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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회장님의 딸 2
작성일 : 22-03-05 17:00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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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의 딸 2

 

 

 “응? 어, 그래! 영상디자인과는 4차산업과 관련 있는 학과라서 전망이 아주 좋을 거야.”

 고개를 끄덕이며 삼봉의 말에 공감을 표하는 문도의 얼굴에도 안심이 된다는 속마음이 엿보인다.

 

 문도도 참해 보이는 세희에게 자기도 모르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예쁜 꽃을 본 벌 나비가 어찌 탐을 안 낼 수 있으리오.

 

 “이제 다 끓었네요. 고기 익혀서 샤브샤브 만들어 드세요.”

 버섯과 채소가 들어간 펄펄 끓는 육수에 소고기 살점을 살짝 담가 휘저었다 꺼낸 세희가 오물오물 씹어 맛을 보며 권했다.

 

 “응, 그래. 자, 맛있게들 먹어라.”

 최하수가 얼른 고기 한 점을 집으며 아끼는 두 사람에게 눈짓을 했다.

 

 고문도는 초등하교 6학년 때 부산 영도에서 큰 냉동창고를 운영하던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고, 그 후유증으로 어머니마저 여의었다고 했다.

 고아원을 운영하던 고모님 밑에서 흑수저처럼 성장했는데, D과학대학 사회체육과를 나오고 해경특공대 출신으로 체격도 당당하면서 얼굴도 준수하다.

 최하수는 사업가 기질도 있어 보이는 그런 고문도를 자기 후계자로 점 찍어 은근히 키우는 중이다.

 

 삼봉 주덕팔도 최하수의 절친인 S전자 미래전략실 팀장의 누님 아들이다.

 태조 이성계의 책사 정도전의 아호인 삼봉을 별명으로 가진 주덕팔은 잔머리가 꽤 있는 녀석이다.

 고교 동창인 수원 북문파 행동대장을 꼬드겨 서울 신림동 조폭인 이글스파를 손아귀에 넣고 맘대로 주무르게 되었다.

 

 세희 문제가 아니었어도, 이번에 건설회사를 차리고 건축 부지로 매입할 부산의 땅 보러 내려와서 두 사람과 이런 회식자리를 가지려고 했었다.

 

 “그러면, 지금 2학년 재학 중에 휴학하고 편입시험 준비하려는 겁니까?”

 항공운항과에서 영상디자인과로 편입한다는 소리에 반가웠던 문도가 현실적인 질문을 했다.

 

 “네, 그럴 거에요. 휴학하고 학원에 다니면서 편입시험 준비할 거에요. 그전에 한 달쯤 해외 배낭여행 다니면서 유명한 유적지 같은데 들러보려고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서 영상디자인과 편입시험 면접 때 작품으로 제출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아빠한테 고급 드론을 부탁한 거에요.”

 세희가 생글거리며 최하수를 돌아봤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우리 드론은 좀 큰 거라서 조종이 쉽지 않은데요?”

 문도가 알겠다고 고개를 끄떡이다가 드론만 건네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싶어 말했다.

 

 “응. 그래서, 삼봉이가 시간 좀 내서 세희한테 코치를 해줬으면 한다. 그래도 괜찮겠지?”

 최하수가 즉답하며 문도와 삼봉을 번갈아 쳐다봤다.

 

 “예? 제가 말씀입니까? 그럼요!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겠지요? 지부장님!”

 이게 웬 떡이냐?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던 삼봉이 주책 부리려다 직속상관인 문도를 돌아보며 동의를 구했다. 너무 오버하다가 혼 좀 나지 싶다.

 

 “응, 그래. 시간 계획 잘 세워서 차분하게 가르쳐 드려라.”

 문도가 실망스런 눈빛으로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뭐야? 나보고 하라고 하시지 않고!

 

 “그럼, 회사 업무에 지장 없는 선에서 그렇게 해라.”

 최하수가 싱긋 웃으며 삼봉에게 지시했다.

 

 “예, 회장님! 세희 씨, 언제부터 할까요? 한번에 서너 시간은 걸릴 텐데요…”

 좋아서 제 정신이 아닌 삼봉이 네 살 아래인 세희에게 ‘씨’자까지 붙이며 서둘렀다. 회장님 딸이니까 그래야 될지도 모르겠다.

 

 “드론 조종 연습하려면 어디서 하면 돼요?”

 세희가 촐싹대는 삼봉의 눈길을 비켜 의젓해 보이는 문도를 보고 연습 장소부터 물었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나이에 아버지 회사 부산지부장이라니!

 

 “아, 저기.. 사람들이 없는 넓은 공터라야 됩니다. 도심지 공원도 위험하고, 아직 사람은 적겠지만 해수욕장 모래사장도 그렇고.. 제 생각엔 하단, 을숙도 갈대밭이 좋을 것 같은데요?”

 세희를 데리고 삼봉이 갈만한 곳을 피해서 물색하던 문도가 반짝 머리를 굴려 을숙도 갈대밭을 떠올렸다. 을숙도는 낙동강 한가운데 있는 섬으로 넓이가 수만 평에 이른다.

 

 “응? 거기는 2월달에 불이 나서, 갈대밭이 다 타버리지 않았나?”

 최하수가 끔쩍 놀라며 큰 소리로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을숙도 갈대밭을 자기의 심복인 행동대장 한충석을 시켜 불질러 버렸던 것이다.

 

 칠성파의 우호세력인 일본 야쿠자로부터 헤엄치고, 걷고, 날 수도 있는 청동오리 모양의 드론을 밀수입했다. 그리고는 낙동강 하구둑 하류에 있는 1만여평의 갈대밭에 발화촉매제를 뿌리고, 폭약을 폭발시켜 불을 질러 완전히 시커먼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그리하면 그 지역을 나와바리로 삼고 있는 칠성파의 적대세력인 하단파가 인근의 칠성파 우호조직인 사상파의 소행으로 오해하여 전쟁을 걸어올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사상파가 협상하지 않고 전투를 치르면 칠성파에 대한 충성심이 남아있는 우호조직임을 재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다.

 

 “아, 예. 그런데, 지금은 5월 말이라 아마 새싹들이 잔뜩 돋아나서 잔디밭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들어가는 관광객도 없을 거니까, 드론 연습하기에는 딱 좋은 장소지 싶은데요?”

 그런 최하수의 비밀을 전혀 모르는 문도가 제가 생각해도 아주 걸맞은 장소를 찾아냈다 싶은지 으쓱거렸다.

 

 “거기 화재현장이면 출입금지 아닐까요?”

 삼봉은 문도의 예상대로 세희를 데리고 호젓한 체육공원이나 해수욕장으로 갈 생각이었다. 날씬하고 예쁜 세희 앞에서 멋들어진 공중곡예 조종솜씨를 뽐내며 세희의 감탄 어린 박수갈채를 받을 셈이었다.

 드론 조종기를 들여다 보며 머리를 맞대고 숨결을 나눌 수도 있을 것이고, 오가며 단둘이 오붓한 데이트도 즐길 수 있을 거라 잔뜩 들떠있다.

 그런데, 시커멓게 잿더미가 된 을숙도 갈대밭이라니! 눈치 없는 코모도 형님이 오늘처럼 밉살스럽게 보인 적이 없다.

 

 “을숙도 안에 들어갈 필요는 없어. 을숙도대교 명지톨게이트 주차장에 차 세우고 큰 길 건너가면 도로변 둔덕 아래에 작은 나루터가 있어. 거기서 띄우면 빤히 보이니까 얼마든지 조종연습 할 수 있다.”

 부산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다닌 문도가 드론 띄울 장소까지 알려준다.

 

 실은 지난번 을숙도 화재사건 때 친구 이정훈과 함께 부산역전 차이나타운에서 우연히 만난 그 방화범인 한충석을 미행해서 가봤던 곳이다.

 부산 기장 대변항의 해경경비 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정훈이, 미역 채취선 선원이었던 깍두기 머리 한충석이 그랜저를 모는 걸 보고 수상해서 따라붙었던 것이다.

 

 밀수품이라도 나르는 줄 알았는데, 한충석이 가방에서 꺼낸 청둥오리가 강물을 헤엄쳐 을숙도로 향하는 걸 보자, 방생하는 줄로 알고 폭소를 터뜨리며 돌아왔었다.

 그런데, 낙동강 하구둑 위에 난 낙동남로를 타고 오다가 잠시 내려 다리 난간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마침 문도의 투싼 차량 몰카에 찍힌 한충석의 차량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정훈이 해경에 보고했고, 순찰하던 해경에 의해 기장 대변항 무인모텔에 투숙했던 방화범 한충석은 체포되었다.

 

 “그래요? 그러면 뭐, 거기에 가서 해도 되겠네요. 그래도 되겠죠? 세희 씨!”

 어쩔 수 없는 삼봉이 넌지시 세희가 다른 데 가자고 말해주길 바라며 물었다.

 

 “그렇게 해요! 잿더미에서 돋아난 새싹들이 만든, 보리밭 같은 초록빛 갈대 풀밭도 구경하고, 아주 좋겠네요. 제가 실수해서 드론이 떨어져도 푹신해서 괜찮겠죠? 호호.”

 세희가 활짝 웃으며 문도가 추천한 을숙도 갈대밭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래, 그렇게 해라. 드론이 한 대에 5백만원이나 하는 거다. 해수욕장 같은 백사장에 떨어져도 모래가 들어가면 전자제품이라 망가질지도 몰라.”

 좀 찝찝했던 을숙도 방화 교사범 최하수도 웃는 딸의 얼굴을 보자 금세 어두운 그림자가 사라졌다.

 

 “어머, 그렇게나 비싼 거에요? 고마워요, 아빠!”

 세희가 최하수의 팔짱을 끼며 철없는 소녀처럼 아양을 떨었다.

 

 “그럼, 언제부터 연습하면 될까요? 세희 씨!”

 삼봉이 하시라도 빨리 세희와 노닥거리고 싶어 안달이 났다.

 

 “얼마나 좋은 드론인지 당장 보고 싶네요! 오늘부터 할까요?”

 보지도 듣지도 못한 5백만원짜리 드론이라는 말에 들뜬 세희가 바로 시작하자고 서둘렀다.

 

 “아, 그 드론은 다른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조종 연습만 할 거면, 그것들을 떼어내야 됩니다.”

 최하수 회장의 드론 한 대 가져오라는 말만 듣고 무심코 삼봉의 하얀 드론 ‘바다의 별’을 가져왔다.

 문도의 친구 최근상이 개조해준 ‘바다의 별’에는 카메라 외에 최루액 분사기와 테이저건이 장착되어 있다. 그런 것들을 세희에게 절대로 보여줘서는 안 된다.

 

 “아, 참 그렇지! 세희야, 내일부터 하도록 하고, 네 전화번호를 오빠들한테 알려줘라.”

 무슨 말인지 아는, 깜빡 했던 최하수가 딸에게 웃으며 달래 듯 말했다.

 

 “그래요? 알겠어요, 아빠.”

 금세 뿌루퉁해진 세희가 자기 전화번호를 불러줬다.

 

 문도와 삼봉은 자기 핸드폰에 저장하고, 발신하여 세희도 자기 핸드폰에 오빠들의 이름과 번호를 저장했다. 아마도 지부장 고문도와 삼봉 주덕팔로 누르는 것 같다.

 

 네 사람은 다시 샤브샤브 먹느라 잠시 대화가 중단 되었다.

 

 “오빠들, 월남 쌈도 좀 드셔 보셔요. 저는 칠리 소스가 좋아요.”

 비싼 드론 생각에 기분이 돌아온 세희가 투명하고 얇은 라이스 페이퍼에 익혀진 채소와 고기를 말아 넣으며 권했다.

 

 세 사람도 라이스 페이퍼 속을 자기들 기호에 맞춰 듬뿍 채우고, 뜨거운 육수에 잠깐 담갔다가 간장와사비 등 세가지 소스 중에 세희가 좋아한다는 칠리소스에 찍어 먹었다.

 

 “흠.. 너희들하고 같이 먹으니까 엄청 맛있다.”

 최하수가 우물거려 씹으며 한마디 했다.

 오랜만에 20대 청년들과 함께하니, 40대 초반의 나이를 잊고 그 옛날 대학생이던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이 드는가 보다.

 

 “삼봉이 너 많이 먹어라. 이런 기회 자주 있는 거 아니다. 흐흐.”

 먹성 좋은 삼봉이 세희 앞이라 염치를 차리는 것 같아 문도가 쫑코를 주며 웃었다.

 

 “예, 지부장님도 많이 드세요. 저는 좀 있다 칼국수랑 볶음밥 먹을게요. 히히.”

 삼봉이 선배에게 양보하느라 맛있는 월남 쌈을 아껴 먹는 척, 내숭을 떨며 세희에게 잘 보이려고 용을 쓴다.

 

 “좀 있다 너비아니 나올 거에요. 삼봉.. 씨는 그거 드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세희가 네 살 많은 삼봉을 오빠라고 부를까 하다가 그냥 삼봉 씨라고 부르고 만다.

 

 “아, 너비아니도 있어요? 내가 엄청 잘 먹는 건데!”

 식탐에 눈이 먼 삼봉이 오빠고 씨고 상관이 없는가 보다.

 

 “네, 고기가 약간 도톰하게 저며 나와서 삼봉 씨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호호.”

 세희가 키 183cm에 체중 80Kg인 훤칠한 문도에 비해, 173cm에 70Kg으로 약간 똥똥해 보이는 삼봉을 넌지시 놀렸다.

 

 ‘너비아니’는 궁중식 불고기로 알려진 한국요리이다. 쇠고기의 연한 등심이나 안심 부위를 칼로 다져 양념하고 넓적하게 구워낸 음식으로, 너붓너붓 하게 썰었다 하여 너비아니라는 이름이 붙은 듯 하다.

 너비아니의 시초는 고구려 때의 구이 요리인 ‘맥적’인데, 고려시대에 몽골의 영향을 받아 ‘설하멱’이라는 이름의 구이가 생겨났다고 한다.

 맥적은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직화를 쬐어 굽는 요리인데, 석쇠가 나온 뒤에는 꼬챙이가 필요 없어져 오늘날의 불고기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아이구, 세희 씨가 내 입맛까지 다 생각해 주고, 이거 고마워서 어쩌지요? 히히.”

 삼봉이 주제파악도 못하고 좋아서 헤벌쭉 벌린 입을 다물 줄 모른다.

 

 “앞으로 사부 노릇 잘 하시면 되죠! 호호.”

 세희가 손으로 입을 가리며 눈웃음을 쳤다.

 

 “아, 그건 염려 마세요! 세희 씨가 드론 조종 경진 대회에 나가서 상 따올 정도로 완벽하게 가르쳐 드릴게요. 히히.”

 삼봉이 자랑스럽게 우쭐거리며 최하수 회장님도 보라는 듯 쌩폼을 잡았다.

 

 “그래, 삼봉이 너는 많이 먹고, 어쩌든지 우리 세희 드론 조종 잘 배워주거라. 허허.”

 최하수도 그러는 삼봉이 귀여운지 웃음으로 받아줬다.

 

 흥신소 ‘배달 심부름센터’의 회장이면서 부산 칠성파 두목이었던 이강환의 숨겨진 후계자인 최하수.

 그 최하수가 마음속으로 자기의 대를 이을 후계자로 점 찍고 있는 고문도.

 최하수의 절친이며 동업자인 박태진이 외삼촌인 잔꾀 많은 책사 삼봉 주덕팔.

 최하수의 숨겨둔 예쁘고 발랄한 딸 최세희.

 이들 네 사람은 마치 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 양정역 근처 C선당 샤브샤브 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게 바로 조직의 패밀리인가?

 

 너비아니에 이어 쌀국수와 왕만두, 마무리 죽까지 배불리 먹은 패밀리는 깔끔하고 시원한 물김치를 떠먹으며 즐거운 회식을 마쳤다.

 

 이 부산 전철1호선 양정역에서 북동쪽으로 시청역만 지나면 바로 연산역이 나온다.

 서면파 두목 서면발이 동래 명륜역 ‘재건동방파’를 통해 필로폰 마약을 팔기 시작한 곳이다.

 또한 서면파와 우호조직인 유태파 두목 박신배가 자기 수하인 영도파 두목 배차돌을 시켜 헤로인 마약을 팔라고 지시한 곳이기도 하다.

 

 기존에 활개치던 ‘연산통합파’는 연산역 서쪽을 차지하고 있고, 새로 잠식해 들어온 ‘연산칠성파’는 동쪽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연산역이 가까운 양정역 근처에서 ‘배달’ 회장님인 최하수의 숨겨 놓은 딸 세희를 데리고 얼쩡거리게 생긴 삼봉 주덕팔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자못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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