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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남북통일 후 한반도사람들 일기 (근미래 실화임)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9

싫어도 머잖아 북한붕괴되면 자동적으로 될 남북통일!!

그런데 이게 과거 잘못된 편향 역사왜곡(하긴 1980년대초까지만 해도 거짓은 아니겠지만)대로 절대로 반가울 일이 아니란 사실이다.

겁나게 무식무능하고 손버릇 나쁜 2천만 인구가 편입되어봐야 국가 밎 사회에 도움은 전혀 안되고 끔찍한 피해만 올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비판론적 관점(통일반대 시점)에서 이 작품을 집필] 하기로 한다.

부정적인 게 꽤 나오겠지만, 절대로 필자의 개인 사견이 아니고 현재 거의 모든 지식인들과 남북통일과 이해관계가 없는 정치인 밎 학자들도 다 인정하는 사실임을 알려둔다.

지금 현재 '국가의 사생활' '우리의 소원은 전쟁' 등도 필자의 작품과 맥락을 같이 한다. 통일하면 우리 남한사람들은 다 죽거나 끔찍한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주제로 작품을 썼다.

필자 역시도 그런 작품 중 하나라는 것을 미리 알려둔다. 자, 그럼 근미래 한반도로 가볼까??~

 
41. 청진, 새롭게 건설되기 시작한 아시아 최대 무역항구.
작성일 : 21-11-14 23:54     조회 : 363     추천 : 0     분량 :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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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최문수라는 통일 전 청진에 살던 한 당원이다.

 

 

 

 하지만 남측의 침략 통일 직후, 나는 별 높은 직위도 아니고 별다른 죄를 지은 것도 없었기에 점령군대에게 처벌을 면제받고 지금 갖고 있는 집과 재산도 인정받게는 되었다. 나에겐 아내와 열살난 딸 하나와 여덟살 아들 하나가 있다.

 

 

 

 통일 직후, 우리 함북 지역은 반 공화국 반 남조선 지역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 말인즉, 절반은 레드스타가 절반은 남조선 정부군이 다스리는 지역이란 말이다.

 

 

 

 자강도 양강도와 함경북도 산악지역을 지배하는 공화국독립군, 즉 남측이나 미국 일본에서 부르는 레드스타 군대는 밤이면 공격해와 우리 청진을 일시 점령하기도 하고, 남조선이나 미국 일본 군대가 쳐들어와 토벌하면 다시 철수하는 등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태로 벌써 3년이 넘게 지내왔다.

 

 

 

 그런데??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리 청진도 시가지 거의 절반이 남조선 미군 측과 반군 측의 전투로 파괴된 상황이지만??

 

 

 

 해안가라서 레드스타의 힘이 그렇게 잘 미치지 않는 이 곳에서, 최근 남조선 기업과 정부가 초대형 공사를 일으키게 되었다. 반군과의 전쟁이 끝나지도 않고 한참 진행중인 이 최전선 가까운 항구도시에서...!!

 

 

 

 [우방국 몽골과의 공동이용 항구] 를 건설한단 것이다.

 

 

 

 

 

 내가 왜 몽골의 이용항구를 남조선이 그것도 몽골과 멀리 떨어진 이 곳 청진에다 짓느냐고 물었더니, 그 이유를 자세히 기업관계자가 설명해주었다.

 

 

 

 몽골은 알다시피 대륙국가고, 바다를 영토로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무역을 하자면 러시아나 중국 항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안타깝게도 러시아는 해상무역이 그렇게 큰 나라가 아니라서 블라디보스토크는 무역량이 한계라 몽골의 무역품을 받아들일 수 없단다!!~

 

 그래서, 천상 중국의 항구를 이용해야 하는데 [자국내 이민족인 티벳족과 사실상 같은 종교를 믿는 몽골과의 관계가 껄끄럽고, 몽골 자체보다 인구가 거의 열배나 많은 몽골족 인구가 사는 내이멍구를 영토로 가진 중국이 몽골이 유리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몽골의 무역품이 중국 항구를 이용하게끔 하질 않으려고 자꾸 막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러시아 시베리아 철도를 이용해 연해주 남단 통과해 이 곳 청진에다 몽골의 무역품(특히 희귀 지하자원인 각종 보석류나 몰리브덴 텅스텐 등)을 해외로 수출하는 대체항구를 짓기로 했단다. 물론 필요한 건 한국으로 기차를 통해 바로 들여오고...

 

 

 

 

 

 남조선이 침략까지 하면서, 우리 북조선을 기어어 영토로 병합한 건 이런 지정학적 위치의 이점까지 함께 작용했던 것일까?~

 

 

 

 남조선에선 지금 몽골인이 5만이 넘는단다.

 

 더구나 연수나 유학 등 지식 및 기술 학습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이 중 무려 3만에 달한다니, 몽골은 현재 작은 남조선이라고 봐도 무방하단다.

 

 

 

 지금 통일을 해서 중국 아니 지나와 직접 국경을 맞대게 된 건 남조선도 몽골과 마찬가지므로, 지나를 고깝게 보고 있는 숙적 미국 일본과 함께 연합전선을 형성해 군사적 무역적으로도 지나를 압박하기로 한 것일까?...

 

 

 

 

 

 그래도 나에게도 이건 반가운 소식이다.

 

 

 

 무역을 하기 위한 항구가 이 청진에 내년쯤 완공되면, 나도 여기서 힘드는 건설이나 운송 일이긴 해도 직업을 얻을 수 있단다.

 

 

 

 남조선 기업에 나같은 북조선 출신 뜨내기가 취직하기 얼마나 어려운데... 이젠 아이들도 대학까지 보낼 수 있겠지??

 

 

 

 하지만 내 형편으론 남조선 지역이나 평양대학(구 김일성대), 개성대학은 어림도 없으니 여기 청진에 세워진 지방대학이나 보내야지... 마침 여기엔 북조선 시대부터 무역선원을 양성하는 대학이 있으니 아들은 거기에다 보내야지. 딸은 간호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에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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