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형부와의결혼생활
작가 : 이상혁
작품등록일 : 2020.1.17

■ 형부와의 결혼생활 - 00일째 ■

 
15화 형부와 결혼생활 결혼 12일째
작성일 : 20-01-17 11:58     조회 : 11     추천 : 0     분량 : 267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내 귀를 의심했다..저 남자가 사랑한다고 말한 여자가...나 맞나...?

 

 나한테....사랑한다는 말 하는 건가.....?

 

 그런거야.........................................................................그런데...

 

 하나도 기쁘지 않다........두려움만 몰려왔다......더욱더.....두려움만..몰려왔다..

 

 

 

 ".....사랑해........."

 

 

 "하하;;; 술 많이 마셨네요...하하..;; "

 

 

 "...아니 말짱해.....나....."

 

 

 

 

 어색하면....... 존대말이 바로 나오는 습관......지금...이 상황이..난 무지 어색하다..

 

 그렇지만..놈과 눈이 마주쳤을때.....난 알수 없는 힘에 이끌려 놈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천천히 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슬픈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이 남자의 눈을..감싸주고 싶었다...

 

 하룻밤의 꿈일지도 모르는 이 순간을 놓칠 수가 없었다..

 

 아무말 없이 나를 껴안아주는 놈의 품안이 너무 그리웠다..

 

 놈이....내 귓가에..대고 달콤한 유혹을 하기 시작했다......

 

 

 

 

 "너를.....가지고 싶었어.....처음....봤던 이후로........계속.... "

 

 

 

 

 나의 몸은 놈의 손길에 의해서 이불에 눕혀졌다...

 

 그의 손길은 천천히 나의 옷과 속옷을 벗기더니...

 

 목으로 가슴으로 허리로.. 허벅지로 내려가고..

 

 그에 따라 그의 입술도 목으로 쇄골 가슴으로 허리로 내려갔다.

 

 나의 온 몸을.... 훓어내리기 시작했다...

 

 놈의 입술이 지나갈 때 마다.....온몸이 뜨거웠다...

 

 

 

 알 수 없는 황홀감이..내 몸을 감쌌다....

 

 그 순간....문득...언니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래선..안된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울려댔다..

 

 이성을 잃으면 안된다!! 단순히 하룻밤이지만 안돼!! 이해서는...

 

 

 

 "그...그만!! 그만해!! 이러지 말아요!! "

 

 

 "....절대 못빠져나가......오늘은......너하고 나만 생각해...

 

 ..너하고..나만..다른 사람은 생각하지마.."

 

 

 

 놈은 어떻게..내 생각을 알았을까.....

 

 ..내가...예영언니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

 

 나 참...나쁜 애 인 것 같다...

 

 .그 놈의 말 한마디에...언니에 대한..죄책감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렇지만......너무 위험했다...지금 이 순간은...너무..... 잘못되면..안돼!!

 

 언니를 울리수는 없어!! 우리 외삼촌이랑 숙모는....안돼!!!!!!

 

 

 이래선 안돼!!!!!!!

 

 

 

 

 "잠깐!!! 잠깐만!! "

 

 

 ".......왜.....?.."

 

 

 "싫어!! 이런거 나!! 싫다구!! 넌 언니 남편이자 형부라구 !!!! "

 

 

 

 

 나의 말에 실망했는지.....놈은 고개를 푹 숙인 채 큭큭 웃어대기 시작했다..

 

 충격먹어서....머리가 이상하게 됐나..왜 그러는 거야............ㅡ.ㅡ???

 

 도대체...왜 그러는거야..형씨~~ 웃지만 말고 말을 해!!

 

 

 

 "에이..안 속네.....처제는 눈치가 너무 빨라.."

 

 

 "....ㅡ.ㅡ??? ..."

 

 

 "훗..이래서 정말 재밌다니까..너무 잘 속잖아!! "

 

 

 "...그럼 나 놀린거야..?"

 

 

 "응...하하하 잠이나 자자..재미없어졌다...너 눈치..열라 빨라..."

 

 

 

 

 이러면서....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버리는 놈.......

 

 젠...젠장~~~~~!!!!!

 

 허탈하다.......머 이런 놈이 다 있어!!!!!!!

 

 난 혼자서 또 광분하고 있는데.........

 

 나의 이 버릇이 또 어디가겠나.......

 

 머리에 다른 것도 아닌 베게를 가져가 댔으니.....그냥....자버렸지...머야.....하하하;;;^0^;;

 

 

 

 

 한참을 잘자고 있는데..계속 얼굴이 따갑다고 느꼈다..

 

 잠을 자는데 이런 느낌을 느낄 수도 있다니....... 내가 많이 예민해 진 것 같다..

 

 순간..눈이 번쩍 떠졌다............

 

 ......그런데..민망하게도.......놈과 눈이 정면으로 마주쳐버렸다....

 

 그럼...얼굴이...띠겹게 느껴진 이유가......설마...이 놈의 시선 때문에!!

 

 

 

 

 "잘잤어..? "

 

 

 "응..무지 잘잤어....나 원래 잘자잖아.."

 

 

 "그래? 난 어제 심장 떨려서 잘 못잤는데..."

 

 

 

 

 나에게 다정히 말을 건네는 놈의 목소리에...난 또 다시 가슴이 떨려왔다..

 

 바보!! 김수아!! 또 놀리는 거라구!! 저 놈...또 나 놀리는 거야!!

 

 그런데.......왜 민망하게......

 

 ..놈의 시선이...자꾸 아래로.....아래로.......가는건...........헉!!!!!!!!

 

 내 가슴이.....이불에...가려져서.....보일듯 말듯 했다!!

 

 이런 변태자식!!

 

 난 서둘러서 이불로 내 몸을 가렸다..

 

 어제 미처 옷을 안입어고 그냥 자는 바람에

 

 김수아!! 바보 멍청이!! 넌 왜 이렇게 경계심이 없는거야!!

 

 

 

 

 "하하하 머 어때..어젯밤 그리고 결혼식때 다 본 사이에..."

 

 

 

 헉!!!!!! ㅡ/////ㅡ

 

 놈의 민망한 말에 내 얼굴은 붉어졌다............어떻게..저런말을 툭 내뱉을 수 있는 거야!!

 

 니 놈의....면상은....철판떼기냐!!!!!!!! -0-^

 

 

 

 "그래도!! 보지마!! "

 

 

 "와....너도 이렇게 보니까 진짜 섹시하다..."

 

 

 "더 이상은..내 주먹이..가만이 안있을 것 같거든요....ㅡ.ㅡ^"

 

 

 "하하 알았어!! 항복항복!! "

 

 

 

 

 난 왜 매일 저 녀석에게 당하는 걸까...?

 

 왜..........왜 당하고만 살아야 하는거냐구!!!!!!!!!ㅜ0ㅜ

 

 언니 빨리 돌아와~~~~~!!

 

 

 그래야 내가 더이상 이 놈에게 빠져드는 걸 막을 수 있어!!!!! 제발!!!!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7 형부와의 결혼생활 - 결혼 14일째 2020 / 1 / 17 20 0 4182   
16 형부와의 결혼생활 - 결혼 13일째 2020 / 1 / 17 18 0 2640   
15 15화 형부와 결혼생활 결혼 12일째 2020 / 1 / 17 12 0 2677   
14 14화 형부와결혼생활 결혼11일째 2020 / 1 / 17 7 0 4526   
13 13화 형부와 결혼생활 결혼 10일째 2020 / 1 / 17 10 0 2378   
12 12화 형부와결혼생활 9일째 2020 / 1 / 17 10 0 2461   
11 11화 형부와의 결혼생활 - 결혼 8일째 2020 / 1 / 17 12 0 3386   
10 10화 형부와결혼생활 7일째 2020 / 1 / 17 15 0 2958   
9 9화 형부와결혼생활 6일쨰 2020 / 1 / 17 11 0 2639   
8 8화 형부와의결혼생활 5일쨰 2020 / 1 / 17 14 0 4430   
7 7화 형부와의 결혼생활 - 결혼4일쨰 2020 / 1 / 17 15 0 3225   
6 6화 형부와의결혼생활 3번쨰 2020 / 1 / 17 16 0 2585   
5 5화 형부와의 결혼생활 - 결혼 2일째 2020 / 1 / 17 15 0 3253   
4 4화 형부와의 결혼생활 시작 2020 / 1 / 17 21 0 1523   
3 3화 본격적인 시작 2020 / 1 / 17 18 0 151   
2 2화 호텔 2020 / 1 / 17 33 0 1118   
1 (1화)결혼식날 2020 / 1 / 17 240 0 1080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