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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형부와의결혼생활
작가 : 이상혁
작품등록일 : 2020.1.17

■ 형부와의 결혼생활 - 00일째 ■

 
10화 형부와결혼생활 7일째
작성일 : 20-01-17 11:52     조회 : 14     추천 : 0     분량 : 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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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한국에서 먹던 대로..회가 차례대로 나왔다....오호...이 자식 늘 이렇게 먹는 가부다....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광어회를 먹고 난후로....그 머리로 끊이는 탕이 제일이다!!

 

 이 집 주방장은 한국인이라서 맛을 하는 사람인가부다..정말...기가 막힌다!!

 

 여기에...소주 한잔만 있으면.......환상인데.....

 

 

 

 "야..그렇게 맛있냐..?.."

 

 

 "네!! 한국에서 먹던 거 그래로 인거 같아요...."

 

 

 "훗...좋아해서 다행이다.."

 

 

 

 아무말 없이... 정종을 잔에 따라마시는 이 놈..

 

 집에..어떻게 가려고....이러는 건지...술 먹으고 운전하면 안되는데....ㅡ.ㅡ;;;

 

 

 

 "술 마시면...집에 어떻게 가요..!! "

 

 

 "걱정마....가는 방법 있으니까....."

 

 

 ".....왜 그래요? 안조은 일 있어요..?.."

 

 

 

 아무말도 없다....그냥.....고개를 푹 숙인 채...아무말도 안하고...술잔만 매만지고 있었다....

 

 무슨일이 있는 걸까..?

 

 

 

 "....응...죽고 싶을 만큼....괴로워...."

 

 

 "...왜요..? 무슨일인데..그렇게 죽고 싶은 만큼..괴로운 거예요..?."

 

 

 "예영이한테는...나보다.....나란 인간보다..연극하는게..더 좋았던 걸까..?"

 

 

 

 결국...이 인간의 고민은...예영언니였다....

 

 죽고 싶은 만큼...괴롭다....? 정말...이 남자는 언니를 사랑하나보다....

 

 안그러고선..어떻게..죽고 싶은 마음까지 들까..?

 

 

 

 "아니예요....언니 미국 갈때도....그쪽 아니...형부...걱정했는걸요.."

 

 

 "형부라....형부..그렇게 되냐? 너하고 내 관계가..?"

 

 

 "머...그런 셈이죠...친척언니니까..."

 

 

 "정말..예영이가 날 사랑했기는 한걸까...? 나랑 있는 것보다..연극하는게 더 행복했나와...

 

 나와 결혼하는 것가까지 미룰 정도 였으면...그렇지...?"

 

 

 "아니예요...언니는 정말.....사랑해요....형부를요...."

 

 

 

 "그래?..그럴까.....과연....그럴까.....그런데..말야.....

 

 내가..고민하는 건 그게...아냐..그게....아니라구....."

 

 

 

 쿵...하는 소리와 놈은 테이블에..머리를 쳐박았다..

 

 그렇게 많이 마신것 같지도 않는데.......이상했다..........ㅡ.ㅡ;;;

 

 술이 무지 약한 것 같다....

 

 그나저나...집엔 어떻게 가지...

 

 

 

 "저기.....사모님...기사가 왔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그 한국인 주방장은 우리집 기사를 불러왔다..

 

 와...역시 우리 한국인은 착한 사람 밖에 없다니까!!

 

 그렇다....

 

 놈이 말한대로..난 정말 무식한지도 모르겠다....이렇게..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무조건 착하다고 단정해버리니까.....

 

 

 

 [자 가시죠... ]

 

 

 

 흑...일본말은 정말..싫다....무슨 말인지...하나도 모르겠다...ㅠ0ㅠ

 

 가자는 의미 겠지 머....

 

 난 이 놈을 어깨에 턱 걸치고 방에서 나왔다..

 

 우리집 기사와...주방상 아저씨는 눈이.... ᄋ_ᄋ 이렇게 되었다..

 

 하긴...내가 한 힘한다........이렇게..큰 놈을 번쩍번쩍 드니.....다들 놀란만도 하겠지..

 

 무식하면...힘만 쎄다고 했는데.....내가 정말...무식한 걸까..?

 

 

 

 [제..제가 부척하겠습니다..]

 

 

 "아!! 먼말인지 못알아들어요!! 빨리 차 문이나 열고 기다려요!! "

 

 

 

 나의 말을 알아들은건지...

 

 내 고함소리에 놀라서 도망간건지...기사아저씨는 밖으로 허둥지둥 나갔다..

 

 난 조심스럽게 놈을 벽에다 세우고....주방장 아저씨께 인사했다..

 

 

 

 "아저씨 오늘 정말..맛있게 잘먹었어요..또 올게요.."

 

 

 "아..네..안녕히 가십시오.."

 

 

 

 난 아저씨의 인사를 받고..놈을 다시 들쳐맨후....차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엔 기사아저씨가 아직도...벙벙한 표정을 지은 채 문을 열어 놓고 있었다..

 

 난 놈을 뒷자석에 툭 하니 놓고....차에 올라탔다..

 

 

 

 [출발할까요..?]

 

 

 

 나에게 기사아저씨가 묻는다....아마도...출발해도 되나고 묻는 거 같다..

 

 ..일본말로...해야 하겠지....근데...난 한마디도 못하는데.......

 

 에라..모르겠다...

 

 

 

 "go!! "

 

 

 

 신기하게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차는 움직이기 시작했고...

 

 우린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놈을 부축하겠다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기사아저씨를 뒤로 하고..난 놈을 또 들쳐맸다..

 

 또 다시 낑낑대면서....2층에 있는 방으로 놈을 데려다 놓았다...

 

 

 

 풀썩!! 난 있는 힘껏.....놈을 침대에 던지고 냅다.....방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내 손목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이 놈때문에....바닥을....휭하고...날고서는.....

 

 방바닥에...쿵!! 하고...엉덩이를 찧었다....

 

 

 

 "에고......아구구...아파라...."

 

 

 

 놈에게 잡하지 않은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면서....놈을 째려주고 있는데...

 

 놈이 날 끌어당겨....안았다........ᄋᄆᄋ

 

 이러면...이러면...약속 어긴거야!!!!!! 너 이자식!! 안일어나!!

 

 

 

 속으로 이렇게 말하면서...놈에게서 떨어지려는 순간...

 

 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다......놈의 한마디에.....그리고..절망했다..

 

 

 

 "사랑해.......사랑해.............정말.....사랑해......예영아..ᄆ..ㅣ"

 

 

 

 난 살며시...놈에게서 떨어졌다....그리고..내 방으로 돌아왔다..

 

 심장이...미친듯이 떨려왔다.......

 

 꼭 내 몸의 일부가 아닌 것 같이...아파왔다.....너무.....

 

 

 내가....저 놈을...사랑해버린 걸가...겨우....겨우....일주일..만난 것 뿐인데....

 

 말도..안돼............저 사람은...내 형분데......언니의 남잔데.......

 

 

 

 정말..... 두근 거렸다...

 

 사랑한다는 말을....나를 안았을때 반복 했을때.......

 

 그런데...싫었다....

 

 사랑한다는 말 끝에......언니의 이름이 나온게......

 

 

 

 그대......당신은.......내 형부지....언니의 남자....야....

 

 언니를 사랑해서...바보가 되어버린....남자야....

 

 절대..내 남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이야.....당신이라는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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