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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58화 이상한 소년.
작성일 : 22-02-04 07:11     조회 : 79     추천 : 0     분량 : 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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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화 이상한 소년.

 

 몽은 보옥이 사라져버린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서있었다. 잠시 후 백강의 귀기(鬼氣)가 걷히자 얼음벽이 비에 녹으며 조금씩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 쿠쿠쿵!

 

 무너져 내리는 얼음벽 사이로 누각에 있는 황욱과 감항 그리고 정원에 내려서있는 방웅이 넋 나간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몽은 보았다.

 

 “이.....이게 무슨..... 도대체 무슨 조화냐!”

 

 황욱이 떨리는 목소리로 몽을 향해 소리쳤다. 그때, 누군가 누각을 향해 뛰어오며 황욱을 불렀다.

 

 “형님! 형님! 도대체 이게 무슨 일입니까?”

 

 황욱을 부르며 오는 이는 다름 아닌 여불위였다. 그는 상단을 이끌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던 중, 한(韓)나라에 왔다가 보옥과 녹림의 장로가 며칠 전 저잣거리에서 한바탕 붙었다는 소문을 듣고서, 급히 이곳으로 달려온 것이었다. 황욱으로부터 녹림의 사람들을 만나러 한나라에 간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흑영단과 녹림 간에 만남이 있을 거라고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길거리에서 싸움이 벌어졌다기에 걱정스런 마음이 들어 취선루로 향한 여불위였다.

 

 “불위! 여긴 어떻게 왔는가?”

 

 “어찌 오긴요. 지금 보옥이와 녹림의 장로들이 저잣거리에서 한바탕 붙었다고 천하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져서 걱정이 되어 온 것이지요!”

 

 여불위는 무너진 누각과, 한여름에 정원의 가운데 쌓여있는 얼음을 보고는 놀란 눈으로 감항과 방웅 그리고 몽을 돌아봤다.

 

 감항은 몽의 신비한 힘에 너무나 놀랐지만, 지금 아들이 죽은 상황에서 몽에게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으며 이곳에서 지체할 수는 없었다.

 

 “그래! 그럼 혼례는 언제쯤 하겠소?!”

 

 ‘혼례? 몽이 혼례를 올린다고? 도대체 누구와......’

 

 감항의 말에 여불위는 깜짝 놀랐다. 몽은 보옥이 사라진 허공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감항의 물음에 초점 없는 눈으로 감항을 돌아보며 말했다.

 

 “시간을.... 주세요.”

 

 몽의 말이 끝나자마자 감항이 다그치듯 물었다.

 

 “얼마나 말이오?”

 

 몽은 그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과연 자신에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생각하느라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해봤지만, 지금 머릿속은 온통 보옥의 생각들로 가득해서 다른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몽은 미간을 찌푸리다가 결국 한숨을 쉬며 말했다.

 

 “후우... 잘 모르겠어요.”

 

 몽의 대답에 방웅이 눈썹을 꿈틀거리며 나섰다.

 

 “뭐? 아니 이놈이 지금 장난...”

 

 “그만하게!”

 

 감항이 방웅을 제지했다. 자신이 몽에게 혼례를 요구했지만, 몽이 지금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이란 것은 감항도 짐작할 수 있었다.

 

 “북부녹림 총단의 위치는 알고 있소?”

 

 몽은 예전 보옥과 함께 들렀던 그곳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었다. 몽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천위사. 마음의 준비가 되면 그곳으로 찾아오시오. 나는 지금 급히 돌아가야만 해서 이만 가보도록 하겠소!”

 

 감항은 황욱을 향해 예를 차려 작별인사를 건네고 방웅과 함께 정원을 지나갔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몽의 곁을 지나가는데 몽이 스쳐지나가는 감항에게 말했다.

 

 “제법....시간이 걸릴 거예요.”

 

 감항은 몽의 말에 그 자리에 우뚝 섰다. 잠시 둘 사이에 침묵이 흘렀고 비 내리는 소리만이 허공을 가득 채웠다.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오.”

 

 감항은 짧게 말을 남기곤 성큼성큼 걸어서 취선루를 빠져나갔다.

 

 무너진 누각에서 황욱이 몽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몽! 도대체 무슨 조화를 부린 거냐!”

 

 황욱은 조금 전 몽이 얼음벽을 만든 것에 대해 물었지만, 몽은 차마 백강의 존재에 대해서 말을 할 수 없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어서 말하지 못하겠느냐!!”

 

 황욱은 몽이 여희의 발목을 꺾어버린 데다, 녹림 장로의 손목을 못 쓰게 만들어 버리고, 이런 이상한 조화까지 부리자 더더욱 몽에 대한 불신이 생겨 몽을 다그쳤다.

 

 “죄송합니다. 단주님.”

 

 “뭐....뭣?”

 

 몽이 끝까지 대답을 하지 않자 황욱은 화가 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여불위가 곁에서 지켜보다가 분위기가 험악하게 돌아가자 얼른 나섰다.

 

 “아이고 형님. 그만 하십시오. 보아하니 지금 몽이 녀석도 많이 지친것 같은데, 야단은 나중에 치도록 하고, 저하고 술이나 한잔 합시다. 형님! 몽이 넌 어서 들어가거라!”

 

 여불위의 말에 몽은 황욱과 여불위에게 인사를 하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방으로 돌아갔다.

 

 황욱은 취선루의 루주 전영을 불러 부서진 누각을 손보라 이르고, 여불위와 함께 자신의 방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셨다. 여불위는 어떻게 된 일인지 황욱에게 물었고, 워낙 흉금 없이 터놓고 지내는 터라 황욱은 여불위에게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서 다 말해주었다. 작은 것 하나하나 따지며 꼼꼼하게 생각하는 황욱과는 달리 여불위는 크게 생각하고, 작은 허물은 넘어갈 줄 아는 호방한 인물이었다.

 

 황욱은 술을 한잔 입에 털어 넣고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몽이 녀석, 도대체 모르겠어. 오래전 보옥이의 목숨을 구해준 방사께서 총단의 근처에 집을 마련해 두라고 해서 그렇게 했지만, 이젠 몽이 녀석이 나와 보옥이의 근처에 있다는 사실이 영 꺼림칙 하구만.”

 

 “아니, 형님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들어보니 몽이 녀석이 그렇게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요. 그런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오해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달려드는 상대의 손 하나쯤 어떻게 하는 것이 뭐 대숩니까? 죽이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지요. 그리고 얼음을 얼게 한 것에 대해서는 몽이 녀석이 말 못할 어떤 사정이 있겠지요. 이 여름에 얼음을 얼게 하다니 얼마나 훌륭한 재줍니까? 허허허. 녀석. 내 그 녀석 재주가 보통이 아니란 건 알았지만. 허허헛.”

 

 “아니, 자네는 그게 그렇게 웃을 일인가? 하여튼 자네 성격도 정말 희한허이.”

 

 여불위는 술을 벌컥 들이켜고 소매로 입술을 닦으며 말했다.

 

 “캬아~! 형님! 두고 보십시오. 몽이 녀석. 반드시 뭘 해도 할 놈입니다! 그럼 그놈 제가 데려갑니다!”

 

 “이사람. 내가 언제 데려가지 말라고 한적 있나? 그건 몽이하고 이야기를 해야지.”

 

 황욱의 말에 여불위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결단을 내린 듯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흐음...... 좋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잠시 몽이 녀석의 방에 다녀오겠습니다!”

 

 “이사람 급한 성격하고는......”

 

 여불위는 황욱에게 몽의 방이 어디인지 묻고는, 황욱의 방에서 나와 몽의 방으로 걸어갔다. 황욱의 방과 몽의 방은 모두 5층에 있었기에 여불위는 금방 몽의 방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여불위는 몽의 방 앞에서 인기척을 했다.

 

 “어흠! 몽이 안에 있느냐?”

 

 몽은 목소리를 듣고 여불위라는 것을 금세 알아챌 수 있었다.

 

 “네, 네....”

 

 “잠시 들어가도 되겠느냐?”

 

 “네.. 들어오세요.”

 

 몽의 대답에 여불위는 몽의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몽의 방으로 들어간 여불위는 창가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창문이 활짝 열려있는 것으로 봐서 몽이 창가에서 내리는 비를 보고 있었을 거라 여불위는 짐작했다. 여불위는 지금 몽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는 것은 몽을 더욱 힘들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짧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만 했다.

 

 “그래. 일전에 내가 했던 이야기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았느냐?”

 

 “어떤.....”

 

 “나를 따라 함께 가겠냐고 물었던 것 말이다.”

 

 몽은 지금 너무나 경황이 없어서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 몽의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여불위는 몽의 대답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말을 했다.

 

 “대충 이야기는 들었다. 지금은 많이 혼란스러울 테니, 혹시라도 나에게 올 생각이 생기거든 조(趙)나라의 수도 한단으로 오거라. 거기서 여불위를 찾으면 될 것이다.”

 

 여불위는 더 이상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몽의 방을 나섰다. 몽은 여불위가 나가자 다시 창가에 앉아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소단주는 어디로 갔을까..... 흑영단의 총단으로 다시 돌아간 걸까....? 아니면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곳으로 가버린 것일까.......’

 

 몽은 이런저런 생각들로 온통 마음이 갑갑해 도저히 더 이상 방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가보자! 총단에도 가보고, 공가(空家)에도 가보자!’

 

 몽은 방에서 나왔다. 몽은 지금 황욱과 여불위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들을 방해하고 싶지도 않았고, 또 자신이 먼저 공가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꼬치꼬치 캐물을 황욱에게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도 막막해서 그냥 취선루의 루주 전영에게 이야기를 하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몽이 전영의 방으로 갔다. 보통의 사람들은 취선루의 루주 전영을 함부로 만날 수가 없었지만 단주, 소단주와 함께 다니는 몽은 이미 그곳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전영을 쉽게 만날 수가 있었다. 몽이 전영의 방으로 들어서자 전영이 물었다.

 

 “천공자님. 무슨 일이죠?”

 

 “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지금 떠나려고 합니다만, 단주님께서 손님과 말씀중이시라 그냥 조용히 가려고요.”

 

 “지금?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에 떠나시겠다구요?”

 

 “네.... 지금 가야만 할 것 같아요.”

 

 “어디로 말씀이시죠?”

 

 “흑영단의 총단으로요.”

 

 몽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 전영이 몽에게 말했다.

 

 “그럼 제가 단주님께 알릴 테니 인사라도 드리고.....”

 

 “아니, 아니에요. 그냥 조용히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누각에서 나눈 이야기는 사람들을 모두 물리고 비밀스럽게 한 것이었기 때문에 전영은 누각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는지는 정확히 몰랐지만,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과 갑자기 사라져버린 소단주로 인해 어렴풋하게나마 뭔가 껄끄러운 일이 있었고, 그것이 지금 몽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전영이 몽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보면서 말했다.

 

 “그래요 그럼. 제가 나중에 단주님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전영은 사람을 시켜 몽이 가면서 먹을 음식과 물을 챙겼다. 그리고 얼마간의 돈도 함께 넣어주었다. 몽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됐지만, 전영은 그것을 알지 못했기에 나름 세심하게 배려를 해서 챙긴 것이었다. 몽은 그런 것들이 길을 가는데 더 거추장스러울 뿐이었지만, 일부러 마음을 써서 챙겨주는 전영의 성의를 거절할 수는 없었다.

 

 “감사합니다.”

 

 “잠깐! 그런데 돌아가는 길은 아시나요?”

 

 몽은 전영의 말에 지금은 천서의 신물지도를 볼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신물지도는 신물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길을 찾는데도 아주 유용했는데, 지금은 그것을 전혀 볼 수가 없었기에, 연(燕)나라에서 이곳으로 왔던 길은 어찌어찌 기억을 되짚어 돌아갈 수 있을지 몰라도, 이곳에서 총단이 위치한 진(秦)나라로 돌아가는 길은 알 수가 없었다. 전영은 몽의 표정을 잠시 살피더니, 서랍에서 지도를 하나 꺼냈다. 물론 그 지도에는 흑영단 총단의 위치는 전혀 나타나있지 않았다. 다만 한(韓)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어지는 길들이 나타나 있을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몽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그곳에는 총단의 위치가 나타나 있지 않았지만, 몽은 진나라의 어느 지점에 총단이 위치해 있는지 알았기에, 지도를 보고 충분히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몽은 전영이 건네주는 것들을 받아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는 곧장 취선루를 떠났다.

 

 몽은 얼른 취선루를 벗어나 비가 내리는 어두운 산길을, 축지법을 이용해가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흑영단의 총단을 향해 달려갔다. 그런데 그렇게 얼마나 달려갔을까? 달려가고 있는 몽의 귀에 불쑥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끄으윽....”

 

 ‘응? 뭐지? 이 산속에......’

 

 몽은 순간 멈춰 서서, 신음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는 몽의 눈에 누군가 바닥에 쓰러져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가자 쓰러져 있는 사람은 놀랍게도 이제 막 열 살 정도 되었을법한 어린 소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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