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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mRNA 그리고 7번 13번(15)
작성일 : 20-12-03 11:06     조회 : 73     추천 : 0     분량 : 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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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가 소주잔에 소주를 가득 담아 주더니 건배를 제안했다.

 

 “네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윤아는 특별한 말은 없었지만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술과 삼겹살을 먹었다. 우린 좀 전에 심각한 대화보다는 그냥 사는 얘기를 했다.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뭘 하고 지냈는지

 

 “철준씨 이런 얘기하면 기분 나쁘려나? 말을 예전에 더듬고 느렸었는데, 오늘은 전혀 그런 것 같지 않아요.”

 

 “기분 나쁠 것 있나요? 그냥 열심히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신다고 합니다. 내 부족한 부분들이 하나 둘씩 채워지고 있다 보니 말하는 것도 좋아지고 팔다리도 직립 보행하는데 어려움이 덜하는 것 같아요”

 

 살짝 취기가 있는지 나도 윤아도 너무나 편하게 얘기를 주고 받았다.

 

 “윤아씨, 익스플로러 그거 지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나요? 그리고 동물실험에서 임상으로 넘어가는데 어느 정도 예상하나요?”

 

 “임상실험은 아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부작용이 좀 심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우린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단순히 인체를 탐험하고 고치는 디바이스가 아니라 우리 몸을 미리 모든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니까요”

 

 “철준씨는 혹시 DNA나 RNA에 대해서 잘 알고 있나요?”

 

 “아뇨 저는 생물학 쪽은 전혀 모릅니다. DNA와 RNA에 대해서는 살면서 들어 오던 내용 외에는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요.”

 

 “나는 가끔 잔인한 생각이지만 우리 몸을 진짜 잘게 잘게 가루로, 아주 작은 초미립자처럼 자르고 분리해 볼 수 있다면 가장 작은 단위는 무엇일까 궁금해요. 물론 사람들이 지금까지 세포와 유전자 그리고 DNA, RNA와 같은 작은 단위들을 발견해 냈지만 그것들이 정확이 우리 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다 알지 못하잖아요?”

 

 윤아는 식당의 열기 때문인지 술 때문인지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면서 윗도리를 벗었다. 그리고는 좀 더 가까이 다가와서 좀 더 큰 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아빠는 익스플로러의 치료능력보다는 익스플로러에 실을 수 있는 정보에 관심이 더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익스플로러가 로봇처럼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바랬죠. 1억개의 정보를 익스플로러에 실어서 몸 속에 보낼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익스플로러는 당황하지 않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를 하겠죠?

 

 근데 내가 원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아빠가 원하는, 정보를 싣고 그 정보를 이용해 익스플로러가 의학적 판단이라도 정확히 해준다면 큰 발견이라고 생각하세요. 철준씨는 어느 쪽이죠?”

 

 나는 조금은 비현실적이다. 할 수 없는 일에 더 흥미를 느끼고 도전하고 싶으니까.

 

 “나도 윤아씨랑 같은 생각이에요. 벤이 생각하는 일들은 곧 일어날 것 같은데, 윤아씨 생각은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기도 하고 또 안될 것 같기도 하니까.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이룰 수 없는 꿈이 더 소중하다.”

 

 “웃기죠? 어떻게 이룰 수 없는 꿈이 더 소중하지? 뭔가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겠죠? 난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더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긴 해요. 뭐 진리는 아닐지라도……”

 

 윤아와 나는 꽤 오랜 시간을 그렇게 얘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녀를 택시 태워 보낸 후 난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동안 윤아가 내 핸드폰 번호를 확인한다며 전화를 한 통 해 온 것 말고는 없었다.

 

 그리고 윤아와 만난 후 며칠이 지나서 다시 윤아에게서 연락이 왔다. 김상현에 대한 소식을 알아냈다고 했다. 하지만 만나서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우린 다시 커피숍에서 만나게 되었다.

 윤아는 김상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얼마 전 김상현씨가 죽었다고 해요. 김상현씨를 아는 직원이 우연히 SNS를 통해 비보를 접했고, 내 귀에까지 들어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김상현씨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없었고 그가 어디에 살고 어떤 회사에서 일을 하는지 그리고 왜 죽었는지도 몰라요. 오늘 철준씨를 만나자고 한 건, 김상현씨의 SNS를 들어가보니 철준씨에 대한 알 수 없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떤 말이 있었죠?”

 

 나는 김상현이 죽었다는 말보다는 그의 SNS에 내가 언급되었다는 사실이 더 궁금했다.

 

 “9번, 7번, 13번, 만나야 한다. 반드시”

 

 윤아는 짧게 말하고 나서 내 눈을 쳐다봤다.

 

 “9번과 7번 그리고 13번이라는 숫자와 내가 무슨 상관이죠? 내 이름이 언급된 것 아닌가요?”

 

 “각 번호 옆에는 이니셜이 있어요. 9번 옆에 철준씨 이니셜인 CJP가 있어요.”

 

 “윤아씨? 내가 CJP라는 이니셜을 사용하는 건 어떻게 알았죠?”

 

 “철준씨의 모든 기획안의 사인란에는 CJP라고 적혀 있잖아요. 설마 내가 그것도 기억하지 못할까요?”

 

 김상현은 죽었다. 그리고 그의 SNS에는 숫자와 이니셜이 적혀 있고 ‘만나야 한다’라고 강조한 듯한 문구가 있었다.

 

 “철준씨, 우리 함께 7번과 13번의 의미를 찾아볼까요?”

 

 윤아는 김상현의 비보에는 관심이 없거나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그냥 그 사람이 남긴 말의 의미를 찾고 싶어했다. 사실 나도 김상현을 잘 모르고 친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의 죽음에 대해서 그다지 슬픔을 느끼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mRNA라는 단어도 함께 있었어요. 우선 mRNA와 이 번호들의 연관성도 함께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알아낸 지식이지만 RNA 중에 ‘가이드 RNA’ 또는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한다고 한다. 그리고 ‘CRISPR cas9’이라는 유전자 가위가 있는데,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CRISPR cas9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다가 mRNA 부분 즉, 바이러스 DNA의 특정서열과 상보적으로 결합해서 꽉 붙들고 있던 그 ‘메신저 RNA’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한다면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 서열에 결합하게 해서 자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렇게 되면 바이러스의 DNA를 단순히 자르는 것뿐 아니라 동물, 식물, 인간 즉 DNA를 지닌 모든 생명체들에서 원하는 DNA 서열을 부분만 잘라낼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은 ‘침입자 바이러스 DNA를 잘라버려야지 하며, 이 mRNA를 준비해뒀다가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이놈이 출동하여 침입한 바이러스를 꽉 붙들고 있는 동안 cas9이라는 단백질효소가 mRNA와 결합한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DNA를 잘라 버려서 세균을 감염시키지 못하고 결국 바이러스는 증식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세균의 면역작용인 것이다. 복잡하지만 어쩌면 단순하다. mRNA는 cas9라는 단백질 효소와 결합하여 나쁜 바이러스를 잘라낼 수 있는 가위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만 이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침투가 없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나쁜 부분만을 잘라낼 수 있다면, 게다가 잘라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옮겨갈 수도 있다면, 그러면 우린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형질을 가진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이론적으로는 말할 수 있다.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잘라버리게 된다면, 더 나아가 유전자 조작으로 슈퍼맨 같은 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을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악성 바이러스를 처단하는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이런 팬데믹을 일으켰던 많은 바이러스 정보를 빅데이터화 하여 그와 유사한 그리고 변종으로 태어날 모든 바이러스 정보까지 mRNA에 주입함으로써 어떤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고 알아서 잘라내어 증식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린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mRNA가 과연 SNS에 주어진 번호들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그리고 mRNA라는 단어가 지금 내게 적용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추측하건대 열심히 책을 찾아보고 검색을 한 내용으로는 그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다.

 

 윤아와 나는 이 어려운 내용을 함께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단순히 알 수 없는 숫자와 RNA라는 것만으로는 머리만 복잡해지고 아무 결론도 얻지 못할 것 같아서다. 다행히 윤아는 연구실 직원 중에서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한 연구원이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우리를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며칠 후 만난 연구원은 우리에게 딱 한마디만 해줬다.

 

 우리가 연구하는 ‘익스플로러’의 기능 중 하나가 메신저 RNA 즉, mRNA를 발현시켜 투입하는 것이라고.

 

 윤아는 많이 놀란 듯 했다. 자신만큼은 이 모든 프로젝트를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너무나 중요한 부분에서 자신이 제외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녀는 화가 난 것 같았고, 벤에게 실망한 것 같았다.

 

 그리고 연구는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자신은 안타깝지만 mRNA 분야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연구를 하고 있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연구소를 찾아가 봐야 했다.

 

 연구원은 얼마 전 익스플로러의 데이터 주입에 대해 통화했던 중국의 한 연구원을 알려줬다. 그리고 우리는 벤에게는 도움을 청하지 않기로 했다. 만약 벤이 이 연구를 딸인 윤아에게조차 알려주고 싶지 않았거나 알려주면 안 되는 일이라도 있다면 굳이 벤에게 가서 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윤아는 이번 일은 자신의 일이기도 하다면서 나와 함께 떠나는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했고 우리는 며칠 후 중국으로 떠나기로 했다.

 

 중국에 가서 우리는 7번과 13번 그리고 mRNA에 대한 1%의 정보라도 얻을 수 있을까?

 

 윤아와 내가 도착한 건 저녁 6시가 다된 시간이었다.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윤아는 미리 연락해뒀던 중국의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몇 마디 대화를 나누더니 택시를 불렀다. 답답하거나 궁금하거나 급한 건 나 자신인데 그녀가 더 적극적이었다. 내가 끌려 다니는 듯 보였다. 그녀가 계획하고 그녀가 약속잡고 그녀가 호텔도 이동수단도 다 예약을 했었다.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거죠?

 

 더 이상 딸려간다는 분위기를 없애려고 난 그제서야 간섭 아닌 간섭을 시작했다.

 

 “오늘은 늦었으니 호텔로 가요. 가서 저녁도 좀 먹고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연구원이 내일 시간이 괜찮다고 하니 내일 천천히 만나러 가요.”

 

 그녀가 먼저 택시에 오르고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했다.

 

 “중국어도 하세요?”

 그녀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에 살짝 놀랐지만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아빠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다 보니 몇 개의 언어는 해요. 영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일어,

 철준씨도 언어 능력은 좋지 않나요?”

 

 “필요한 것만 합니다.”

 

 좀 퉁명스럽게 들렸을 수도 있다. 괜히 하나의 언어라도 더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무의미할 것 같고 또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속 좁은 놈 같은 찌질 한 자존심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한 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너무나 화려한 호텔이었다. 도착해서 로비로 들어설 때까지 난 그 호텔이 디즈니랜드 호텔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 호텔을 선택 한 이유가 있었나요?

 

 그녀가 호텔에 들어서면서부터 밝은 표정으로 방방 뛰는 듯 바쁘게 이동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어린애들이 좋아할만한 호텔을 특별히 함께 좋아하는 어른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너무 좋지 않아요? 사람들 표정이 다 밝아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주위 경치도 건물도 모두 우리 맘을 들뜨게 해주지 않아요?”

 

 “네 그렇긴 하네요.”

 

 내심 기분이 덩달아 좋았다. 중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걱정과 생각이 많았었는데 그녀의 밝은 모습과 호텔 분위기에, 꼭 애들을 데리고 가족여행을 온 느낌이 들어 함께 업 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올라가서 3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먼저 내려와서 호텔을 둘러보고 있었다. 기분이 묘했다. 사고가 있기 전에는 애인과 함께 많은 곳을 여행했었기에 그리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었기에 새로운 장소에 대한 묘한 기분을 느끼고 좋아한다. 여전히 불편한 팔다리와 아직은 어눌하게 말하는 내 모습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나는 정신적으로는 정상인으로 가고 있었다.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다되어 가는데도 그녀는 로비로 내려오지 않았다. 샤워라도 하고 옷이라도 갈아입고 내려오려나? 연애할 때,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치장하는데 시간을 쓰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구경하며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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