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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8. 북청반란전 17. 회전(다리)
작성일 : 18-04-03 18:06     조회 : 399     추천 : 0     분량 : 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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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환은 준모가 가장 앞을 잡고 다음을 항현이 따르며 엄지가 따르고 검지와 수빈이 뒤에 걸었다.

 항현은 뒤에 수빈을 계속 힐끗힐끗 살펴보았다.

 

 “아이구~! 그리 걱정되면 등에 업고 가시구랴~!”

 “아니~ 무슨 난 넘이지실 지도 몰라서.....”

 “그러니 업고 가시라고요~”

 

  수빈과 같이 따라오던 검지가 톡 쏴버리자 항현이 냉큼 앞으로 고개 돌린다.

 고개 돌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잘 익은 감 같았다.

 그 얼굴을 엄지가 잔잔히 미소를 짓다 항현을 배려하여 낯을 돌려주었다.

 그런 상황에서 까불거릴 것 같은 준모가 어쩐 일인지 급한 얼굴로 입을 꾹 다물고 걷기만 했다.

 

 “지금...... 우린 늦었어요~! 북청성 앞에서는 벌써 싸움이 붙었다는 데......”

 

  지금 준모는 싸움을 바라고 있었다.

 해명도 눈엣 가시라 한바탕 부딪혀 얼굴을 땅에 처박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사모를 쓰는 아라사의 여자, 종희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었다.

 항현이 수빈과 꼼냥대는 것에 자극을 받아서 더욱 더 보고 싶어진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상대는 적, 적과 만나는 방법은 싸움뿐이지 않은가?

 싸워서 사랑한다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나마 싸움이 아니면 볼 수조차 없는 얼굴이니 어쩔 수 없이 싸움이 벌어진 북청 앞으로 발걸음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었다.

 

 “정지ㅡ! 너흰 웬 놈들이냐ㅡ!”

 

 바쁘게 발길을 놀리는 준모의 앞에 한 떼의 병졸들이 나타나 항현과 사람들을 불러 세웠다.

 갑사들이 제법 많이 섞여 있는 것이 산중 오솔길을 무력으로라도 봉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이준의 동북면 반란군의 봉쇄의지를 눈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할만 했다.

 

 “나는 교위 온항현이다! 병마도총사 구성군 이준 대감의 수하이니라~!”

 “!”

 

  항현의 큰 한소리에 병사들이 다시 소리가 난 얼굴을 찬찬히 살피기 시작했다.

 오솔길 봉쇄병들 중에 항현일행과 그들을 호위하고 있던 병사들의 낯을 알아보는 자들이 있었다.

 

 “어이구~! 나으리! 어디 계시다 이제 오십니까?”

 

 가만히 보니 남이와 같이 수색에 나갔던 병사들 중 한 명이었다.

 

 “여의치 않는 상황이었네. 지금 북청성에 역도들을 모두 몰아넣었다 들었네만?”

 “예, 그리고 이렇게 산골 샛길이나 오솔길도 반드시 틀어막아 적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명을 받았습니다.”

 “...... 이번에는 확실히 싸움을 끝내시겠다는 것이군....”

 

  항현이 잠시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을 알아보는 봉쇄병들에게 수고를 당부하고 발걸음을 서둘렀다.

 

 ‘해명을 살리려면........ 빨리....... 더 빨리........가야 한다!’

 

 급하게 발길을 재촉하는 항현은 따라 수빈과 준모를 위시한 사람들도 모두 빠르게 북청성을 향해 속도를 높였다.

 

 -------------------------------

 

 “지중사파랑ㅡ!”

 

  땅의 핏줄처럼 볼록하게 일어난 줄기의 끝에서 진녹색의 독무가 뿜어졌다.

 갑사들의 두터운 갑옷으로는 막을 수 없는 독기에 계속 진압선봉군의 전열이 무너져 내렸다.

 종희의 사모에 벌써 기십 여 군사들이 쓰러져 움직이질 못했다.

 그 뒤로 건암과 광조가의 손과 발이 눈이 따라가지 못하도록 뒤엉켜 불꽃을 피바다 위에 뿌리고 있었다.

 

 “요~ 발재간동이 이 기회를 얼마나 노렸는지 모른다ㅡ!”

 

 건암의 장못질이 광조의 안와, 광대, 인중, 턱 끝을 노리고 연달아 찔러 들어갔다.

 광조는 고개와 허리를 회전시켜 모든 주먹을 간발의 차로 피해냈다.

 호흡이 끊기자 바로 광조의 반격이 나왔다.

 윗발질로 곁차기가 턱을 노리고 곧은 발질, 복장지르기, 낭심차기가 연달아 들어갔지만 건암은 피하기 보다 자신의 주먹, 사미벽천권으로 광조의 발, 사묘파암각을 쳐내어 방어했다.

 

 “캉ㅡ! 캉ㅡ! 캉ㅡ! 캉ㅡ!”

 

  무쇠와 무쇠가 부딪혀 불꽃을 쏟아냈다. 그러나 다시 호흡이 돌아온 건암의 공격이 다시 광조의 얼굴과 몸통의 중심선을 따라 다시 건암의 손질이 들어갔다.

 정면의 건암에게 기가 집중된 상황에서 종희가 광조의 뒤를 노렸다. 허나 건암은 깨끗이 거절했다.

 

 “종희ㅡ! 그러지 말게ㅡ!”

 “하지만!”

 “종희ㅡ! 내게 맡겨! 뒤를 노려 이기고 싶지는 않네ㅡ!”

 

  광조는 자기도 모르게 뒤로 다가온 종희의 존재에 놀랐지만 건암이 그를 막았다는 것에 쓴웃음을 지었다.

 

 “이거 제가 빚을 진 겁니까ㅡ?”

 “너 좋을 대로 생각해라! 어차피 너는 내가 무릎 꿇릴테니까!”

 “그럼 빚으로 생각하진 않겠습니다~!”

 “흠~! 좋을대로~!”

 

 짧은 대화동안 호흡을 가다듬은 둘은 다시 불꽃과 무쇠을 앞세워 어우러졌다.

 

 ----------------------------------------

 

  해명의 조종을 받는 나모가비들의 공격에도 전열이 억지로 버티긴 했지만 결국 바닥에 누워 움직이질 못하는 사상자들이 다수 발생했다.

 제법 즐비하게 사람들이 누워 주변의 흙이 피에 젖어 진흙 떡이 되었다.

 그 피로 된 진창 속을 혁춘은 계속 쫓겨 다니고 있었다.

 

 “후우~ 후우~ 저 썩을 놈이 틈을 안 주는 군...... 헉~! 헉~!”

 

  일부의 군졸들은 혁춘을 쫓아다니며 방패로 열심히 가리고 방어해주었다. 그러나 결국 하나 둘 나모가비에게 짓밟히고 내동댕이쳐지며 혁춘이 혼자 남게 되었다.

 혁춘은 그동안 겨우 총알 하나를 불사경총에 장전했다. 그러나 오로지 한 발을 장전한 상태에서 섣불리 발포를 할 수가 없었다.

 일단 불계장도를 꺼내 왼손에 거머쥐고 오른손에 심지에서 가는 그을음이 올라오는 불사경총을 쥐고서 해명의 나모가비에 맞섰다.

 그 모습을 보고는 해명이 코웃음을 쳤다.

 

 “아니~ 어르신, 그 짧은 단도로 내 철극과 맞설 생각입니까? 후후후~”

 “짧고 긴 게 문제가 아니다! 옳지 않은 장검에 옳은 단도로 맞서다 죽는 것이 떳떳한 삶이니 내가 가진 칼이 짧다고 비열하게 삶을 도둑질하지 않는다ㅡ! 덤벼라ㅡ!”

 “...... 도망치셔도 됩니다. 제가 보기엔 그럴 목적으로 오신 것 같은 데요......? 지금 달려온 선봉을 구해서 이 덧없는 싸움에서 빠져 나갈 생각 아니셨나요?”

 “.......”

 

  혁춘의 고함을 유유히 속삭임으로 받은 해명이 더는 혁춘을 노리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난힘, 주력을 사용하는 자들을 보면 죽이기 보다는 친근함을 더 표하는 해명 특유의 연대의식이 남은 결과였다.

 도리어 놓아주겠다고 말하자 혁춘도 더는 상대를 자극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독한 말이 없으니 이심전심, 서로 인사까지는 안했지만 일종의 신사협정 같은 것이 맺어져 혁춘은 다른 군졸들과 누워있는 군졸들 중 아직 살아있는 자들을 신속히 챙기기 시작했다.

 기실, 혁춘이 위에서 지휘받은 것 또한 고립된 선봉을 구해 귀환하는 것이었으니 굳이 싸움을 이어갈 이유도 없었다. 또한 혁춘은 해명의 눈이 뭔가 다른 것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비합....... 어디 있지......?’

 

  해명이 혁춘을 놔준 이유중 하나도 그 쪽의 인파 속에는 아무래도 비합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해명은 나모가비를 조종하여 반대쪽 군인들의 무리로 움직였다.

 해명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당사자 비합은 멀지 않은 병사들의 전열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 이렇게 있어도 됩니까? 저기 나무귀신 어깨의 놈이 눈을 번뜩이며 찾는데요.....”

 “걱정할 것 없다. 기문둔갑팔진을 아주 작은 범위로 만들어 우리의 둘레에 쳐놓았으니 기를 집중하지 않으면 찾기 힘들다.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면 된다.”

 

  군졸이 가마에 족쇄를 차고 묶여있는 죄인에게 경어를 쓰고 비합은 그런 군졸에게 당연한 듯, 하대를 했다.

 죄인과 역전된 상하관계로 말을 하는 상황에서 전혀 불만은 없었다.

 귀신과 난힘자들이 설치는 밖의 상황으로부터 가려주는 어른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비합으로서는 해명과의 힘의 차이를 보고는 함부로 충돌하지 않는 방법으로 전투방식을 바꿨다.

 

 ‘한방...... 한방이면....... 지 놈도 별수 있겠나.....?’

 

 해명의 눈을 피해 다니면서도 아직 비합은 사자추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자신의 목숨의 보증으로 삼고 있으니 양보가 있을 수 없었다.

  마각견이 날뛰고 나모가비가 준동하는 중에도 결국 선봉 중갑사대의 한쪽이 혁춘의 인솔아래 본진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아직 건암과 무의미하게 겨루고 있는 광조와 나머지 절반이 전방에 남아있었다.

 혁춘은 다시 불사경총을 장전하고 전방으로 뛰어갔다.

 

 ‘그 해명이란 놈, 싸움자체는 빨리 판막음을 하려는 것 같은데....... 비합거사를 노리는 건가? 자기의 배신자니까?’

 

  혁춘은 다시 전방으로 달려가면서 상황을 다시 머리 속에 그리기 시작했다.

 

 “계절 잃은 고목에 화살처럼 꽂힌누나

  맑게 개인 하늘에 산들바람 부는도다

  피를 뿌린 흙바닥에 젖은 차돌 채이누나

  디딛는 걸음마다 망설임이 없나니

  사미쌍수돌ㅡ!”

 

  건암의 두 주먹에서 돌진하는 양의 모습이 나타나더니 그대로 광조를 덮쳤다.

 광조가 무릎을 살짝 굽혔다가 온몸을 펴는 탄성력을 이용하여 여유있게 피했다.

 

 “쿠ㅡ쾅ㅡ!”

 

  목표 잃은 쌍수돌이 뒤에 대 폭발을 일으켰다.

 탄성으로 가볍게 뛰어서 피한 광조의 착지점을 향해 그대로 쇄도해가는 건암, 이미 그 다음의 동선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광조도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이번 싸움이 몇 번째인데 상대 공격의 허와 실을 파악하지 못하겠는가?

 착지와 동시에 건암을 향해 뛰어나가며 두발당상이 들어갔다.

 공중 2동작이 그대로 건암얼굴의 좌측면과 정면으로 들어갔지만 건암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대로 팔의 하박으로 방어하며 간격을 좁히고 들어갔다.

 언제나처럼 둘의 싸움에 기본인 간격조정과 돌진과 수용, 다시 반탄과 격돌이 반복되었다.

 종희가 신명난 둘의 어우러짐에 반쯤 도취되어 곁을 지키고 있을 때 해명의 전음이 전해졌다.

 

 [종희누나~!]

 [! 예! 도련님!]

 [전 지금 싸움을 대충 거두고 싶어요. 하지만 비합만은 제거를 해야겠네요!]

 [.........]

 

 종희가 높이 있는 해명을 바라보자 해명도 그 눈빛을 받으며 다시 전음을 보냈다.

 

 [이 노인네 어딘가 숨었어요. 아마도 분명 기문둔갑진이에요. 주력으로 숨었으니 이렇게 찾기가 힘든 거예요. 제가 나모가비와 마각견 둘 다 제어를 해야하다보니 또 기운을 나누기가 애매하네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도련님 제가 찾을께요.]

 [부탁할께요. 누나.]

 

  해명의 부탁같은 지시에 종희의 한길 비영사사모가 중갑사들의 진열사이사이로 찌르고 들어가더니 묵직한 중장갑의 병사들을 이리저리 헤치기 시작했다.

 갈대를 철봉으로 헤치듯 병사들을 좌우로 밀어 붙이며 병사들의 사이에 틈을 내며 종희가 들어갔다.

 그 뒤로 해명을 어깨에 태운 나모가비가 걸어 들어갔다.

 해명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 보며 공간에 변이점이 있는 위치를 살폈다.

 기세만은 죽지 않는 강골의 병사들이 방패를 놓지는 않고 있었지만 확실히 우위에 있는 힘에 버틸 수는 없었다.

 병사들과 해명의 비합을 놓고 벌이는 밀고 당기는 그 싸움터의 끄트머리에 드디어 항현이 모습을 나타냈다.

 

 “저 나모가비....... 늦은 건가? 아니면.......”

 

  항현의 눈에 북청성의 반대쪽에서 뛰어드는 혁춘이 들어왔다. 그리고 반대쪽의 광조의 살풀이도 눈에 들어왔다.

 

 “아직..... 늦은 건 아닌 것 같군!”

 “스렁~!”

 

 항현이 사인검을 뽑았다. 그리고 해명의 나모가비를 향해 다시 발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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