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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5. 해명역습전 6.적멸암의 지하(다리)
작성일 : 17-12-21 21:29     조회 : 40     추천 : 0     분량 : 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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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철극이 두 마리의 뱀처럼 준모의 머리와 몸통을 노리며 찔러 들어왔다.

 향적세(검을 적에게 향하여 언제라도 공격할 수 있는 자세)와 살적세(적을 죽이기 위해 공격하는 자세)를 연속으로 시전하며 준모를 궁지로 몰았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철극이 쉴 새 없이 준모의 얼굴과 가슴 어름을 노렸다.

 해명이 기세를 올리자 건암도 광조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장못질(연속 안면 스트레이트)에 더욱 힘이 붙고 빨라졌다.

 머리놀림으로 피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팔을 들어 막았지만 자신이 공격을 넣을 틈은 도저히 만들 수가 없었다.

 뒤로 뛰어나와 아예 간격 밖으로 도망치자 건암의 주문이 터졌다.

 

 “계절 잃은 고목에 화살처럼 꽂히누나

 맑게 개인 하늘에 산들바람 부는도다

 피를 뿌린 흙바닥에 젖은 차돌 채이누나

 디딛는 걸음마다 망설임이 없나니-!

 사미쌍수돌-!”

 

  성난 양이 머리를 내밀고 내딛는 형상이 건암의 주먹에서 뛰어나갔다.

 광조가 사묘각의 높은 째차기로 차 막았지만 광조도 충격에 뒤로 내던져졌다.

 

 “요 입심 좋은 발재간둥이! 오늘이 네 제삿날이 될 줄 알아라!”

 “......”

 

  여유가 없던 광조는 건암의 의기양양한 빈정거림을 받아치질 못했다.

 준모도 해명의 체술과 주술에 말려들어 고전의 연속이었다.

 

 “북서쪽 해지면 금잔디 바래지다

  활줄이 파고든 가는 목이 밤내 운다

  주검위의 봉분은 산자의 의무거늘

  봉분조차 못 가진 어린왕의 설움을

  이빨 드러낸 용맹의 개가 분노에 겨워 짖노라

 선풍술연격-!”

 

 수평으로 철극 하나가 빠르게 회전하며 전진했다.

 주법으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곧장 준모의 상체를 절단할 기세로 날아왔다. 준모가 뒤로 뛰며 철극을 피했다.

 해명은 자신이 손에 남은 철극 뒤의 고리를 뻗어 회전하는 철극의 뒷고리를 걸어 연결했다. 그리고 선풍술연격의 회전력을 이어서 머리 위로 1회전시킨 철극을 해명은 준모의 다리를 노리며 날렸다.

 

 “채-애애애애-앵-!”

 

 준모는 사진도를 반 회전시켜 내려 겨우 해명의 철극을 막아내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충격으로 사진도를 쥔 손이 우리하게 아팠다.

 동일한 형태로 해명의 일격을 받아봤던 항현이라면 준모에게 간격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그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조언을 해줬을 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해명의 힘을 가감 없이 받아 본 준모는 항현이 그 전에 싸우며 느꼈던 놀라움을 고스란히 느꼈다.

 

 ‘주법, 체술, 그리고 그 혼용이 장난이 아니다. 이 자식!’

 

  뒤를 연결한 사술상우극이 큰 반원을 그리며 계속해서 준모를 노렸다.

 중간 간격으로 서다보니 짧은 간격을 노리는 사진도로는 공격의 틈을 찾을 수가 없었다.

 땅이 패이고 바위가 종잇장처럼 잘려나가는 공격에 준모는 스스로 자세를 풀고 몸을 눕혀 뒤로 구르며 물러났다.

 사진도가 명백히 더 무거운 무기임에도 도통 해명의 철극의 힘에 반격할 수가 없었다.

 한 무릎, 주저앉아 뒤로 기어가는 준모를 보며 해명이 입을 열었다.

 

 “함부로 난힘자를 죽이고 싶진 않지만 지금은 내 사정이 급해서 어쩔 수가 없군요.”

 

  굳은 표정으로 철극을 양손에 하나씩 움켜 쥔 해명의 모습이 준모 앞에 위압적으로 떠올랐다.

 순간, 준모는 그 모습에 공포를 느꼈다.

 

 ‘죽을 지도 모른다......’

 

 순간!

 

 “새는 불붙은 땅위로 비구름을 데려 온단다.

  불붙은 새는 악인의 땅위를 남기지 않고 태워버린단다.

  밝은 눈의 새는 한울님의 심판에 공정한 증인이 된 단다.

  구름 속에 밝은 눈의 불붙은 불새야. 지금 이리 오너라.

  은조화격진-!”

 

  준모를 향해 걸어가던 해명이 그 자리에서 뛰어 올라 몸을 반 회전 시키며 그 탄력으로 불꽃의 큰 새를 쳐냈다.

 새가 날아온 궤도의 끝에는 수빈이 손을 뻗어 해명을 겨누고 서있었다.

 

 “누나!”

 

 준모가 수빈의 조력에 반가운 목소리를 내었다.

 

 “이거 야~ 원~!”

 

  해명은 수빈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수빈의 해명을 겨눈 손의 반대쪽에는 금줄 널을 쥐고 있었다.

 주력으로 물리적 공격, 주문 공격을 막아내는 도구였다.

 해명이 나름 무장을 했다고 나온 수빈을 보면 코웃음을 쳤다.

 

 “뭐 좀 갖추면 이길 것 같아요?”

 “준모씨! 도와 줄거죠!?”

 

 준모가 수빈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다시 한 번 이를 꽉 물었다.

 사진도를 꼬나 잡고 벌떡 일어난 준모가 크게 외쳤다.

 

 “갑니다-! 누나!”

 

 해명은 겨우 꺽어 놨던 준모가 일어나는 모습에 수빈을 째려보았다.

 정말 싸움을 힘들게 만드는 “우리 편이면 좋을”,여자임이 다시 한 번 느껴졌다.

 준모가 수빈과 함께 공동으로 해명에게 덤비자 해명이 둘을 쉽게 제압 못했다.

 사람 둘의 협력이라는 게 호흡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준모와 수빈은 이미 피끝 마을에서 목 없는 검사 연봉우와 싸우며 호흡을 맞춘 바가 있었다.

 둘이 서로를 확실히 보호하며 해명의 힘에 맞서자 해명도 돌파구가 보이질 않았다.

 해명은 빨리 이 곳의 싸움을 정리하고 적멸암으로 귀환하는 것을 목표해야하니 이런 위력대치라는 상황은 해명에게 불리하기만 했다.

 

 “제길! 정말이지 끈질기구만!”

 

 해명의 초조함과 반대로 수빈과 준모도 해명의 강한 힘에 놀라고 있었다.

 해명의 쌍철극을 놀리는 솜씨는 혀를 내둘를 만했다.

 준모의 석자 큰칼 사진도의 무거운 공격을 한 손으로 처리하며 다른 한손의 쌍철극은 쉴 새 없이 준모와 수빈을 노렸다.

 그 날랜 솜씨에 뒤에서 보던 혁춘도 경탄해 마지 않았다.

 

 ‘나라에 원한이 없다면 무인으로 큰 재목이거늘 아쉽구나......’

 

  자신에게 마음속으로 감탄을 연발하는 상대편의 마음과 달리 해명은 초조할 뿐이었다.

 

 ‘적멸암은 무사한 것일까? 해운은? 종희누나는? 항현은 과연 아직 살아있나?’

 

 초조함에 떠밀린 해명은 모든 힘을 자신의 사술상우극에 집중시켰다.

 

 “번개치는 하늘아래

  하염없이 울부짖는

  홀로 된 들개처럼

  선지피가 흐르도록

  서러움이 달라붙다

  날카로운 칼바람에

  가루처럼 날리네”

 

 수빈과 준모가 일자로 서서 해명의 다음 공격을 받아낼 준비를 했다.

 

 “사술극공난무-!”

 “!”

 

 해명의 철극에서 바람의 칼이 나와 사방으로 날렸다.

 커다란 공기의 칼이 어지러히 준모와 수빈을 몰아붙였다.

 준모는 공격을 받고는 그 성질을 알아챘다.

 

 ‘풍참! 이 건 위험해! 그러나 나라면......!’

 “하늘 향해 용이 오른다,

  물을 안아 비를 뿌린다,

  바람이 맴을 돌아 소용돌이치는 도다,

  땅이 겁을 먹고 버들처럼 요동친다,

  등용의 문이 악을 향해 열렸노라-!”

 

 해명의 공격의 얼개를 알아챈 준모가 주문을 읊조렸다. 그리고 기합과 함께 주문을 맺었다.

 

 “청등용권참-!”

 “휘이이이이이이~~~~~”

 

 해명의 공기의 칼을 준모는 공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용오름, 소용돌이로 막아냈다.

 곁에서 싸우고 있던 건암과 광조도 재빨리 나무 등걸 따위를 붙잡고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버텼다.

 해명과 준모의 바람의 충돌이 서서히 가라앉은 후 해명은 준모에게 말했다.

 

 “끝까지 제 발목을 잡으실 겁니까?”

 “만일, 진짜로 항현 형님이 네놈 본거지에 침투하셨다면 우리는 최대한 널 여기에 붙잡고 있어야지.”

 “......!”

 

  뭐라 해명이 받아치려다 발바닥에 뭔가 묘한 진동이 느껴졌다. 그리고 해명을 선두로 수빈, 준모, 광조, 건암 순으로 땅과 주변의 진동을 느끼며 “위험하다”고 느꼈다.

 처음 진동을 느꼈던 해명이 고개를 들어 산비탈의 위를 보았다.

 

 “아차!”

 

 눈사태였다.

 

 “모두 피해라!”

 

 다급한 외침 후, 두 번째 외침이 없었다. 하얀 파도가 그 자리의 전원을 휩쓸어 버렸다.

 

 --------------------------------------------------------------

 

  항현은 안견의 안내로 적멸암의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찾아왔다.

 지하치곤 제법 크다고 생각한 적멸암은 더 뒤져 볼수록 놀라웠다.

 조그만 동네의 절반 정도 크기는 되는 것 같았다.

 일각(15분) 좀 안되게 걸어 도착한 계단 입구는 마치 지옥의 악마가 위를 향해 입을 벌리고 먹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좀......”

 “알겠습니다.”

 

 영 안 내켜하는 안견에게 굳이 동행을 권하지 않고 항현은 혼자 내려가려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걸어온 뒤 쪽에서 어울리지 않는 소란이 들려왔다.

 워낙 조용했던 지하암자다보니 작은 소음도 귀에 쉽게 들어왔다.

 항현이 소란의 이유를 간단히 눈치챘다.

 

 “화실의 그 자가 포박을 풀어냈나 봅니다.”

 “아니, 어떻게...... 그리 꽁꽁 묶어 놨는데......”

 

 항현은 일단 같이 가자고 안견을 이끌었다.

 

 “어르신, 저들이 저를 숨겨주시고 비합을 포박하여 숨기는 데 협조한 것을 알테니 어르신에게 어떤 해꼬지를 할지 모릅니다. 같이 가시지요.”

 “......허어~ ...... 이거 참......”

 

  안견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가지도 있지도 못하며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항현은 안견을 해명 쪽이 얼마나 필요로 하는 지, 필요 때문에 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지, 정확히 몰라서 억지로 끌고 내려오려고 하지 않았다.

 잠깐 고민하던 안견이 항현에게 말했다.

 

 “가세나...... 내 일도 사실 다 끝나가는 참이네. 몸을 피하는 것이 지금은 더 나을 게야......”

 “그러십니까.”

 

 항현은 안견이 생각하고 동행을 선택하자 두 말 않고 안견과 같이 지하로 내려갔다.

 항현은 위층보다 더 넓은 지하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 안에 묶이고 갇혀 있는 귀갱시의 양에도 놀랐다.

 

 ‘이렇게나 많이......’

 

 생각해보면 이미 피끝마을에서 죽어 해명이 끌고 간 것만도 5천에 육박했다.

 그전에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시체들을 끌어 모았다면 상하고 부서진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5천이 넘어갈 것이다.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니 산 사람만큼 공간을 주지 않는다 해도 그것들을 모두 “보관”할만한 큰 공간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 적멸암의 지하에는 그만한 공간이 갖춰져 있었다.

 소리와 냄새가 이런 것에 익숙치않은 사람들이라면 불쾌하고 적응할 수 없는 수준으로 나빴다.

 안견은 의식을 거의 잃을 지경이었고 항현은 안견을 걱정스런 눈으로 보았다.

 

 “괜찮으십니까?”

 “아.... 그냥 무서워 심기가 흔들리는 것 뿐이네.....”

 

 이리 무서움을 타는 사람이 안평대군의 한을 풀기 위해 흑암지옥을 넘나들었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그곳도 컸지만 그 아래로 층이 또 있었다.

 

 “이 아래로도 이런 귀갱시의 저장입니까?”

 “아마..... 그렇지 않겠나? 이 아래에는 더욱 무서운 것이 있다고도 하던데 나는 감히......”

 

 안견의 말에 항현은 긴장했다.

 

 ‘더 무서운 것? 또 뭔가가 숨어있다는 건가? 해명. 너란 놈, 정말 이 나라에 원한이 깊었던 게로구나.....’

 

 항현은 또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보며 착잡한 심경에 사로 잡혔다.

 

 -------------------------------------------------------

 

 하얀 눈 언덕에 어떤 티끝도 없었다.

 방금 전까지 그리 악다구니를 내며 싸우던 전장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조용한 하얀 언덕이었다. 햇볕이 하얀 언덕에 반사되어 맑게 비춰졌다.

 

 “푸스스스스.....”

 

 눈으로 깔린 주단을 뚫고 사람의 팔이 하나 나왔다. 해명이었다.

 

 “건암님! 괜찮으세요?”

 “......예......”

 

 해명이 뚫은 굴을 따라 건암도 눈 밖으로 기어나왔다.

 

 “후우~ 젠장~! 멍청하긴~! 눈덮힌 산에서 극공참에 회오리에...... 우리가 온갖 재주로 자살을 기도한 셈이네요.~ 후우~”

 “지금 우리 사수들도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건암의 얘기에 해명은 차갑게 대꾸했다.

 

 “그냥 놔두세요. 살아있다면 적멸암으로 찾아 올 겁니다. 이민족이니 갈 데라곤 적멸암 뿐이니까...... 그보다”

 “......”

 

 건암이 해명의 말에 귀 기울였다.

 

 “우리도 빨리 적멸암으로 돌아가죠. 어차피 귀환이 우리의 목적이었으니까요.”

 “예!”

 

 비합의 행방불명부터 께름칙한 출진이었으니 서둘러 가는 것이 당연했다.

 건암은 일어나 사태로 내린 눈언덕을 미끄러져 내리는 데 뭔가가 손에 잡혔다.

 

 “응?”

 

 건암이 눈을 해치니 사람의 손이 나왔다. 해명이 건암에게 지시했다.

 

 “건암님, 그 손은?”

 “잠시만요.”

 

  건암은 주변의 눈을 파내어 손의 끝에 달린 사람을 들어나게 했다. 잠시 기다리다 들어난 사람을 확인한 해명이 입가에 미소를 함박 띄웠다.

 건암이 눈 속에서 파낸 사람은 수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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