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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무조건 돈 벌자
작성일 : 22-02-18 19:47     조회 : 244     추천 : 0     분량 : 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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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돈 벌자

 

 

 “오백 평을 팔라고요? 평당 1백만원만 잡아도 5억원이나 되는데?”

 뜬금없이 진례면 땅을 떼어서 팔라는 문도의 요청에 신상사가 이 녀석들이 그만한 돈이 있을까 싶은 표정을 지었다.

 

 “여기 박 사장이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모아둔 돈이 3억 정도 있답니다. 제가 2억 보태면 5억 정도는 바로 준비가 됩니다.”

 문도가 자신 있게 말하며 강철을 돌아보고 싱긋 웃었다. 이미 둘이서 진례면의 신상사 땅을 좀 사서 3층짜리 단독건물 짓는 건축사업을 하기로 작당하고 온 것이다.

 

 문도의 자금계획은 지분 50프로를 확보한 유태주유소를 담보로 은행에서 30억원을 대출받을 예정이고, 그 중에 10억원 정도를 진례면 땅 구입과 회사설립 및 건축비용으로 투자할 생각이다.

 

 “아, 그래요? 젊은 분들이 사업 수단이 대단하시오. 허허. 마침 진례면에 5백평 필지가 하나 있기는 하오. 길목이 좋은 데라 내가 아껴둔 곳인데, 우리 젊은 친구분들이 건축사업 한번 해보겠다는 데 내가 안 팔 수가 없게 생겼네. 허허.”

 신상사가 호탕하게 웃으며 즉석에서 승낙했다. 자기도 사실은 장유면 건축비 추가 보충을 위해 약간 싸게라도 팔려던 참이었다.

 

 수요와 공급이 이렇게 타이밍 맞춰 맞아떨어지면 이게 바로 서로에게 좋은 사업 운때고 찹쌀궁합이 아니겠는가?

 

 “아, 그래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저희 건축사업 첫발을 신 보스님 덕분에 순조롭게 내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문도와 강철이 즐거운 표정으로 꾸벅 절을 하며 존중을 표했다.

 

 아무리 3층짜리 단독빌딩을 짓는 작은 건축회사라 해도 등록자본금만 있다고 그 설립과 추진이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건축공사업 면허를 등록하려면 법인은 자본금이 5억원이고 개인은 10억원이며, 건축기사 또는 건축분야 중급이상의 기술자 2인을 포함하여 5인을 상시 보유하여야 한다.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자의 확보도 문제지만 건축설계, 건축시공, 내장과 외장, 인테리어 등등 분야별로 하도급 줄 업체도 수소문해야 되고, 건축자재도 수급할 소스를 제대로 찾아야 적자 없이 사업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미 건축회사를 보유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선배가 있으면 절반은 거저 먹고 들어가는 셈이니까, 문도와 강철이 신상사를 깎듯이 존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아이구. 나야 뭐, 이런 훌륭한 후배 사업가들이 뒤를 받쳐주면 더없이 고마울 뿐이오. 이제 김해 장유면과 진례면에서 제대로 자리잡으면, 더 큰 데로 진출해서 언젠가는 건설사업에도 손을 댈 수 있을 것 같소. 허허.”

 신상사도 만족해서 호탕하게 웃었다.

 

 건설회사는 건축에 토목을 더하는 것으로, 빌라나 아파트 같은 보다 큰 건축사업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다.

 그리 되면 여타 대기업 건설회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관공서의 신축건물 입찰에도 응할 수 있어, 점차 거대한 건설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강철이가 나서서 장유파와 진영읍내파 조직원들을 건축현장 관리요원으로 배치하겠다고 했다. 신상사는 이제 더 이상 지방 토박이 유지들의 텃세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건축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땅을 팔아 부족하던 자금문제도 해결되어 그 동안의 고민거리가 일시에 해소되었다.

 

 “상사 형님! 축하주 한잔씩 마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양주 한 병 내오라고 할까요? 흐흐.”

 사상파 행동대장 털보가 빈 소주병을 흔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라. 제일 비싼 거로 내오라 캐라! 허허.”

 

 ***

 

 부산시는 원래 금정산맥과 황령산맥 사이에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의 도시로 발전해왔다.

 남쪽 끝 바닷가 송도에서 출발해 남항만 영도다리를 지나 부산항까지, 주로 부둣가를 중심으로 하여 항구도시로 발달했다.

 

 부산항 주변의 부산역에서 경부선 철도가 시작되어 부산진역, 범일역을 거쳐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인 서면(서면역) 근처에 이르면, 동해남부선 철도가 동쪽으로 갈라져 서면 북쪽 부전역을 거쳐 계속 북쪽으로 향해 부산의 북쪽 끝 지점인 동래를 지나게 된다.

 서면의 중심부인 서면사거리에 있는 서면역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역 명칭이다.

 

 임진왜란 때 동래읍성이 있던 동래는 부산의 행정중심지로 동래부사가 머물던 곳이며 지금도 동래온천이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서면에서 서쪽으로 사상역을 지나면 낙동강이 나오고, 동쪽으로는 광안리를 거쳐 해운대로 이어진다.

 서면은 십자가 형태를 이룬 부산의 중심부에 해당되는 지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지점에 위치해 있다.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역 남쪽 5백여미터 지점 서면1번가 유흥 음식점 거리.

 구 시가지라서 기껏해야 3층~5층 규모의 모텔과 유흥업소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들어선 좁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 중 어느 골목에 빨간 벽돌 3층건물 ‘부영 모텔’이 서있는데, 건물 1층의 절반을 ‘노블 바(bar)’라는 간판의 술집이 차지하고 있다.

 이 ‘부영 모텔’ 건물은 폭력조직인 서면파의 소유이며 ‘노블 바’의 구석진 밀실이 서면파 두목 서면발의 아지트 사무실이다.

 

 봄날의 땅거미가 진 시간, 서면파 두목 서면발이 ‘노블 바’ 밀실의 응접소파 상석에 앉아 골치 아픈 듯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짓누르며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서면파는 지금까지 서면 일대에 산재해 있는 유흥업소를 상대로 보호비 명목의 금품을 갈취하며 자금을 확보하고 조직을 유지해 왔다.

 

 예부터 부산에서 굵직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산가들의 크고 작은 저녁나절 비즈니스 미팅은 거의 다 부산의 중심부이며 유흥업소와 호텔, 모텔이 즐비한 이 서면1번가에서 이루어졌었다.

 

 웬만한 계층에 있는 직장인, 친구들의 모임도 저녁 먹고 술 마시고 2차, 3차까지 가는 코스가 전부 이 서면1번가 안에서 다 해결될 정도여서 늘 손님으로 북적거렸다.

 

 그런 시절에는 음식업소, 유흥업소, 사행업소에 숙박업소까지 함께 번창하며 돈이 펑펑 쏟아져 나와 흘러 넘쳤고, 그 덕분에 밤거리 주먹세계의 폭력조직도 그 수입이 제법 쏠쏠했다.

 

 그런데 경기가 장기간 불황이 되면서 샐러리맨들의 주머니 사정도 얇아지고, 사회적 분위기도 점점 부정부패가 근절되는 공정사회의 흐름을 타다 보니, 룸살롱 같은 폭력조직의 주 수입원인 유흥업소를 찾는 손님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거기다 백세인생이 유행하면서 돈푼이나 지닌 실버 세대도 남은 인생의 웰빙에 대비하는 추세라, 룸살롱에서 돈 자랑하며 거들먹거리는 대신 조그만 7080 카페나 노래방, 당구장을 찾아 나서고 있어서, 그들의 발길마저 거의 끊어진 상태다.

 

 -똑 똑

 서면파 두목 서면발이 조직의 운영자금 축소로 고민하고 있는 밀실의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 들어와!”

 서면발이 응답하자 문을 열고 행동대장 전국수가 들어섰다.

 한눈에 봐도 체격이 당당한 30대 후반의 과묵하고 충성심이 높아 보이는 사내다.

 

 “말씀하신 업소별 관리 장부 가져왔습니다.”

 행동대장 전국수가 차려 자세로 보고하고, 서면발의 손짓에 따라 몇 권의 장부를 탁자 위에 공손히 얹어놓고 소파 옆줄 앞쪽에 앉았다.

 아마 장부는 매 월말 단위로 보고하는데, 특별히 지시를 받고 급히 모아서 가져온 듯 보인다.

 

 잠시 침통한 표정으로 가져온 장부를 이리저리 뒤적거려 본 서면발이 전국수를 빤히 쳐다보며 말문을 열었다.

 

 “이번 주에도 업소 수입은 영 형편 없구나!”

 “예, 그렇습니다 형님. 죄송합니다.”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손님도 줄고 점점 문닫는 업소도 늘어나는 줄 뻔히 하는데, 애먼 부하들만 족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데, 채권추심은 왜 이 모양이야? 지난 주에는 실적이 한 건도 없네?”

 “예, 형님. 죄송합니다.”

 

 채권추심이란 채권자로부터 채무자가 갚지 않은 빚을 넘겨받아 대신 받아내는 것을 말한다.

 채권자인 신용카드 전문회사나 백화점 같은 대형 유통업체 등의 위임을 받은 채권추심업체는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채권추심업체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기획재정부의 인가(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신용정보업자로 등록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티브이 광고에서 흔히 듣는 ‘KR신용정보’ 같은 회사가 채권추심업체이다.

 

 그러므로 서면파가 채권추심업체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20개도 넘는 큼직한 신용정보회사에 접촉하여 도급계약을 맺고, 자기들 관할구역내에 있는 채무자의 신상정보를 받아서 그 회수 업무만 대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깍두기 머리의 덩치들이 찾아와서 팔뚝에 무섭게 그려진 문신만 슬쩍 걷어 보여도 웬만한 채무자들은 혼비백산해서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의뢰 받은 게 스무 건이 넘는데, 일주일에 한 건도 해결 못하면 어쩌자는 거야?”

 서면발이 한심하다는 듯 행동대장을 노려본다.

 

 “예, 그게 저.. 채무자 대부분이 사업장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전국수가 눈을 내리깔고 두툼한 모가지만 비비 꼬고 있다.

 

 “사업장 유지하고 있으면 뭐 하러 우리한테 의뢰하겠어? 그러니까 그 놈들 집으로 찾아가서 받아오라는 거 아니야?”

 

 “그게요, 신용정보회사에서 받은 채무자 주소지와 본적지까지 찾아가 봐도 채무자가 거기에 살고 있지를 않습니다요, 형님.”

 괜히 죄인이 된 전국수가 형님 뵐 면목이 없어 큰 눈알만 데룩거린다.

 

 오죽했으면 채무자가 사업장 가게 문 닫고 갚아야 할 돈 떼먹고 도망쳤겠나?

 몰래 뭉텅이 돈 빼돌려서 일가친척 집에 숨어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거지가 되어 먹고 잘 데도 없이 어디서 노숙자 신세로 지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사정을 서면발이 모를 리 없지만 신용정보회사로부터 하도급을 받을 때 을의 입장인 조폭들은 유상, 쌍무계약을 맺기 마련이다.

 도급계약의 법률적 성질은 당사자의 합의만으로 계약이 성립하는 낙성, 유상, 쌍무, 불요식의 계약이다.

 즉 계약의 본질은 일의 완성에 있으며 일의 완성을 수급인인 조폭의 책임하에 두고,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를 약정하는 계약이다.

 결과에 대하여만 보수를 지급하므로 일이 완성되지 아니하면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유상, 쌍무계약이라고 부른다.

 

 그러니 채무자의 주소지나 본적지인 고향까지 찾아가서 허탕을 치면, 그 기름값과 출장비용은 고스란히 을인 조폭들의 부담이 되고 만다. 몇 백 만원 벌려다가 몇 천 만원 날아갈 수도 있겠다.

 유흥업소 갈취해서 근근이 벌어들인 돈으로 신용정보회사 뒤치다꺼리 비용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는 조폭 두목의 입장에서는 속이 타고 염장이 끓어오른다.

 

 “야, 국수야! 유태파에서 약 더 안 가져가냐고 물어오는데, 어쩌면 좋으냐?”

 난감한 행동대장의 울상을 잠시 바라보던 서면발이 자기도 별 수 없다 싶은지 다른 질문을 했다.

 

 여기서 약은 뽕이라고 불리는 마약인 필로폰을 뜻한다.

 주로 자기들 나와바리인 서면1번가 룸살롱이나 노래광장 같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자 도우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유흥업소의 경기가 침체되다 보니 구매자의 숫자가 늘어나기는커녕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에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이고 해경까지 나서서 마약 합동단속도 심해지다 보니, 유태파에서 현금 주고 사다가 팔지 못한 필로폰의 재고가 거의 한 달치에 육박하고 있다.

 

 “약 사 온지가 한 달이 다 돼 갑니다. 다른 데서는 계속 사가는데 우리만 잠자코 있으면, 유태파에서 우리를 우습게 알고 깔볼지도 모릅니다, 형님.”

 

 “그러니까 어쩌면 좋냐고? 재고가 거의 한 달치나 남아있는데, 현금 줘가며 더 사다 놓을 수는 없잖아?”

 

 “저기요, 음.. 재고를 구입 원가보다 조금 싸게 다른 데 팔아 넘기고, 유태파에서 새로 더 사오는 게 어떻겠습니까?”

 

 “뭐? 다른데 어디다 팔자는 얘기야? 한 달치나 되는 많은 양인데!”

 전국수의 말이 옳다 싶긴 한데, 그 많은 마약은 자기들 같은 조폭이 아니면 팔아먹을 데가 없다.

 

 “예, 그게 저.. 온천장 쪽이 어떨까 싶습니다만……”

 “온천장? 그쪽은 아직 칠성파에서 다 잡고 있잖아? 어느 자식들한테 팔자는 말이야?”

 

 온천장은 동래 온천장을 뜻하고, 국제적인 관광명소인 동래온천 주변은 부산 최대 조폭인 칠성파의 하부 조직 ‘온천장 칠성파’의 세력이 아직은 막강하다.

 

 서면파는 칠성파와 척을 지고 있는 부산 두 번째 조폭인 신20세기파의 연합세력으로 칠성파와는 원수지간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그런 동래 온천장에 마약을 팔자니, 서면파 두목 서면발은 머리는 있는 행동대장인 전국수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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