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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음양사 세이메이
작성일 : 19-10-10 18:16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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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안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헤드라인만 몇개 보고는 화면을 꺼둔 나와는 달리, 서인이는 옆에서 계속 재밌다는듯 웃으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소향아, 이거봐!"

 

 실시간 검색어에라도 올랐나.. 워낙 요즘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자극적인 기사제목이 많은터라, 뭐 나고야의 저주를 풀었니 어쩌니 이런 제목들은 그냥 웃어넘기기에 충분했다. 그 비슷한 제목을 보고 서인이가 읽어보라고 하길래, 내용은 별 거 아닐거라고 내게 내미는 폰을 다시 서인이에게 돌려줬다.

 

 "너네 자유여행 못할지도 모르는데? 읽어보래도?"

 

 왠지 그 말에 순간적으로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사명감이 드는 기분이었다. 기어코 서인이가 건넨 핸드폰 액정에 [나고야의 저주, 한국 고등학생이 그 자물쇠를 풀다!] 라는 오글거리는 헤드라인에 손을 부들부들 떨기는 했지만, 내용을 읽어내려가며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오늘 오전, 아이치현 나고야 토요카와 이나리 신사에서 300년간 모셔온 여우구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것은 한국인 고등학생들이 이른시간 신사를 찾으면서 알아챈 사실인데, 나고야의 여우구슬은 우리에게도 유명한 저주로 알려져 있다. 그 여우구슬은 사람이 되려고 했던 여우들을 가둔것인데 매년 봉인을 하기 위해 일본에서도 저명한 음양사 세이메이가 주도하는 기도를 시작으로, 성대한 의식이 치뤄진다. 그 여우구슬을 없애려 했던 음양사들이 매년 나타났지만 구슬에 홀려 다른 사람을 죽이다가 체포되거나 어디론가 사라져 행방불명이 되는 탓에 누구도 나서려하지 않았던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 고등학생들이 그 구슬을 없앴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현지 언론 및 본 주간지도 현재 그 고등학생들을 찾기 위해 수소문 중이다. 이로써 나고야의 300년간 숙제처럼 남겨져있던 저주받은 여우구슬의 존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와, 미치겠다. 어쩌지? 아니 진짜 우린 죽기싫어서 없앤 것 뿐이라니까? 근데 이걸 누구한테 말해야 하냐고. 조용했던 관광버스가 주변을 에워싸는 차들때문에 시끌시끌해졌다.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고, 선루프를 통해 카메라를 들고 취재하려는 사람들까지. 아마 이 버스가 어딘가에 정차한다면 당장이라도 버스를 뚫고 달려들 기세였다.

 

 "성진아, 우리 왠지 위험해진 것 같은데?"

 ".. 그러게. 우리가 살고싶어서 그랬다는건 모르니까 그런거지 뭐"

 "어쩌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성진이에게 물었다.

 

 "어차피 지금 우리가 할수있는게 뭐 있어? 한국으로 돌아갈때까진 피해다녀 보자."

 

 성진이가 창문에 쳐둔 커튼을 살짝 걷으며 주변을 살폈다. 세네대 밖에 없었던 승용차들이 어느새 몇십대로 늘어나 있었다. 누가보면 이 버스에 국가원수라도 타고 있는 줄 알겠네 아주..

 

 자유여행에 앞서 숙소에 도착했는데, 다른 반 아이들은 모두 내렸지만, 우리반 버스는 출입문 자체를 열지 못했다. 대체 저게 다 몇명이야.. 버스안은 보이지도 않는데 터지는 플래시 소리가 귀를 아프게 했다.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애들은 모두 짐을 풀 수 있게끔 도와줄테니 내리라고 했다. 기자들이 한명 한명을 붙잡고 그 신사의 사건에 대해 물었지만, 애들은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불쾌한 표정으로 기자들을 밀치며 숙소로 들어갔다. 우리 사진은 없는게 당연했지만, 하얀머리와 빨간머리.. 대충의 묘사만으로도 누가봐도 우리라는걸 알수 있었기 때문에 피할수도 없었다.

 

 "흠.. 일단 내리자. 언제까지 버스에 있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나마 체격좋은 담임선생님을 보며 괜찮지 않을까 잠깐 생각했지만, 기대했던것보다는 크게 못미쳤다. 물론 기자들이 개떼처럼 달려들어 불가항력이었다는건 인정.

 

 "狐の玉はどうしたんですか?(여우구슬은 어떻게 된겁니까?)"

 "呪いについて知ってやってきたのですか?(저주에 대해 알고 찾아온겁니까?)"

 "名前を教えてください!(이름을 가르쳐주세요!)"

 

 선생님이 종잇장처럼 밀려나며, 어쩔 수 없이 밀려드는 질문을 그대로 받아내야 했다. 물론 성진이가 대수롭잖게 취재인지 취조인지 모를 인터뷰를 이어나가면서, 흥분했던 기자들도 조금씩 수그러들며 녹음기와 수첩을 들고서 바삐 움직였고, 카메라맨들은 앵커들의 속보를 긴급하게 전달하는 모양새다.

 

 "名古屋の呪いに関しては聞いたことがありません。 私たちは、単に韓国から来た高校生であるだけです。 これ以上の関心は自制してください。(나고야의 저주에 관해선 들은바가 없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한국에서 온 고등학생일 뿐입니다. 이 이상의 관심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진이의 대답에 모두들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을 보냈다.

 

 "白い髪の女子学生に関する言葉は何ですか! その学生が狐の玉を消滅させたという証言が確保されました!(하얀머리 여학생에 관한 말은 무엇인가요! 그 학생이 여우구슬을 소멸시켰다는 증언이 확보되었습니다!)"

 

 "推測で記事を使わないでください。 お願い致します。(추측으로 기사를 쓰지는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성진이가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기자들이 가로막고 서있던 서인이와 나를 이끌었다. 다른것보다 사진이 굉장히 많이 찍혔다는게 불쾌했을뿐이다. 뭐 기사야 어떻게 휘갈기든 상관없지만.. 겨우 숙소로 들어와 짐을 풀었는데, 자유여행이 아주 불가능할거란건 직감적으로 알았다. 우리가 들어오고서 저녁을 먹을때까지, 호텔 앞에서 단 한팀의 취재진도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젠장할... 나갈수가 없어 핸드폰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다. 특히 2ch라는 사이트가..

 

 -あえて韓国人のテーマ! 晴明ができなかったことをやってのけたとは? きっとだましだ!

 (감히 한국인 주제! 세이메이도 하지 못한걸 해냈다니? 분명 속임수다!)

 -間抜けな日本のマスコミ。あんなものがペン軸を転がし、こんなゴミみたいな記事たちが降り注ぐことではないか!!

 (멍청한 일본 언론. 저런것들이 펜대를 굴리니 이따위 쓰레기같은 기사들이 쏟아지는거 아닌가!!)

 -晴明は自決しなさい! (세이메이는 자결하라!)

 -その韓国人女子高生を直ちに逮捕しなさい!(그 한국인 여고생을 당장 잡아들여라!)

 

 실시간 댓글을 보다 열불이 터져 더는 볼 수 없었다. 이것들이 진짜..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이래라 저래라 지껄여대는게 불쾌했다. 그리고, 감히 한국인이라니?

 그러는 지들은 섬나라 원숭이 주제들이면서. 바나나나 쳐먹어 미친놈들아.

 특히 나를 잡아들이라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내가 뭘 했다고 잡아들이라는거야? 아 진짜 열뻗치네. 기어코 댓글을 일일이 다 읽은 내가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성진아, 우리 뭐 죄진거 없잖아. 여기 처박혀 있지말자. 가만 생각해보니 엄청 기분나쁘네? 지들이 따라다니든 말든 상관없잖아? 조용히 있고 싶었던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숨어 있는것도 이상해. 잘못한거 없는데 왜 답답하게 이러고 있냐고"

 

 "잘못한게 아니라 니가 위험해질까봐 그러지. 극우세력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든? 음양사 세이메이는 일본에선 거의 신급으로 받들어지는 존재야. 근데 그 사람을 한국인이 제쳤다고 생각하니까 분한거겠지"

 

 성진이도 입을 삐죽이며 대답했다. 내심 댓글때문에 마음이 상했던 모양이다.

 

 "아니, 우리가 지들이랑 배틀이라도 붙었냐고. 제치긴 뭘 제쳐. 하여튼 쓸데없는걸로 열올리는건 알아줘야한다니까. 나가자!"

 

 무슨 오기에서 나온 용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굳이 남의 나라에서 죄지은것도 없이기죽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예상했던대로 우리가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취재진들이 달려들었다. 성진이에게 번역을 부탁했고, 모든 질문에 차분히 대답했다.

 

 "晴明が会いたいという意見を披瀝しました! 会う意思がありますか?

 (세이메이가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만날 의사가 있습니까?)"

 

 아니, 그런거까지는 아닌데 말이죠. 인터뷰만 적당히 응해주면 될 줄 알았더니 이게 왜 자꾸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가 말이야! 몰라 이젠 될대로 되라! 계속 쏟아지는 질문들을 뒤로하고 나고야 성으로 향했다. 그래도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성인데, 사진이라도 몇장 찍어보자 싶어서 온거였지만, 괜히 왔다는 생각은 입구에서 세이메이를 직접 맞딱드리면서 했다.

 

 "君が韓国から来た人ですね?(그대가 한국에서 온 사람이군요)"

 

 분명 이건 우연이다. 세이메이라는 사람도 나를 보고 잠깐 놀라는 눈치였지만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내게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했다. 나도 허릴 꼿꼿이 펴고 악수를 했다.

 무슨 국가 정상 회담하는 분위기야. 플래시가 눈을 제대로 뜰수 없을만큼 터졌고, 세이메이는 나고야 성에 이따금 들러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이야기를 긴 복도를 걸어가며 말했고, 자신이 주로 쓴다는 크고 화려한 방으로 안내했다.

 

 "朝にニュースを見て知りたかったです。 驚くべきですね。 少しはプライドが傷つけられたこともあるが、言葉です。(아침에 뉴스를 보고 궁금했습니다. 놀랍군요. 조금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자존심 상하는거야 내가 알 바가 아니죠. 차를 대접하겠다며 성 안에 있던 기모노를 입은 여자를 불러 귓속말을 했는데, 그 여자가 찻잔과 차주전자를 가져왔다.

 

 "名古屋お茶です。 お愛想がこれしかおらず、残念ですね。

 (나고야 특산 차입니다. 대접할 것이 이것뿐이라 아쉽군요.)"

 

 표정은 전혀 아쉬워보이지 않는데 말이지.. 이 성안에는 세이메이라는 사람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침 뉴스를 접했다던 그 사람이 여우구슬을 봉인할때 매년 모인다던 음양사들을 모아놓고 회합이라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우린 그냥 나고야에서 유명한게 나고야 성이라고 해서 온것뿐인데.. 서울에서 유명한게 경복궁이듯이.. 찻잔을 들기도 전에 검은 유카타를 입고, 머리엔 주방장같은 모자를 쓴 남자 세명이 무표정으로 걸어들어왔다. 뭐지?

 

 "あなたの能力が知りたいですね。 一度会えるでしょうか? (당신의 능력이 궁금하군요, 한번 볼 수 있을까요?)"

 

 세이메이가 환하게 웃으며 찻잔을 들어 한마디 하고는 입술에 갖다댔다. 나란히 나와 성진이, 서인이가 앉아 찻잔을 들어 입술을 적셨다. 그리곤 내려두며 대답했다.

 

 "いいえ。 見せ物になるだけの能力はないと思います(아뇨, 구경거리가 될만한 능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진이가 곧바로 통역해서 대답했다.

 

 "残念ですね.. (아쉽군요)"

 "ご馳走してくださったこと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いつか私も恩返しができたらいいですね。(대접해주신것은 감사합니다. 언젠가 저도 답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들어오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한 생각이지만, 성안의 구조 자체는 굉장히 이쁘고 괜찮았다. 우리식 온돌이 아닌 다다미가 깔려있는것도 신선했고 지역 특색에 맞게 지었다더니 통풍도 굉장히 잘 되는것 같았다.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자체가 상쾌했으니까. 일어서서 인사하려는데 세이메이의 한마디가 귓전을 거슬리게 했다.

 

 "もしその記事が偽りなんじゃないですか? (혹시 그 기사들이 거짓인건 아닌가요?)"

 

 "狐の玉について聞いたところはないが、嘘はありません (여우구슬에 대해 들은바는 없지만, 거짓은 아닙니다)"

 

 "しかし、なぜその能力を見せてはくれないウリョヌンの?

 (그런데 왜 그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려는거지?)"

 

 야 임마, 넌 이게 무슨 마법사들이 소환하는 바람이나 얼음같은 건줄 아냐? 뭘 보여달래. 거기다 갑작스런 하대하는 말투에 기분이 더더욱 상했다.

 

 "意味のないことに使うほどささいな能力がないんだから。

 (의미없는 일에 쓸만큼 하찮은 능력이 아니니까.)"

 

 니가 하대하면 나도 하대하지 뭐. 사실 나이는 나보다 좀 많아보이지만..

 

 "とても正直に言えば、果たして韓国人がそうなことをやり遂げたことを誰も認めたくないよりと。 だから、偽りでなければ、証明して見えるほうが良いと思う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과연 한국인이 그런일을 해냈다는것을 아무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한다고. 그러니 거짓이 아니라면 증명해보이는게 좋을거야)"

 

 이 말은 세이메이가 아닌 유카타를 입고 있던 한 남자가 성난 목소리로 한 말이었다. 뭐 어떻게 증명하라는거야. 귀신이라도 소환할셈인가? 음양사가 소환술을 쓴다고 했었으니까, 어찌보면 가능할지도.. 정작 세이메이는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유카타를 입고 있는 남자들 무리가 진을 치듯 대형을 잡았다.

 

 "소향아, 내가 서인이를 맡을테니까. 여차하면 넌 너만 생각하고 싸워"

 

 아니 이게 무슨 스트리트 파이터같은 상황이냐고, 동네 깡패들도 아니고 다짜고짜 능력을 보이라니, 증명을 하라니!? 내가 지금 무술 대회 출전한 선수도 아닌데 뭐하자는거냐고? 인상을 한껏 찡그리며 세이메이를 쳐다봤다. 그런데 고개를 모로 까딱거리더니 한쪽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진짜 해보자는건가?

 

 음양사들이 카무가 사용하던 식신이라는 종이를 꺼내더니 검지와 중지에 끼고 손을 교차하며 무어라 주술같은걸 외기 시작했다. 뭘 소환하는지 그거라도 알아야 내가 누굴 불러내든 할거 아니냐고.. 그나저나 나 때문에 신장들이 되게 바쁘네. 어제 미기라는 몇번을 왔다갔다 한거지? 이번에도 미기라를 불러야 된다면 나중에 따로 선물이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했다.

 

 "現われなさい(나타나라)"

 

 굳이 누굴 소환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듯 하다. 그나저나 미기라한테는 진짜 미안해지네 점점.. 근데 호랑이는 뭘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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