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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4. 요화병풍전 5.개, 돼지 그리고 호랑이(허리)
작성일 : 17-12-17 19:15     조회 : 38     추천 : 0     분량 : 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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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함께 죄 값을 치르고 조정의 수족이 되어 악귀의 괴로움을 받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네게는 미래가 없다. 내게 항복해라.”

 “항현님, 전 이제껏 항현님을 죽이려고 한 적이 없어요. 우리 같은 난힘자는 이 세상에 극히 적죠.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시작하면 금방 멸종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난 늘 항현님을 내 편으로 만들려고 했지, 죽이려고 하질 않았습니다.”

 

 해명의 말에 항현이 조금은 누그려진 태도로 대답했다.

 

 “이젠 네가 내 편이 되거라. 반드시 세상에 너와 너의 사람들의 자리를 찾아주마.”

 “뭘 잘못 알아들으시네. 킥킥킥....”

 

 항현의 말에 해명이 야비한 미소로 대꾸하더니 자기 말을 이었다.

 

 “이제는 저는 항현님을 살려 드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말을 잘 못 알아들으시네. 킥킥킥.....”

 “난 널 살려서 체포해야겠다.”

 “갑자기 입장이 반대가 됐군요? 전 이제 항현님을 포기했어요. 전 죽일 겁니다. 그런데.... 킥킥킥...... 지난 번 싸움에서는 항현님이 절 죽이려고 하지 않으셨던가요? 킥킥킥......”

 “......”

 

 해명이 마음 먹었다는 듯 두 자루의 철극, 사술상우극을 거머 쥐고 항현을 향해 섰다.

 

 “한번 절 살려보세요.”

 “너......”

 “제 손에 죽지 않으시면서요......”

 

  말을 맺고 바로, 해명이 항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항현 또한 해명의 극에 검으로 답할 수밖에 없었다.

 

 “계절 잃은 고목에 화살처럼 꽂히누나

  맑게 게인 하늘에 산들바람 부는도다

  피를 뿌린 흙바닥에 젖은 차돌 채이누나

  디딛는 걸음마다 망설임이 없나니”

 

 “피에 젖어 한에 젖어

  산마다 골마다 짐승뿐이네

  맑은 하늘이 먹장구름불러

  자신의 눈을 가리니

  구름속 뇌룡의 번갯불이

  더러운 악을 태워멸하노라”

 

 준모와 건암이 서로 권격과 도격을 주고받는 가운데, 거의 동시에 주문의 영창을 끝냈다.

 

 “악멸뇌룡참-!”

 “사미쌍수돌-!”

 

  붉은 불꽃과 푸른 번개가 날아가자 반대쪽에서는 양쪽 뿔을 내세운 양이 머리를 앞세우고 뛰어가는 환영의 기운이 날아갔다.

 

 “와-짘-!”

 

 둔탁한 소리가 가운데서 부딪히고 불과 바람이 침묵 뿐이던 흑암지옥에 넘실댔다.

 

 “쿠와아아아~.....”

 

  바람, 먼지, 그 사이를 뚫고 건암이 나아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준모도 앞으로 나섰다. 더 큰 도를 가진 준모로서는 도리어 불리한 선택이었다.

 칼의 끝을 손잡이와 같이 잡은 준모는 건암의 공격을 하나하나 막고 끊으며 건암을 공격했다.

 무겁고 큰 칼을 그 크기와 무게를 이용하지 않고 힘 만으로 들고 움직이기만 하다 보니 방어만 하는 것도 벅찬 상황이 되었다.

 비합이 그 모습을 가만히 보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저런 막 싸움을 건암이 즐기는 만큼 즐기지 않는 데다가 건암의 싸움에 끼어드는 것을 건암이 싫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끼어들지는 않았다.

 건암도 의심을 잔뜩 품고 준모를 공격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계속 받아들이며 뭔 가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분명한데 정확히 읽히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공격뿐이다. 꿍꿍이 가 있는 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얌전히 앉아서 꿍꿍이를 알아낼 수는 없겠지. 최소한 이 놈이 노리는 공격이 나올 때 같이 양패구상이라도 노리려면 공격이 가장 좋은 답이다.’

 

  건암은 판단을 세우고 준모를 몰아 붙였다. 그러나 큰 실속은 없이 방어에 모두 막히기만 했다.

 비슷한 눈 썰미의 실력자가 이기는 것을 포기하고 방어에 모든 힘을 집중하자 공격이 수월할 수가 없었다.

 

 ‘내 체력의 고갈을 노리나? 그러나 그러려면 차라리 공격을 섞는 것이 더 효과적일텐데......’

 

 의혹이 건암의 공격의 박자를 늦췄다.

 준모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칼을 위 아래로 쥐고 있던 파지를 바꿔 양손으로 손잡이를 내려 쥐었다.

  중평세(칼로 적의 몸통을 노리는 공격)와 항전격전세(적의 머리를 노리는 공격)의 교차와약간의 전진, 위맹한 공격이었지만 이 또한, 아무래도 건암에게는 모자랐다.

 몇 합의 공격 후 바로 물러나자 건암이 따라 가질 않았다.

 서로 물러나 눈빛 만을 교환하다 건암이 먼저 준모에게 물었다.

 

 “뭔가 노리는 게 있나 본 데...... 내가 계속 공격해 들어가길 바라나?”

 “전법이 있다면 말해 달라고 사정하는 건가? 그럼 아예 무릎 꿇고 싹싹 빌며 물어보시지. 말해줄지도 모르잖아?”

 “무얼 노리든 그게 성공할 거라는 생각은 마라. 나는 그리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지치긴 지쳤나보군. 맨 입으로 싸우는 사람인 줄은 몰랐는데....후후후.....”

 “......”

 

 건암이 더는 말을 대거리(대꾸)하질 않았다.

 다시 밀고 들어가며 얼굴에 장못질(스트레이트)이 들어갔다.

 거기에 맞춰 준모의 사진도도 다시 짧게 쥐어지며 그 주먹을 모두 막아내기 시작했다.

 싸움이 다시 진전 없는 공수교환으로 이어졌다.

 

 해명의 사술극이 교대로 항현의 이마와 인중, 목젖을 노리고 교대로 들어갔다.

 항현은 사인검으로 일부를 걷어내고 일부는 머리를 움직여 피했다.

 

 “북서쪽 해지면 금잔디 바래지다

  활줄이 파고든 가는 목이 밤내 운다

  주검위의 봉분은 산자의 의무거늘

  봉분조차 못 가진 어린왕의 설움을

  이빨 드러낸 용맹의 개가 분노에 겨워 짖노라

  선풍술연격-!”

 

 해명의 오른 손에 쥐어져 있던 철극 하나가 회전하며 항현에게로 날아갔다.

 그저 팔 힘으로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력(주문력, 마력)이 걸려있어 땅으로 떨어지지도 않고 일직선으로 항현을 향해 회전하며 쏜살같이 날아갔다.

 항현이 이번에는 밑이 아니라 뛰어올라 위로 피해 해명의 머리를 노렸다.

 해명의 왼손의 철극이 항현의 사인검을 막았다.

 동시에 해명이 오른 손을 눈높이에서 휘젓자 회전하는 철극이 다시 돌아오며 항현의 뒤를 노렸다.

 항현이 뒤로 접근하는 철극에 놀라 재빨리 해명과 철극이 이루는 일직선 상의 직각 방향으로 빠져 나갔다.

 해명이 왼손의 철극을 오른 손으로 옮기며 또한 칼날이 뒤로 오도록 거꾸로 쥐었다.

 사술극의 뒤에는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었다.

  해명은 회전하며 돌아오는 사술극의 뒤에 고리와 자신의 손에 있는 사술극의 고리를 연결시키더니 회전력을 이용, 머리 위로 올려 큰 한 바퀴를 돌려서 베는 힘을 배가시켰다. 그리고 회전력이 있는대로 가중된 사술극의 참격이 직각 방향으로 피해있는 항현을 노렸다.

 힘과 속도, 그 나이에, 그 체중의 사람의 것이라고 볼 수 없는 위맹참격을 항현은 사인검을 들어 막았다.

 

 “카아아아-앙-!!!!!”

 

  칼로 막아 몸이 상하지는 않았지만 항현은 공격의 강력으로 저 멀리 날아가다시피 했다. 주력과 체술의 결합공격! 항현은 전율했다.

 

 ‘정말 무서운 놈이다!’

 

  해명은 곧바로 뒤로 날아간 항현을 추적했다.

 

 “귀문을 지키는 영수여!

  이 세상을 떠도는

  가지 않는,

  가지 못하는,

  가야만 하는,

  가여운 넋을 인도하라!

  귀인일진격-”

 

  사인검의 검신에서 빛의 줄기가 곧게 나아서 해명의 몸을 노렸다.

 항현이 뒤로 물러나며 나온 공격을 해명은 몸을 비틀어 여유 있게 피했다.

 

 “번개치는 하늘아래

  하염없이 울부짖는

  홀로 된 들개처럼

  선지피가 흐르도록

  서러움이 달라붙다

  날카로운 칼바람에

  가루처럼 날리네”

 

 해명이 양 사술극을 교차시켜 두 날이 스치우며 날개를 펼치듯 앞으로 베었다.

 

 “사술극공참-!”

 

  초생달 모양의 아지랑이같은 바람이 항현을 향해 날아들었다.

 무인으로의 소양이 있던 항현은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챘다.

 최대한 몸을 날려 좌측으로 굴렀다.

 초생달 모양의 바람이 항현이 있던 자리를 긁어대며 지나갔다.

 

 ‘풍참! 바람의 칼! 말로는 들은 적이 있지만 이런 것을 쓰다니.....’

 

  항현은 피했다고 생각했지만 옷 자락이 칼로 잘린 듯 몇 군데가 베여 있었다.

 몇 발이 날아 왔는지도 파악도 못했다.

 놀라고 있는 항현을 향해 해명의 공격이 재차 이어졌다.

 사람을 죽이겠다는 의지로 칼을 쓴다면 한 손으로는 뼈를 자를 힘이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두 손이어야만 한다. 그러나 해명의 극은 한손으로 돌도 부술 힘을 발산하며 항현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가까울 때는 선풍술연격이 터지며 회전하는 철극이 항현을 얇게 저며 내겠다는 기세로 날아왔다.

 약간 떨어지면 철극의 뒤를 연결하여 “쌍절곤”의 형태로 거대한 호를 그리며 무시무시한 위맹강기를 보였다.

 그것마저 피하여 멀리 떨어지면 두 개의 철극이 교차되며 극강진공참, 바람의 대검이 날아들었다.

 원, 중, 근, 세 거리의 기기묘묘한 맞춤 공격에 항현은 혀를 내둘렀다.

 

 “정말..... 어마어마하군.”

 

 가감없이 보여주는 해명의 공격은 항현이 모든 힘을 다해 방어와 피하기에만 매진하도록 강제했다.

 

 “계절잃은 하늘없는 메어마른 골짜기에

  하얀바위 날개벌려 삭바람을 맞서노라

  부모없이 서로기댄 들개들의 효후성은

  검은계곡 심골마다 피비린내 채우노라.

 사술소환령-!”

 

  해명의 주문영창과 함께 해명의 등 뒤에서 푸른 빛의 네 마리의 들개가 뛰어나왔다.

 

 “부림까지!”

 

  항현은 깜짝 놀랐다.

 저리 많은 능력이 있던 해명이 자신의 칼에 찔리면서 까지 능력을 봉인하고 자신을 청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지난 사실에 묘한 감동까지 느꼈다. 그러나 감동이 된다고 질 수는 없는 노릇!

 

 “흩어진 악을 쫓아 귀인의 범 떼를 푸노라,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하나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둘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셋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넷 찢었도다,

  하나는 하나를 뿌리치지 못하니 얼마라도 찢기리라.

 귀인천망격-!”

 

  항현도 해명의 소환된 네 마리의 개의 령을 대적하기위해 자신도 천망격을 시전하여 귀인을 넷, 소환했다.

 

 “어흥-!”“크왕-!”“크헝-!”“커흥-!”

 

  해명은 아직까지 상대방이 개척한 언문주의 성과를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마음까지 버리지는 않았다.

 무슨 방법을 쓰든 자신은 항현을 제압할 자신이 있었다.

 일종의 방심이었는데 그만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해명은 그 자리에 대해 미처 생각하진 못했다.

 보는 해명은 말 할 것도 없고 불러낸 항현도 도리어 놀랐다.

 친구가 없던 어린 시절부터 귀인천망격을 써 귀신 호랑이를 몇 번 불러 보았었다.

 작은 강아지만한 새끼 귀호부터 커서는 이전의 사건을 해결하는 몇 번까지..... 그 동안 이렇게 크고 험상궂고 사나워 보이는 호랑이는 처음 보았다.

 네 마리 모두 마치 불이 붙은 듯 타오르는 붉은 빛이 안에서 비춰 보이고 세로의 검은 범 무늬 줄이 빽빽하게 그어져 마치 감옥의 철창살 같았다.

 발에는 발톱은 이중으로 나와 못을 연상시키며 솜씨 없는 목수가 대충 만든 큰 상자곽같았고 이빨은 무질서 하게 튀어나와 흉악한 인상을 결정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눈 안에 한 눈꺼풀 안에 두 개의 눈동자가 있었는데 그 눈으로 항현을 보며 명령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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