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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1화 옥성여제(玉成女帝)의 탄생
작성일 : 22-01-15 08:48     조회 : 108     추천 : 0     분량 : 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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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옥성여제(玉成女帝)의 탄생

 

 바람을 일으키며 공력을 끌어올린 보옥은 육성의 명옥신공(明玉神功)을 시전 했다.

 

 “낙엽일섬(落葉一嬐)!”

 

 보옥의 외침과 함께 한줄기 옥빛이 교주를 향해 빠르게 쏟아져 날아갔다. 교주는 칠성의 혈마신공(血魔神功)을 펼치며 외쳤다.

 

 “지옥염화(地獄炎火)!”

 

 빠르게 교주를 향해 날아가던 옥빛이 교주의 앞에서 치솟는 불기둥에 휘감겨 말려들어가며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보옥은 자신의 공격이 무위로 끝나는 것을 보며 재빨리 공력을 더욱 올리며 연속으로 공격을 했다. 보옥은 칠성의 명옥신공을 펼치며 외쳤다.

 

 “개화광풍(開花狂風)!”

 

 -후우우우웅!

 

 보옥의 몸 주위에서 푸른빛의 회오리바람들이 엄청난 소리를 내며 교주를 잡아먹을 듯 광폭하게 달려들었다. 교주는 팔성의 혈마신공을 펼치며 맞섰다.

 

 “혈우대멸겁(血雨大滅劫)!”

 

 조금 전 아래에서 치솟는 불기둥과는 반대로 붉은 기운들이 하늘에서 아래로 내리치며 푸른빛의 회오리바람들을 와해시켰다. 보옥은 자신의 공격이 계속해서 막혀버리자 조금 갑갑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무공을 마음껏 펼치느라 신이나기도 했다. 보옥은 공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팔성의 명옥신공을 시전하자 보옥의 손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점점 옥빛으로 변해가고 눈동자가 서서히 사라지며 눈에서도 푸른 기운이 흘러나왔다.

 

 “낙화지광(落花之光)!”

 

 보옥이 외치자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꽃잎이 떨어지듯 옥빛의 기운이 교주를 향해 쏟아져 내렸다.

 

 교주는 구성의 혈마신공을 시전 했다. 교주의 주위로 붉은 불꽃이 피어나듯 기운이 일어나 교주의 몸을 휘감았다.

 

 “혈혈광천(血血狂天)!”

 

 - 콰콰콰쾅!

 

 핏빛의 붉은 기운이 무수히 일어나 떨어지는 옥빛과 부딪히며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엄청난 모래바람을 일으켰다.

 

 - 쿠쿠쿠쿠쿵!

 

 객잔 주위에서 교주와 보옥의 대결에 간신히 버티고 있던 건물들이 도저히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우르르 허물어졌다.

 

 보옥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끌어 모아 구성의 명옥신공을 펼쳤다. 보옥이 구성의 명옥신공을 시전하자 보옥의 몸이 짙은 옥빛에서 점차 옅은 옥빛으로 투명해지기 시작했고 눈에서 흘러나오는 푸른빛은 더욱 형형해졌다.

 

 “명옥폭뢰(明玉爆雷)!”

 

 한 줄기 푸른 옥빛이 하늘에서 번개가 치듯, 전광석화처럼 교주를 덮쳐갔다. 교주는 극성의 공력으로 십성의 혈마신공을 펼쳤다.

 

 “천지필살(天地必殺)!”

 

 교주의 몸에서 피어난 붉은 빛이 떨어지는 푸른 옥빛을 쪼개듯 갈라버리며 무시무시한 굉음(轟音)과 광풍(狂風)을 일으켰다. 굉음은 메아리치듯 한참을 울렸고, 광풍은 한동안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한참 후에야 뿌연 모래를 일으키던 바람이 서서히 잦아들었고, 엄청난 기운을 뿜어내던 보옥은 천천히 기를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보옥의 기운이 점차 줄어들자 교주역시 기운을 거둬들였다.

 

 보옥이 웃으며 교주를 향해 말했다.

 

 “정말 교주님의 무공은 대단하시네요. 제가 보여드릴 명옥신공은 전부다 보여드렸는데, 그걸 다 막으셨으니 제가 졌습니다.”

 

 하지만 보옥은 모르고 있었다. 그것이 교주가 펼칠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공이었고, 보옥과의 대결로 교주는 엄청나게 지쳐있었다는 것을. 거센 기운이 걷히자 교주의 주위로 달려온 마극렬은 지쳐 보이는 교주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것은 마극렬이 여태껏 단한 번도 보지 못한 교주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교주가 허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허허. 내가 살다보니 이런 경우도 다 겪는 구만.”

 

 교주가 잠시 멍하니 있다가 보옥에게 물었다.

 

 “이게 명옥신공을 모두 펼친 것이더냐?”

 

 교주의 물음에 보옥이 대답했다.

 

 “아니요. 제가 아직 완전히 다 익히지는 못해서 극성의 명옥신공은 아니에요. 하지만 조금만 더 수련하면 곧 극성까지 시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보옥의 대답에 교주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이게...극성의 명옥신공이 아니라고? 그럼 도대체 극성으로 펼치면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

 

 교주는 보옥이 명옥신공을 펼칠 수 있다는 말에 한번 구경해 보자고 했을 때에도 아직 어린 나이의 보옥이 이렇게까지 강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솔직히 보옥이 공력을 점점 끌어올려서 공격을 해올 때 처음에는 제법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팔 할 이상의 공력을 쏟아 부어서 공격을 막아야 했을 때에는 너무나 놀라웠고, 구 할과 십 할의 공력을 모두 쏟아서 막아야 할 때에는 솔직히 두려움마저 들었다. 평생을 살아오며 두려움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던 마교의 교주가 어린 소녀에게 두려움을 느낀 것이었다.

 

 보옥의 무공이 이렇게 뛰어나게 된 것은 명옥신공이 대단한 무공이기도 했지만 금단(金丹)의 효험 때문이기도 했다. 그것을 알 리 없는 교주는 단지 명옥신공이 전설의 상승무공이며 보옥이 타고난 몸을 가졌다고만 생각했다.

 

 교주는 허탈하게 웃으며 보옥에게 말했다.

 

 “허허. 이 대결은 네가 이긴 것이나 진배없다. 난 조금 전의 일로 이렇게 지쳤는데, 너는 멀쩡해 보이는 구나.”

 

 보옥은 교주의 말처럼 조금 힘들긴 했지만 금단의 기운이 금세 몸을 회복시켜서 많이 지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만약 산전수전 다 겪은 교주가 어지럽게 신형을 날려가며 변칙적으로 공격을 했다면 생전처음 실전을 겪는 보옥은 보기 좋게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었다. 지금은 단지 비무의 형식으로 서로 예의를 차려가며 정직하게 겨뤘기에 금단과 명옥신공이라는 천운을 얻은 보옥이 우세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교주는 곱게 서있는 보옥을 보며 말했다.

 

 “너는 고운 얼굴만 천하제일이 아니라, 무공도 천하제일이로구나. 그래, 마교의 교주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

 

 교주의 말에 주위에 있던 마교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마극렬이 교주의 말에 사색이 되어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교! 교주님!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마교는 철저히 힘에 의해 지위의 고하가 정해지고, 누구든 교주를 꺾는 자는 교주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것 아니었습니까?”

 

 “그.. 그건...”

 

 교주의 말은 사실이었다. 마교는 힘을 숭상하는 무리라 강한 자라면 누구든 약한 자보다 지위가 올라갔고, 교주를 꺾을 수만 있다면 누구든 교주가 될 수도 있었다. 힘의 원칙에 의해 결정되는 마교 서열의 원칙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로 마극렬은 더 이상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입을 다물었다.

 

 만약 보옥이 승낙하기만 한다면 마교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교주가 탄생할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마극렬은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계집이 교주가.....’

 

 마극렬은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안 돼! 세상 사람들이 도대체 마교를 뭐라고 생각하겠는가?’

 

 마극렬은 불안한 마음으로 보옥의 작고 붉은 앵두 같은 입술을 바라보았다.

 

 “싫어요.”

 

 보옥의 말에 마극렬은 한숨을 돌렸다.

 

 “싫다고?”

 

 “네.”

 

 보옥의 대답에 교주는 크게 웃었다.

 

 “핫하하! 재밌구나! 모두가 교주가 못 되어서 안달인데, 너는 싫다?”

 

 “많은 사람들이 해보고 싶어 하는 자리인지는 몰라도 저는 지금처럼 지내는 게 더 좋아요.”

 

 교주는 보옥을 보며 미소를 띠고 말했다.

 

 “흐음. 싫다는 것을 억지로 떠맡길 수는 없는 법이지. 언제든 마음이 바뀐다면 찾아 오거라. 네가 온다면 내 언제든 자리를 내놓을 테니.”

 

 교주의 말에 황보옥 역시 웃으며 말했다.

 

 “말씀은 정말 감사합니다만,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주는 황보옥의 고운 얼굴을 보면서 말했다.

 

 “그래. 나는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데, 나에게 뭐 부탁할 일은 없느냐? 명옥신공을 보여준 대가로 뭐든 부탁을 들어주고 싶은데.”

 

 “저 역시 교주님의 혈마신공을 봤으니 그걸로 되었습니다. 다만...”

 

 “다만? 말해 보거라.”

 

 “다만, 앞으로는 이렇게 객잔에서 행패를 부리는 마교의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옥의 말에 교주는 머쓱해졌다. 마극렬이 마교의 하급무사들을 노려보았고, 무사들은 몸들 덜덜 떨면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교주가 보옥을 향해 말했다.

 

 “정말 미안하게 되었구나. 앞으로는 결코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거라. 내 반드시 약속을 하마.”

 

 “감사합니다. 교주님.”

 

 교주는 보옥과 짧은 작별인사를 하고는 마교의 사람들을 모두 이끌고 사라졌다. 교주와 보옥의 대결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금세 천하에 소문이 퍼져나갔고, 이때부터 보옥은 사람들로부터 옥성여제(玉成女帝)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편, 눈앞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 황욱은 그동안 무관심했던 무공에 대해서 이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무공수련에 정진했다.

 

 ∴∴∴∴∴∴∴∴∴∴∴∴∴∴∴∴∴∴∴∴∴∴∴∴∴∴∴∴∴∴∴∴∴∴∴∴∴∴∴∴∴∴∴∴∴∴∴

 

 교주와 보옥의 대결이 있고나서 일 년 후. 보옥은 명옥신공을 산속에서 홀로 시전해보고, 혼자서 자주 들리는 비어있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곳은 예전에 방사가 황욱에게 언젠가 한 소년이 와서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마련해 달라고 한 집이었다.

 

 황욱은 방사가 떠나자마자 집을 지었지만, 십년이 넘도록 그곳에서 지낼 거라는 소년은 나타나지 않았다. 황욱은 처음엔 이제나 저제나 올까 기다렸지만, 몇 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다만, 청소를 담당하는 하인이 청소를 하러 보름에 한번정도 들릴 뿐이었고, 비어있는 집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황보옥이었다.

 

 집에서 무공을 연마하기가 그래서 산에서 하다가 잠시 쉴 때 근처에 있는 바로 그 집에서 쉬면서 차를 한 잔 마시고 돌아가곤 했었다. 황욱의 집에서는 그곳이 언제나 비어있는 집이라고 해서 공가(空家)라고 불렀다.

 

 오늘도 보옥은 산속에서 명옥신공을 연공하다가 잠시 쉬려고 공가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보옥은 본능적으로 얼른 자신의 몸을 숨기고 슬쩍 공가를 살펴보았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니 한 소년이 공가의 안과 밖을 왔다 갔다 하면서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뭐지? 저 소년은?’

 

 제법 멀리서 봤지만, 무공의 고수인 보옥은 멀리 떨어져있는 소년의 얼굴을 자세히 살필 수 있었다.

 

 소년의 얼굴에는 맑은 기운이 가득 흘렀고, 고운 피부에 붉은 입술을 한 것이 어느 높은 귀족집안의 자제처럼 보였다.

 

 ‘어머? 곱게 생겼네?’

 

 소년을 보고 곱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이 웃겼지만, 소년은 보옥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큼 고왔다.

 

 보옥은 소년이 하는 행동을 몰래 숨어서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소년은 한참을 안과 밖을 오가며 이곳저곳 살펴보다가는 곧 창문을 열어놓고 방에서 가만히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보옥은 소년이 어떤 책을 보는 지 보려했지만 소년의 몸에 가려서 그것이 도대체 어떤 책인지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었다.

 

 한참 책을 읽던 소년이 잠시 밖으로 나가자 그것이 어떤 책인지 궁금했던 보옥은 공력을 높여 엄청난 속도로 귀신처럼 재빠르게 창문을 훌쩍 넘어 들어가서 책을 살폈다. 그런데 책을 보는 보옥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야? 아무것도 안 써져 있잖아? 혹시..... 이거 미친놈 아니야?’

 

 밖에서 다시 인기척이 나자 보옥은 들어왔던 창문을 훌쩍 뛰어넘어 빛의 속도로 사라졌다. 보옥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곱게 생긴 소년이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책을 한참이나 읽고 있던 모습을 계속 생각했다.

 

 보옥이 조금 전 소년의 모습을 골몰히 생각하며 집으로 들어오자, 황욱이 보옥을 향해 물었다.

 

 “뭔 생각을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

 

 황욱의 말에 보옥이 깜짝 놀라며 황욱을 향해 말했다.

 

 “아버지! 바보! 바보가 공가(空家)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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