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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50화 야명주 바위.
작성일 : 22-01-31 07:16     조회 : 76     추천 : 0     분량 :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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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화 야명주 바위.

 

 몽은 보옥이 자신의 손을 잡고 날듯이 허공을 가로지르며 달리자 자신이 귀신에 홀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조화야?’

 

 몽은 잠시 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다가, 보옥을 향해 물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이젠 하다하다 하늘까지 날게 된 거예요?”

 

 “몰라! 나도 깜짝 놀랐어! 이전에는 풀잎이나, 나뭇잎을 밟고 달리는 건 가능할 정도였지만, 이렇게 까진 아니었거든. 아무래도 공청석유 덕분에 그런 것 같아. 몸속에 남아있던 금단이 다 녹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허공답보(虛空踏步)라..... 정말 대단한 아이구만.’

 

 몽의 머릿속에 백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허공답보요?’

 

 ‘그래. 경공의 달인이거나, 절정의 고수에 이르러야 펼칠 수 있는 경공술인데 보옥이의 무공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모양이구나.’

 

 몽은 자신의 손을 잡고 허공을 달리는 보옥을 보며 과연 보옥의 무공은 앞으로 어느 수준에까지 이르게 될까 무척 궁금해졌다. 보옥은 걸어서 삼일은 걸릴 거리를 단 한 시진(2시간)만에 도달했다. 그곳은 중원의 남쪽에 위치한 초(楚)나라 땅으로 아주 깊고 깊은 산속이었는데,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울창한 숲속의 밤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한낮의 열기가 가시지 않았는지 후텁지근했다.

 

 보옥은 목적지 근처에 이르자 몽의 손을 잡고 아주 가뿐하게 땅으로 내려섰다. 땅에 발을 딛자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인 몽이 보옥을 향해 입을 열었다.

 

 “아니, 반나절 정도는 걸릴 거라더니, 엄청 빨리 도착했네요.”

 

 “그러게. 나도 이렇게 빨리 올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거든. 그나저나, 초나라는 남쪽에 있어서 상당히 덥다고 하더니, 밤인데도 덥구나. 낮에는 엄청 뜨겁겠는 걸?”

 

 절정의 고수인 보옥은 더위나 추위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피부에 느껴지는 기운으로 그곳의 더위를 알 수 있었다. 몽은 천서를 다시 한 번 살펴보기 시작했다. 천서를 살펴보니 바로 저 앞에 신물인 박요삭이 있었다. 몽과 보옥은 천천히 그곳을 향해 걸어갔다. 조금 걸어가자 울창한 숲속에 작은 공터가 나타났는데, 그 작은 공터의 한가운데 아주 신비롭게 빛나는 커다란 바위가 놓여있었다.

 

 “우와~”

 

 보옥과 몽은 깊은 산속 어두운 밤에 은은하게 빛나는 바위를 보고선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감탄했다. 바위 전체는 커다란 현무암으로 시커멓고 칙칙하게 별 볼품이 없었지만, 거기에 박힌 야명주들이 초록빛, 붉은빛, 파란빛을 내고 있었는데, 시커먼 현무암에 박혀있어서 그런지 더 밝게 빛을 발산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다.

 

 “너무나 아름다워... 이렇게 아름다운 야명주는 처음 봐.”

 

 보옥은 아버지 황욱으로부터 초록빛이 나는 작은 야명주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다. 그것은 지금도 자신의 방 서랍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작은 초록빛의 야명주 하나가 천금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있는 야명주들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큰 것들이 바위에 수백 개가 넘게 박혀있었다. 그것도 초록빛뿐만이 아니라, 붉은빛과 파란빛까지. 붉은 야명주와 파란 야명주가 있다는 말은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

 

 몽이 천서와 야명주가 박힌 바위를 번갈아 보며 말끝을 흐리자 보옥이 몽을 보면서 물었다.

 

 “응? 그런데 뭐?”

 

 “아무래도 박요삭이 저 바위 속에 있는 것 같은데요?”

 

 “뭐?”

 

 “천서가 정확히 저 바위를 가리키고 있어요.”

 

 “저.... 커다란 바위 속에 박요삭이 있다고?”

 

 보옥의 물음에 몽은 바위를 응시하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보옥은 잠시 바위를 보며 고심하다가 입을 뗐다.

 

 “뭐. 한번 시도나 해보지 뭐.”

 

 보옥의 말에 몽이 의아한 듯 물었다.

 

 “뭘... 시도한다는 거예요?”

 

 “박요삭이 저기 바위에 있다며?”

 

 “네....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럼 부숴야 한다는 말이잖아?”

 

 보옥의 말에 몽은 조금 전 보옥이 시도해보겠다고 한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달았다.

 

 “예에? 저 집채만 한 바위를 지금 부수겠다고요?”

 

 “될지 안 될지는 나도 아직 몰라. 한번 해보겠다는 거지.”

 

 “됐어요. 지금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괜히 무리하지 말고 돌아가요.”

 

 “아니, 잠깐만. 나도 공청석유를 마시고 나서, 내 몸속의 금단이 모두 흡수된 지금 내 힘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이젠 명옥신공을 십성까지 다 펼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몽. 혹시 모르니까 저리 물러나있어.”

 

 몽은 보옥의 단호한 모습에 더 이상 말리지도 못하고, 멀리 물러났다. 보옥은 천천히 야명주가 박혀있는 커다란 바위 앞으로 걸어갔다. 가까이서 보니 바위는 더욱 아름답고 신비롭게 보였다.

 

 보옥은 잠시 눈을 감고 크게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는 기를 운행하며 몸속에 있는 공력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보옥의 주위로 기의 회오리바람이 일어나며 옷이 펄럭였다.

 

 - 후우우우웅

 

 보옥의 몸이 서서히 옥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뭐.....뭐야? 저건?”

 

 몽은 이전에도 보옥의 무공을 본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전보다 더욱더 기운이 거세게 일었고, 보옥의 몸에서 발산하는 옥빛이 훨씬 더 짙었다. 보옥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회오리바람은 보옥의 몸을 서서히 들어 올려 보옥을 허공에 둥실 뜨게 만들었다. 보옥은 6척(180cm) 정도 바닥에서 떠올라 있었는데, 기의 회오리바람 속에서 완전한 무아지경에 빠져든 것처럼 보였다. 보옥의 몸은 점점 더 짙은 옥빛으로 변해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다시 점점 옅어지기 시작했다.

 

 “응?”

 

 몽은 옥빛이 다시 옅어지기에 보옥이 힘을 거두는가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휘유우우웅!

 

 기의 바람은 더욱더 거세게 일어났고, 보옥의 몸은 점차 투명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뭐...뭐야!”

 

 몽은 보옥의 몸이 마치 사라져가는 것처럼 투명하게 변해가자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점점 투명하게 변해가던 보옥의 몸은 마침내 전신이 투명하게 변하고 말았다. 공중에 떠있는 보옥이 입고 있는 못만이 기의 회오리바람에 펄럭이고 있을 뿐이었다. 보옥의 얼굴과 손이 움직일 때마다 마치 물결이 움직이듯 대기가 꾸물거렸다. 몽은 그 꾸물거리는 대기의 움직임을 보면서 보옥이 거기에 있구나 하고 짐작할 따름이었다. 어두운 밤 산속에서 옷만 허공에 둥실 떠올라 펄럭이는 모습을 누가 보았다면 필시 귀신이라고 생각할 것이었다.

 

 보옥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모든 공력을 끌어올려 십성의 명옥신공을 펼칠 준비를 했다.

 

 ‘최대한 야명주가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미 넘칠 만큼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는 흑영단의 소단주 보옥은 야명주가 천금의 값어치가 나가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라, 너무나 그 모습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조금이라도 덜 손상이 가도록 하고 싶어 조심스러웠다. 마침내 온몸이 투명하게 변하며, 기운이 가득 차오르자 보옥은 오른손을 쭉 펴서 바위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외쳤다.

 

 “금강명옥(金剛明玉)!!”

 

 - 쿠우우우웅!!

 

 보옥이 커다란 바위를 손바닥으로 치자, 마치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지축이 흔들리며 요란한 소리가 산에 울려 퍼졌다.

 

 - 푸드득!

 

 여기저기서 놀란 산새들이 밤하늘을 향해 높이 날아올랐다. 산을 울리는 굉음과 산새들의 요란한 날갯짓 소리가 차츰 잦아들고, 잠시 어두운 산속에 적막함이 감돌 때 쯤, 바위 갈라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 쩍! 쩌저적!

 

 - 쿠웅!

 

 쩍쩍 갈라진 바위들은 하나 둘 부서져 떨어지기 시작했다. 바위에 박혀있는 야명주들 중에서는 금이 간 것들이 제법 있었고, 떨어지는 바위에 깔려 부서지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보옥이 신경을 써서 절반 이상은 상하지 않고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바위가 부서지면서 만들어 낸 자욱한 먼지가 서서히 걷히자 그곳의 바닥에 뭔가가 보였다. 보옥은 몽을 불렀다.

 

 “몽! 이리와 봐!”

 

 하지만, 몽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보옥이 몽이 있는 곳을 돌아보니, 몽이 멍한 얼굴로 넋을 잃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보옥이 그런 몽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몽! 거기서 멍하니 서서 뭐해? 이리 와보라니까!”

 

 보옥이 크게 외치자 몽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허겁지겁 보옥이 서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몽은 보옥이 설마 그 커다란 바위를 단 일격에 박살낼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너무 놀라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몽이 달려가자 보옥이 바닥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바닥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보옥이 가리킨 곳을 보니 일척(30cm) 정도 되는 검은 막대기 하나가 놓여 있는 것이 보였다.

 

 '응? 뭐지? 저건 그냥 막대기 같은데? 박요삭은 분명히 포승이라고 했는데....‘

 

 몽이 가까이 다가가며 궁금해 하는데, 갑자기 검은 막대기에서 요란하게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 우웅우웅.

 

 ‘뒤로 물러서!’

 

 백강의 다급한 음성이 들려왔다. 몽은 얼른 뒤로 멀찍이 물러섰다. 보옥도 덩달아 함께 멀리 물러서며 물었다.

 

 “왜 그래?”

 

 “저도 잘 몰라요. 그냥 백강님이 물러서라고 하시기에 뒤로 물러났어요.”

 

 박요삭으로부터 제법 멀리 물러서자 박요삭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차츰 잦아들더니 마침내 조용해졌다. 백강이 몽에게 말했다.

 

 ‘잠시 너의 몸에서 나가도록 하겠다.’

 

 백강의 말에 몽은 백강이 다시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갈 때의 고통이 떠올라 놀라며 물었다.

 

 “예? 아니 왜요?”

 

 ‘그건 나가서 말하도록 하지!’

 

 백강의 말이 끝나자마자 몽의 코에서 연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슈우우우욱!

 

 백강은 순식간에 몽의 몸에서 빠져나와 보옥과 몽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보옥은 백강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고, 이미 한번 만난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달빛이 비추는 깊은 산속에서 다시 그의 모습을 보자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왜 그러세요?”

 

 “박요삭은 신물이라 그런지, 나의 기운에 바로 반응을 하는 것 같더군.”

 

 “네? 그럼 어떻게....”

 

 몽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어보자 백강이 말했다.

 

 “지금 이대로는 가까이 가면 나뿐만이 아니라 몽 네놈까지 위험해질 수도 있어. 박요삭이 나의 귀(鬼)기가 흐르는 네녀석까지 묶고, 조여 버릴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내가 이곳에 있고 너 혼자 박요삭 가까이 간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을 거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제가 박요삭을 가지고 왔을 때 백강님이 다시 저의 몸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거잖아요?”

 

 “아니, 그건 아니다. 신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저런 종류의 신물은 그것의 주인이 정해진다면 주인의 말을 따르게 되는 법이지. 네가 박요삭의 주인이 된다면 박요삭 역시 너의 마음을 따르게 될 거다. 그러니 거기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작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네가 정말 박요삭의 주인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거지.”

 

 “네? 그냥 주우면 되는 게 아닌가요?”

 

 몽의 말에 백강이 크게 웃었다.

 

 “뭐? 으하하하핫! 정말 웃긴 이야기를 하는구나. 아니, 신물이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인 줄 알았더냐! 네 녀석이야 복을 받아서 천서와 같은 귀중한 신물을 거저 얻었는지 모르겠다만, 내 생전에는 신물을 하나라도 가져보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다! 이놈아!”

 

 “그...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가! 그리고 가서 저 박요삭을 잡아!”

 

 “잡아서요?”

 

 “이놈아! 뭘 꼬치꼬치 캐물어! 잡고 나서는 박요삭하고 한판 붙어야지!”

 

 “예에?”

 

 “아, 걱정 말고 가서 잡기나 해 이놈아! 반도(蟠桃)까지 먹은 놈이 죽기야 하겠냐? 명심해! 붙잡고 있기가 힘들어도 절대 놓지 말고, 박요삭을 네 것으로 만들어라!”

 

 몽은 백강의 말에, 박요삭을 잡게 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 망설였지만, 백강이 계속해서 재촉하자 똥마려운 사람처럼 주춤주춤 박요삭을 향해 걸어갔다.

 

 그렇게 엉기적거리며 마침내 박요삭이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전처럼 웅웅거리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정말 귀(鬼)기에만 반응하나?’

 

 몽은 검은 막대처럼 생긴 박요삭을 보면서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이걸 잡으면 된다고? 그런데 포승이 왜 짧은 막대기인거지? 흐음..... 잡고서 절대 놓지 말라 이거지?’

 

 몽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손을 뻗어 박요삭을 잡았다.

 

 - 치이이이익!

 

 박요삭을 잡은 몽의 손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며 연기가 피어올랐다. 몽은 마치 뜨겁게 달구어진 쇳덩이를 잡은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끄으으으악! 제....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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