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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이념 전쟁 (8)
작성일 : 17-08-04 18:27     조회 : 70     추천 : 0     분량 : 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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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천유강이 숨어서 저들의 동태를 살펴보니 길드장인 박두명과 몇몇만 보이지 않고 다른 이들은 완전히 긴장이 풀어져서 바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궁기의 봉인구는 아마도 길드장인 박두명이 어딘가로 가지고 갔을 거고 나머지는 이곳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문제는 협곡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곳밖에 없어 안으로 들어가려면 저들을 뚫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곳에 남은 인원은 약 30명이라 일행의 3배가 넘는다. 설사 현무의 버프를 가지고 있고 기습을 통해서 이득을 얻는다고 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숫자다.

 

 그 모습을 조용히 보던 배대강이 천유강에게 작게 속삭였다.

 

 “내 방천화극의 내장 스킬을 쓰면 한순간에 적들의 체력을 떨어트릴 수 있을 거다.”

 

 레전드 무기인 방천화극에는 주변 10미터 이내의 적들에게 2배의 데미지를 주면서 무조건 크리티컬을 발동하는 ‘천하무쌍’이라는 스킬이 있다.

 

 이 스킬 한 방이면 대부분의 적들 체력을 순식간에 깎는 건 물론이고 체력이 낮은 직업의 유저는 죽을 수도 있다.

 

 “어떡할까? 고?”

 

 비록 첫 만남은 악연으로 얽히긴 했으나 그렇다고 길드장인 박두명이 선을 넘은 것은 아니었다. 저들도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서 자신들의 퀘스트를 위해서 먼저 선제공격을 하는 것은 소위 말하는 비매너 플레이다.

 

 이건 작은 일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길드전까지 갈 수도 있는 일이다. 길드전에 가지 않더라도 저들이 공개적으로 이번 일을 비난하면 곤란한 건 데이브레이커 길드가 될 거다.

 

 사실 자신들이 누군지 모르면 아무 문제가 없었겠지만 이미 자신의 정체를 저들이 알고 있으니 문제가 된 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요수의 숲이 엉망이 될 것을 알고 있으면서 손 놓고 있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닌 것 같았다. 궁기가 풀려나면 요수의 숲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많은 유저들과 NPC들이 죽어 나갈 것이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얽히니 머리가 복잡해졌다. 그리고 그때 멀리서 다른 인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들은 뭐지? 지원군인가?”

 

 자세히 보니 다가오고 있는 인원들의 복장은 일본 고유의 사무라이 갑옷과 닌자복이었다.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이라도 저런 복장을 입을 수 있지만 저렇게 길드 단위로 복장을 맞춘 건 일본인들밖에는 없다.

 

 그리고 이쪽이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일본인들의 공격을 시작했다.

 

 “적이다! 적이 나타났다!”

 

 순식간에 전투가 벌어졌다. 일본인들은 마치 불구대천지원수라도 만난 것처럼 위너스 길드의 사람들을 사납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일본인들의 인원은 약 50명이다. 사람 수가 많으니 밀리는 것은 위너스 길드의 사람들이었다.

 

 피해가 누적되자 위너스 길드의 인원은 대응하는 것을 포기하고 협곡 안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으로 들어간 위너스 길드의 사람들을 일본인들은 곧바로 쫓아가지 않고 다시 진형을 갖춰서 천천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본인들의 모습까지 보이지 않을 때 천유강 일행이 일어나 협곡 입구로 갔다.

 

 “뭐야? 갑자기 무슨 일이지? 왜 싸운 거야?”

 

 자기들은 퀘스트 때문에 볼일이 있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일본인들이 위너스 길드의 사람들에게 공격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리도 들어가자.”

 

 일이 어찌 되었든 길이 열렸고 그렇다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만약 전투에서 일본인들이 이기면 오히려 일이 더 쉬워질 수도 있다.

 

 들어간 협곡에 깊숙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안개와 귀기가 나타났다. 귀혼산에 있었던 동굴 안보다 더 강한 귀기였다.

 

 드드드드드드

 

 한참을 손으로 벽을 더듬더듬 짚으며 앞으로 나가고 있을 때 갑자기 협곡이 무너질 듯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강한 귀기가 일행의 몸을 누르기 시작했다.

 

 얼굴이 창백해진 당자운이 비틀거리면서 귀기가 풍겨오는 곳을 쳐다봤다.

 

 “이건.......설마......”

 

 거대한 그림자가 협곡 깊은 곳에서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천유강이 그 그림자를 보며 신음하듯 말했다.

 

 “궁기가 깨어났다.”

 

 사흉수 중의 하나인 대요수 궁기가 드디어 봉인을 깨고 현세에 강림했다.

 

 그 거대한 기운에 마른침을 삼친 배대강이 자신도 모르게 방천화극을 꽉 붙잡았다.

 

 “과연....... 사방신 중 하나를 깨우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었네.”

 

 궁기의 존재감은 멀리 있음에도 확실하게 일행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건 대 길드 몇 개가 연합해도 안 되는 일이다. 약해졌다고 해도 준신 급 유닛이다.

 

 그리고 현무의 말에 따르면 이게 봉인이 막 풀려 약해진 상태다. 본신의 힘을 되찾으면 더 끔찍하게 강해질 거다.

 

 [크앙~~~~~~~~]

 

 멀리서 궁기의 포효가 들리는가 싶더니 다시 강한 진동이 땅을 통해 느껴졌다.

 

 땅에 귀를 대고 저편의 기척을 감지하던 배연아가 사색이 되어서 일어섰다.

 

 “어...... 이쪽으로 오는 거 같은데?”

 

 배연아의 말처럼 궁기의 기운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궁기는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일행의 기운을 느끼고 오고 있었다.

 

 그것을 깨달은 배대강이 호들갑 떨며 소리쳤다.

 

 “도망가야 해! 여기 있다가 다 죽는다.”

 

 하지만 궁기가 일행을 따라잡는 속도가 너무 빨랐고 이곳은 지리도 모르고 어두운 협곡 안이다. 궁기를 떨쳐내고 도망갈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 다시 공기가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

 

 쿵!

 

 무엇이 대기를 울리는 감각이 느껴지며 청명한 감각이 사방에 퍼졌다.

 

 [크르르르르~~]

 

 그것을 느낀 궁기가 방향으로 틀어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당자운이 그걸 보고 소리쳤다.

 

 “현무가 깨어났다!”

 

 거북이의 말대로 현무도 궁기의 봉인 해제와 동시에 깨어난 것이다.

 

 현무의 부름에 궁기는 포효하며 빠른 속도로 멀리 사라져 갔다.

 

 목숨을 건졌다는 생각이 한숨을 돌린 배대강이 천유강에게 물었다.

 

 “이제 어떻게 해?”

 

 “전진해야지.”

 

 현무가 깨어나서 다행이었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 현무와 궁기가 싸우면 이 요수의 숲은 쑥대밭이 될 거다. 그러니 그 전에 궁기의 봉인구를 찾아야 한다.

 

 다시 안개를 헤치고 안으로 들어간 일행은 아까 궁기의 기운이 일어난 곳까지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위너스 길드원들과 일본인들이 아직 대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위너스 길드의 인원들은 별로 줄지 않았지만 일본인들은 대부분 땅에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서 있는 건 불과 5~6명에 불과했다. 아까의 기세와는 다르게 일방적인 대패였다.

 

 “개자식들!”

 

 사무라이 복장을 한 일본인이 이를 가며 박두명을 노려보고 있었다.

 

 “어떻게 알고 이곳까지 기어 온 거냐? 설마 저 이상한 괴물도 너희가 불러낸 거냐?”

 

 이기고 있는 박두명도 썩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인상을 찌푸리며 말하고 있었다. 그들로서도 갑작스러운 현무의 등장은 예상외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현무의 등장이 앞의 일본인들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궁기와 계약했으니 너희 남부 지역은 초토화가 될 거야.”

 

 “그렇게 놔둘 것 같나?”

 

 “안 그러면 어쩔 건데? 어찌어찌 궁기를 막는다고 해도 그다음 들어가는 인원들을 너희가 막을 수 있을 거 같아?”

 

 그렇게 일본인을 비웃고 있던 박두명이 뒤에서 나오는 천유강 일행을 보고는 다시 인상을 찌푸렸다.

 

 “뭐야? 너희들이 여기 왜 있지?”

 

 그 말에 당자운이 나서서 말했다.

 

 “그런 우리가 할 이야기다. 여기서 무슨 흉계를 꾸미고 있는 거냐?”

 

 “흉계? 그런 저급한 단어를 쓰다니 너희까지 죽고 싶은 거냐? 우리는 일본인들을 이 대륙에서 말살할 훌륭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거다.”

 

 “뭐? 그게 무슨 소리냐? 일본인들을 말살시키다니.”

 

 “멍청아. 일본인들이 디멘션 세계의 편을 들었잖아. 그러니 이렇게 일본인들의 지지기반을 완전히 무너트려서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막을 거라고,”

 

 “뭐?”

 

 “너희도 일본인들을 몽땅 처리하는 걸 도와라. 궁기가 일차로 들어가서 일본인들 이 살고 있는 막부를 다 부술 거다. 그리고 남은 잔당들을 중국 무림맹에서 처리할 거고.”

 

 남은 5년 동안 현실과 디멘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후에 대부분의 정부들은 현실 세계를 선택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일본은 다른 강대국의 선택과는 다르게 디멘션을 선택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것을 다른 나라들이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계책까지 세우며 일본을 몰아붙일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많은 유저들이 죽고 기반을 잃을 수도 있다.”

 

 이미 현실과 디멘션의 세계를 따로 떨어트려서 생각할 수 없다. 만약 궁기가 날뛰다가 요수의 숲과 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막부 지역을 다 부수면 애꿎은 유저들의 손해가 커질 거다.

 

 이미 환율 점점 뛰어올라 지금은 1골드에 10만 원에서 1골드에 100만 원까지 올랐다. 즉 궁기가 풀려나면 이곳의 유저들을 모두 엄청난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그게 뭔 상관이야? 그럼 너희는 이 세계가 게임의 세계로 바꿔도 괜찮다는 말이야? 그렇게 되면 궁기가 날뛰거나 막부가 부서지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혼돈이 일어날 거라고.”

 

 “.........”

 

 아직 천유강을 비롯해서 다른 일행들도 이 선택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정부에서도 현실 쪽을 선택하려고 하고 있고 만약 디멘션의 세계가 선택된다면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이 바뀌게 되어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을 벌이면서까지 남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박두명을 제지할 만큼의 논리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그들과 싸울 수도 없었다.

 

 “큭큭큭큭! 웃기는 놈들. 뭐 이것도 나쁘지 않지 얘들아!”

 

 박두명의 말에 뒤에 있던 위너스 길드원이 한발 앞으로 나섰다.

 

 “저것들도 처리해!”

 

 그 말에 놀란 당자운이 소리쳤다.

 

 “뭐? 갑자기 그게 뭔 소리냐?”

 

 “그러니까 너희가 일본인을 도와서 우리를 방해했다는 스토리지.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없이 너희를 처리할 수밖에 없었고.”

 

 “........우리와 싸우겠다는 거냐?”

 

 “그냥 부가적인 수익을 얻으려고 너희가 떨어트리는 아이템이면 용돈 정도는 되겠지. 그리고.......”

 

 박두명은 잇몸을 보이며 잔인한 미소를 지었다.

 

 “아까부터 너희가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 저 여자만 남기고 모두 처리해!”

 

 박두명은 수화진을 가리키고 나머지를 처리하라고 일행에게 말했다. 아직 수화진에게 미련이 남은 모양이었다.

 

 그것을 본 천유강이 조용히 배대강에게 말했다.

 

 “.........대강아.”

 

 “응?”

 

 “고.”

 

 “어? 아~ 그래.”

 

 위너스 길드원들 조금 죽었어도 아직 40명 가까이 남아있었다. 그러니 8명에 불과한 천유강 일행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했다.

 

 그렇게 적들이 방심하고 있을 때 배대강은 자신들을 먹잇감으로만 보는 위너스 길드의 허를 찔러서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했다.

 

 그리고 그들의 한 가운에서 방천화극을 들며 외쳤다.

 

 “천하무쌍!”

 

 그리고 배대강 주변 10미터의 공간에 방천화극이 수놓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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