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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여주의 다차원 아르바이트
작가 : 입술속에새
작품등록일 : 2017.11.27

절대행운을 부여받은 서여주 -20살 가난한 여대생을 위한 본격 로맨스 현대판타지.
행운은 모든 면에서 서여주를 바꾸었다.
[먼치킨] [차원] [로맨스] [부자되기] [몬스터] [사이다] [행운]다 있다.-

 
선택받은 자 : 지구인 B
작성일 : 17-11-28 09:18     조회 : 32     추천 : 5     분량 : 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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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디 가는 길이지? 아까 내가 실수한 것도 있고, 가는 곳까지 바라다 주려고 하는데.”

 

 “괜찮습니다. 전 알아서 갈게요.”

 

 단호하게 거절한 서여주는 다시 가려고 했지만 차에서 내린 교수는 차 문을 열었다.

 

 “일단 타지.”

 

 막무가내 같지만 확실히 아까 차로 칠 뻔했던 일을 걱정하는 듯해서 일단 탔다.

 

 ‘두 번이나 거절하기도 그렇고, 전철역까지만 태워 달래지 뭐.’

 

 “그럼 가까운 1호선 전철역 있는 곳까지만 부탁합니다. 교수님.”

 

 “1호선? 난 모임 있어서 인천으로 가는데, 어디까지 가나 학생은?”

 

 “아...”

 

 왠지 모르게 인천이란 말에 서여주는 자신의 방향도 인천이라고 말해버렸다. 덕분에 몸은 편하게 이동하지만 마음은 굉장히 불편했다.

 

 ‘내가 이 차를 왜 탄 거니. 그냥 투명망토 입고 공간이동 마법으로 날아가고 싶었는데.’

 

 서여주는 어색해서 저도 모르게 목걸이를 만지작거렸다. 이정후 교수는 그런 서여주를 재밌어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서여주는 꼼지락거리며 망토에서 떡 하나를 꺼냈다.

 

 “이거 출출할 때 드세요. 엄마가 만드신 떡인데,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여기에 둘게요.”

 

 “고마워. 떡 좋아하는데 잘 됐군.”

 

 “떡 좋아하세요? 더 드릴까요? 많이 있는데.”

 

 “이따 저녁 모임이 있어서 하나 만 받도록 하지.”

 

 “아~ 네.”

 

 학생의 이름과 학과가 궁금했던 이정후 교수는 아까 명함을 건넸지만 다시 한 번 자신을 소개했다. 이정후의 바람대로 서여주도 자신을 소개했다.

 

 “국어국문학과 1학년? 그럼 내년부터 자주 보겠군.”

 

 “아. 네......”

 

 뻘쭘해 하는 서여주와는 달리 이정후 교수는 생각이 많았다.

 국문과 떡집 딸.

 이정후 교수는 망토를 걸치고 있는 이 특이한 학생이 로또 1등 소문의 주인공이라는 조심스러운 추측해봤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전에 있던 뺑소니는 이걸로 퉁 칠게요.”

 

 “하..하하하 그렇게 해준다면 고맙군.”

 

 서여주를 내려주고 모임 장소로 이동하는 이정후 교수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과다한 관심에 질력 날 때로 난 이정후는 자신을 그저 교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모습으로 봐주는 서여주가 편했다.

 

 미리 연락을 받고 와 있던 건물 주인은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 중이었다. 건물을 한차례 둘러보고 이것저것 꼼꼼히 확인 후 계약을 진행했다.

 건물주는 호주로 이민 갈 준비를 하던 중이라고 한다. 덕분에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었다. 일층엔 편의점과 pc방, 세탁소와 음식점이 붙어 있었고 음식점은 곧 재계약할 때가 되었다고 한다. 그 위로는 오피스텔 사무실이 있는 4층 건물이다. 생각보다 관리가 잘 돼 있었다.

 건물을 하나 사고도 통장 잔액 앞자리 수는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돈 말고 현물을 갖고 있다는 기분은 색다르게 다가왔다.

 지금은 폐지된 금본위제, 돈도 언젠가 휴지조각이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금을 살까? 아님 땅을 살까?’

 

 돈에 대한 애착은 크지만 사실 이렇게 큰돈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서여주였다. 우선 엄마가 머무실 집부터 알아봐야겠기에. 부동산 사장님께 마당 있는 넓은 집 있으면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

 

 ***

 

 건물을 보고 계약까지 하느라 저녁 시간이 한참 늦어졌다.

 

 “엄마 배고파! 으아아아”

 

 “밥도 안 먹고 뭐하고 다녔던 거야.”

 

 “엄마 떡집 차릴 곳 알아봤지.”

 

 “뭐?! 아니 네가 돈이 어디 있다고.”

 

 “아우 진짜 배고파. 밥 좀 먼저 먹고.”

 

 서여주의 엄마는 기대에 찬 눈빛으로 딸이 밥 먹는 걸 지켜봤다. 식사 후 서여주는 엄마를 식탁에 앉히고 다차원에서의 그동안 일을 천천히 설명해주었다. 기뻐할 거라 생각했던 서여주의 생각과는 달리 엄마는 무척 심각한 표정을 짓고 계셨다.

 

 ‘차라리 로또 1등 됐다고 할 걸 그랬나.’

 

 “엄마. 화났어?”

 

 “아니.”

 

 “근데 왜 말을 안 해.”

 

 “거기서 고생했을 우리 딸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서.”

 

 “......”

 

 엄마의 걱정을 덜기 위해 서여주는 이동 마법과 뇌전 등 이것저것 선보였다. 서여주의 노력에 엄마는 미소를 되찾았다.

 

 “아 맞다. 지난번 홍콩 다녀오면서 엄마 선물 샀었는데. 준다는 걸 깜빡했어!”

 

 갑자기 물건이 눈앞에 나타나는 걸 보고 여주의 엄마는 깜짝 놀랐지만 무서워하진 않았다.

 

 “이것들이 다 뭐니? 세상에나.”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가방과 스카프, 장지갑, 화장품, 하트 모양의 금목걸이, 등 식탁 가득 꺼내놓은 선물에 엄마의 입은 이미 귀까지 올라갔다.

 

 “엄마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내가 많이 사줄게. 그리고 이거 한번 찢어봐.”

 

 엄마가 들고 있던 스크롤을 찢었더니 종이 유령이 하나 나왔다. 이제 더 이상 놀랄 것도 없다 생각했는데. 종이 모양의 유령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 얼굴이 하얗게 됐다.

 

 “걱정 마 이건 엄마의 소환수야. 엄마에게 절대복종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어. 늘 엄마를 보호해 줄 거야. 그리고 이거.”

 

 서여주는 엄마에게 카드하날 건네주었다.

 

 “필요한 거 있으면 이 카드로 써. 사고 싶은 거 다 사도 돼. 집을 사도 되고 땅도 사도 돼. 앞으로 내가 더 효도할게. 엄마 내 말 듣고 있어?”

 

 “어머 이 유령 정말 귀엽구나. 애교 부리는 것 좀 봐. 어머 어머 호호호호호.”

 

 엄마는 금방 소환수 종이 유령에 대해 파악했다. 지구에선 모습을 절대 나타내지 말라는 엄마에 명령에 종이 유령은 고갤 끄덕였다. 마치 종이가 바람에 까딱이는 모습이었다.

 

 ***

 

 모녀는 한참을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잠이 들었다. 엄마가 잠이 든 걸 확인한 서여주는 다시 일어나 엄마 옆에 다가가 앉았다. 그리고 양손을 엄마가 누워계신 몸 위에 올리고 치유의 권능을 썼다.

 

 사아아

 엄마의 몸이 따뜻한 빛으로 감쌌다가 사라졌다. 엄마의 푸석했던 머릿결은 윤기가 흘렀고, 힘들게 일하시느라 핏줄이 울퉁불퉁 굵게 올라온 손등도 매끄러워졌다. 특히 눈 양옆에 주름도 사라지고 피부가 도자기 피부처럼 고아졌다. 온몸 구석구석 뭉치고 아팠던 곳, 모든 장기의 기능까지 치유 회복되었다.

 

 “자주 와서 해드려야겠네.”

 

 다음 날 달라진 모습을 확인한 서여주의 엄마는 소녀처럼 행복해했다.

 

 ***

 

 한편,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공부 중인 두 사람.

 독고민은 도도아의 공부를 돕고 있었다.

 

 “그게 사실이야? 서 쌤 로또 1등 된 거.”

 

 “그럴 리가. 그냥 허세지.”

 

 “서 쌤 여전히 찌질하네.”

 

 “근데 그런 건 또 어디서 들었어?”

 

 “사촌 오빠가 한국대 다니잖아. 알려주던데.”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어서 그거나 풀어.”

 

 ***

 

 다음 날 바로 학교로 온 서여주는 주변 공기가 달라진 걸 느꼈다.

 

 “쟤야 쟤. 로또 1등.”

 

 “아~ 생긴 것도 딱 돈 밝히게 생겼네.”

 

 “어떻게 로또 되자마자 남친을 차냐.”

 

 사방에서 수근 거리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렸다. 로또 1등이란 건 학교 내에서 굉장히 큰 가십거리였다.

 

 ‘소문 한번 그럴싸하게 났네, 그 숨어서 듣던 그 애 짓이겠지? 독고민은 믿지 않는 눈치였으니.’

 

 소문은 소문일 뿐 서여주 자신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짜증 날 땐 몬스터를 주먹으로 때려잡는 게 최고지!’

 

 ***

 

 엄마에게 모든 걸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서여주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차원에 접속할 수 있었다.

 

 “뭐? 지구에 또 선택받은 자가 나타났다고? 누군데? 어느 나라 사람이야? 남자야 여자야?”

 

 -어떠한 정보도 알려줄 수 없어. 선택받은 자를 보호하는 게 나의 일이거든.

 

 “그럼 사냥터에서 만날 수 있어?”

 

 -아마 힘들걸?

 

 “?”

 

 -벌써 초보 존을 벗어나 엄청 빠르게 성장하고 있거든.

 

 “뭐? 벌써?”

 

 -선택받고 한 달 가까이 첫 거점 주변을 벗어나지 못한 인간이 더 이상한 거라고.

 

 버비에 말에 의하면, 또 다른 지구인 선택받은 자는 보급품에서 굉장히 좋은 무구가 나왔다고 한다. 힘과 체력에 있어서도 월등했고, 하지만 아이템과 권능, 룬, 운빨에 있어서 서여주를 따라올 자는 어디에도 없다며 위로해주었다.

 

 “그 사람도 나처럼 거울로 들어올까?”

 

 -거울? 아마 아닐 거야. 매개체는 환경에 따라 달라. 사실 이곳은 그냥 올 수 있어.

 

 “그냥? 어떻게?”

 

 -그 문젠 스스로 생각해봐.

 

 “쳇!”

 

 ***

 

 거점에 오자마자 서여주는 주변을 훑어봤다. 지구인처럼 생긴 지구인 B가 있나 하고. 지구인처럼 생긴 인간형 이 종족도 꽤 많았다. 그래서 찾아내기란 쉽지 않았다.

 지구의 두 번째 선택받은 자는 편의상 지구인 B라 정했다. 지구인 A는 당연히 서여주.

 강해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지구인 B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상위 거점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을까?’

 

 거점의 위치는 많고 다양하다. 이곳은 무한대에 가깝게 넓은 곳이다. 이곳의 시간은 현실에서 1분, 지구인 B가 다차원에 접속해서 지구인 A와 만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한없이 제로에 가까웠다.

 하지만 버비의 말에 따르면 이곳 다차원의 세계는 서여주가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흐른다고 한다. 그 말은 즉, 가능성이 전혀 없진 않다는 말이다.

 

 ‘이곳 거점에서 만날 가능성은 없어. 그렇다면 내가 가야지. 다음 거점으로.’

 

 경쟁심일까? 호기심도 있지만 왠지 모를 투지가 타올랐다.

 다른 차원의 선택받은 자는 궁금하지 않았다. 경쟁할 이유도 없다. 서여주가 그곳에 간다면 모를까.

 지구인 B는 그동안 비교 대상이 없던 서여주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발견해 상대의 정체를 파악하길 바랐다.

 

 ‘지구인 B도 내가 누군지 알 수 없겠지만, 존재 자체를 모르진 않을 거야. 그래서 다차원에 먼저 온 나보다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몰라. 나라도 그랬을 테니까.’

 

 서여주는 망토에 달린 후드를 깊게 눌러 썼다. 혹시 지구인 B가 자신을 먼저 알아보지 못하게 말이다. 후드를 쓰면 정체를 숨길 수 있다. 얼굴에 짙은 어둠이 내려앉아 보는 이로 하여금 상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게 만든다.

 

 서여주는 서둘러 다음 거점으로 이동했다. 텔레포트(공간이동 마법)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갈 수 있었다. 다음 거점까진 외길이라 선택에 있어 망설임은 없었다.

 

 새로운 거점의 몬스터는 또 달랐다. 좀 강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잡을만했다.

 

 ‘난 얼마나 강해진 걸까? 이곳도 잡을만한 거 보니 다음 거점으로 가도 될 것 같은데.’

 

 다음 거점은 3곳이나 돼서 장소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 서여주는 새 거점의 몬스터 성향부터 파악했다. 이곳의 몬스터는 어떤 아이템을 주는 지도 궁금했다.

 경쟁심 덕일까? 던전과 신전을 전부 돌며 성장하기 위해 정신없이 사냥했다. 그동안 쓰잘머리 없는 마법 스킬 룬도 몇 개 더 익혔고 스탯 룬으로 신체 능력도 상당히 끌어올렸다.

 그러는 사이 날은 좀 더 쌀쌀해지고 겨울방학이 되었다.

 방학과 동시에 사냥 시간을 더 늘렸다. 사냥 다녀와서 자고 일어나면 또 사냥 가고, 누가 보면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잠만 자는 사람으로 볼 정도로, 지구에선 잠만 잤다.

 그렇지만 지구인 B는 만나지 못했다.

 

 ‘지구인 B 만나는 건 포기하고 다음 거점 아무 데나 가봐야지. 지겹다 여기도 이제.’

 

 집에 먹을거리도 바닥났다. 아공간에 들어 있는 음식은 동 난지 오래다. 그리고 오늘은 면허 시험 보는 날. 오래간만에 마트도 가고 볼일도 볼 겸. 지구의 일상을 살아 볼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났다.

 잔뜩 쌓인 톡 메시지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부재중 전화 목록도 확인하다 보니 정말 겨울방학이 되고 일주일간 폐인처럼 보냈다는 걸 실감했다.

 마트 푸드코트에 가서 아침 먹을 생각이었는데, 오전 7시다.

 

 ‘마트 가긴 너무 이르네, 1층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자.’

 

 초겨울이라 살짝 추웠지만 망토를 두르고 있던 서여주는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편의점에 들어서는데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윽, 왜 저 사람이 여기에?’

 

 이정후 교수가 편의점에 앉아 라면에 물을 붓고 기다리며 소시지를 까먹고 있었다. 혹시 몰라 클린 마법으로 머리를 정돈을 하고 빠르게 사발면 하날 집어 들고 계산대로 갔다.

 

 “어? 서여주?”

 

 ‘아... 씨... 들켰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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