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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의 적 (5)
작성일 : 17-08-09 20:38     조회 : 57     추천 : 0     분량 : 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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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실에서 신지후에게 칙령이 내려왔다.

 

 신지후는 이 나라 백작의 지위에 있기 때문에 동원령이 떨어지면 그것을 거부할 수 없는데 만약 거부하거나 임무에 실패하면 명성과 기여도가 크게 떨어진다.

 

 반대로 성공하면 국가 기여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기여도가 높아야만 다음 계급인 후작으로 올라갈 자격을 얻는다. 그래서 칙령이 오는 것을 대부분의 군주들이 좋아한다.

 

 칙령에도 종류가 있는데 국가 간의 전쟁같이 큰 사건부터 식량 지원 같은 소소한 것이 있는데 이번에 내려온 칙령은 도적 퇴치였다.

 

 도적이라고는 하지만 규모가 작은 좀도둑이 아니라 산 가운데에 성을 짓고 양민들을 괴롭히는 거대한 도적 집단이다.

 

 신지후의 세력이라면 쉽게 이길 수 있지만 방심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그래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정예 길드원들이 출동했는데 가는 길까지 할 일이 없기에 일행끼리 이야기하면서 목적지까지 행군했다.

 

 요즘 단골 주제는 새로운 걸 그룹인 엘프즈였는데 이들은 3명으로 이루어진 걸 그룹으로 특이한 것은 그들 모두가 디멘션 월드에서 건너온 진짜 엘프들이라는 거다.

 

 엘프 바드들을 각인시켜서 걸 그룹을 만들었는데 세계의 변화를 단편적으로 알려주는 사건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배연아가 옆에서 따라오는 가넷과 사파이어를 흘깃 쳐다보며 말했다.

 

 “너희 좀 위험하겠네.”

 

 지금 최고의 걸 그룹은 바로 파이즈 쥬얼즈다. 그 멤버인 가넷과 사파이어가 데이브레이커 길드에 들어왔는데 이번 원정에도 함께했다.

 

 배연아의 말에 가넷이 발끈했다.

 

 “웃기지 마. 그런 애들한테 우리가 질 거 같아?”

 

 “미모로는 이미 진 거 아냐?”

 

 “아직 우리 인기가 훨씬 많거든!”

 

 요즘 현실에 디멘션의 NPC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이 생겼는데 어떤 남성이 각인시킨 NPC 여성과 혼신 신고를 하고 싶다고 구청에 요청하기도 했다.

 

 NPC를 각인시키는데 들어가는 포인트가 몇십억이 넘으니 이 정도지 가격이 더 낮았으면 너도나도 NPC랑 결혼하겠다고 난리 쳤을지도 모른다.

 

 NPC라고 다 인간보다 예쁜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NPC들은 레벨이 높다. 그 말은 필요한 포인트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거다.

 

 실제로 엘프즈의 멤버 3명을 각인시키는 데 들어간 돈이 2,000억이 넘었다는 후문이 있다.

 

 “비싼 포인트를 주고 각인시킨 NPC가 다시 중앙 대륙으로 돌아갔다는데?”

 

 NPC를 각인하려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호감도가 필요로 하지만 각인시켰다고 플레이어 말을 고분고분하게 듣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모른 어떤 플레이어가 NPC에게 강제로 동침할 것을 권하다가 얻어맞아 병원에 실려 갔고, 후에 돌아와 보니 NPC는 다시 중앙 대륙으로 돌아가 버렸다고 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서 기본적인 구애를 하지 않으면 연애를 할 수 없다.

 

 그렇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천유강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뇌호 형이죠? 저는 관평이라고 합니다. 전에 크러쉬 대회에 나갔다가 본선에서 떨어졌는데 혹시 기억하세요?”

 

 관평의 말에 전에 이 아이가 단검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것이 기억났다. 관평은 마검 아조스를 든 에슐랑에게 패배하기는 했으나 그 전까지 훌륭한 실력을 보였다.

 

 “기억한다. 아쉬운 경기였어.”

 

 “헤헷! 어차피 결승에 올라갔어도 형한테 졌을 거예요. 그리고 이제는 가문의 비기도 되찾아서 더 강해질 수 있어요.”

 

 그 말에 천유강은 뒤에서 묵묵하게 걸어오는 관창을 슬쩍 보았다.

 

 신지후를 암살하려 했던 관창이지만 인재를 좋아하는 신지후는 그를 오히려 길드에 넣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 거부감 없이 그를 받아드렸지만, 아직 천유강은 그 사실이 찜찜했다.

 

 ‘지후 형이 알아서 잘했겠지.’

 

 관창은 길드에 들어오자마자 배연아처럼 궁수대를 하나 맡았다. 그리고 쥬신 대학에 있는 동아리 방에도 오기 시작했는데 그의 동생인 관평도 그때 같이 왔다.

 

 “나중에 지도 부탁드려요.”

 “그래, 알았다.”

 

 관창과 다르게 관평은 친화력이 높아서 금방 길드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심지어 또래인 에스델에게 가서 호감을 표했는데 그때 에스델이 한 말이 압권이었다.

 

 [난 애들한테는 관심 없어.]

 

 참고로 나이는 에스델이 한 살 어리다.

 

 천유강과 한집살이를 하게 된 수화진은 지금 신지후, 지크와 함께 있다.

 

 지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 전술을 구사하기 위함이었는데 많은 정보를 원해서 정찰 팀이 애를 먹어야 했다.

 

 “주변 토양의 경도를 알려주세요.”

 

 “저기 강의 유속은 어떤가요?”

 

 “저기 있는 건 갈대인가요? 그러면 얼마나 넓은지 알아봐 주실래요?”

 

 정보를 취합해서 아군의 공격 방향과 적군의 반격 가능성을 꼼꼼히 체크하고 계산하고 있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유동적인 명령은 어렵지만, 사전에 계획하고 판을 짜는 것은 최고 수준이다.

 

 옆에서 지크가 그녀의 말을 열심히 적으면서도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을 질문했는데, 올드 블러드로 살아오면서 전투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수화진에게 도움이 되었다.

 

 “여기는 왜 이렇게 움직이려 하는 거죠?”

 

 “지금 태양의 위치 때문이에요. 이곳에서 공격하면 우리 궁수가 눈이 부셔서 오발이 나올 확률이 높아질 거예요.”

 

 “그럼 이 바위산은 어떻습니까?”

 

 “거긴 너무 험준하지 않나요? 서 있기도 힘든 곳에서 활을 사용할 수 있나요?”

 

 “이 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50명 이상은 오르기 힘들겠네요.”

 

 “알겠어요. 그럼 그것을 고려하면 이쪽에서 오는 적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럼 여기 갈 원을 이쪽으로 조정하고......”

 

 야전에서 작전을 세우는 것은 시간이 생명이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전략이 실패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른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수화진은 흔들리는 마차 안에서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든 계획이 수립되었고 신지후와 지크가 작전대로 부대를 배치했다.

 

 “1부대는 저쪽으로 가서 정문으로 들어가고 4부대가 뒤에서 그들을 엄호한다. 들어가는 시늉만 하고 먼저 들어가면 안 돼. 그 사이에 2부대가 이쪽으로 돌아서 적을 공격하고 3부대는 반대편에서 들어갈 거야.”

 

 신지후가 급히 만든 지도로 따라온 부대원들에게 열심히 설명했다.

 

 “관창은 내가 정해준 궁수들을 데리고 이 바위에서 이쪽으로 올 수 있는 병력을 견제하고 아군을 지원한다.”

 

 “알겠습니다.”

 

 “유강이는 평소처럼 별동대야. 신호를 내리면 가서 마음껏 휘젓고 와.”

 

 “알겠어요.”

 

 이곳은 중앙 대륙이 아니라 원래 디멘션 월드라서 위험 부담은 적지만 그래도 죽으면 금전적인 손실이 막대할 거다.

 

 환율이 10배로 올라 골드 값이 진짜 금값이 된 지금은 더 그렇다.

 

 “그럼 신호하면 1부대부터 돌진한다.”

 

 곧 모든 부대가 정해진 자리로 갔고 신지후가 신호를 내리자 데이브레이커 길드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휙!

 

 깃발이 올라가자 1부대부터 앞으로 움직였다.

 

 “적이다!!!”

 

 망루에 있던 도적이 다가오는 데이브레이커 길드원을 보고 종을 치기 시작했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안에 있던 도적들이 개미떼처럼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

 

 적의 규모가 생각보다는 많았지만 그것도 상정한 범위 안이다.

 

 적들이 움직일 때마다 지크가 깃발을 이용해서 아군에게 지시를 내렸고 유기적으로 움직인 길드원들이 적 도적 떼를 압박했다.

 

 “웬 놈들이냐!”

 

 거대한 덩치에 산처럼 부푼 배를 내밀고 있는 도적이 가운데 집에서 나왔다. 누가 봐도 도적단의 두목이다.

 

 이제는 천유강이 움직일 차례다.

 

 휘리릭!!!

 

 능숙하게 날아오른 천유강이 두목을 향해 쇄도했다. 그리고 길게 뽑은 손톱을 목에 찔러 넣었다.

 

 “쿠엑!”

 

 [18.8배의 크리티컬 데미지가 주어집니다.]

 

 두목의 레벨은 800대로 낮지 않았지만 첫 일격을 성공한 천유강이 두목을 죽이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두목이 죽자 도적단의 사기가 떨어졌고 결국, 데이브레이커 길드는 단 한 명의 희생 없이 도적단을 정리할 수 있었다.

 

 “길드장님! 여기 도적들이 쌓아놓은 보물들이 있습니다.”

 

 “잡혀 온 사람들은?”

 

 “아마 저쪽에 있는 모양입니다.”

 

 “좋아. 사람들은 구출해서 풀어주고 보물은 길드로 옮긴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퀘스트를 완료했다.

 

 칙령으로 얻은 퀘스트라고 하기에는 너무 시시해 보였지만, 그건 데이브레이커 길드가 빈틈없이 일을 처리했기 때문이지 지형도 익숙하지 않은 이 먼 곳까지 와서 이렇게 대승을 이루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전투가 끝나면 수화진은 홀로 앉아서 전투를 복기하는데 그때는 아무도 그녀를 건드릴 수 없다.

 

 무인들이 전투를 통해서 심득을 얻는 것처럼 그녀도 이런 작은 싸움 하나하나가 나중에 참모가 되기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거다.

 

 마침내 모든 뒤처리가 끝났고 수화진도 복기를 끝내고 천유강에게 다가왔다.

 

 “수고하셨습니다, 화진 양.”

 

 “이번에는 별로 한 것도 없었어요. 변수가 없으니 정석으로만 했어요.”

 

 “사실 그게 제일 힘들죠. 정석대로 하는 거요.”

 

 “그렇긴 하죠.”

 

 이곳에는 수화진의 미모를 탐내서 치근대는 남자들이 없다. 물론 몇 명은 아직도 수화진의 얼굴을 훔쳐보며 얼굴을 붉히지만 감히 뇌호가 곁에 있는 여자를 건드릴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당연히 그 사실은 천유강은 몰랐다.

 

 그리고 다른 미모의 여성도 천유강 쪽으로 왔다.

 

 “밥 먹을 시간이지?”

 

 그녀는 바로 당군명이었다.

 

 “.......아직 조금 남았다.”

 

 “뭐 먹어?”

 

 “나야 모르지.”

 

 둘의 대화를 듣고 있는 수화진의 얼굴이 붉어졌다.

 

 지금 이렇게 디멘션 월드에서 만나고 끝이 아니라 접속을 끊으면 일어나면 다시 보는 얼굴이다. 아침밥은 꼭 같이 먹기 때문이다.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사실을 알리고 있지 않아서 들킬까 봐 수화진은 조마조마하는데 둘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있다.

 

 그런 마음을 모르는지 당군명이 수화진에게 말했다.

 

 “너는 뭐 좋아해?”

 

 “네? 아...... 저는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그래? 그럼 오리고기도 먹겠네.”

 

 “네.”

 

 “그럼 오리고기 먹자.”

 

 당군명은 천유강의 영지로 오고 나서 식욕이 폭발했다. 그 전에는 가문에서 눈칫밥만 먹어서 그런지 식사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셋이서 무슨 이야기 해?”

 

 셋이서만 이야기하고 있자 배연아가 끼어들었다. 그러자 천유강이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밥 이야기.”

 

 “밥? 웬 밥?”

 

 “배고파서.”

 

 “하긴 벌써 그렇게 되긴 했네. 근데 웃기네. 셋이 그런 이야기도 해?”

 

 “가끔 해.”

 

 사실은 매일 만나면서 말하지만 아직 배연아는 그 사실까지는 몰랐다.

 

 천유강이 베타 테스터라는 말을 듣고 영지에 놀러 오겠다고 했지만 훈련에 바빠서 아직 오지 못했다.

 

 만약 배연아가 셋이 동거한다는 말을 들으면 충격받아서 쓰러질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대강이는 안 보이네?”

 

 “아~ 오빠는 다른 임무 파견 나갔어.”

 

 “혹시 지현이랑 같이 갔어?”

 

 “어. 지후 오빠가 그렇게 해줬어. 지후 오빠가 밀어줘서 그런지 요즘은 대화도 곧잘 하던데?”

 

 “그래? 다행이네.”

 

 “근데 아직 멀었어. 기본적으로 지현이가 오빠를 좀 무서워해.”

 

 “그건 어쩔 수 없지.”

 

 “하긴. 평범한 여자라면 다 무서워하긴 하겠지. 모르겠다. 내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오빠 걱정할 때가 아니지.”

 

 배연아가 급 우울한 표정이 되었다.

 

 배연아도 인기가 많았지만 이상하게 실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었다. 아무래도 전왕의 딸이라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아니면 오빠가 무섭다든지.’

 

 배대강은 딱히 동생 연애사에 간섭할 생각이 없지만 다른 남자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은 모양이다.

 

 “그 사람이랑은 잘 안 돼가?”

 

 “응? 누구 말하는 거야?”

 

 “그때 그 엘디스트인가 하는 사람.”

 

 “왁!!!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배연아는 진짜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천유강을 봤다.

 

 “아닌가? 전에 꽤 친해 보였는데?”

 

 “아니야! 무슨 그렇게 말도 없고 붙임성도 없는 사람이랑 내가 잘 될 리 없잖아.”

 

 “그래?”

 

 천유강의 눈에는 둘이 잘 지내는 것 같고 어울려 보였는데 아무래도 또 착각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유강은 배연아가 필요 이상으로 화내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내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응? 그렇게 말도 시큰둥하게 하고 매너 없고 무뚝뚝하고 얼굴이 조금 잘생겼지만....... 아니 이게 아니지.”

 

 그렇게 사촌 동생의 푸념 아닌 푸념을 들으며 천유강은 마을까지 피곤하게 왔다.

 

 ‘다음부터는 이런 말을 꺼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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