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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5. 해명역습전 2.지하수맥(허리)
작성일 : 17-12-19 23:21     조회 : 36     추천 : 0     분량 : 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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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거...... 잊어버리고 있었군.’

 

  허리에 찬 것은 지난 소병으로 가게 된 지옥에서 지장보살, 안평대군이 준 표주박이었다. 새벽에 나올 때 마실 물을 떠 온 것이 아직 남아 있었다.

 

 ‘이것을 비우고 공기를 넣으면 조금 더 숨을 쉴 수 있겠군.’

 

  표주박의 물을 버려 안을 비우다 새벽부터 일어나 물을 담은 수고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 한 모금 입에 넣었다. 그런데 물이 몸 안으로 들어가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단전에 아까 검강합인령을 시전할 때 뽑혀 나간 힘이 되돌아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는 몸도 조금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음...... 기분 탓인가?’

 

  뭔가 확실히 전해오는 느낌이 없이 어렴풋이 느껴진 것이라 착각인지 아닌지도 헷갈렸다.

 

 ‘그때도 그 때 지옥에서도 그 높은 곳에서 떨어진 후에 이 물을 마시고 몸이 나아진 적이 있었지......’

 

  항현은 표주박을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허리에 찼다.

 사인검을 오른 손에 역수로 움켜쥐고 숨을 가득 폐에 채웠다.

 

 ‘좋아! 간다!’

 

 항현은 물 속으로 들어갔다.

 물이 좁고 긴 통로를 따라 가는 것이라 흐름이 굉장히 빨랐다.

 

 ‘돌에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간다!’

 

  항현은 물속의 동굴로 뛰어들었다. 몸을 쭉 펴고 흐름에 맞춰 몸을 실었다.

 거세고 빠른 물살이 항현을 반대쪽으로 굉장한 속도로 밀고 있었다.

 문제는 거리가 예상 이상으로 멀었다. 먼 거리와 어둠에 원근이 굉장히 왜곡되어 있었다. 제법 큰 구멍이 아주 멀리 있었다.

 항현은 이미 숨이 찬 상황에서 목숨과 직결된 상황을 알게 되어 당황했다.

 

 ‘다시 돌아가? 아니다! 다시 한 번 할 만한 체력이 될지 알 수 없어! 돌아갔다가 거기서 서서히 얼어 죽을 수도 있어! 이대로 간다!’

 

  항현은 무조건 발을 저었다. 한 발이라도 더 가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결사적이었다. 하지만 끝은 너무 멀었다.

 빠르게 물살에 밀리는 데도 구멍의 저 쪽은 가까워질 생각을 안 했다.

 항현은 표주박을 풀어 그 안의 공기로 숨을 조금이나마 쉬었다. 그러나 표주박의 공기가 얼마나 되겠는가? 반대편은 아직도 멀었다.

 

 ‘이렇게...... 죽는 건가?’

 

  항현은 정말 그런 생각마저 들었다.

 표주박의 공기로 호흡하는 것도 한계에 다 달았다. 귀에서 이명이 들리고 눈앞이 흐려졌다.

 그 순간 여러 물길로 물이 유입되는 통로가 들어났다.

 처음 진입구에서는 보이질 않았는데 중간에 그런 물 유입구가 나타나며 가일층 빨라진 물줄기가 항현을 던지다시피 반대편 구멍 출구로 뿜어냈다.

 

 ‘우-웃-!’

 

  꽤 되는 거리를 단숨에 내던져져 통과한 항현은 그 곳이 어떤 작은 연못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위에는 얼음이 얼어져 막혀 있었다.

 난관이 거듭되자 항현은 힘든 것보다 버럭, 성이 났다.

 

 ‘이런 젠장! 장난치냐! 이런 제길!’

 

 오른 손에 쥔 사인검으로 무작정 찔렀다.

 천만다행으로 겨울의 끄트머리라 그런지 얼음은 그리 두껍지 않았다.

 이미 가슴에 모아 놓은 숨이 다해가던 항현은 겨우겨우 숨 넘어가기 직전에 얼음을 깨부수고 나왔다.

 

 “푸아앗-! 어~! 어어엌~! 푸우우우우~헠!”

 

  얼음을 반대방향으로 뚫고 나온 항현은 낯빛이 핼쑥했다.

 엉금엉금 기어서 물 밖, 얼음 위로 나왔다. 그리고 이미 예상하고 있던 다음 난관이 닥쳤다.

 

 “춥다...... 제길! 움직여야해! 움직여라! 항현, 이놈아!”

 

  항현은 지쳐 누워있는 자신을 스스로 꾸짖으며 억지로 일어섰다.

 서산에 걸린 햇볕은 항현의 몸을 녹여줄 만큼 따뜻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도 곧 저물 것이다.

 서둘러 추의를 피할 곳을 찾아야 한다.

 몸을 억지로 움직이며 비탈로 대충 길을 잡아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무예로 단련된 몸이라고 해도 체온의 하강에 의한 체력 저하가 너무 심했다.

 해가 저물며 붉게 물들어 있던 산속 숲의 정경이 검푸른 밤의 색채로 바뀌기 시작했다.

 

 “민가..... 민가 하나만 찾을 수 있다면 어떡해서든......”

 

  부들부들 떨며 걷던 항현이 등 쪽에 불어온 바람 한 조각을 맞고는 그 자리에서 푹 고꾸라져버렸다.

 

 수빈과 혁춘이 발수원이라는 몇몇 용천샘과 연못들을 뒤지며 결국 이 자리까지 왔다.

 샘과 연못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각각의 거리가 있는 이유로 꽤 많이 돌아 다녀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다른 이 곳, 이젠 해가 저물어 산에 있기 위험한 시간이 되고 있었다.

 수빈은 애가 탔다.

 항현이 나와 있다면 분명 푹 젖어 있을 것이고 해가 진 겨울 산에 젖은 옷을 헤맬 것을 생각하니 수빈은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그러나 마지막 와 본 연못에도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 아직 항현은 저 땅 밑에 갇혀 있는 것인가?

 

 “......항현 나으리......”

 

 수빈이 눈물을 그렁거릴 때 광조가 갑자기 한마디를 내었다.

 

 “저기! 누님! 저기에 화광주를 비춰주세요!”

 “예?...... 예~옛!”

 

 수빈이 재빨리 주문을 외워 화광주를 날렸다.

 

 “은조화광주~!”

 “저기 연못, 저~ 안쪽이요!”

 

  빛의 새가 날아간 곳에는 얼음이 깨져서 부서진 구멍이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물이 떨어져 새롭게 얼어붙은 자국이 있었다.

 

 “저기 물 자국이 얼어 있어요. 누군가 얼음을 깨고 나와 걸어 간 겁니다!”

 “!”

 

  광조가 가리키는 곳을 본 모두 연못의 얼음이 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항현 형님이 나온 거예요!”

 “저 자국을 따라가면...... 어서 가요!”

 

  준모의 환호와 수빈의 다급한 제안 다음, 세찬 바람 소리가 하나 날아들었다.

 광조가 날아 올라 바람 소리의 주인공을 발로 차 떨궜다.

 화살이었다.

 

 “여기에 계시네~ 역시!”

 “해명! 여긴 어떻게!”

 

  연못 위, 언덕에서 해명이 한 떼의 사람들을 이끌고 나타났다.

 해명의 반가운 어조에 인사하듯 했으나 수빈은 비명처럼 경악의 외침을 질렀다.

 

 “일단 그 지하수맥에 떨어졌으니 살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렇게 간단히 처리될 사람이 아니잖아요? 항현님은?”

 “그래서 그쪽도 용천샘을 뒤지고 계시다? 바쁜 일도 별로 없나 보군? 나랏님 거꾸러뜨리는 역적질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텐데?!”

 “한걸음 한걸음을 잘 다지고 가야죠. 그리고 다른 일은 잘 준비되어었고.....”

 

  해명이 자신이 온 이유를 밝히자 혁춘이 슬그머니 비꼬면서 힐난했다.

 해명도 지지 않고 받아치자 자연스럽게 상황은 다시 한 번 싸우는 것으로 흘러갔다.

 그 때 광조가 상대에게 들리지 않을 만큼 조그만 목소리로 혁춘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저희는 항현 선배를 찾는데 전력을 다 해야 합니다. 저들을 상대하기에는 지금 젖은 몸의 항현 선배를 생각해 볼 때.......”

 “알고 있어. 그러나 저 놈들이 항현을 찾으러 간다고 하면 잘 가라고 우리 뒷통수에 손 흔들어줄 것 같나?”

 “..... 정말...... 왜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갑자기 수빈이 화가 났다. 항현을 찾으러 가는 것이 방해 받는 것도 그렇고 때마다 나타나서 방해하는 것도 갑자기 진절머리가 났다.

 수빈이 벌떡 몸을 일으키더니 바로 주문을 외웠다.

 

 “새는 불붙은 땅위로 비구름을 데려 온단다!

  불붙은 새는 악인의 땅위를 남기지 않고 태워버린단다!

  밝은 눈의 새는 한울님의 심판에 공정한 증인이 된 단다!

  구름 속에 밝은 눈의 불붙은 불새야. 지금 이리 오너라!

  은조화격진-!”

 

  수빈의 오른 손에서 불꽃의 새가 해명을 향해 날아갔다.

 해명도 그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주문을 시전했다.

 

 “사해역강패-!”

 “훕-!”

 

 그러나 수빈이 오른 손을 흔들자 불의 새가 방향을 틀어 그 앞에 있던 활을 든 사람을 덮쳤다.

 

 “흐-갸악-!”

 

  몸에 불이 붙은 사람이 애처로운 비명을 지르며 땅을 데굴데굴 굴렀다.

 형춘과 준모가 깜짝 놀랐다. 뭔가 공격이 흉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해명도 깜짝 놀랐다.

 해명이 기억하기에 저 수빈이란 아가씨는 사람을 상하게 할 만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신의 방어막을 보고 다른 이를 노리는 영악함을 보인 것은 조금 충격이었다. 그런 해명을 전혀 기다려주지 않고 수빈의 제 2격이 해명들을 덮쳤다.

 

 “사는 목숨 모두는 하늘에서 오는 것,

  죽는 목숨 모두는 하늘로 돌아가는 것,

  왔던 곳과 갈 곳은 새들만이 안다네.

  청안군행진-!”

 

  푸른 빛의 기러기 떼들이 해명과 그 주변이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 불꽃이 되어 터졌다.

 

 “하- 갹-!”

 “히- 잌-!”

 

  해명은 자신의 방어주로 막았지만 주변에 같이 따라왔던 궁수들은 그대로 수빈의 공격에 노출되었다.

 죽을 만한 폭발은 아니었지만 한 군데쯤 살이 데이기에는 충분한 열기였다.

 

 “계절잃은 하늘없는 메어마른 골짜기에

  하얀바위 날개벌려 삭바람을 맞서노라

  부모없이 서로기댄 들개들의 효후성은

  검은계곡 심골마다 피비린내 채우노라.

  사술소환령-!”

 

  하얀 개의 정령 네 마리가 뛰어나와 해명의 앞에 늘어섰다.

 

 “가라-! 환수저돌격-!”

 

  네 마리의 개의 정령이 수빈과 일행을 향해 맹렬히 뛰어갔다. 그 순간, 수빈의 두 손이 하나로 모였다.

 

 “새는 불붙은 땅위로 비구름을 데려 온단다!

  불붙은 새는 악인의 땅위를 남기지 않고 태워버린단다!

  밝은 눈의 새는 한울님의 심판에 공정한 증인이 된 단다!

  구름 속에 밝은 눈의 불붙은 불새야. 지금 이리 오너라!

  은조화염이중격-!”

 

  수빈의 양손에서 두 마리의 불꽃의 새가 두길 넘는 날개를 펴 해명과 궁수들의 모두 감싸듯 날아갔다.

 맹렬히 달려들던 네 마리의 개의 정령은 불길에 싸여 장작불에 눈송이가 녹아가듯 사라졌다.

  해명의 대해호강기의 주에 막힌 부분을 제외한 산비탈이 새까만 잿덩이가 되었다.

 

 “흐애애애앸-!”“히이이이잌-!”

 

  날쌔게 해명의 뒤로 도망쳤던 궁수들이 밟고 있는 주변의 그을린 땅을 보고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해명도 자신의 소환수 넷이 그대로 날려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긴장하여 침을 꿀꺽 삼켰다. 그러면서 눈은 감탄으로 반짝거리며 빛이 났다.

 

 “저,...... 수빈 아가씨라고 했던가요? 힘을 이 만큼이나 숨기고 있으신 거예요?”

 “항현 나으리를 찾는 일을 방해하면 용서하지 않겠어요!”

 

  질문에 대답 없이 수빈이 자신의 원하는 바를 단어 하나하나에 힘을 주어 말을 하자 해명이 잠시 생각한 후, 싱긋 웃고는 물러났다.

 

 “알겠습니다. 저희도 연못이 깨져 있는 것만 봤습니다. 사람이 걸어간 흔적하고요. 저희가 먼저 와서 이 근처를 한번 수색했지요. 그런데......”

 “그런데......?”

 “아무 데도 없어요. 항현님의 흔적이 저 비탈까지 이어지다 그대로 끊겨 있습니다.”

 “!”

 

  수빈의 표정에는 변함이 없었으나 잠시 움찔거리며 놀라움을 표시하는 것을 해명은 보았다. 그걸로 충분했다.

 

 

 “저흰 이쯤에서 물러나지요. 성을 내시니까 무시무시하시네요. 헤헤헤......”

 “......”

 

  수빈의 무응답에 해명은 더 대화를 바라지 않았다.

 이미 허둥지둥 도망친 자신의 궁수들을 따라 조용히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수빈은 등을 곧게 펴고 어깨를 펴서 마치 위대한 장군처럼 꼿꼿히 서있었다. 그러나 해명의 기척이 저 멀리 어둠속으로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했을 때 결국 주저 앉아버렸다.

 

 “수빈이! 자네 괜찮은가?”

 

  혁춘이 쓰러지는 수빈을 겨우 부축하여 잡아주었다.

 수빈의 체온이 얼음장처럼 찼다.

 

 ‘기력탈진이구나! 얼른 몸을 보해줘야한다!’

 

 혁춘이 수빈의 상태를 금방 알아보았다.

 해명은 멀리 떨어져서 자신의 원통경을 꺼냈다. 그리고 자신이 내 쫓긴 장소를 쳐다보았다.

 쓰러지는 수빈을 주변이 감싸는 것이 보였다.

 

 ‘그러면 그렇지. 화가 나 내력이상으로 무리한 거군. 그렇지만 굉장한 힘이긴 했어....... 탐 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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