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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불사자는 전사자를 부린다
작가 : 아맹
작품등록일 : 2021.12.16

내 몸은 구르고 굴러 공이 되고,
내 인생은 저당 잡혀 노예처럼 일하지만,
그럼에도 살아간다.

 
목마 (5)
작성일 : 22-01-21 21:15     조회 : 71     추천 : 0     분량 :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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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콰직!

 

 “흐리야!”

 

 콰지직!

 

 성벽 위의 병사들은 그 광경을 넋 놓고 바라봤다.

 

 실력이 대단한 것은 둘째 치고, 거침없는 공격 한 번에 목마를 한 마리씩 썰어버리는 무식한 괴력이 눈을 떼지 못 하게 만들었다.

 

 그것뿐이랴?

 

 복장은 검은 늑대 용병단의 그것과 마찬가지였지만, 싸우는 모습은 망나니의 그것과 같았으니.

 

 “도와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아서라, 괜히 끼어들었다가 방해만 될 거다.”

 

 그랬다.

 

 처형하는 자는 지치는 기색도 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목마를 한 마리씩 썰어버리고 있었다.

 

 “성녀 파티에 저런 사람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러게 말이다.”

 

 이번 일이 무사히 끝나면 그들에겐 평생의 안줏거리가 하나 느는 셈일 것이다.

 

 

 ---

 

 

 “대피! 대피해!”

 

 베리어를 전선으로 삼아서 목마의 숫자를 줄이던 사람들은 성벽 안으로 급히 돌아갔다.

 

 “디스트럭션!”

 

 커다란 불꽃이 일어난 뒤엔 잠시 흙먼지가 일어나 사람들의 시야를 가렸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그들의 시야에, 베리어 외곽에 몰려들었던 목마들이 하나같이 신체의 일부를 잃거나 불에 타고 있는 장면이 들어왔다.

 

 잠시 상황파악을 못 하던 사람들은, 뒤늦게 입을 열었다.

 

 “와아아!”

 

 성벽 위에 있던 헤르야는 잠시 부서져가는 목마들을 살펴보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뭘 이정도로.”

 

 “나머지는 저희가 처리하겠습니다.”

 

 “그래요.”

 

 그래, 이게 마법사였다.

 

 그 능력은 1대 다수, 특히나 대마수전을 상정한 상상 이상의 파괴력을 발휘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적을 몰살시키는 것.

 

 그 존재만으로 사람들의 경외심을 받아 마땅해 영웅으로 취급받는 존재이며, 많은 사람이 자진해서 자신을 보조해 수발이 되어준다.

 

 이게 대체 얼마 만에 느껴보는 우월감인가?

 

 “벨포드는 마법사 귀한 줄을 모른다니까.”

 

 툭하면 놀리기나 하고.

 

 “근데 이제 뭐해야 하지?”

 

 너무나 간단하게 공격을 물리쳤다.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헤르야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른 곳을 돕기 위해 움직이기로 했다.

 

 

 ---

 

 

 가장 먼저 출발했던 그리드는, 이제야 성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와주러 왔어요.”

 

 “으음?”

 

 그렇게 돌아본 남자는 용병사무소의 소장이었다.

 

 “다른 곳은 어쩌고 여길 온 게냐.”

 

 “이미 한 명씩 맡아서 막고 있으니 괜찮아요.”

 

 “그렇다면야.”

 

 그는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명령했다.

 

 “다들 시작해!”

 

 “예!”

 

 그러고 보니 왜 용병들이 모두 여기 있지?

 

 “뭘 하는 건가요?”

 

 “실은, 사람들을 모아서 마을을 버리고 탈출하려고 했거든. 지금은 베리어 덕분에 상황이 바뀌었지만 말이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안 보였던 건가.

 

 “저도 가세할게요.”

 

 비겁한 행동일지도 모르나,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행동이다.

 

 용병은 돈을 받고 움직이는 존재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목숨을 바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생존하고자 도망친다 해서 누구도 뭐라고 할 자격은 없었으니까.

 

 모여든 용병의 숫자가 나름 괜찮았기 때문에 베리어를 이용한 공격은 순조롭게 흘러갔다.

 

 

 ---

 

 

 한편, 벨포드는 속으로 짜증이 치밀었다.

 

 이곳 성벽에 아무도 없어서?

 

 딱히 상관없었다.

 

 결국 이 일을 해결하는 것은 나를 포함해 일행들이 될 테니까.

 

 목마가 생각보다 많아서?

 

 그것도 아니다.

 

 베리어가 있는 한 숫자는 별로 상관없을 테니까.

 

 손도끼를 한 번 휘두를 때마다 감정이 들끓었다.

 

 “어떻게! 한 마리도! 격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덕분에 능력을 마구 쓰기에는 부담스러웠다.

 

 이곳에 온 목마의 숫자는 아무리 많게 잡아도 200을 넘기지 못 했다.

 

 그래도 이 숫자는 비상식적이다.

 

 다른 곳들까지 합치면 최소한 800 마리라는 뜻이었으니.

 

 게다가 그 많은 숫자를 단번에 조종하는 녀석은 따로 있을 터.

 

 하지만 지금 베리어 밖으로 나가서 찾는 것은 요원한 일이리라.

 

 그렇게 한참을 씨름하니 겨우 목마들의 숫자가 절반 정도로 줄었다.

 

 “많기도 더럽게 많군.”

 

 베리어만 유지 된다면 못 막을 것도 아니었지만 말이다.

 

 다시 한 번 신성 제국 내 성녀라는 존재의 사기성을 실감했다.

 

 만약 위미르가 없었다면 지금쯤 다른 마을로 도망치고 있거나 회귀해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을 거다.

 

 “벨포드!”

 

 ?

 

 이 목소리는…

 

 “도와주러 왔어요!”

 

 “헤르야?”

 

 그녀는 늑대를 타는 것도 익숙해 졌는지 꽤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다가왔다.

 

 “네가 있던 곳은?”

 

 “제가 한 방에 해결했어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속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하, 그래. 대단하네.”

 

 “지금 보여드릴 게요.”

 

 성벽 위로 올라간 그녀는 잠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인지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재차 마력이 움직이며 머리가 붉게 물들었고, 다시 뜬 눈동자는 이미 붉게 물들어 있었다.

 

 “디스트럭션!”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뭔가 새로운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실수했다.”

 

 진짜 뜨거운 거였다.

 

 둘이서 급하게 성벽을 뛰어내렸다.

 

 “적당히 했어야지!”

 

 “헤헤.”

 

 이걸 귀여운 척으로 넘어가려고.

 

 소리와 진동이 멈추고서야 성벽 밖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단하긴 하네.

 

 직격한 곳의 목마들은 흔적도 남기지 않았으며, 주변부도 멀쩡한 목마는 한 마리도 남지 않아 모든 움직임이 정지했다.

 

 “어때요!”

 

 무언가 대답하려던 찰나, 밖을 나가 성벽을 살피던 나는 몸이 굳을 수밖에 없었다.

 

 “벨포드?”

 

 나를 따라온 헤르야도 내 시선을 따라 자신의 시선을 옮겼다.

 

 “아.”

 

 할 말은 그게 다냐.

 

 “어쩌죠?”

 

 “일단 모르는 척 해.”

 

 그리 말하고는 헤르야의 손목을 잡고 다른 성문으로 향했다.

 

 대체 화력을 얼마나 무식하게 높였으면 성벽을 녹일 수 있는 건지.

 

 

 ---

 

 

 …이 정도는 예상한 결과였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숲에서 회색의 말은 그렇게 자신을 위로했지만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성녀의 존재 유무?

 

 당연히 알고 있었다.

 

 지금도 저 베리어가 시야에 들어와서 짜증이 솟구치는데다, 현재 성녀의 위치는 훤히 파악할 수 있으니까.

 

 무식한 마법사의 존재 유무?

 

 그것도 이미 확인했다.

 

 지형까지 바꾸는 화력을 봤는데 저 정도 공격쯤이야 당연히 할 수 있겠지.

 

 지금은 그저 작전 때문에 800의 목마들을 희생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아까운 것은 아까운 거다.

 

 “이봐! 좀 더 빨리 만들라고!”

 

 그 말에 작업의 속도가 아주 약간이나마 빨라졌다.

 

 “지원까지 받아 놓고 실패할 수는 없다.”

 

 거슬리는 기사들을 없애준 그 놈에게 질책 받을 수는 없지.

 

 잠시 생각하던 회색의 말은 뒤를 돌아봤다.

 

 그래, 저 정도라면 어떨까?

 

 진열되어 있는 손바닥 크기의 말 조각들을 본 그는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확신했다.

 

 

 ---

 

 

 “여긴 이미 정리가 됐군.”

 

 “오, 그러네요?”

 

 “왔나? 저 베리어 덕분에 너무 쉬운 일이 됐어.”

 

 “수고했다.”

 

 처형하는 자와 굶주린 늑대를 그림자로 회수했다.

 

 “이제 하나 남았네요.”

 

 “음?”

 

 이동하려던 방향에서 그리드가 늑대를 타고 다가오고 있었다.

 

 “한참을 찾았네요.”

 

 “네가 갔던 곳은?”

 

 “금방 끝났어요. 마을 용병들이 죄다 모여 있어서.”

 

 “…아하.”

 

 이 자리의 모두는 본래 용병이었기 때문에, 모여 있던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쉽게 추측할 수 있었다.

 

 “이걸로 끝났을까요?”

 

 “글쎄다.”

 

 아직 이번 사건의 주모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잡히지 않았다.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군요.”

 

 “그래, 아직 안 끝났지.”

 

 “일단 막긴 했으니 신전으로 돌아가죠. 다른 용병들도 비슷한 생각을 해서 다들 모였어요.”

 

 “좋아. 이걸로 급한 불은 껐으니 작전을 짜야겠지.”

 

 셋은 다시 늑대를 타고 마을 중앙의 신전으로 복귀했다.

 

 …

 

 신전 내부는 마을 내의 용병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에 어수선했다.

 

 “이제야 오는군.”

 

 용병사무소 소장은 임시로 용병들의 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

 

 “상황은 대강 들었겠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하지.

 

 나무로 만든 말을 조종하는 자가 따로 있고, 베리어 밖의 숲 어딘가에 존재한다.

 

 그리고 구축한 연락망을 통해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또 다시 목마들이 몰려들어 이번에는 사거리 밖에서 마을을 포위하고 있다고 하는군.

 

 그에 비해 우리가 쓸 수 있는 전력은 여기 있는 사람이 전부라고 봐야겠지.”

 

 그의 말을 받아 설명을 추가했다.

 

 “덧붙이자면 베리어는 해가 떨어지는 시점에 사라진다. 그 전에 조종하는 자를 찾아 처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얼굴을 둘러보며 표정을 읽었다.

 

 “해가 떨어진 밤부터 마을은 다시 습격을 받게 되겠지.”

 

 역시나.

 

 성녀의 베리어를 믿고 남았을 뿐, 결국 두려움에 도망칠 생각이 만연해 있었다.

 

 “도망치고 싶나?”

 

 내 도발에 움찔거리긴 했지만, 누구 하나 나서서 대답하는 이는 없었다.

 

 “그래, 지금이라도 한 곳으로 몰려가서 목마들을 밀어낸 다음, 마을을 버리고 도망친다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겠지.”

 

 눈치가 빠른 몇을 제외하면 내 말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웃기지도 않는 소리!”

 

 그런 그들을 다그쳤다.

 

 “우리가 가진 전력을 생각도 않고 도망칠 생각만 하고 있다니. 그런 자들은 필요 없으니 당장 나가라!”

 

 물론 나가는 사람은 없었다.

 

 도망칠 생각이라고 해도 성녀 파티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니까.

 

 그리고 눈치가 빠른 용병 몇-헤르딕스 소속으로 추정-이 내 연설 아닌 연설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맞아! 저 마법사분은 수백의 목마들을 일격에 불태워 버릴 능력이 있다고. 내가 봤어!”

 

 “그것뿐인가? 이 공격의 배후가 어디 있는지도 대략적으로 파악한 상태다. 그러니 놈만 잡으면 끝난다.”

 

 그렇게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겠군. 지금 당장 이동해야 된다. 그리고 마을의 방어를 포기하고 최대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할 테지.”

 

 그에 대답한 것은 브린힐드였다.

 

 “물론이다.”

 

 신전 한 구석의 방문을 지키던 그녀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이번에는 나도 나서겠다.”

 

 이제 정말 지체할 시간도 아까워지는 시점이었으므로, 다 같이 숲과 가장 가까운 성문으로 향했다.

 

 브린힐드에게 조용한 목소리로 슬쩍 물었다.

 

 “위미르는?”

 

 “여긴 괜찮으니 빨리 가라고 ‘명령’을 내렸다.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지.”

 

 설마 브린힐드가 위미르와 떨어지고 싶어 할리가 없었으니 당연한 대답이었다.

 

 “걱정되나?”

 

 “…조금은. 각오한 표정에 못 이겨 나오기는 했지만, 내게도 무언가 숨기려는 듯해서 더 그렇다.”

 

 “위미르도 생각이 있겠지. 저번에도 말했지만 너무 감싸고도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다.”

 

 “그래, 알겠다.”

 

 대화하며 이동했더니 어느덧 성벽에 가까워졌다.

 

 나와 헤르야, 소장 셋이 위로 올라 전황을 살폈는데…

 

 “세상에.”

 

 헤르야의 한 마디가 우리들의 감정을 대변하고 있었다.

 

 많았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 많았다.

 

 “설마, 숲에 있던 나무가 전부 저 꼴이 된 것은 아니겠지?”

 

 쉽사리 대답할 수 없었다.

 

 얼마 전에 봤던 시체의 파도가 생각나는 광경이 목마의 형태로 재현되고 있었으니까.

 

 그리 생각하고 있으니 무언가 그림자에서 솟으며 말을 걸었다.

 

 “너무 겁먹은 것 아닌가.”

 

 “무슨 소리지?”

 

 처형하는 자는 도끼를 어깨에 걸치고는 설명을 시작했다.

 

 “저기 있는 것들, 전부 제대로 된 목마들이 아니다.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속이 비어있다고 해야 하나?”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해봐.”

 

 “저 중에 대부분은 저 크기의 나무가 가져야할 질량을 못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까, 너무 가벼워.

 

 숫자를 많게 보이려 애쓰고 있지만, 대부분은 발로 차기만 해도 쓰러지는 허수아비나 다름이 없다는 소리다.”

 

 그 정도라면, 해 볼만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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