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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0화 교주(敎主)와의 대결
작성일 : 22-01-14 19:51     조회 : 112     추천 : 0     분량 : 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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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교주(敎主)와의 대결

 

 마극렬은 검은 두 손을 부르르 떨며 바라보았다. 검은 손바닥 곳곳에 옥빛이 박혀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게....이게....도대체....”

 

 마극렬은 도무지 지금의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다. 천하무림십걸(天下武林十傑) 들과 겨뤄보진 않았지만 자신을 꺾을 수 있는 존재는 교주이외에는 없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던 그였다. 그래서 교주 앞에서만 얌전할 뿐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무공을 믿고서 그토록 괴팍하게 굴었던 것이다.

 

 자신이 당하고 있는 상대가 어린 소녀라는 사실은 마극렬을 더욱 참담하게 만들었다.

 

 “아니야... 이건.... 분명 사실이 아니야....”

 

 자신의 손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마극렬이 문득 뭔가가 떠올랐는지 황보옥을 향해 물었다.

 

 “네가 조금 전 명옥신공(明玉神功)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정말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는 명옥신공 그것이 맞느냐?”

 

 “그래요.”

 

 “아니, 그것이 정말로 존재했다는 말이냐?”

 

 “방금 보신 것 처럼요.”

 

 황보옥은 마극렬을 향해 여전히 퉁명스럽게 말했다.

 

 “허허...”

 

 마극렬은 전설로만 들어왔던 화현무제(華賢武帝)의 신공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때, 어디선가 중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떤 일이기에 장로님께서 넋을 잃고 계시오.”

 

 “교... 교주님!”

 

 날카롭게 생긴 검은 옷의 노인이 다가오자 마극렬이 깍듯이 인사를 하며 맞았다.

 

 주위의 사람들은 수라혼귀(修羅魂鬼) 마극렬이 나타난 것만으로도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는데, 마극렬의 입에서 교주님이라는 말이 흘러나오자 온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면서 두려움에 가득한 눈으로 교주라고 불린 노인을 바라보았다.

 

 마교의 교주 혈혈천마(血血天魔) 적운향. 중원의 천하무림십걸 정도는 되어야 교주와 겨뤄볼 수 있다고 했지만 서역에 있는 교주와 무림십걸이 마주칠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무림십걸 중 하나였던 월영검(月影劍) 연소운이 우연히 마교의 교주가 잠시 머물고 있는 객잔에 들렀었는데, 그곳에서 마교도들을 비난하다가 교주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일이 발생했다.

 

 월영검 연소운은 평소에도 자신의 무공을 지나치게 자만하며,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기로 유명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소운이 교주에게 당했다는 사실은 그리 애석해하지 않았지만, 교주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은 더욱 커졌었다.

 

 교주는 마기를 일부러 감추고 있는 것인지 조금 전의 마극렬과 같은 마기가 흐르지 않았다.

 

 교주를 맞는 마극렬은 땀을 뻘뻘 흘렸다.

 

 “저기... 그게...”

 

 마극렬은 자신이 소녀 하나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지금의 이 상황을 뭐라 둘러댈 적당한 핑계거리가 없어 교주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마극렬의 말을 들은 교주는 깜짝 놀라며 무척 흥미로워했다.

 

 “호오. 그래요? 명옥신공을?”

 

 “네. 교주님.”

 

 교주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황보옥을 바라보았다.

 

 “네가 명옥신공을 익혔다고?”

 

 황보옥은 사람들에게 전해 들었던 괴물 같은 모습의 교주를 생각하다가 평범한 노인의 모습인 교주를 보자 정말 이 사람이 교주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황보옥이 교주를 모습을 자세히 살피며 대답했다.

 

 “네. 그렇습니다.”

 

 “흐음. 흑영단의 소단주라. 과연 듣던 대로 미모가 천하를 요란하게 할 만하구나. 그런데 네 애비는 어찌하여 마교를 욕했느냐?”

 

 보옥은 조금 전 막무가내인 마극렬과는 다르게 교주에게는 해명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찬찬히 이야기를 했다.

 

 “아닙니다. 그것은 마교의 무사들이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이곳은 저희 흑영단이 운영하는 객잔이온데 마교의 무사들이 막무가내로 손님들을 쫓아내고 자리를 마련해라고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옵니다. 흑영단의 사람들이 막무가내인 그들을 쫓아내자 그들은 저기 마극렬 장로님에게 거짓으로 제 아버지가 마교를 욕했다고 일러바쳤고, 그 말에 화가 난 장로님께서 객잔에 들이닥치자마자 해명할 시간도 주지 않고 살초를 펼치기에 막아서다가 일이 이렇게까지 된 것입니다.”

 

 황보옥이 교주에게 말을 하는 동안 그것을 듣는 마극렬 장로의 등에는 땀이 흥건히 흘러나왔다.

 

 ‘이런 젠장! 저 아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휴... 교주님께 난.... 그런데 이 녀석들이!’

 

 마극렬 장로가 자신에게 일러바쳤던 마교의 무사들을 힐끔 쳐다보니 그들의 얼굴이 사색이 되어 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교주가 그 무사들을 바라보면서 나직이 물었다. 교주는 나직이 말했지만 그의 음성에 공력이 실려 있어서 중후한 목소리가 멀리까지 퍼져나갔다. 그것은 누가 들어도 질책을 하는 듯이 들렸다.

 

 “이 소저의 말이 사실이냐?”

 

 마교의 무사들은 평소에 마주할 수조차도 없었던 높은 지위의 교주가 질책을 하듯 말하자 두려워 무릎을 꿇고 벌벌 떨면서 말을 더듬거렸다.

 

 “그게... 그것이...”

 

 교주는 그들의 행동으로 미루어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됐다! 너희들의 죄는 돌아가서 묻도록 하지!”

 

 교주는 황보옥을 돌아보며 사과했다.

 

 “정말 실례를 했구나. 마교의 잘못은 곧 교주의 잘못이니 내가 사과하마.”

 

 황보옥은 교주가 하는 행동과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보옥의 모습에 교주가 웃으며 말했다.

 

 “허허허. 뭘 그렇게 유심히 보느냐? 너도 교주라고 하니까, 머리에 뿔이라도 달린 줄 알았느냐?”

 

 보옥은 마음을 들킨 것 같아 무안했다. 사실 사람들이 워낙 마교와 교주에 대해서 좋지 않은 말들을 많이 해서 보옥은 마교의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게 생긴 괴물들일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특히나 교주는 사람들의 피를 마신다느니, 심장을 꺼내어 씹어 먹는 다느니, 눈이 마주친 자는 모두 죽인다느니 온갖 악랄한 말들이 나돌아서 아주 무시무시하게 생긴 괴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날카롭게 보인다는 인상을 빼고는 너무나 평범한 모습의 노인일 뿐이었다. 보옥이 교주를 향해 말했다.

 

 “아... 죄송합니다. 잠시 딴 생각을.... 뭐, 괜찮아요. 누가 크게 다친 건 아니니까.”

 

 “그나저나 객잔이 다 무너져 버렸구나. 적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지.”

 

 “감사합니다.”

 

 교주의 말에 보옥이 공손히 감사를 했다.

 

 “그런데....”

 

 교주가 말을 꺼내다가 잠시 망설였다. 보옥이 궁금한 표정으로 교주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말이다. 명옥신공이라는 그것, 나에게도 좀 보여줄 수 있겠느냐?”

 

 무(武)를 숭상하는 교주인지라 전설의 무공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정말 궁금했다. 교주의 말에 보옥이 웃으며 대답했다.

 

 “네. 그럼 저도 교주님의 혈마신공(血魔神功)을 볼 수 있을까요?”

 

 보옥은 자신이 익힌 명옥신공이라는 무공이 어느 정도나 대단한 것인지 궁금했다. 누군가를 상대로 써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 처음만난 악명 높은 마교의 장로를 명옥신공으로 꺾었던 터라 더욱 높은 고수를 상대로 시험해보고 싶어졌고, 암묵적으로 천하제일인자인 교주는 누구보다 좋은 상대였다.

 

 보옥의 말에 교주의 곁에 있던 마극렬이 노기를 띠며 말했다.

 

 “네가 감히 교주님께 혈마신공을 보여 달라고 하다니! 정말 죽고 싶은 모양이로구나!”

 

 마교의 교주는 혈마신공이라는 절세무공을 지니고 있었지만 거의 쓸 일이 없었다. 워낙 강한 무공이다 보니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었고, 교주는 굳이 혈마신공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무공으로도 웬만한 무림인들을 여유 있게 제압할 수 있었다. 무림십걸 중 하나라던 월영검 연소운에게도 혈마신공을 사용하지 않고서 간단히 그를 제압했었다.

 

 “아닙니다. 장로님. 방금 장로님의 수라철마장 극성의 공격을 멀쩡히 받아내지 않았습니까?”

 

 “그건... 그렇습니다만....”

 

 마극렬은 교주 말고는 받아낼 사람이 없다고 그토록 자신만만하던 자신의 수라철마장을 새파랗게 어린 소녀가 받아냈을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역으로 공격까지 당해서 손에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입을 다물었다. 교주가 황보옥을 보면서 말했다.

 

 “그래. 좋다. 나도 혈마신공을 시전 하도록 하겠다. 어차피 너의 실력에 대해 들어보니 내가 시전하지 않을 수도 없겠구나. 그럼 너는 명옥신공을, 나는 혈마신공을 서로 시전해 보도록 하자꾸나. 대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교주의 친절한 말에 황보옥이 공손히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교주님도 조심하세요.”

 

 교주는 천하의 모두가 두려워하는 자신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는 어린 소녀를 보자 웃음이 나왔다.

 

 “허허헛. 거참. 그래 걱정해줘서 고맙구나. 그럼 이제 시작해 보거라.”

 

 황보옥은 먼저 공력을 끌어올려 사성의 명옥신공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보옥의 옷소매가 바람에 펄럭이듯 나부꼈다.

 

 - 화르르륵

 

 “옥염(玉炎)!”

 

 보옥의 손이 옥빛으로 변하며 푸른 불길을 일어나더니 푸른 불길이 순식간에 교주를 향해 날아갔다.

 

 교주의 옷 역시 발아래로부터 바람이 솟구치듯이 하늘을 향해 펄럭거렸다.

 

 - 츠츠츠츠츠

 

 교주는 날아오는 푸른 불길의 기세를 보며 오성의 혈마신공을 시전 했다.

 

 “혈풍(血風)!”

 

 교주의 말과 동시에 붉게 변한 교주의 손끝에서 강력한 바람이 일어나 날아오는 불길과 부딪혔다.

 

 보옥의 옥염과 교주의 혈풍이 부딪히자 굉음과 함께 강한 바람이 일어났다.

 

 - 퍼퍼펑!

 

 무너진 객잔에 흩어져 있던 물건들이 바람에 날아갔고, 주위의 건물들이 흔들거렸다. 사람들은 보옥과 교주의 기세에 놀라 더욱 뒤로 물러섰다. 사성의 명옥신공을 교주가 가볍게 막아내자 보옥은 더욱 공력을 끌어올렸다.

 

 보옥은 오성의 명옥신공을 시전했다.

 

 “춘옥화풍(春玉花風)!”

 

 보옥의 손끝에서 옥빛의 기운이 일어나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교주를 덮쳐갔다.

 

 교주역시 공력을 끌어올려 육성의 혈마신공을 펼쳤다.

 

 “혈화(血火)!”

 

 교주의 손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치더니 보옥이 일으킨 바람을 향해 맞부딪혀 날아갔다.

 

 - 쐐애애애액!

 

 시뻘건 불길과 푸른 옥빛의 바람이 부딪혀 엄청난 폭음을 일으켰다.

 

 - 콰아아앙!

 

 귀를 찢는 듯한 굉음과 바람에 사람들은 귀를 막으며 뿌옇게 일어난 먼지 속에 있는 두 사람을 응시했다. 보옥은 실전으로는 처음 시전해보는 명옥신공의 강력한 힘에 감탄하는 한편 그것을 막아내는 교주도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혈마신공은 정말 대단하군요.”

 

 “명옥신공이야 말로 엄청난 위력이군.”

 

 교주는 아직 어린 소녀인 보옥의 무공에 진심으로 탄복하며 말했다.

 

 “그럼 조금 더 공력을 올려도 될까요?”

 

 “물론!”

 

 보옥이 공력을 더욱 끌어올리자 주위에 회오리바람이 더욱 거세게 일며 보옥의 옷과 머리칼이 세차게 나부끼기 시작했다. 교주역시 보옥이 뿜어내는 거센 기운에 맞서 온몸의 기운을 힘차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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