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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부산 촌놈 서울 구경 3
작성일 : 22-03-12 11:28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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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촌놈 서울 구경 3

 

 

 박신배 일행을 태운 제네시스는 서울 전철 7호선 장승배기역 앞을 통과한지 20분쯤 지난 11시경에 전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 다다랐다.

 

 제네시스는 왕복12차선 시흥대로와 왕복4차선 조흥로가 만나는 코너에 우뚝 서있는 ‘우신장례식장’ 간판이 걸린 6층빌딩 옆의 지상주차장으로 들어서 시동을 켠 채 정차했다.

 주차장 입구 컨테이너박스 관리실에 있던 깍두기머리 사내 두 명이 놀란 눈으로 달려 나와 앞뒤 차 문을 열고 허리를 90도로 굽혔다.

 

 “차 타고 한 시간 거리나 오시느라 힘들었지요? 저 건물 지하에 우리 장례식장이 있소.”

 자기 승용차인 제네시스 상석자리에서 나온 부본무가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을 가리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이구, 평수가 꽤 넓어 보이는데요? 여기는 시내 번화가 한 복판이지 않습니까? 투자비가 꽤나 들었겠습니다.”

 건물도 커 보이고 주차장도 우신장례식장 전용주차장이라는 팻말이 붙은 걸 본 박신배가 입을 떡 벌리고 감탄했다. 지하 한 층만 소유했다고 해도 수십억 원은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이 한 100평 되는데, 여기 시가는 평당 5천만원쯤 합니다. 살 때는 얼마 안 들었어요. 허허.”

 부본무가 별거 아니라는 듯 웃으며 앞장서 건물입구로 향했다. 100평에 5천만원이면 50억원이나 된다.

 조폭인 주제에 이글스파는 입만 열면 소유 자산의 금액 단위가 십억 원대다.

 

 지하계단으로 내려가자 커다란 신발장에 문상객들의 신발 외에 실내화가 잔뜩 놓여있다. 부본무가 실내화를 꺼내며 한마디 했다.

 

 “영전에 엎드려 절 올리려면 어차피 신발 벗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아예 신발 벗었다 신는 수고를 덜어주려는 조치라고 생색을 냈다.

 

 “아, 예. 그렇지요. 절하고 나와서 식탁으로 가려면 도로 신었다 또 벗기도 하니까요.”

 박신배가 잘했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번만 벗어도 되는 장례식장도 있는데, 문상객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불편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실내화로 바꿔 신은 일행은 검게 코팅된 커다란 유리문을 열고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섰다.

 

 “어머! 안녕하세요? 사장님!”

 입구 카운터에 일어서있던 젊은 안내양이 당황한 모습으로 머리 숙여 인사를 올렸다. 그사이 주차장 관리요원의 인터폰 연락을 받은 모양이다.

 

 “응, 애들은 다 잘 있지?”

 “예. 각 실에서 근무 중입니다. 미리 연락도 안 주시고, 어떻게?.. 대장님은 당구장에 있는데, 부를까요?”

 안내양이 홍조 띤 얼굴로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하며 이곳 책임자인 행동대장을 부르겠단다. 명색이 이글스파 2인자인 부본무가 방문한다는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자기 온 모양이다.

 

 그런데, 조직원들이 각 실에서 근무 중이라니? 여기 근무하는 이글스파 대원들이 각 장례실 입구에서 기도라도 서고 있다는 말인가?

 

 “아니야! 귀한 손님이 오셔서 들른 거야. 잠시 둘러만 보고 갈 거니까, 소란 떨지마.”

 고개를 흔들고 뒤돌아선 부본무가 박신배를 마루 안쪽으로 안내했다. 반들반들하게 잘 닦인 마룻바닥이 천정의 불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린다.

 

 “이곳 구로지역 관리하는 애들이 전부 열댓 명 됩니다. 낮에도 빈둥거리지 말고, 여기서 교대로 식탁 음식 치우는 거 거들고, 식당 설거지도 도와주라고 했어요. 허허.”

 묻지도 않았는데 설명하는 부본무의 얼굴 표정이 약간 겸연쩍은 눈치다.

 

 “아, 예. 요즘 같은 불경기에 대원들이 일손을 도우면 청소나 허드렛일 하는 인원 한 명이라 줄일 수 있겠지요.”

 박신배가 아주 잘 하는 처사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그런데 장례식장을 방문하면서 사전에 연락도 안하고 오고, 대원들에게 마루청소와 설거지 같은 후진 일을 시키는 데는 사실은 다른 이유가 있다.

 

 두 달 전에 상도동파와 산이슬파의 배신으로 신림동 ‘웰 모텔’ 본부가 습격 당했을 때, 이곳 ‘우신장례식장’도 수원 북문파 행동대장 기라성이 이끄는 30명에게 기습당했다.

 

 그래서 인천 월미도 호텔에서 양쪽 대표들이 모여 사후 대책 협상을 벌인 결과, 이 장례식장을 산이슬파와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말은 공동운영이었는데, 승자의 입장에 선 산이슬파가 구로지역 대원 15명 중에 행동대장을 포함한 8명을 산이슬파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의 이글스파 행동대장과 대원 6명은 책임을 물어 좌천되어 알루미늄 새시공장에 종업원으로 발령이 났고, 거기서 일반 노무자처럼 힘든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부본무는 자기들 이글스파가 부산 유태파와 접촉하는 사실을 산이슬파에 알리지 않고 몰래 다녀가려는 속셈이다.

 

 “꽤 커 보이는데, 장례실이 몇 개나 됩니까?”

 공용으로 쓰이는 화장실 딸린 넓은 마루 너머, 조문용 화환이 늘어선 장례실 복도를 바라보며 박신배가 규모를 물어봤다.

 

 “전부 다섯 개밖에 안됩니다. 대형, 중형, 일반으로 나뉘는데, 20평짜리 대형은 한 개고, 나머지 중형과 일반형이 두 개씩 있어요.”

 그래도 부본무가 자랑스럽게 열거했다. 큰 병원에 딸린 장례식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개인 장례식장 치고는 제법 갖췄다고 뻐기는 품새다.

 

 “그렇군요. 저기.. 실례지만, 월간 매출은 얼마 정도나 됩니까?”

 제일 궁금한 건 수익이다. 그걸 물어보는 건 확실히 예의가 아니고.

 

 “삼일장 치르는데, 조문객이 한 100명쯤 오면, 대형 같은 경우는 7백만원쯤 들어옵니다. 중형이나 일반형은 3백내지 2백만원 정도밖에 안되고요. 음, 흠.”

 자랑하러 초대한 손님이니까 마지못한 부본무가 수입은 별로라는 듯 헛기침을 하며 대답했다.

 

 대실이 삼일 마다 바뀌니까, 한 달에 열흘 장사는 되는 셈이다. 매일 꽉 찬다면, 대형이 1실에 7천만원, 중형이 2실에 6천만원이고 일반형도 2실에 4천만원은 들어온다는 말이다.

 

 “아이구, 한 달에 매출이 2억원 가까이 되겠는데요? 대단합니다!”

 박신배가 놀란 척 오버한 제스처를 쓴다.

 

 “뭘요. 매일 꽉꽉 차면 그러겠지만, 요즘 같아서는 공실률이 높아서 그렇지도 않습니다.”

 좀 무안해진 부본부가 겸손을 떨었다.

 

 꽉 차면 한 달에 모두 1억7천만원은 되는 셈인데, 사용 안 되는 장례실도 있으니까 평균 월간 수입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공실률을 30프로만 잡으면, 한 달 매출이 1억2천만원 가량 되어 보인다.

 부산 영도에서 대지 600평에 지어 운영하는 박신배의 ‘유태주유소’ 한 달 매출 3억6천만원의 3분의1 수준으로 보인다.

 

 우신장례식장의 현 시세가 50억원 정도 된다고 했다. 유태주유소의 시가는 100억원 정도이다. 어쩌면 이글스파가 절반의 투자비용으로 3분의 1밖에 못 버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운영비용을 뺀 순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장래 전망은 어떤지 자세히 따져봐야 비교가 제대로 되겠지만.

 

 “그래도 이 장례식장 하나만 해도 식구들 열댓 명 먹여 살리지 않습니까? 이 구역의 업소도 관리하시지요?”

 

 “뭐, 그렇기는 하지만 업소 관리해서 들어오는 수입은 얼마 안됩니다. 직접 운영하는 업소는 없어요.”

 

 “아, 그렇군요. 하기야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보호비만 받아서는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지요.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생각보다 조그마하지요? 근처에 큰 종합병원도 없습니다. 주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이 들어와요. 남부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어서…”

 

 “아유, 그런데도 이렇게 장례식장을 잘 운영하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무슨 말씀을요. 박 사장님은 공원묘지를 운영하시잖습니까? 그게 더 부러운데요? 허허.”

 

 “아이구, 말이 공원묘지지 아주 초라한 공동묘지입니다. 하하.”

 

 “그럼 이제 신림동으로 가실까요? 거기 우리 건물에 좋은 한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점심 드시고 나서 회장님 뵙도록 합시다.”

 

 “아, 예. 한식당도 운영하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우신장례식장을 나온 일행은 10분도 안돼서 동쪽으로 4키로미터쯤 거리에 있는 전철2호선 신림역에 도착했다.

 

 신림역이 있는 남부순환로 신림역교차로에서 좌회전한 제네시스는 북쪽으로 100미터쯤 가더니 우측 골목으로 꺾어 들었다. 차량 두 대가 겨우 비켜 다닐만한 좁다란 골목의 좌우로 각종 음식점과 유흥주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모텔 간판도 눈에 뜨인다.

 

 “아이구, 업소가 굉장히 많네요?”

 박신배가 놀란 눈으로 두리번거렸다. 똥개 눈에는 뭐만 보이고 조폭 눈에는 업소만 보이나 보다.

 

 “지금 낮이라 그런데, 밤에는 사람이 많아서 차가 드나들기도 힘듭니다. 이 골목에 호텔이 일곱 개나 있어요. 모텔도 여덟 개나 되고요. 저쪽 큰길 건너편도 이정도 됩니다. 허허.”

 부본무가 자기들 이글스파 나와바리가 그 정도로 크다며 신나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 정도면 뭐, 업소 보호비만 받아도 60명은 거뜬히 먹고 살겠습니다.”

 박신배가 왕방울 같은 눈알을 굴리며 조직원이 65명인 이글스파가 부럽다는 시늉을 했다. 자기 나와바리인 부산 범일동 유흥가 골목과 비교가 안 되는 모양이다.

 

 제네시스는 유흥 식당가 먹자골목을 100여미터 지나고 돌아 어느 식당 건물 앞 주차장에 들어서 멈췄다.

 

 “여기 이 건물이 우리 이글스 소유입니다.”

 차에서 먼저 내린 김 전무가 4층건물을 올려다보며 소개했다. 폭이 10미터나 될까 싶은 낡은 건물인데, 지하에 노래방이 있고 1층에 ‘똥개네 퓨전포차’라는 간판이 길게 붙어있다.

 

 “아까 한식당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약간 실망한 박신배가 건물 좋다는 말은 못하고 퓨전포차를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아, 한식당은 저거에요. 저 건물도 우리 껍니다. 허허.”

 부본무가 주차장 왼쪽 끝에 있는 비슷한 크기의 4층건물을 가리켰다.

 

 “아, 그렇습니까? 아이구, 4층건물을 두 개나 갖고 계시네요!”

 ‘풍년가’라고 쓰인 큼직한 돌출간판이 걸린 4층건물을 바라보며 박신배가 감탄을 했다.

 그 건물 지하에도 노래방이 있는지 ‘산딸기 룸 노래클럽’이라는 돌출간판이 눈에 띈다.

 

 식당에서 식사하며 술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스트레스 풀면 제격이겠다. 술 취하고 시간 늦어 집에 못 가면 모텔에 가서 푹 자도 되고. 썸 타는 사이라면 풀 코스를 갖춘 딱 좋은 골목이네.

 

 “두 개라고 해 봤자 4층짜리 낡은 빌딩인데요, 뭘. 허허.”

 부본무가 괜히 겸손한 척 자랑한다.

 

 “웰 모텔은 가깝습니까?”

 이글스파의 본부가 있다는 ‘웰 모텔’을 물어본다. 명색이 모텔이니까 장급 여관보다는 크겠지 싶다.

 

 “아, 저 풍년가 건물 뒤쪽에 있습니다. 입구는 반대편 골목에 있고요. 아이구, 벌써 12시가 다 됐네요! 자, 식사하러 가십시다. 차 타고 다니느라 배고프시지요?”

 김 전무가 얼른 앞장 서며 한식당 ‘풍년가’로 안내했다. 자기가 근무하는 ‘웰 모텔’ 근처에 오니까 갑자기 기운이 나는 모양이다.

 

 “예, 7시에 KTX 타느라고 아침을 일찍 먹었더니 벌써 출출합니다. 하하.”

 뒤따르는 박신배가 한정식 식당에서 무슨 메뉴로 점심 대접을 받을지 자못 기대 어린 표정을 지었다.

 

 김 전무를 뒤따라 부본무와 함께 들어선 한정식 ‘풍년가’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꽤 고급스러워 보였다.

 큰 홀에는 낮은 칸막이로 구분된 4인석 정도의 식탁들이 좌우로 네댓 개씩 줄지어 있고, 홀 안쪽에는 룸으로 연결되는 것 같은 복도가 보인다.

 

 그런데, 입구 벽면에 붙어있는 ‘점심 특선 정식’ 메뉴판에 황태구이 정식, 황태 간장게장, 수제 떡갈비, 소갈비찜 정식, 등이 보이는데, 가격이 1만5천원에서 2만원 선이다.

 

 ‘이거 완전 싸구려 점심으로 때우려는 거 아니야?’

 슬쩍 훔쳐본 박신배가 약간 실망 어린 눈초리로 변했다. 점심이 그렇지 뭘 얼마나 기대했길래?

 

 하기야 부본무가 부산에 내려왔을 때는 저녁이긴 했지만,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 일식레스토랑에서 데판야끼 코스로 대접했었다. 서울에 초대했으면 호텔 레스토랑에는 못 가도 이런 2만원도 안 되는 허접한 식사로 때워서는 섭하지!

 

 입구 카운터에서 김 전무에게 반갑게 인사를 한 주인으로 보이는 중년 부인의 안내를 받아 홀을 지나 안쪽 복도로 들어갔다.

 

 복도 끝에 있는 룸 앞의 신발을 벗고 오르는 마루에 걸터앉아 있던 두 사내가, 일행을 보자 벌떡 일어서서 목례를 올렸다.

 얼핏 봐도 나이가 40대 후반이나 50대를 넘어 선 중늙은이들로 보이는데, 인상은 한결같이 더럽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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