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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왕총아를 따라나선 요지부와 제국모
작성일 : 17-07-11 21:34     조회 : 69     추천 : 1     분량 : 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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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연이 눈물을 흘리는 왕총아를 향해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듯 손을 휘둘렀다.

 

  "사매, 어서 아미로 돌아가자. 한시라도 빨리 사부님을 뵙고 인사드려야지."

 

  왕총아가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고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사저."

 

  어느새 요지부와 제국모도 말을 몰고 산자락에서 내려와 왕총아 곁에 다가와 있었다.

 

  요지부가 제국모보다 한발 앞서 먼저 축하인사를 건넸다.

 

  "사모님, 아미로 복귀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정이 복받쳐 목이 메인 왕총아가 요지부의 축하인사에 반응하기도 전에 제국모도 요지부에 뒤질세라 축하인사를 건넸다.

 

  "숙모님, 아미로 복귀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숙모님을 아미로 모시고 가겠습니다."

 

  순간 왕총아의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지금 양양성에는 사부님도 안 계시니 내가 아미로 갔다 돌아올 때까지는 사부님의 대제자인 지부가 양양성의 일을 처리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 혼자 아미로 가면 지부와는 당분간 떨어져 지낼 수 밖에 없겠구나!'

 

  왕총아는 요지부를 양양성에 남겨두고 혼자 아미로 떠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했지만, 애써 밝은 미소를 지었다.

 

  "지부, 정말 감사해요."

 

  왕총아가 이어 제국모에게 말했다.

 

  "국모, 정말 감사해요. 저와 함께 아미로 가겠다니 마음은 고맙지만, 아미에는 저 혼자 갈 생각입니다."

 

  왕총아는 떠나기 전에 요지부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제국모와 장소연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니 무슨 말을 할지 주저했다.

 

  이때 장소연이 재촉했다.

 

  "사매, 제자와 조카에게 축하인사까지 받았으니, 이제 어서 출발하자!"

 

  장소연은 왕총아와 요지부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채고 요지부를 제자라 빈정댄 것이다.

 

  요지부는 이런 장소연의 의도를 짐착조차 못한 채 나섰다.

 

  "장자매께서 오해가 있으신 모양이오. 저는 사모님의 제자가 아니라 총교수님의 제자일 뿐이오."

 

  장소연은 이번에는 목소리까지 빈정대며 요지부를 놀리듯 말했다.

 

  "옛부터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였으니 총교수님의 제자나 총교수님 사모님의 제자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장소연이 빈정대는 말에 슬며시 화가 치민 요지부가 언성을 높여 말했다.

 

  "장자매, 총교수님의 제자나 총교수님 사모님의 제자나, 그게 그거라니, 무슨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장소연은 농담삼아 한말인데 예상치 못한 요지부의 반응에 한발 물러서지 않을 수 없었다.

 

  "요형제께 저의 신중치 못한 말을 사과드리겠습니다.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왕총아가 나섰다.

 

  "지부, 사저께서 농담삼아 하신 말 같으니 마음에 두지 마세요."

 

  그러고는 요지부에게 당부했다.

 

  "저와 사부님 중 누가 먼저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저나 사부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사부님의 대제자인 지부가 이곳의 일을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하세요."

 

  이어 제국모에게 당부했다.

 

  "국모가 지부를 잘 보필해 주시고요."

 

  이때 장소연이 다시 재촉했다.

 

  "사매, 두 형제분께 할말 다했으면 이제 어서 출발하자."

 

  장소연은 자신이 먼저 떠나면 왕총아가 따라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먼저 말을 몰아 출발하며 외쳤다.

 

  "사매, 어서 따라와!"

 

  장소연이 먼저 출발하자 왕총아도 따라가지 않을 수 없었다.

 

  "지부, 국모, 저는 이만 떠날께요."

 

  왕총아는 요지부와 제국모에게 급히 인사한 후 말을 몰아 장소연을 따라가며 외쳤다.

 

  "사저, 기다려 주세요!"

 

  금새 멀찍이 앞서 말을 달리고 있는 장소연을 놓칠까봐 왕총아는 전속력으로 말을 몰아 쫓아갔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멀어져가는 왕총아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요지부가 별안간 중얼거렸다.

 

  "장자매의 성격이 여간 괴팍하지 않은데, 사모님 혼자 아미로 가시도록 내버려 두어도 괜찮을지 모르겠군."

 

  요지부가 중얼거리는 소리에 제국모는 왕총아가 걱정이 된 나머지 흥분한 목소리로 따졌다.

 

  "아니, 장자매의 성격이 괴팍한 줄 알면서, 사모님 혼자 장자매를 따라 가시도록 내버려뒀단 말인가?"

 

  요지부가 체념한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차피 아미는 여제자만 득실한 곳이니 자네가 사모님을 아미까지 모시고 간다 한들, 별 도움이 안될 걸세. 그래서 내가 자네에게 사모님을 모시고 가라 권하지 않은 것일세."

 

  이미 장소연과 왕총아는 어느 길로 말을 몰아 갔는지 자취를 감춰버렸다.

 

  왕총아가 걱정된 제국모는 말을 몰아 앞으로 나가며 말했다.

 

  "아무래도 안되겠군! 양양성의 일은 자네 혼자서라도 충분할 테니, 내가 사모님을 아미까지 모신 후 돌아오겠네."

 

  제국모는 아미로 가는 길로 말을 달리면 앞서 떠난 왕총아와 장소연을 따라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뒤쫓기 시작한 것이다.

 

  요지부는 급히 말을 몰아 떠나는 제국모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겼다.

 

  '총아가 아미로 복귀하는 것이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 백련교를 원수처럼 미워하기로 소문난 천성 사태께서 총아가 백련교에 입교한 사실을 아시게 된다면 어찌 나오실지 짐작조차 할 수 없으니...... 더군다나 총아는 명실상부한 백련교의 이인자가 아닌가! 총아가 아미와 백련교가 손을 잡도록 천성 사태를 설득하려다 오히려 노여움을 사지 않을지 참으로 걱정되는구나.'

 

  왕총아가 갑자기 걱정이 된 요지부는 급히 말을 몰아 제국모의 뒤를 따라가며 외쳤다.

 

  "국모, 기다려보게. 사모님께 꼭 말씀드릴 것이 있으니 나와 함께 가세."

 

  요지부와 제국모가 나란히 전속력으로 말을 달리니 얼마 되지 않아 왕총아와 장소연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멀리서 장소연과 나란히 말을 달리고 있는 왕총아의 뒷모습이 시야에 들어오자 요지부와 제국모가 거의 동시에 외쳤다.

 

  "사모님!"

 

  "숙모님!"

 

  요지부와 제국모가 외치는 소리에 왕총아는 말고삐를 잡아당겨 말을 멈춰 세우며 장소연을 향해 외쳤다.

 

  "사저! 잠깐만 멈춰 주세요! 요형제와 제형제가 따라왔어요!"

 

  왕총아가 외치는 소리에 장소연도 말을 멈춰 세우며 따지듯 물었다.

 

  "요형제와 제형제가 어째서 따라온 것이지?"

 

  왕총아는 요지부가 자신을 따라온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장소연에게 말했다.

 

  "요형제와 제형제가 저한테 중요한 할 말이 있나봐요."

 

  왕총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요지부와 제국모가 말을 몰아 왕총아의 바로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왕총아는 먼저 요지부에게 물었다.

 

  "지부, 무슨 일로 온 것이지요?"

 

  "사모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 왔습니다."

 

  요지부의 말에 왕총아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제국모에게 물었다.

 

  "국모는 무슨 일로 온 것이지요?"

 

  제국모는 요지부에게 눈짓하고 왕총아에게 말했다.

 

  "숙부님께서 저희들에게 명하시길, '내가 없는 동안 네 사모를 잘 모시거라'하신 말씀이 생각나길래, 아무래도 저희들이 숙모님을 아미까지 모시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온 것입니다."

 

  제국모는 자신과 요지부가 여제자들이 대부분인 아미까지 따라가려면 그럴듯한 명분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말한 것이다.

 

  그럴싸하게 둘러대는 제국모의 말에 장소연이 배시시 웃더니 미소를 지었다.

 

  "제형제는 참으로 예의바른 조카이시군요."

 

  그러고는 왕총아에게 말했다.

 

  "총교수님의 명도 있고 하니, 사매가 제형제를 데려가겠다면 나도 구태여 반대하지 않겠어. 사부님께서도 사매의 이처럼 예의바른 조카를 만나고 싶어하실지도 모르겠는걸......"

 

  장소연은 백련교에 적대적인 천성 사태를 설득하려면 백련교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요지부와 제국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소연이 요지부를 힐끗 쳐다보더니 왕총아에게 물었다.

 

  "요형제도 데려갈 생각이야?"

 

  혜명 대사를 설득하기로 약조한 진광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데, 제국모와 요지부 두 사람 모두 아미로 데려갈 수는 없는 일이었다.

 

  왕총아는 마음 같아서는 제국모 대신에 요지부를 데려가고 싶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요지부와 자신의 관계를 의심쩍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소연을 의식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저었다.

 

  "요형제까지 데려가면 양양의 일을 돌 볼 사람이 없으니, 요형제는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그러고는 요지부에게 물었다.

 

  "요형제, 제게 하실 말씀이 무엇인가요?"

 

  왕총아는 요지부만 볼 수 있도록 살며시 눈으로 장소연을 가리켰다.

 

  장소연이 자신과 요지부의 관계를 의심하는 듯하니 조심하라는 뜻이었다.

 

  눈치 빠른 요지부가 왕총아의 뜻을 알아채지 못할 리 없었다.

 

  요지부는 장소연도 들을 수 있도록 일부러 큰소리로 왕총아에게 말했다.

 

  "제가 듣기로 사모님의 사부이신 천성 사태께서는 우리 백련교를 원수처럼 적대시하신다 하니, 사모님께서 천성 사태를 설득하는 일은 보다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진광 스님이나 유형제가 양양성으로 돌아올 것이니, 그때까지 기다려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요지부는 천신만고 끝에 아미로 복귀하는 왕총아가 섣부르게 천성 사태를 설득하려다 자칫 화를 당할까봐 걱정되었다.

 

  왕총아가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요형제의 말씀대로 사부님께서는 우리 백련교를 원수처럼 미워하세요. 그래요. 일단 진광 스님과 유형제의 소식을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군요."

 

  요지부와 왕총아의 입에서 연이어 유청원의 이름이 거론되자 장소연은 문득 유청원의 소식이 궁금해졌다.

 

  "사매, 난 지난 거사 때 이후론 그간 유형제의 소식을 못들었는데, 진광 스님과 유형제의 소식을 기다려보다니, 대체 무슨 말이지?"

 

  장소연은 혹여나 왕총아가 유청원에게 혜명 대사를 설득하는 일을 맡겼을까봐 걱정되어 물은 것이다.

 

  유청원에게 연민의 정이 있었던 장소연으로선 더이상 유청원에게 폐를 끼치는 일을 하도록 용납할 수 없었다.

 

  이러한 장소연의 마음을 눈치챈 왕총아가 미소를 지었다.

 

  "사저, 혜명 대사를 설득하는 일은 진광 스님께 맡겼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장소연은 왕총아가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말하자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자신이 유청원을 걱정한 사실을 부인하듯 고개를 흔들었다.

 

  "걱정하긴...... 난 유형제의 소식이 궁금했을 뿐이야."

 

  유청원을 걱정하는 마음이 들킨 것이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 장소연은 문득 과연 진광이 혜명 대사를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헌데, 진광 스님은 정식으로 백련교에 입교하신 것도 아닌데, 그러한 중임을 맡겨도 괜찮을까?"

 

  진광이 양양 백련교에 입교한 사실을 모르는 장소연으로선 진광이 혜명 대사를 설득하려다 오히려 백련교를 배신할까봐 걱정이 되었다.

 

  명왕조 때부터 백련교를 원수처럼 적대시해온 소림의 장문인을 소림 제자가 설득하는 일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왕총아는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저, 진광 스님은 이미 백련교에 입교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게다가 전 진광 스님께 익명으로 쓴 서신을 혜명 대사께 전해달라 했을 뿐이니,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왕총아의 말에 안심이 된 장소연이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그렇다면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겠군."

 

  장소연의 말은 자신이 유청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었다.

 

  한때 자신과 혼담이 오갔던 유청원에게 남녀간의 정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연민의 정이 진하게 남아 있었다.

 

  요지부는 자신이 할 말을 다했다는 생각에 왕총아에게 작별을 고했다.

 

  "사모님께 드릴 말씀을 다 드렸으니 저는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

 

  왕총아는 아쉬운 마음을 숨긴 채 고개를 끄덕여 작별인사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요형제, 저는 아미에서 볼 일이 끝나는 대로 양양성으로 돌아갈 테니, 사부님께 그리 전해주세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빌리이브 17-07-12 07:31
 
불세출의 여걸이지만 가끔식 눈물도 짓는 왕총아.
우리는 왕총아를 사랑한답니다.
왕총아 화이팅!
오늘도 행복하세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조정우 17-07-12 17:49
 
불세출의 여걸이란 빌리이브님의 표현이 왕총아를 한마디로 딱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왕총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해주셔서 감사하고 빌리이브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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