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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8화 신장(神將)
작성일 : 22-01-21 13:10     조회 : 92     추천 : 0     분량 : 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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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화 신장(神將)

 

 몽의 심장을 겨누고 있던 람바(藍婆)는 몽이 외치는 소리에 잠시 멈칫했다.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람바는 몽이 살기위해 비몽사몽간에 마지막으로 헛소리를 질러댄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다시 심장을 향해 손을 내지르려는데 갑자기 몽의 품에 있는 천서에서 맑은 향기가 나는 자색구름이 뿜어져 나왔다.

 

 - 휘우우우웅웅웅웅

 

 그리고는 뭔가가 빠르게 다가오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 고오오오오

 

 자색구름을 본 람바는 몽을 찌르려던 손을 내리고, 갑자기 몸이 경직되며 두려움에 덜덜덜 떨었다. 람바는 하늘의 신성한 존재가 나타날 때 일어나는 자색구름을 본능적으로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이게 무슨 조화지?’

 

 몽은 맑은 향기가 나는 자색 구름이 동굴 속에 가득 피어오르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 고오오!

 

 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지며 곧 천서에서 누군가 튀어나왔다.

 

 - 쿠웅!

 

 천서에서 튀어나온 존재는 다름 아닌 하늘의 신장(神將)이었는데, 머리와 온몸에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 갑주(甲冑)를 걸치고 있었다. 눈은 당장이라도 호통을 칠 듯 부릅떠져있었고, 눈썹은 하늘을 향해 치솟듯 끝이 올라가있었다.

 

 신장은 사람의 시체가 썩어가고 있고, 금방 죽은 사람의 몸이 갈기갈기 찢어져 내장이 다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보고선 인상을 찌푸렸다. 신장은 엉망이 된 몽의 모습을 잠시 쳐다보더니 곧 람바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네 이놈!”

 

 신장의 쩌렁쩌렁한 우렁찬 목소리가 동굴이 들썩거리듯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히이이이익!”

 

 람바는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가 신장의 호통소리에 기겁을 하며 도망을 쳤다. 도망치는 람바는 마치 바람처럼 빨랐으나 신장의 움직임은 그것보다 훨씬 더 빨랐다. 신장은 람바를 순식간에 따라잡아서는 목덜미를 움켜쥐었다. 그런데 람바를 잡은 신장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음? 왜 이렇지?”

 

 람바는 발을 버둥거리면서 신장에게 질질 끌려왔다. 신장이 몽을 향해 외쳤다.

 

 “천서의 흑장(黑章)를 펼쳐라!”

 

 “네?.....네.... 끄응..”

 

 몽은 람바에게 두들겨 맞아 몸이 욱신거리고 정신이 없었지만 신장이 말하는 흑장이 어떤 곳을 가리키는 것인지 깨닫고는 애써 정신을 차리고 품에서 천서를 꺼내어 궁극(窮極)의 무(無)의 검은 장을 펼쳤다.

 

 검은 장이 나타나자 람바는 발버둥을 치며 악을 썼다.

 

 “아....안 돼!”

 

 신장이 람바를 향해 호통을 쳤다.

 

 “이놈! 이리 함부로 살생(殺生)을 저지르고도 무사할 줄 알았느냐! 네가 행한 악행(惡行)에 대한 대가를 치르거라!”

 

 신장은 람바를 끌어서 궁극의 장에 밀어 넣었다. 그러자 람바의 몸이 연기처럼 천서에 빨려 들어가며 순식간에 사라졌다. 람바를 밀어 넣고 나자 신장이 몽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몽은 신장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라는 생각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신장은 몽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네가 천서의 주인이냐?”

 

 “네?.....아....네...”

 

 몽은 신장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자 갑자기 걱정이 되었다.

 

 ‘왜 이러지? 뭐가 잘못되었나?’

 

 “도대체 어떻게 너 같은 녀석이 천서의 주인이 되었지? 누가 너에게 천서를 건네준 거냐?”

 

 “네....? 저.... 천서는 태라천선님께서 주셨는데요?”

 

 몽의 말에 신장이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태라천선이?... 흐음.... 태라천선이 그랬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신장은 몽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혹시.....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요?”

 

 몽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하지만 신장은 몽의 물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뚫어지게 몽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음....뭔가 특별한 기운이 있기는 있구나! 하지만... 이래서야....”

 

 몽은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투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신장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몽이 긴장하며 신장의 입을 바라보고 있는데, 잠시 생각에 잠긴 신장이 몽을 보며 입을 열었다.

 

 “잘 듣거라. 네가 지닌 천서는 하늘에서 내린 신물(神物)들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신물이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신물이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자의 기운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지. 조금 전 람바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람...바..요?”

 

 몽이 람바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신장이 몽을 향해서 물었다.

 

 “넌 방금 전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했느냐?”

 

 “귀신(鬼神) 아닌가요?”

 

 “이런 멍청한 녀석! 귀신(鬼神)과 나찰(羅刹)도 구분을 못하다니. 쯧쯔...”

 

 신장의 질책에 몽은 머쓱해졌다.

 

 “지금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천서를 통해 배우도록 해라! 어쨌든, 내가 천서를 통해 인간세계로 내려오게 되면 천서의 주인이 되는 자의 기운을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너는 지금껏 내가 인간세계로 내려와 만난 천서의 주인들 중에서 가장 형편없는 기운을 지니고 있구나!”

 

 몽의 몸에는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와 천계의 반도(蟠桃)가 잠재되어 있었지만, 몽은 아직 그 기운들을 전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만난 녀석이 다행이도 나찰들 중에서 가장 하급 녀석인 람바라서 다행이지, 만약 곡치(曲齒)이상 되는 나찰이었다면 아무리 나라도, 네 기운으론 이기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몽은 곡치가 뭔지 몰랐지만, 또 신장에게 무안을 당할 것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러니 너의 몸속에 있는 그 특별한 기운을 얼른 너의 것으로 만들도록 해라! 알겠느냐!”

 

 “아...네..”

 

 신장은 몽에게 당부하고는 금세 천서 속으로 사라졌다. 그와 함께 작은 동굴을 가득 채우던 고운 향기의 자색구름도 모두 사라져버렸다.

 

 몽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죽은 사람의 시체들과 그 시체들에게 진동하는 썩은 냄새가 몽에게 지금의 일들이 현실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몽은 인상을 찌푸리다가 시체 옆에 곱게 피어있는 설연화(雪蓮花)를 보고선 마음이 급해졌다.

 

 ‘얼른 가져가자!’

 

 몽이 설연화를 가져가기 위해 꽃에 손을 대자 얼음장처럼 차가운 설연화의 냉기가 전해졌다.

 

 ‘앗 차거! 꽃이 이렇게 차갑다니! 완전 얼음이잖아?’

 

 몽은 얼른 웃옷을 벗어서 설연화를 뜯었다. 옷으로 감싸도 설연화에서 뿜어지는 냉기가 몽의 손과 몸을 차갑게 했다. 그렇잖아도 동굴 속에는 냉기가 가득 흐르고 있었는데, 옷까지 벗어버리자 추위로 몽의 온몸에서 소름이 돋았다. 몽은 설연화를 가지고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작은 동굴을 벗어나 빛나는 작은 호수가 있는 넓은 동굴로 나와서 그 동굴마저 벗어나 밖으로 나왔다. 동굴입구로 나온 몽의 마음은 아주 급해졌다. 어느새 옅은 먹물을 풀어놓은 듯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고, 아침의 산새들이 분주하게 지저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혹시 사라져버린 것은 아니겠지?’

 

 몽은 삼족섬이 혹시라도 어디론가 도망가 버린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물론, 천서가 있으니 신물지도를 이용해 삼족섬을 다시 잡을 수는 있을 터였지만, 보옥을 살리기에는 늦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풀밭으로 달려갔다.

 

 몽이 커다란 바위를 돌아가자 보옥이 여전히 풀밭에 누워있었고, 삼족섬은 다행이도 도망을 가지 않고,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몽은 얼른 삼족섬을 향해 뛰어가서 설연화를 삼족섬의 코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자, 여기 설연화를 가지고 왔어. 이제 너의 내단을 줘.”

 

 삼족섬은 자신의 눈앞에 높인 설연화를 바라보고 놀라며 기뻐했다.

 

 “아....아니! 정말 설연화를 가지고 왔구나!”

 

 삼족섬의 말에 몽이 삼족섬을 노려보면서 말했다.

 

 “흥! 너는 그곳에 나찰이 있다는 걸 알고서 나에게 시킨 거지?”

 

 “어...어? 아..아니, 아니야!”

 

 “아, 됐고! 어쨌든 시간이 없으니 얼른 내단을 줘!”

 

 “그...그래.”

 

 삼족섬은 서서히 몸을 부풀리기 시작했다. 삼족섬의 몸은 점차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얼마나 빵빵해졌는지 그것을 지켜보는 몽은 삼족섬의 몸이 터져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저....저런....’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터져버릴 것처럼 부풀어 오른 삼족섬의 배가 꿀렁거리며 마치 파도가 치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우욱! 부우욱!”

 

 삼족섬은 황소개구리의 울음소리 같은 크고 이상한 괴성을 몇 차례 내지르더니 갑자기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뱃속에서부터 뭔가를 토해내었다.

 

 “우웨에엑!”

 

 - 툭.

 

 삼족섬이 풀밭에 뱉어낸 것은 짙은 흙색의 동그란 환(丸)이었다. 그것이 바로 삼족섬의 내단이었던 것이다.

 

 “허억....헉...”

 

 내단을 뱉어낸 삼족섬은 무척이나 지쳐보였고, 삼족섬의 몸이 흙빛에서 점점 백색으로 변해갔다. 삼족섬은 많이 지친상태였지만 설연화를 꾸역꾸역 씹어 삼켰다. 몽은 삼족섬이 설연화를 억지로 삼키는 모습이 무척 힘겨워 보인다고 생각하며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몽에게는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이 있었다. 몽은 얼른 풀밭에 떨어진 삼족섬의 내단을 집어 들어 죽어가는 보옥의 입에 내단을 물렸다. 몽은 보옥이 숨쉬기도 힘겨워하는데, 내단을 삼킬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삼족섬의 내단은 보옥의 입에 들어가자마자 물처럼 스르륵 녹아서 보옥의 목을 타고 넘어갔다. 몽이 긴장하며 보옥을 살펴보고 있는데, 뒤에서 삼족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제법 시간이 흘러야 깨어날 거야. 지금 몸 상태가 완전히 엉망이거든.”

 

 삼족섬의 목소리에 몽이 돌아보니 삼족섬의 온몸이 마치 눈을 덮어놓은 듯 새하얗게 변해 있었다.

 

 “너....너...몸이...”

 

 “그래. 내단이 없어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일갑자(一甲子)의 시간동안 동면에 들어가야지. 그럼 잘 가.”

 

 삼족섬이 몽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힘겹게 돌아섰다.

 

 몽은 미안한 마음에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불쑥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나찰에게 죽임을 당했다면 어땠을까? 그럼 소단주도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죽었겠지? 삼족섬 이 녀석은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저기 웅덩이로 돌아가 버릴 테고...’

 

 이렇게 생각하자 삼족섬이 조금은 괘씸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삼족섬은 이제 막 내단을 뱉아낸 터라 몽의 생각을 읽을 수가 없었다. 몽은 막 웅덩이에 들어가려는 삼족섬을 불러 세워 짓궂게 물었다.

 

 “야! 삼족섬!”

 

 삼족섬이 힘겹게 뒤돌아서며 몽을 바라보았다.

 

 “응..”

 

 “만약에....일갑자의 시간이 흐른 후에 너의 내단이 또 필요하면 얻으러 와도 되냐?”

 

 몽의 말에 삼족섬은 부들부들 떨면서 분노했다.

 

 “야! 도대체 양심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지금 그게 긴 시간 동면에 들어가는 나한테 할 소리냐!”

 

 “그럼 너도 앞으로 나찰이 있는 곳에 사람을 보내는 그런 짓은 하지마!”

 

 “쳇!”

 

 삼족섬은 몽을 한번 흘겨보고는 자신이 지내던 작은 웅덩이로 퐁당 들어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삼족섬이 들어가고 나서 잠시 후 작은 웅덩이가 자자작 소리를 내며 얼어붙어버렸다.

 

 ‘초여름의 날씨에 웅덩이가 얼어붙다니!’

 

 그것은 바로 설연화가 지닌 음기(陰氣)때문이었다. 몽은 잠시 얼음이 언 웅덩이를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보옥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보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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