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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혼돈을 찾는자.
작가 : 리샤이
작품등록일 : 2017.7.19

각자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세계가 열린 세상. 그런 세상에서 살던 어느 두 남녀는 갑작스런 폭발로 인해 행방불명이 되는데. 두 남녀는 다른 세계로 떨어졌고 그 세계에서의 새론운 삶을 찾게 되는데. 그 중 남자의 새로운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18화> - [출발.]
작성일 : 17-07-30 23:26     조회 : 329     추천 : 0     분량 : 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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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자! 이제 의뢰주한테 가자.”

 

 “가자 돈 벌러-!”

 

 “한은 빈털터리다!”

 

 “야!”

 

 “하하하.”

 

 “칸, 그러면 우리 갔다 올게.”

 

 “하하. 그래 간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잘다녀와.”

 

 우리는 의뢰주와 약속된 장소로 향했다.

 

 “근데 의뢰주는 누구예요?”

 

 “어? 의뢰주는 무기 상인인데. 나이가 많으셔 약간 뭐랄까 내 할아버지 같은 느낌 처럼의 친근감이 넘치는 분이야.”

 

 “아, 그렇군요. 근데 저희는 이제 같이 여행을 하면서 뭐해요?”

 

 “의뢰주가 가려는 도착지까지 우리가 호위하면 되는 거야.”

 

 “호위?”

 

 “말 그대로 몬스터한테서 의뢰주와 물품을 보호하는 거지.”

 

 “음, 그러면 가는 길에 몬스터는 어떤 것들이 나와요?”

 

 “그거는 의뢰주가 가는 길에 따라 달라서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어.”

 

 “그렇군요.”

 

 * * * * *

 

 “어? 아저씨?”

 

 “허허, 또 만나는군? 청년. 허허.”

 

 “아, 안녕하세요.”

 

 “허허허. 예의도 바르군. 그 옆에는 전에 빈털터리가 된 청년 아닌가? 허허.”

 

 “하하……. 안녕하세요. 의뢰주가 아저씨였군요.”

 

 “음? 얀, 아는 사람이야?”

 

 “아, 아코는 못 봤었죠. 이 아저씨가 이 검을 팔던 아저씨에요.”

 

 “허허허. 아가씨의 동료들이었나? 허허. 이거 미안하군. 동료들의 돈을 다 받아먹어서. 허허.”

 

 “하하, 아니에요. 저 녀석은 돈을 좀 써야 돼서요. 하하.”

 

 “나 구두쇠 아니라니까?”

 

 “허허허. 이번 일정은 자네들 덕분에 재미있겠구먼. 허허.”

 

 의뢰주는 얀에게 검을 판매했던 상인이었다. 의뢰주는 유쾌한 크레센트 용병단을 보고는 계약을 잘했다는 듯한 말과 함께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아저씨 근데 저희 어디 가는 거예요?”

 

 “남서쪽 방향에 있는 나라에 간다네. 허허.”

 

 “남서쪽?”

 

 “남서쪽 방향에 있는 나라가 어디인데요?”

 

 “음, 우선 여기가 가오트 대륙이야. 그리고 이 나라는 가톤 이라는 나라이고.”

 

 “아, 그렇군요.”

 

 “근데 기억이 없다는 게 참 무섭구나. 모든 상식조차 사라지니까. 그런데 얀은 아직도 이름이랑 나이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겠어?”

 

 “예, 하하…….”

 

 “그리고 우리가 지금 가려는 나라는 바로 옆 나라이기는 한데 많이 떨어져있어. 이름은 샤로트라고 하는 나라야.”

 

 “와, 이름이 예쁘네요. 근데 얼마나 먼데 그래요?”

 

 “음. 여기서 출발해서 한 2주? 아니 3주는 걸리겠다.”

 

 “3주요?”

 

 “그래, 걸어서 한 3주는 가야 도착할 거야.”

 

 “허엉-. 걸어서 3주나 가야 되요?”

 

 “하하하. 엄살부리지마. 그리고 아마 가는 동안 몬스터들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을 거야. 마을도 여러 군데 있고.”

 

 “예-.”

 

 얀은 3주라는 기간 동안 걸어서 가야된다는 말에 우는소리를 했지만 4일 정도 지나자 얀은 누구보다도 신나게 날라 다녔다.

 

 “한! 뒤에!”

 

 “알았어-. 이럇차!”

 

 차좌작-!

 한은 얀의 말에 바로 뒤를 돌아서 공격했다. 그러자 몰려왔던 고블린들이 커다란 대검에 죽어나갔다.

 

 “으갸악-!”

 

 “이야, 역시 한씨가 대검을 휘두르면 원래 한씨 저리 가라내요.”

 

 “하하, 뭔 뜻이야? 너도 이 대검에 맞아보고 싶다는 뜻이야?”

 

 “아뇨, 그건 사양하죠. 하하하.”

 

 한은 날이 양쪽으로 서있는 대검을 사용했다. 마른 체형의 잔 근육뿐인 모습으로는 전혀 대검 같은 것은 못들 것 같은데. 출발하던 날 원래는 의뢰주의 물건을 들어주나 싶었는데 자신의 것이라 하여 많이 놀랐다. 하지만 막상 대검을 들고 휘두르는 것을 보니 아주 가볍게 휘두르는 것 같았다.

 

 “이야, 저 두 사람 싸울 때 호흡 잘 맞네?”

 

 “그러게 무기의 형태나 성향은 전혀 반대 이면서 말이야.”

 

 아코와 야아는 얀과 한이 같이 싸우는 모습을 보며 얘기하고 있었다.

 

 “아코, 야아. 저 두 사람 구경 할 시간에 한 마리라도 더 죽여요. 아무리 저 두 사람이 신나서 날라 다닌다고 해도 너무 느긋한 거 아니에요?”

 

 “아, 또! 론은 너무 잔소리가 심해.”

 

 “그러게. 여기서 론이 제일 어리고 제일 등급이 낮은데 좀 어리광 좀 부려 줬으면 하는데 이 누나는? 그래 술 먹은 아코 정도면 좋을 텐데? 하하.”

 

 “야아? 고블린보다 네가 먼저 내손에 죽겠는데?”

 

 “하하하. 언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니?”

 

 “어휴, 누나 같아야 어리광을 부리죠. 빨리 고블린 잡기나 해요!”

 

 “아, 예-.”

 

 “예, 예-.”

 

 론에게 잔소리를 한바가지 들은 두 여자는 귀찮다는 듯이 일어나서 고블린들을 잡기 시작했다.

 

 “드디어 저 두 사람도 일어났네.”

 

 “뭐, 저희 둘이서도 할 수 있는데 왜 구지 수고를 하는지 의문이네요.”

 

 “하하하. 말은 잘하네. 자 후딱 끝내고 쉬자.”

 

 촤악-. 깡-!

 

 * * * * *

 

 “휴-. 힘들다.”

 

 “하하, 근데 확실히 고블린은 한번에 많이 나오네요.”

 

 “그러게 차라리 대형몬스터 한 마리 나오는 게 훨씬 나을 텐데.”

 

 “왜요?”

 

 “고블린이나 오크와는 다르게 대형몬스터는 대부분 소수로 나타나거든.”

 

 “오, 그렇군요.”

 

 얀과 일행들은 모두 다시 출발하기 전에 체력을 보충하고 있었다.

 

 “아, 너무 귀찮아. 고블린만 나오면 잡기는 쉬운대 양이 너무 많아.”

 

 “그건 그렇죠. 그래도 야아는 그나마 들 힘들잖아요.”

 

 “아? 무슨 말이야 얀. 활이랑 석궁도 쓰기 힘들어. 그리고 화살을 몇 묶음을 두고 다녀야되는데 거기에다가 회수 가능한건 회수를 해야 되고. 어휴. 이건 두 번 일해야 되는 거라고.”

 

 “음, 그렇기는 하겠네요. 하하.”

 

 야아는 활과 석궁을 사용해서 전투한다. 그러나 체술도 나름 단련해둬서 근접전에서는 화살이나 허리춤에 차고 있는 단검으로 전투에 응한다.

 

 “그리고 이중에서 제일 싸우기 쉬운 건 론이지.”

 

 “뭐? 야아누나 무슨 말이야. 내가 여기서 제일 싸우기 버겁지 한번 잘못하면 훅 가는데.”

 

 “야, 건틀릿 착용하고 그냥 애들 두들겨 패는데 그게 제일 깔끔하고 뒷정리 할 것도 없으니까 빠르고 편하지.”

 

 “그럼 누나가 건틀릿차고 싸워. 건틀릿 차고 있으면 얼마나 귀찮은데.”

 

 “뭐어? 내가 야만스럽게 건틀릿이나 끼고 몬스터 두들겨 패라는 거야?”

 

 “아! 누나가 그게 편할 것 같다면서! 그리고! 여기서 싸우기 제일 편한 건 아코누나랑 얀형 이거든?”

 

 “에?”

 

 “음? 뭔 얘기 중이야? 얀이랑 내가 뭐?”

 

 “얀형이랑 누나가 여기서 싸우기 제일 편하다고.”

 

 “왜?”

 

 “왜기는 왜야. 검은 길고 얇으면서 가볍지. 거기에 개인 검술이 뛰어나지. 휴대하기도 쉬지. 특히 얀형은 아예 막대기로 변하자나. 얼마나 편해 보여.”

 

 론은 건틀릿을 사용하는 체술자다. 빠른 속도와 힘으로 전투에 임하며. 가끔 대형 낫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유는 그냥 멋있어서 샀다가 막상 써보니 쓸 만해서 라고 한다. 그리고 아코는 얀과 같은 형식의 검을 사용한다. 매우 마른 체형에 나름대로의 근력이 잡혀있고 몸매는 매우 가녀렸다. 하지만 그 검은 그녀에게 매우 어울리는 무기였다.

 

 “음, 그런 얘기 중이었구나. 그런데 어차피 다 개인성향에 맞는 무기랑 싸움법이잖아 그거면 됐지 뭐.”

 

 “맞는 말 인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여기서 제일 불편한 사람은 한씨 같은데요.”

 

 “어? 난, 왜? 아냐, 나는 편해.”

 

 한의 말에 모두는 기운 빠진다는 듯이 한 목소리로“아, 네. 그러시겠죠.”라며 얘기를 했다.

 

 * * * * *

 

 가톤에서 샤로트로 가기위해 시작한 여행이 10일 째 되는 날 가는 길에 있는 작은 한 마을에 들어왔다. 의뢰주는 우리에게 2일간 푹 쉬라고 얘기하곤 자신은 잠깐 장사 좀 하겠다고 우리에게 숙소를 하나 잡아주었다.

 

 “이야. 근데 의뢰주 아저씨 진짜 착하네.”

 

 “그러게? 근데 너는 전에 5실버 털리지 않았어? 하하.”

 

 “하하하! 야, 그 얘기는 꺼내지마.”

 

 “하하. 근데 아코씨. 방은 두 개인가요?”

 

 “어, 각방 잡아 주겠다고 하기에 우린 그런 거 신경 안 쓴다고 두 개로 잡아줬어.”

 

 “잠만? 각방? 각방 엄청 비쌀 거 아니야.”

 

 “응, 그래서 각방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두 개로 뺏어.”

 

 “음? 각방이 더 비싸요?”

 

 “응, 각방은 단체 방에 비해 공간은 넓고 쾌적한데다가 거의 최고급으로 돼 있는 경우가 많거든.”

 

 “오, 그렇군요.”

 

 얀은 야아의 설명에 공감한 듯한 표정이었다.

 

 “자, 우선 밥부터 먹자. 간만에 왕창 먹자고!”

 

 “역시 먹는 것의 선동은 한씨내요.”

 

 “어? 왜. 배고픈 건 배고픈 거야. 사람은 먹기 위해서 사는 거라고.”

 

 “그건 한만 그런 거 아니야? 하하하.”

 

 “너무하네? 허허. 쨌든 빨리 밥이나 먹자!”

 

 * * * * *

 

 얀과 일행들은 저녁을 먹은 뒤 방으로 들어갔다. 아코는 술주정 때문에 또 야아에게 끌려갔다. 모두가 잠든 시간 얀은 앓은 소리를 냈다.

 

 “으으…….”

 

 얀의 옆에 있던 검에서 빛이 나고 있었다. 얀은 식은땀과 함께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으으…….”

 

 * * * * *

 

 “얀-. 그대는……. 자……. 일어나시…….”

 

 “거기 누구 있어요?”

 

 “얀-. 나의…….”

 

 “거기 누구……!”

 

 * * * * *

 

 “흐아-! 하아-하아-.”

 

 “일어나셨군요.”

 

 “……! 검? 지금 검에서 나는 소리야? 아-. 내가 잠이 덜 깼나. 다시 누워야지.”

 

 “제가 말하는 게 맞습니다. 저의 주인 얀-.”

 

 “……!”

 

 “이쪽을 보시죠.”

 

 “저, 정말 검이 얘기하는 거야?”

 

 “네,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검이 아니니까요.”

 

 “마검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놀랍게도 검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검은 비록 칼집에 들어가 있어서 막대기의 형태 였으나. 맑고 푸른 아주 차분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 그리고 차분한 빛에 어울리게 여성의 톤으로 아주 부드럽고 차분한 말투였다.

 

 “그냥 검이 아니라니?”

 

 “우선, 외견상으로도 이미 평범하지 않습니다만?”

 

 “아, 그렇기는 하네.”

 

 “당신은 저의 주인. 약 10일의 시간동안 지켜봐왔습니다. 저는 당신을 주인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어, 근데 내가 지금 이해가 안 가는데 재대로 설명 좀 해줄 수 있을까?”

 

 “알겠습니다. 저는 초대 물의 정령왕의 힘으로 만들어진 정령의 검. 블리자드입니다.”

 

 “정령의 검?”

 

 “네, 저는 정령검입니다. 정령의 힘이 깃들어 있는 검이죠.”

 

 “그런데, 왜 나를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거야?”

 

 “얀, 당신은 저를 이미 다룰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이상의 설명이 구지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정령검은 정령과의 친화력이 강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친화력이 강하다는거야?”

 

 “네, 그것보다도. 당신은 제게 호기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음? 내가?”

 

 “네, 정령과의 계약이 없음에도. 당신은 정령과 같은 기운을 띄고 있습니다.”

 

 “어……. 하하……. 그게 무슨 소리야?”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정령의 기운이 매우 강하게 느껴집니다. 허나 친화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속성의 기운이 나타납니다. 물, 불, 바람, 땅의 순서로 강하게 느껴집니다. 당신에게는 정령사의 자질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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