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최강 파티의 출격! 3
작성일 : 19-06-22 21:02     조회 : 304     추천 : 0     분량 : 646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커헉.”

 플레아 덕분에 함정에 빠진 우리는 다 함께 밑으로 추락해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깊이가 깊지 않아 몸을 다치지 않았다는 점이랄까.

 “포포, 플레아 다들 무사하느냐!”

 “등이 너무 아픈 것이야.”

 “이 정도 높이에서 착지는 문제없어!”

 생각해보니 플레아는 이것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도 상처 하나 없이 착지했었지.

 떨어질 때 달라붙을 걸 그랬네.

 “나도 등이 살짝 저리지만 딱히 문제는 없어.”

 “둘 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둘 다 내 곁으로 오거라.”

 “어이, 나도 무사하다니까?”

 “안 물어보았다, 미니.”

 “나도 같은 파티원이거든?”

 “그렇게 떠들 힘이 있으면 일어나서 주위를 경계하거라.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다간 몬스터가 튀어나올 것이다.”

 나는 상체만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았다.

 들어오는 입구도, 나가는 입구도 보이지 않는 정사각형의 방이었다.

 이 방에서 특이한 점은 붉은색 상자가 여러 개 놓여있다는 점이었다.

 흠……던전 안에 있는 상자라.

 그렇다면 저것들은 전부?

 “보물 상자다! 얘들아 이것 좀 봐! 보물 상자가 엄청 많아!”

 플레아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어느새 붉은색 상자에 다가가 있었다.

 “아직도 이런 던전에 보물 상자가 놓여있다니. 것 참 신기한 일이야.”

 “사람들이 분명히 많이 왔다 간 던전인데 어째서 이렇게 많은 양의 상자들이 놓여있는 거지.”

 “생각해보니 그렇네. 분명히 초보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던전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놓여있다는 건 함정 아니야?”

 “이곳으로 인도한 나를 찬양하도록 해!”

 “아직 저게 진짜인지 함정인지 확인되지 않았거든?”

 “그럼 열어보면 알지 않을까?”

 플레아는 양손으로 상자의 뚜껑 부분을 잡았다.

 “열지 마! 네가 의욕적으로 나설 때마다 이상한 일만 벌어진다고!”

 “에잇!”

 플레아는 내 말을 무시하고 상자를 열었다.

 플레아가 상자를 여는 순간 안에서 강렬한 빛을 발산하며 상자는 그대로 폭발해버렸다.

 폭발과 함께 방안은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리아는 연기를 걷어내기 위해 채찍을 휘둘렀다.

 잠시 후 연기가 걷히자 온몸을 검은색으로 칠한 플레아가 나타났다.

 “플레아 괜찮은 것이냐?”

 플레아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설마 죽은 것이야?”

 “불길한 소리는 하지마, 포포.”

 “으으으으으으으으! 정화!”

 붉은색의 불꽃이 플레아의 몸을 한번 훑고 지나가더니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누가 보물 상자에 이딴 장난질을 해놓은 거야!”

 상자가 폭발해 흥분한 플레아는 옆에 있는 상자를 계속해서 열기 시작했다.

 플레아가 연 상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거나 혹은 이상한 글씨가 쓰인 종이가 들어있거나(글은 읽지 못하지만 아마 꽝이라고 쓰여있는 것 같았다) 안에서 기다란 혓바닥이 튀어나와 플레아를 감싸는 일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혓바닥이 튀어나온 상자는 포포가 마법을 날려 전부 부숴주었다.

 “어째서 전부 꽝인 거야? 누가 이딴 상자를 만들었어 놨어!”

 20개 정도의 상자를 열었지만 전부 꽝만 당첨된 플레아는 뚜껑이 열려있는 상자들을 발로 차기 시작했다.

 “아직 10개의 상자가 남았으니 전부 꽝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럼 우리도 상자를 여는 것이야.”

 나머지 상자는 나와 포포, 그리고 리아가 열기 위해 흩어졌다.

 첫 번째 상자를 열었을 때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이어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상자를 열었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포포와 리아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지 약간 실망한 표정으로 마지막 하나 남은 상자를 향해 걸어갔다.

 “흠, 이것이 마지막 보물 상자인가?”

 “마지막 하나 남은 보물 상자인 것이야.”

 “설마 이것마저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건 아니겠지?”

 “에이,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야! 열어보면 알겠지.”

 플레아는 망설임 없이 마지막 상자를 열었다.

 마지막 남은 상자를 열자 안에서 강렬한 빛이 발산되었다.

 잠시 후 상자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폭발하며 우리 모두 검은 재를 뒤집어썼다.

 

 “전부 다 꽝이라니. 도대체 이곳은 뭐 하는 곳이야.”

 “누군가 안에서 찾은 보물 상자에서 보물만 빼고 이곳에 모아놓은 것 같구나.”

 “누구야 그런 쓸데없는 일을 한 녀석이! 만나면 반성할 때까지 갓 블로를 먹여줄 테다.”

 “포포의 힘을 이만큼이나 빼놓다니. 플레아의 말에 동감하지만, 그전에 포포의 마법으로 얼려버리겠어.”

 마지막 상자가 폭발하는 바람에 우리는 플레아의 힘을 빌려 검은 재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제 앞으로 열 수 있는 상자는 없었다.

 전부 뚜껑이 열리거나 플레아가 발로 차 굴러다니는 상자뿐이었다.

 우리는 들어오는 문도, 나가는 문도 없는 그저 텅 빈 상자만 있는 공간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렸다.

 “좋아, 이제 이곳에서 할 일은 없으니 나갈 방법을 생각해볼까. 혹시 하늘을 날 수 있는 사람?”

 “날 수 있었다면 진작에 혼자 날아서 위로 올라갔을 것이야.”

 “흠, 나갈 수 있는 문이 없으니 방법을 생각해보아야겠군.”

 “그냥 다른 사람이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어때?”

 “아무도 오지 않아 굶어 죽는 미래는 사절이거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딱히 특이한 건 없는 방이군.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이런 방이 만들어진 거지?

 단지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인가……?

 “무슨 생각을 그리 깊게 하느냐, 미니.”

 “아아, 왜 이런 방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

 “그건 분명히 우리를 골탕 먹이기 위해 누군가가 만든 함정이야! 그렇다면 역시 어제 그 마족이 제일 수상해!”

 “만약 그 마족이 함정을 만들었다고 치자. 그런데 우리가 이 함정에 걸릴 줄 어떻게 알고 만든 거지? 그것도 이렇게 단시간에 만들 수 있는 건가?”

 “단시간에 만든 것 치고는 방의 상태가 좋은 것이야. 그리고 이렇게 똑같은 상자들도 구하기 힘들어. 어제 마족을 만났다면 마족이 함정을 만들었다고 치기에는 근거가 부족해.”

 “함정을 파는 건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것이지. 위에서 날아온 화살이 그 대표적 예다. 만약 이것조차 함정이었다면 이런 하급 마물인 미믹 정도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 못해도 천장이 가라앉아 우리의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한 것이어야 했지.”

 “그렇다면 이건 함정이 아니라 단지 들어오는 입구가 위에 있었을 뿐이고 우리는 우연히 그 입구로 들어온 거라는 말이 되는 건가.”

 “그렇다면 이 보물 상자는 결국 무엇이야?”

 흠……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지 다들 생각에 잠겼다.

 “그래서 결국 뭐야!”

 이 방에 들어와서 계속 흥분한 상태인 플레아는 또다시 상자를 발로 차기 시작했다.

 “시끄러우니까 제발 좀 가만히 있어……봐?”

 플레아가 발로 찬 상자가 벽에 부딪히자 벽이 뒤로 허물어졌다.

 허물어진 곳에는 작은 방이 나타났으며 그 안에서는 푸른색으로 빛나는 돌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건 또 뭐야?”

 “저건 코어인 것이야.”

 포포는 푸른색으로 빛나는 돌에 매료되었는지 눈을 반짝이며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이것이 던전을 지탱하는 코어라는 말이냐.”

 “저거 가져가면 비싸게 팔 수 있지 않을까?”

 “저거 없으면 던전이 무너진다며. 가져가기도 전에 던전과 함께 사라질 것 같은데.”

 드르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문이 나타났다.

 “잘했어, 플레아! 오늘 처음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내가 없었다면 너희는 평생 여기서 빠져나가지 못했을걸!”

 “여기 들어올 일도 없었겠지. 그럼 저 문을 통해 나가자……? 너 손에 든 그거 뭐야?”

 “보면 모르는 것이야? 이건 던전의 코어인 것이야.”

 “아니, 그건 나도 알겠는데 왜 손에 들고 있는 건데?”

 “당연히 가지고 가려고 들고 있는 거야.”

 “그거 없으면 던전이 부서져서 유나가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었잖아!”

 “여기까지 왔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어. 그리고 이런 던전 따위 사라지든 말든 포포가 알 바 아니야.”

 “그거 이리 내놔!”

 “싫어! 가져가서 비싼 돈에 팔 것이야!”

 “유나한테 혼나기 싫으니 당장 내려놔!”

 나는 포포가 들고 있는 던전의 코어를 뺐기 위해 다퉜다.

 “왜 그러는 것이야! 돈은 나누어 줄 테니 포포에게서 코어를 뺏지 말란 것이야!”

 “포포가 돈을 나누어주겠다잖아! 미니는 욕심쟁이인 거니?”

 “그게 문제가 아니거든? 너도 빨리 나를 도와!”

 “그럼 나도 이 구슬을 같이 당기면 되는 거지?”

 플레아는 나와 포포가 서로 가지려고 하는 코어에 손을 올려 자기 쪽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이건 놀이가 아니거든? 당장 손 떼라 둘 다.”

 “미니야말로 손 떼. 이것만 있으면 엄청난 돈이 들어온다는 것이야.”

 “너희 둘만 놀지 말고 나도 끼워줘!”

 찌직- 찌지지직-

 코어에서 불길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니 코어에 금이 가 있었다.

 불길한 예감을 느낀 나는 코어에서 손을 떼었다.

 “결국, 손을 뗄 거면서 귀찮게 한 것이야.”

 “우리가 이겼어, 포포!”

 “저기, 플레아? 만약에 코어가 깨지면 어떤 일이 발생해?”

 “마력이 넘쳐 흘러서 엄청난 수의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을까? 아, 그리고 던전도 무너질지도?”

 “지금 그거 금 가있는데?”

 “응?”

 플레아는 코어를 자세히 보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 댔다.

 내 말을 들은 포포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코어를 높이 들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플레아의 턱이 코어의 윗부분을 찍어버렸다.

 쩌적저저적-

 플레아의 턱이 깨지는 소리였다면 그건 그대로 위험했겠지만, 포포가 들고 있던 코어가 깨져버렸다.

 코어가 깨지면서 푸르게 빛나던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 빛의 영향으로 우리가 있던, 텅 빈 상자만 가득했던 공간과 열린 문 쪽으로 고블린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바닥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

 “너희들…… 무슨 짓을 한 것이냐!”

 “그걸 꼭 물어봐야 해? 너도 보고만 있었잖아! 뭐라고 따질 자격 없거든?”

 “턱이 아파……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나는 양손으로 플레아의 뺨을 가볍지 않은 정도로 한 대 때렸다.

 “아야! 왜 때리는 거야!”

 “좋아, 플레아는 정신 차린 것 같고 그다음은 포포인가.”

 “나…… 나의 코어가…… 엄청난 돈을 벌어다 줄 코어가…… 어제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포포는 풀이 죽은 채로 쪼그려 앉아 있었다.

 “리아.”

 “왜 그러느냐, 미니”

 “포포를 업어줘.”

 “그런 일은 나에게 맡겨두거라.”

 “나는 괜찮아. 스스로 걸을 정도의 힘은 있어.”

 포포는 리아에게 업히는 걸 거절했다.

 “포포……대견하구나.”

 “나는 어린애가 아니야.”

 리아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포포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플레아!”

 “맡겨만 두라고!”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플레아의 오른손을 붉은색의 불꽃이 휘감았다.

 “포포, 플레아의 어깨에 손을 올려!”

 포포는 플레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 뒤로 리아가 포포의 어깨에, 마지막으로 내가 리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럼 간다! 갓 블로!”

 플레아는 불꽃을 두른 오른팔을 앞으로 뻗으며 달려나갔다.

 우리는 플레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비슷한 속도로 함께 달렸다.

 플레아의 주먹이 앞에 있는 고블린들을 하나씩 날려버리며 빠르게 문을 통과해 계속해서 나아갔다.

 “지금까지 봐왔던 플레아 중에 지금이 가장 믿음직해!”

 “이 정도면 앞에 있는 고블린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며 움직일 수 있겠구나.”

 “나만 믿으라구!”

 “앞에 벽이야! 당장 멈추는 것이야!”

 포포가 앞에 벽이 있는걸 지적했지만 어째서인지 플레아는 멈추지 않았다.

 “당장 멈춰! 아직 죽고 싶지 않단 말이야!”

 “간다아앗!”

 플레아는 벽을 향해 그대로 주먹을 내질렀다.

 플레아의 주먹이 벽을 산산조각내며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했다.

 계속해서 벽이 가로막았지만, 플레아는 무시하고 벽을 전부 부숴버렸다.

 “천장에서 돌이 떨어지는 건 기분 탓인가?”

 “플레아가 벽을 부수는 바람에 던전이 일찍 무너지는 것 같구나.”

 “더 빨리 나가는 것이야!”

 “거의 다 왔어! 여기는 아까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왔던 곳이야!”

 이곳은 아까 돌덩이가 굴러온 곳처럼 보였다.

 그냥 앞만 보고 전진하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출구까지는 올 수 있었구나.

 “그런데 저 앞에 굴러오는 건?”

 “돌덩이구나.”

 “멈춰! 이번에는 진짜로 죽을지도 모르는 것이야!”

 “간다아앗!”

 “왜 갑자기 자신감이 넘치는 거야!”

 플레아는 오른손을 앞으로 내민 채 우리에게 굴러오는 돌덩이를 향해 웃으면서 돌진했다.

 

 “하아…… 아직 살아있는 거 맞지?”

 “아직 죽지는 않은 모양이다.”

 “포포도 아직 살아있어.”

 “다들 겁쟁이처럼 뭐하는 거야. 이 플레아 님이 있는 한 아무도 죽게 두지 않아!”

 “주위 사람들 다 죽을 것만 같은 소리는 하지 마라, 플레아. 일단 다들 무사하니 길드로 돌아가 이번 일을 보고 해볼까……”

 나는 무너져서 입구조차 사라진 던전을 향해 눈길을 돌렸다.

 그런데 저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한 채로 우리는 길드에 도착했다.

 길드로 들어가자 여느 때처럼 유나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나는 숨을 삼키며 유나가에 조금씩 다가갔다.

 “벌써 던전을 다 돌고 오신 건가요? 엄청 빠르시네요.”

 “아……다 돌고 오긴 돌고 왔는데……”

 “무슨 일 있으신가요? 안색이 안 좋아 보여요.”

 “그……그게 말이지……”

 “뭘 뜸 들이는 거냐. 던전이 부서져서 매몰되었다고 당장 말하지 않고.”

 “네……? 저기, 방금 뭐라고?”

 “던전이 부서졌다고 말한 것이야.”

 포포의 말을 들은 유나의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한순간 미간에 주름이 잡히는 게 눈에 보였다.

 유나가 화가 나지 않게 나는 포포의 말에 덧붙여서 말했다.

 “우리가 부수고 싶어서 부순 게 아니라 함정에 빠져서……”

 내가 변명을 하기도 전에 도깨비처럼 변한 유나는 카운터를 뛰쳐나와 어디선가 가져온 도끼를 우리를 향해 웃으며 휘둘렀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5 도둑이라 불리는 변태를 붙잡아라! 2019 / 7 / 31 326 0 3151   
44 감옥에서 있었던 일! 2019 / 7 / 30 329 0 3749   
43 재판을 향한 머나먼 여정길! 3 2019 / 7 / 24 326 0 5203   
42 재판을 향한 머나먼 여정길! 2 2019 / 7 / 20 326 0 5014   
41 재판을 향한 머나먼 여정길! 2019 / 7 / 19 345 0 5455   
40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7 2019 / 7 / 17 361 0 6925   
39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6 2019 / 7 / 16 311 0 6255   
38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5 2019 / 7 / 15 344 0 6294   
37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4 2019 / 7 / 14 344 0 5853   
36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3 2019 / 7 / 13 334 0 5848   
35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2 2019 / 7 / 11 333 0 5864   
34 한여름에 휘날리는 눈보라! 2019 / 7 / 10 333 0 6215   
33 2부 프롤로그 2019 / 7 / 9 324 0 2948   
32 1부 에필로그 2019 / 7 / 8 324 0 2318   
31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7 332 0 6112   
30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6 318 0 6495   
29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5 326 0 6233   
28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4 346 0 5889   
27 모든 일의 시작은 우리가 이세계에 착지할 때… 2019 / 7 / 3 320 0 5895   
26 플래그와 함께 시작! 9 2019 / 7 / 2 344 0 5777   
25 플래그와 함께 시작! 8 2019 / 7 / 1 310 0 6186   
24 플래그와 함께 시작! 7 2019 / 6 / 30 326 0 5589   
23 플래그와 함께 시작! 6 2019 / 6 / 29 329 0 5522   
22 플래그와 함께 시작! 5 2019 / 6 / 28 334 0 5550   
21 플래그와 함께 시작! 4 2019 / 6 / 27 338 0 5795   
20 플래그와 함께 시작! 3 2019 / 6 / 26 335 0 6356   
19 플래그와 함께 시작! 2 2019 / 6 / 25 314 0 5781   
18 플래그와 함께 시작! 2019 / 6 / 24 331 0 5533   
17 최강 파티의 출격! 4 2019 / 6 / 23 320 0 5829   
16 최강 파티의 출격! 3 2019 / 6 / 22 305 0 6469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