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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지피지기면 백전 불태
작성일 : 22-02-24 18:51     조회 : 230     추천 : 0     분량 : 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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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백전불패 아니야? 아니지, 백전백승 같은데? 킥킥.”

 안건재의 말을 듣던 전국수가 뭔가 잘못 된 것 같은지 키득거렸다.

 

 “하하, 국수 너도 그렇게 알고 있구나. 나도 너처럼 어떤 사람한테 그런 말 했다가 무안 당하고 제대로 배웠다. 큭큭.”

 안건재가 제 말이 맞는다면서 되레 킬킬거렸다.

 

 “뭐? 누가 그래? 백전불패면 불패지, 불태가 뭐냐? 태가 무슨 태 잔데?”

 국수 생각에 아무래도 실수한 건재가 억지를 부리는 것 같아 닦달했다.

 

 “잘 들어봐.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손해 볼 거 없으니까. 이 말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인데, 중국 공산당 주석 마오저뚱이 즐겨 사용했대. 너, 손자병법 저자가 누군지는 아냐?”

 

 “손자병법은 손자가 쓴 병법서 아니야? 당연할 걸 왜 물어?”

 들은 풍월은 있어서 전국수가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야, 손자병법은 손무라는 사람이 쓴 책이야. 여기서 손자의 자는 아들 자 자인데, 선생이라는 뜻이래. 그러니까, 손무라는 손 선생이 쓴 병법서라고 책이름을 지은 거지.”

 

 “그래? 그러면 손무가 쓴 손자병법에 백전백태라고 나와 있단 말이야?”

 금시초문의 얘기를 들은 전국수가 솔깃해서 물었다.

 

 “그렇지. 손무가 이긴다는 승(勝) 자 대신 위태롭다는 태(殆) 자를 선택했대. 그러니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라는 거야. 오케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총 13편으로 구성된 손자병법의 3편 모공편에 나오는 말로 ‘자신과 상대방의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다’는 뜻이다.

 이 부분의 원문은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으나, 나를 알고 적을 모르면 승과 패를 각각 주고 받을 것이며, 적을 모르는 상황에서 나조차도 모르면 싸움에서 반드시 위태롭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 그런 거야? 너한테 아주 좋은 거 배웠네. 어디 가서 함 써먹어야 되겠다. 크크. 고마워, 친구!”

 

 고맙다는 말을 쉽게 하는 걸 보니까, 전국수가 안건재보다 치밀하지는 않아도 성격이 화통한 게, 사내다운 면모가 있는 것 같다.

 

 “고맙기는! 쑥스럽게. 나도 들어서 알게 된 건데…”

 겸손한 자세도 취할 줄 아는 안건재가 인간성도 좋아 보인다.

 

 잠시 똥집 안주로 술잔을 주고 받은 다음 전국수가 말을 이었다.

 “그러면 연산역 주둔 적군인 연산통합파나 연산칠성파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알고 있는데?”

 

 적군이라니! 손자병법 한 줄 듣고 나더니 아예 전쟁터로 나서는 기분인가 보다.

 

 “음… 연산역 주변 유흥가에 호텔이 6개 있고, 모텔은 15개나 있어. 나이트클럽은 몇 개나 있을 것 같니?”

 안건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뜬금없이 호텔, 모텔, 나이트클럽 숫자를 읊어댄다.

 

 전쟁 제대로 치르려고 고지, 참호, 보급창을 미리 정탐하여 지피(知彼)라도 한 건가?

 

 “호텔마다 나이트클럽이 한 개씩 있으면, 전부 6개?”

 웬만큼 큰 호텔에는 옥상 층이나 지하층에 나이트클럽을 차린다.

 

 “아니야, 나이트클럽이 전부 12개나 있어. 서면에도 호텔이 아닌 SB게임랜드에 나이트클럽이 3개나 들어서 있잖아?”

 

 “어, 그래 맞다. 그런데 나이트클럽은 왜?”

 

 “응, 연산칠성파는 연산4동 동쪽 끝에 있는 뉴콘티넨탈 호텔의 ‘스타박스 나이트클럽’을 장악하고 근거지로 삼고 있어. 연산통합파는 연산5동 서쪽 끝에 있는 다이아몬드 호텔의 ‘아라비안 나이트클럽’을 근거지로 삼고 있고.”

 

 “아, 그러니까 칠성파와 연산동파가 동쪽과 서쪽으로 완전히 격리되어서 서로의 나와바리를 형성하고 최대한 충돌을 피하고 있는 모양새구나?”

 

 “그렇지. 그러니까 우리는 중간 완충지대로 파고 들면 승산이 충분히 있다는 말이야. 흐흐.”

 

 “약 팔려면 호텔이 아니라 룸살롱이나 광장 급 노래방이 많아야 되잖아?”

 

 “연산역 주변 유흥가에 광장급 노래방이 열댓 개나 되고, 고급 룸살롱도 열 개쯤 있어. 합하면 타깃이 25개 업소는 되는 셈이야. 흐흐.”

 

 “생각보다 꽤나 많네? 그 25개 업소 중에 10개소만 뚫고 들어가도, 한 개 업소에 최소5명만 확보하면 50명은 된다는 소리네! 와우, 한 달에 50그램은 확실히 팔 수 있겠다! 그자?”

 예상 외로 많은 타깃 업소 개수에 전국수가 탄성을 질렀다.

 

 “그래, 내 말이 그 말이야. 어때? 이젠 우리 재건동방파가 니네 서면파에서 한 달에 최소한 뽕 50그램은 사올 수 있다는 내 말이 믿기냐? 크크.”

 안건재가 싱긋 웃으며 앞으로 내 말은 무조건 믿으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래, 믿긴다. 원더풀! 판타~스틱! 하하하.”

 전국수가 주먹을 불끈 쥐고 들어올리며 연산역 주변을 장악이라도 한 듯이 기뻐 날뛴다.

 

 두 불알친구인 행동대장은 옛날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천진난만하게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아무리 재건동방파 전 조직원 57명이 총동원되어 약쟁이 포섭에 나선다 해도 50명을 확보하는 데는 몇 달은 걸릴 것이다.

 그 과정에 당연히 연산동의 기존 조폭들과 크고 작은 마찰과 전투도 따를 것이고.

 그래도 일단 상습 약쟁이를 그 정도만 확보할 수 있으면 57명 조직원을 여유 있게 먹여 살리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벌 수 있으니 물불 안 가리고 약장사에 나설 수 밖에 없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이 이 경우에도 해당되는 것인가?

 

 히로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필로폰의 1회 투여 량은 통상 0.03그램(g)이다. 매일 1회 투여 시 한 달이면 0.9그램, 약 1그램 정도 투여하는 셈이다.

 소비자 가격이 1그램(g) 당 300만원가량으로 비싸기 때문에 월 수입이 300만원인 사람도 아끼느라 하루 걸러 투여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약값을 조달하기 위해 어렵게 구입한 마약을 다른 친구한테 웃돈을 얹어 받고 팔기도 하니까, 약을 고정적으로 구입하는 사람 숫자당 한 달에 1그램을 팔 수 있다고 계산해도 무리는 아니다.

 

 서면파는 유태파에서 1그램(g) 당 100만원에 구입해서 재건동방파에 마진 35만원을 붙여 135만원에 팔기로 했다.

 한 달에 50그램이면, 가만히 앉아서 1천750만원의 수익이 생긴다.

 

 재건동방파는 1그램(g) 당 135만원에 들여온 필로폰을 소비자인 약쟁이에게 두 배인 270만원에 팔 생각이다. 마약거래 위험수당을 톡톡히 붙이는 것이다.

 한 달에 50그램만 팔면 6천75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57명의 조직원 1인당 118만원씩이나 돌아가는 엄청나게 큰 돈이다.

 

 그러니 검, 경 합동 마약단속반의 눈을 피해서 요령껏 팔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수익사업이 어디 있겠는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1번가 골목에 있는 ‘부영 모텔’ 1층 ‘노블 바’의 구석진 밀실, 서면파 아지트.

 서면파 두목 서면발이 행동대장 전국수의 외출보고를 받고 있다.

 전국수는 어제 저녁에 동래구 명륜동 동래역 주변을 장악하고 있는 재건동방파 행동대장인 안건재를 만나고 온 길이다.

 

 “뭐? 한 달에 50그램이나 가져간다고?”

 “예. 다음 달부터 그렇고, 이번 첫 거래 분은 30그램만 오늘 건네주기로 했습니다.”

 

 “우리 재고량이 그 정도는 있지?”

 “예. 한 달치 40그램 있는 것 중에서 30그램을 우선 빼주고 유태파에 추가로 주문하면 됩니다.”

 

 “한 달에 50그램이라… 그 재건동방파 애들이 명륜동에서 그렇게나 많이 팔 수 있나? 우리가 서면을 거의 다 잡고 팔아도 지금은 한 달에 30그램도 겨우 팔잖아?”

 

 “명륜동에서만 팔아서는 그렇게 못 팝니다. 동래역 앞에 있는 명륜1번가에는 주로 젊은 애들이 드나드는 음식점은 많지만 유흥업소는 몇 개 없습니다.”

 

 “그렇겠지. 그런데 재건동방파는 어디에다 그렇게 많은 양을 팔겠다는 건가?”

 

 “동래역에서 두 정거장 밑에 있는 연제구 연산역 주변이 아주 많이 발전했답니다. 광장급 노래방하고 룸살롱이 스물다섯 군데나 있답니다.”

 

 “그래? 연산동이 그렇게나 커졌어? 가만.. 거기는 연산통합파가 잡고 있지 않냐?”

 “맞습니다. 토박이 연산동파가 여러 개 있습니다.”

 

 “그런데도 명륜동 재건동방파가 연산동으로 들어가서 약을 팔겠다고?”

 서면발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전국수를 빤히 쳐다봤다.

 

 “10년 전부터 연산동에 칠성파가 들어가서 지금은 동쪽 끝에 있는 뉴콘티넨탈 호텔 나이트클럽을 장악하고 있답니다.”

 

 “뭐야? 칠성파가 연산동에 들어갔다고? 아하, 해운대쪽에서 놀다가 연산동이 커지니까 슬금슬금 들어가서 해운대에 가까운 동쪽을 차지했구먼! 그런데도 연산통합파가 가만히 있었다는 말이야?”

 서면발이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세력으로는 칠성파한테 밀리니까 동쪽은 칠성파한테 내어주고, 연산통합파는 서쪽 끝에 있는 다이아몬드 호텔 나이트클럽을 장악해서 나와바리를 동, 서로 나누고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음.. 그렇단 말이지. 그래서 명륜동 재건동방파가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서 유흥업소 위주로 약을 팔아보겠다는 소리네. 음, 흠.”

 이해가 된 서면발이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겼다.

 

 “그 친구 말로는 준비도 오래해서 약만 입수되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연산동에 작업 들어갈 수 있답니다.”

 전국수가 두목에게 확신을 심어주며 뭔가를 유도해 내고 있다.

 

 “재건동방파가 57명이라고 했던가? 그 정도 인원으로 연산통합파와 연산칠성파를 상대할 수 있겠나?”

 아무래도 믿기가 어려운지 서면발이 다시 물었다.

 

 “연산통합파는 대여섯 개로 나뉜 구역별 낱개 조직은 조직원이 10명 남짓 정도라서 별문제 없을 거라고 합니다. 연산칠성파도 15명 정도밖에 안 된답니다.”

 전쟁 치르는 게 아니고 오다가다 부딪치는 거니까, 10여명씩만 뭉쳐 다니면 남의 나와바리에서 작업하는데도 충분하다는 얘기다.

 

 “그래? 그럼 재건동방파가 약을 지네들이 말한 대로 계속 사갈 수 있다고 믿어도 되겠네.”

 그제야 서면발이 확신을 가졌는지 눈을 반짝 뜨고 전국수를 지긋이 바라봤다.

 

 “그렇습니다. 재건동방파가 요즘은 도박판도 못 벌이니까, 마약 판매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국수가 추가로 확신을 다져준다.

 

 “음.. 그러면 유태파한테 함께 부전동파와 전쟁 벌이자고 요청해도 되겠다. 그자?”

 드디어 서면발이 전국수가 듣고 싶던 말을 먼저 내뱉었다.

 

 “예, 형님! 전쟁 참여 보상으로 뽕 구입량을 지금의 두 배나 되는, 월간 80그램으로 올리겠다고 하면 유태파도 거절하지는 못할 겁니다.”

 전국수가 입꼬리를 올리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엊그제 저녁에 부전동파 행동대장 강물범이한테 차여서 금이 간 옆구리 갈비뼈가 아직도 욱신거린다.

 

 “그래. 80그램이면 매달 8천만원어치나 사주는데, 일년이면 얼추 10억 아니냐? 박신배 보스도 마다하지 않겠지. 흐흐.”

 서면발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유태파 두목 박신배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시오? 나, 서면발입니다.”

 -“아이구, 서 보스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나야 뭐, 우리 박 보스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지요. 허허.”

 -“지난번에 서 보스님 따라 해운대 호텔 일식집에 가서 이글스파 부본무 보스도 만나고, 제가 우리 서 보스님 덕분에 아주 살맛이 납니다. 허허. 오늘은 무슨 좋은 일로 전화를 다 주셨습니까?”

 

 “아이구, 제가 좋은 일이 아니고 어려운 일로 전화 드렸는데 어떡하지요?”

 -“어려운 일이라고요? 서 보스님 어려운 일이 제 어려운 일이나 마찬가진데, 무슨 일인지 말씀해보십시오.”

 

 “예, 엊그제 우리 보호구역에 있는 게임방 하나가 노름판을 벌이다가 경찰한테 급습당해서 문을 닫게 됐어요.”

 

 -“아이구, 저런! 서면파는 서면지구대에 줄을 대고 있지 않습니까? 어째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게, 급습한 지구대가 서면지구대가 아니고, 부전지구댑니다. 부전이요.”

 -“부전지구대에서 단속반이 쳐들어왔다고요? 아니, 그럼… 혹시 부전동파 애들이 경찰에 꼬질렀다는 말씀입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그날 당장 우리 애들 풀어서 서면을 뒤졌는데, 글쎄 부전동 행대하고 모라파 두목이 함께 나타났지 뭡니까?”

 

 -“예? 부전동파 행동대장 물범이 모라파 두목 해달이하고 함께 서면파 나와바리에 버젓이 활보하고 다녔다고요? 이런 죽일 놈들이 있나! 전부 몇 놈이나 왔습디까?”

 

 “꼬봉들 네 놈 데리고 SB게임랜드 옆 골목을 지나다가 우리 국수랑 진국이 애들 여덟 명하고 맞닥뜨렸어요.”

 

 “하이고. 서면파 행동대장 두 명이 포함된 여덟 명과 마주쳤으면, 8대6 아닙니까? 그럼, 그 놈들 아주 요절이 났겠네요? 하하.”

 

 “요절이 뭡니까, 되레 우리 애들이 크게 다칠 뻔 했어요!”

 -“예? 서면파가 되레 다칠 뻔 하다니요? 혹시 그 놈들이 연장 들고 덤빈 겁니까?”

 

 “맞아요! 이 자식들이 전부 회칼 빼 들고 덤비는 바람에 아주 큰일날 뻔 했습니다.”

 

 -“회칼을 빼 들었다고요? 이런! 그럼, 부전동파 물개 새끼가 우리한테 선전포고라도 하겠다는 겁니까?”

 

 “그렇지요. 맞습니다! 초읍동 사건 이후로 간간이 몇 번 부딪치긴 했어도 연장은 쓰지 않았는데, 아주 작심하고 전쟁할 명분을 찾아 나선 것 같습니다.”

 

 -“아하… 이거 큰일이네요! 그럼 이제 어떡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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