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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혼돈을 찾는자.
작가 : 리샤이
작품등록일 : 2017.7.19

각자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세계가 열린 세상. 그런 세상에서 살던 어느 두 남녀는 갑작스런 폭발로 인해 행방불명이 되는데. 두 남녀는 다른 세계로 떨어졌고 그 세계에서의 새론운 삶을 찾게 되는데. 그 중 남자의 새로운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7화> - [운명의 선택.]
작성일 : 17-07-19 10:05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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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모든 빛을 흡수하는 세상의 빛.”

 

 “에? 자, 잠깐만요! 아니 어둠 뭐라고요? 정확하게 설명을 해봐요.”

 

 “제가 비록 2대 운명의 신이지만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카드의 의미 또한 알 수 있습니다.”

 

 그 뒤로 긴 설명을 들었다. 우네아는 내가 세상을 구할 인간이라며 거창하게 말했다. 내가 태어나는 이 시점에서 가장 큰 문제가 생긴 것이다. 모든 세계의 균형을 이루며 가장 중앙에서 축의 역할을 하는 중간계. 그런데 그런 중간계가 붕괴되면 모든 세계의 균형이 무너진다. 그런데 현재 암흑의 인간이 운명을 타고 태어나려고 한다. 그렇다는 것은 빛의 인간도 태어난 다는 얘기이다.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있는 법. 애초에 세상은 어둠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창조주의 힘으로 빛의 존재들이 탄생했죠. 검은 빛.”

 

 검은 빛 그것은 신을 나타내는 말이다. 신은 최초는 검은 빛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검은 빛은 어두운 세상을 비춰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초의 신은 창조주에 의해 소멸 되려했다. 하지만 그는 벗어났다. 자신의 힘으로 제 3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제 3의 세계 정령계 정령들은 투명하고 맑은 빛을 내뿜었다. 그렇기에 칠흑 같은 어둠을 밝힐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들은 순수한 영혼으로 이루어진 존재였다. 그러다보니 세상에 어둠을 밝힐 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최초의 신이자 어두운 빛을 가진 정령신은 모습을 감추었다. 그러자 창조주는 자신의 힘으로 만든 것이 아닌 정령신의 힘으로 만든 세계를 부술수가 없었다. 그 안에 있는 정려의 존재들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창조주는 건드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정령들의 존재가 일을 하고 삶에 의미가 생기도록 창조주는 제 4의 세계 중간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중간계에는 인간이란 생물과 몬스터라는 생물을 생존시켰다. 그 두 생물은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하며 살았다. 하지만. 원래는 하얀 빛으로 만들어진 인간들의 영혼이 영원한 행복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만들어준 창조주에게 원망을 했다. 그러자 인간의 영혼은 점점 어두워져 갔다. 그러다 보니 몬스터들과의 공존이 붕괴되고 적대 관계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창조주는 중간계의 존재들에게 실망을 했죠. 그래서 창조주는 그들에게 저주를 내렸습니다.”

 

 실망한 창조주는 그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이미 어둡게 때가 탄 영혼은 육체를 날이 가면 갈수록 썩게 만들었고, 그런 상태의 인간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 저주는.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

 

 “예.”

 

 인간들에게 부여된 영원한 생명 그들은 영원한 생명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얻은 인간들은 절망감에 주저앉았다. 아무리 썩고 부패해도 영혼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평생 동안 고통을 느껴야 했다. 괴로운 그들은 창조주에게 다시 한 번 발악을 했다. 창조주에게 저주를 풀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창조주는 거절했다.

 

 “그러자 인간들이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의 빛을 띠기 시작했다. 인간들은 언데드가 되었다. 살육을 즐기고 세상을 파괴시키자는 욕망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변질 되어갔다. 그것을 본 창조주는 죄악감을 느꼈다. ‘내가 이렇게 만들었구나.’그런 창조주는 저주를 풀어주고 몇 명의 신들에게 자신의 권능을 나눠주었다 그 다음 창조주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중간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를 만들었다. 제 5의 세계 상계를 만들어 그 곳에 드래곤이란 생물을 만들어냈다. 드래곤은 자신들의 의지와 긍지가 높았으며 고귀한 존재라고 해도 할 말 없는 존재들이였다. 마나 또한 인간에 비해 몇 백배가 되었고 피와 신체 또한 몇 백배 이상의 수준이었다. 그리고 폴리모프라는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고난의도 마법또한 자유롭게 사용하여 인간들의 세계에서 감시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감시를 받던 인간들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감시자를 토벌하자. 인간들은 점차 드래곤들을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 타락하는 인간들을 줄이고자 또는 제거 하고자 만들어진 존재들이 인간에게 당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창조주는 제 7의 세계 속계를 만들었다.

 

 “어? 그럼 제 6의 세계는요?”

 

 “아 그건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강진의 말에 대답한 것은 다이아드였다.

 

 “제가 전에 저는 3대라고 얘기 드렸죠?”

 

 “네.”

 

 “최초의 명계는 중간계가 생성된 직후 제 5의 세계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아까 전에 말했듯이 타락해가기 시작했죠. 그래서 창조주는 저주를 내렸죠. 그때 저주에 사용된 존재가 있었습니다.”

 

 “설마 그 존재가 초대 명계의 신인가요?”

 

 “예, 맞습니다. 명계의 신은 창조주에게 가서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명계를 없애고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라고 했죠.”

 

 “예? 명계의 신이 요청을 했다고요?”

 

 “네, 누구보다도 창조주에게 충성스러웠던 그는 자신을 창조주에게 바쳤습니다.”

 

 그렇게 사라지게 된 명계가 상계가 생긴 다음 다시 생겨서 현재 제 6의 세계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말을 이어 간 것은 우네아였다.

 

 “그럼 계속 얘기하도록 하죠. 그렇게 하여 속계가 만들어졌는데. 그곳은 타락한 영혼들만 강제로 보내어 가두어 두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모든 죄를 벗고 타락하지 않은 영혼으로 돌아간다면 그때가 돼서야 다시 영혼을 회수하러 가는 형식이죠. 그래서 속계는 들어가는 것과 나가는 것이 모든 신들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경우가 아니라 순간 갑자기 빠져나오게 된 것이다.

 

 “그러면 저희가 막, 그 세상을 지키기 위해니 뭐니 그런 거창한 얘기인가요?”

 

 “아,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요. 운명이란 건 솔직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정확한 운명이 아니라고 해도 전생이 있지 않습니까. 그때 이미 느끼지 않으셨나요?”

 

 “네, 그렇긴 하죠.”

 

 “그럼 여기서 선택하시죠.”

 

 “네? 갑자기 뭐를요?”

 

 “당신의 길을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말입니다.”

 

 “제, 제가 선택도 할 수 있어요?”

 

 “예, 무거운 사명을 안기는 대신 탄생을 선택 할 수는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죠.”

 

 우네아는 설명을 간략하게 해줬다. 기본적으로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고 다르게는 신, 드래곤, 엘프, 드워프, 정령, 마족 중에서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정하시면 정하신 종족으로 탄생을 합니다.”

 

 “나, 나는…….”

 

 강진은 조용히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강진이 침묵을 함과 동시에 그곳에 있는 모두가 긴장한 눈빛으로 강진만을 바라보았다. 비록 아무 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명계의 신과 운명의 신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 이리야 또한 이제 신이 된 이상 자동적으로 모든 것을 깨닫게 되어 비록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진지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강진은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이다.

 

 “인간으로 탄생하겠습니다.”

 

 각오를 굳힌 강진은 각오한 듯이 우네아에게 예기했다.

 

 “알겠습니다.”

 

 강진의 확고한 대답에 우네아는 바로 긍정을 표하고 신력을 사용했다. 우네아의 기운이 강진의 몸속으로 들어가더니 강진에게서 이리야 때와 같이 빛 무리가 뿜어져 나왔다. 강진은 조용히 변하고 있는 자기 모습을 지켜보았다. 비록 눈이 부셨지만 그는 끝까지 지켜보았다. 빛에 감싸진 강진의 모습은 무엇보다 어두웠다. 하지만 빛을 내고 있었다. 검은색이지만 아주 밝은 빛을 내고 있었다. 눈에 부담을 안주는 아주 잔잔하고 밝은 빛. 그가 검은 빛에 감싸져 있을 때 엄청난 기운이 느껴졌다.

 

 “이건…….”

 

 그 기운에 제일 먼저 반응 한 것은 이리야였다. 강진에게서는 여러 가지의 기운이 섞여서 나타났다. 물, 불, 땅, 바람 4가지의 기운이 섞이면서 나타났다. 이리야는 거기에 감탄을 했지만 다이아드와 우네아는 약간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검은 빛의 막이 머리 쪽부터 사라지기 시작했을 때 강진의 머리는 투명할 정도로 맑은 하늘색이었다. 눈은 피에 물든 듯 보석같이 밝은 빨강색을 띄었다. 피부는 흙으로 빚어 만든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새 하얀 피부였다.

 

 “……. 내가 변한건가?”

 

 원래의 강진은 그렇게 못생긴 얼굴은 아니었다. 평균보다 높은 정도의 얼굴이었지 허나 지금은 엄청나게 화사한 얼굴이다. 저게 정녕 인간의 얼굴이란 말인가. 같은 남자가 보더라도 혹 할 것이다. 이리야는 혹한 것 같지만 예상외로 남자 둘은 당황한 모습이었다.

 

 “왜. 모습이 그러십니까.”

 

 “인간이 되려고 한 것이 아닙니까.”

 

 우네아와 다이아드는 의미심장한 질문만 해왔다. 확실히 강진은 인간의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금 그의 모습은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화사하고 고귀함이 느껴졌다.

 

 “당신은 인간이 되기로 한 것이 아닙니까. 대체 왜 정령의 외모와 기운을 같고 계시는 겁니까.”

 

 우네아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질문해왔다. 그리고 말로인해 분위기는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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