앞에 흰 우유 한 잔을 공손히 내려놓은 뒤 얼른 길드장실을 나가버렸다. 저승사자는 그것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았고 라로브는 차를 한 모금 더 후르륵 마신 뒤 말했다.

 

 “뭐하느냐? 어서 마시지 않고. 우유를 잘 마시면 쑥쑥 큰다는 구나.”

 

 “이 노망난 노친내가…”

 

 저승사자가 송곳니를 드러내며 짐승처럼 으르렁거렸지만 세계 최강의 마법사는 껄껄 웃을 뿐이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저승사자도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고 우유를 한 모금 마셨다. 어쨌든 우유에 죄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부 길드장은 어디 갔습니까? 별로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 괜히 잔소리 할 것 같으니까.”

 

 “후후후. 나는 괜찮다는 거냐. 꼬마야?”

 

 웃으며 말하는 길드장에게 참모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우유를 한 모금 마셨다. 그래도 좋은 우유를 가져왔는지 굉장히 고소했다. 최강의 남자는 시크릿이 우유를 마시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말했다.

 

 “남이 주는 음식을 먹다니. 너도 조금은 성장한 거냐?”

 

 “…당신이 나를 죽일 거면 이렇게 추잡한 방법으로 죽이지는 않겠죠, 길드장님.”

 

 “네 부하들이 독을 탔을 지도 있지 않느냐.”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적어도 당신의 부하 중에 그렇게 행동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확신하며 말하는 저승사자를 천제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라보았다. 그는 찻잔에 남은 차를 모두 입에 넣어 꿀꺽 삼킨 뒤 우유를 마시고 있는 소년을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그래, 무슨 용건으로 이곳에 온 것이냐. 사일런스 제국의 임파이니 황제에게 전보를 받았다. 난데없이 휴가를 신청했다지?”

 

 “예. 그 망할 가출 공주님의 경호를 하려니까 속이 타들어갑니다. 도저히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서 2주 정도 휴가를 신청했습니다. 조금 많이 임파이니 황제에게 따졌죠.”

 

 저승사자가 피곤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자 길드장은 뭐가 그리 웃긴지 방 안이 떠내려가도록 껄껄껄 웃었다. 잠시 그렇게 웃던 길드장을 바라보던 저승사자는 남은 우유를 꿀꺽꿀꺽 삼킨 뒤 입가를 닦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온 김에 그냥 인사드리러 온 것입니다. 집에서 푹 쉴 생각이니 그런 줄 아십시오. 괜히 일손 모자르다고 하시면서 부르지 마시고. 어차피 저를 정직시킨 것은 길드장님 본인이시니까.”

 

 “후후후후! 그래, 알았다. 가서 얼른 쉬어라.”

 

 그의 말을 들은 저승사자는 일단 예의상 그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인 뒤 길드장실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막 문고리를 돌리려는 그에게 세계 최강의 사나이는 담담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무슨 일을 하던지… 네 뒤에는 DS길드가 있다. 안심해라. 그리고… 나는 내 부하인 이상 그 녀석이 무슨 일은 하던 놈이던, 출신이 어디이던 신경 쓰지 않는다. 그게 설령 ‘악마’라고 할지라도 말이야.”

 

 “…그렇습니까. 뭐… 길드장께서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죠.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죠.”

 

 저승사자는 굳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 뒤 라로브의 방을 나갔다. 그가 나가자 라로브는 잠시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태양은 지평선 아래로 저물었고 어둠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밤하늘에는 은하수가 펼쳐져 있어 평소보다 어둠이 힘을 못 쓰고 있었다.

 

 세계 최강의 사나이는 은하수의 장관을 그저 바라보다가 중얼거렸다.

 

 “네가 아무 이유 없이 이렇게 무리하게 움직일 리가 없지… 위험한 일을 생각 중이로구나. 그러나 우리는 네 뒤에 있어줄 수 있을 뿐 네 앞까지 지켜주지는 못한다. 그러니… 조심해라. ‘푸른 태양…’ 나의 불쌍하고 가엾은 어린 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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