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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플래그와 함께 시작! 2
작성일 : 19-06-25 20:13     조회 : 314     추천 : 0     분량 : 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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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깡-깡

 뜨거운 열기와 어우러진 망치 소리, 다양한 무기로 가득한 이곳은 공방이었다.

 숲으로 나가기 전에 무기가 필요할 것 같아 공방에 의뢰한 무기를 받기 위해 들렀다.

 “지금 와서 무기라니. 쓸데없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쓸데없다니. 나도 내 몸을 지킬 무기쯤은 하나 장만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너는 나를 지켜주지도 않잖아.”

 “연약한 여성에게 몸을 지켜달라고 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 했다, 미니.”

 “이세계에서 연약하다는 기준이 내가 아는 그 연약함이랑은 다른 거지?”

 “저번에 내가 들어보라고 준 무기도 들지 못했으면서 무슨 무기야. 이번에도 들지 못하는 거 아니야?”

 “그렇게 무식하게 힘만 센 사람들만 들 수 있는 무거운 무기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플레아.”

 “무식하다고? 너 지금 나 무식하다고 놀린 거지!”

 “빨리 무기를 찾아서 나가는 것이야. 이런 덥고 갑갑한 곳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은 없어.”

 “오늘은 또 뭐 이리 우르르 몰려온 거여.”

 가게의 안쪽에서는 머리에 뿔이 두 개 달린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스 랜스!”

 포포는 그 남성을 보자마자 허리춤에 찬 호리병에서 물을 흩날리며 외쳤다.

 그러자 공중에서 창 모양으로 얼어붙은 물이 남성의 얼굴 옆을 스쳐 지나가며 벽에 꽂혔다.

 “왜 또 보자마자 공격하는 것이여!? 이번에는 진짜로 죽을뻔했구먼!”

 살짝만 옆으로 날아왔으면 얼굴에 커다란 얼음이 꽂힐 뻔한 남성은 격렬하게 화를 냈다.

 “마족 주제에 이런 곳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다니. 포포의 마법으로 네놈을 없애버리겠어.”

 “모처럼 마음이 통하는구나, 포포. 좋아, 나도 힘을 보태겠어!”

 “가만히 있으라고! 너는 사람을 귀찮게 굴지 않으면 못사는 성격이냐 플레아!”

 “저건 사람이 아니라 마족이라구!”

 “미니, 비키는 것이야. 저 마족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겠어.”

 “너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우리 애들이 보자마자 죽이려 드는 거야?”

 “나야말로 묻고 싶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보자마자 죽이려 드는 것이여!”

 “여기 가게의 주인은 어떻게 했지? 상황에 따라서는 나의 채찍이 네 녀석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리아가 마족을 경계하며 채찍을 먼저 꺼내는 드문 모습을 보였다.

 “후,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겠구나.”

 그렇게 나는 포포와 리아에게 처음부터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뭐 길드의 허가도 받았다니 딱히 문제 될 건 없는 것이야.”

 “마족이 운영하는 공방이라. 참으로 신기하구나.”

 “나는 인정 못 해! 신성한 플레아 교단의 교회 옆에 마족이 운영하는 공방이라니! 당장 이사가! 이사하란 말이야!”

 “좋아, 모두 잘 이해한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나 아직 이해하지 못했거든?”

 “너도 참 피곤한 파티원을 데리고 다니는구먼. 힘내거라.”

 공방 주인은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격려를 해주었다.

 “너 좋은 녀석이구나.”

 나는 공방 주인의 격려에 눈물이 나올 뻔했다.

 “그래서 오늘은 무기를 찾으러 온 것이여?”

 “모처럼 위험한 의뢰를 맡아서 말이지.”

 “하는 것도 없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이야.”

 “나, 이 파티의 리더거든?”

 “우리 파티의 미래가 참으로 암울하구나.”

 “걱정하지 마. 이미 너희들이 들어온 시점에서 이 파티는 글렀어.”

 “걱정 마! 이 플레아 님이 있는 한 우리 파티는 아란 마을에서 최고의 파티가 될 거야!”

 “네가 말하면 꼭 반대로 일어나니까 조용히 해!”

 “정말로 끝이 없는 녀석들이구먼.”

 공방 주인은 우리의 대화에 질색하며 가게의 안쪽으로 모습을 감췄다.

 잠시 후 공방 주인은 도신이 푸르게 빛나는 조그마한 단검을 가지고 모습을 나타냈다.

 “이건?”

 “네 녀석이 맡긴 마석으로 만든 것이여. 평범한 광석이 아닌 마석으로 만들었으니 조심해서 쓰거라.”

 나는 공방 주인에게 단검을 건네받았다.

 건네받은 단검은 생각보다 가벼워서 휘두르기가 편했다.

 “이정도면 힘이 없는 나도 쉽게 휘두를 수 있겠는걸?”

 “이렇게 조그마한 단검도 휘두르지 못한다면 모험가 따위 접는 것이여.”

 “그런데 이 단검 도신의 색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색깔이구나.”

 칼과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는 리아가 웬일인지 칼에 관심으로 보이며 나에게 물었다.

 “아, 이건 그때 부서진 던전의 코어 일부분으로 만든-”

 “그렇게 비싼 마석을 가지고 칼을 만들다니! 그걸 팔면 얼마인지 아는 것이야? 그건 부서졌어도 상당히 값어치가 나가는 거야!”

 던전에서 마석을 챙기지 못한 것이 분했는지 포포는 내 말을 끊으며 나에게 달려들었다.

 포포는 팔을 올려 나의 멱살을 잡은 뒤 앞뒤로 계속해서 흔들어 댔다.

 “아니, 그렇게 비싼 건 줄도 몰랐고, 이미 늦었어!”

 “맞아, 이미 늦었으니 이 칼을 팔면 돼!”

 “절대 안 팔아!”

 “좋은 생각이야.”

 나는 플레아와 포포가 칼을 가로채기 전에 품속에 감추었다.

 “너 진짜 그 칼 조심해서 쓰거라.”

 “왜? 뭐 칼이 펑 하고 터지기라고 해?”

 “그럴 수도 있지.”

 “지금 나한테 폭탄을 떠넘긴 거잖아!”

 “뭐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여. 도신이 푸르게 빛나는 게 보이지? 그건 마석이 담고 있던 마력이 그 칼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뜻이여. 그러니 마력이 흘러넘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나도 처음 만들어본 거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위험하다는 것만은 알아두거라.”

 뭔가 엄청나게 위험한 물건을 건네받은 것 같은데…… 그냥 팔아버릴까?

 “어이, 지금 그 칼을 팔아버리려는 눈빛이었는데. 이 몸이 힘들게 만든 걸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가는 가만두지 않을 것이여.”

 “크흠, 딱히 그런 생각한 적 없다고?”

 여기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속을 꿰뚫어 보는 능력들이 있나.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네.

 “아, 그런데 돈을 아직 주지 않았었지. 얼마 주면 돼?”

 “돈은 필요 없어. 뭐, 나도 마석으로 무기를 만들어본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 그것으로 퉁 쳐주는 것이여.”

 “뭐, 필요 없다면 어쩔 수 없지.”

 “오늘 들어 가장 신나 보이는구나.”

 “이 남자는 속마음을 감출 마음이 하나도 없는 것이야.”

 “그래서 그 칼 팔 거야?”

 “안 팔아, 플레아. 그럼 만들어준 칼은 잘 쓸게.”

 “그래, 부러뜨리지만 말거라. 도신이 낡으면 다시 또 찾아오고.”

 우리는 머리에 뿔이 달린 공방 주인에게 인사를 한 뒤에 공방을 나섰다.

 공방과는 달리 밖은 쾌적하고 상쾌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럼 이제 숲을 향해 출발하면 되느냐.”

 “아직이야, 리아. 이번에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가야겠어.”

 “그렇다면 포포를 위해 커다란 물통을 준비하는 것이야?”

 “준비는 해주겠지만 물통은 네가 들어, 포포”

 “그럼 이번에는 어디로 가는 거야?”

 “따라오면 알아.”

 나는 파티원 들을 이끌고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몇 번 오지는 않았지만 익숙해 보이는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형형색색의 포션과 함께 자욱한 연기가 반겨주었다.

 어라, 웬 검은 연기가?

 “콜록콜록, 왜 가게 안에서 연기가 나오는 거야?”

 나는 문을 열어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환기를 시킨 뒤에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어이, 라라? 안에 있어?”

 “네…… 사…… 살아있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가게 안에서 라라의 목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다.

 “여기는 무엇을 파는 가게인 것이냐, 미니.”

 “포션을 파는 포션 가게야.”

 “흥, 그런 걸 살 시간에 물통이나 사는 것이야.”

 “저번의 누구였더라? 마나가 떨어져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 마법사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윽……”

 “오, 이것 봐! 색깔이 보라색인 포션이 있어.”

 “함부로 포션을 만지지 마, 플레아!”

 플레아는 내 경고를 무시한 채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포션의 뚜껑을 열어버렸다.

 그렇게 2차로 검은 연기가 우리를 습격하는 바람에 한동안 가게의 문을 열어둘 수밖에 없었다.

 

 “휴, 여러분 덕분에 살았어요. 하마터면 연기에 질식해 죽을뻔했지 뭐에요.”

 “도대체 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야.”

 “새로운 포션을 만들고 있었는데 실패해버린 것 같아요.”

 “실패할 때마다 포션이 터진다면 밖에서 만들면 되는 거 아니야?”

 “걱정은 감사하지만, 설비가 안에 있어서 밖에서 만드는 건 무리예요.”

 “설비를 밖으로 옮기면 되는 것이야.”

 “어…… 그런 방법이?”

 “……왠지 네가 만든 포션들이 전부 의심스러워지는데.”

 “아,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만든 것보다 다른 곳에서 구해온 포션들이 더 많아요!”

 “내 생각에는 너는 포션 만드는 센스가 없는 것 같아. 어떻게 열자마자 터지는 포션을 만들 수 있는 건데!”

 “아, 그건 다른 곳에서 구해온 요즘 잘나가는 포션이에요.”

 “미니, 여기 있는 포션을 정말로 사도 되는 것이냐?”

 리아는 나에게만 들릴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나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잖아?”

 “저번에는 혼자 오셨는데 오늘은 파티원과 함께 오셨네요. 다들 찾으시는 포션이라도 있으세요?”

 “이 포포 님을 만족하게 할만한 포션을 찾고 있는 거야.”

 “혹시 위저드 신가요? 그럼 이 하얀 포션 어떠세요? 맛은 매우 쓰지만, 이 정도면 파이어볼을 10번은 더 쓸 수 있답니다.”

 “우리 포포는 아크 위저드라 그런 포션이 소용없을 것 같다만.”

 “그렇다면 저희 가게가 자랑하는 이 붉은 포션을 추천해드릴게요.”

 “호오, 보기만 해도 마나를 엄청나게 회복시킬 것 같은 포션처럼 보여.”

 포포는 양손으로 붉은 포션을 손에 들고 병을 돌려가며 관찰했다.

 “그거 사고 싶어도 못사니까 욕심부리지 마, 포포.”

 “원래는 100만 콜에 팔고 있지만, 특별히 80만 콜에 드릴 수 있어요.”

 “뭐…… 100만 콜?”

 포포는 그 말에 놀라 들고 있던 손에서 놓쳐버렸다.

 “안 돼!”

 나는 그 자리에 있던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포포가 놓친 포션을 바닥에 닿기 전에 간신히 잡을 수 있었다.

 “세……세이프.”

 “아……아쉽네요.”

 라라는 내가 포션을 붙잡은 걸 보더니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포션을 붙잡는 데에 모든 힘을 소비해 라라와 포포에게 뭐라 할 기력이 남아있질 않았다.

 나는 간신히 붙잡은 포션을 다시 라라에게 건네주었다.

 “이런 비싼 건 집어넣고 저번에 만들어준다고 한 포션을 줘.”

 “아…… 무슨 포션이었죠?”

 “저번에 슬라임 주스를 구해주면 마나 회복 포션을 만들어준다며.”

 “흐음…… 아! 생각났어요. 잠시만요.”

 “혹시 나를 위해 포션을 만든 것이야?”

 “우리 파티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건 포포니까. 너를 위해 만든 거다. 그러니 플레아한테는 절대로 주지 마.”

 “따……딱히 이런 거 없어도……”

 포포는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몸을 배배 꼬았다.

 그런 포포를 리아는 행복한 표정으로 옆에서 바라보았다.

 라라는 앞쪽으로 나와 진열되어 있던 포션 중 하나를 꺼내 나에게 건네주었다.

 “아니 왜 내가 받아야 할 포션이 진열대에서 나오는 거야?”

 “깜빡 잊고 진열해놨었지 뭐예요.”

 딴지를 걸고 싶은 마음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꾹 참았다.

 라라가 건네준 포션은 방금 플레아가 건드린 포션의 색과 같은 보라색이었다.

 “혹시 이것도 뚜껑을 열면 터지는 거 아니지?”

 “음……안 터지지 않을까요?”

 “이미 뜸 들이는 시점에서 그런 변명은 늦은 것 같은데.”

 “저도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혹시 열었을 때 터지게 되면 알려주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런 의심스러운 포션 따위 마시지 않을 것이야.”

 방금과는 달리 차가운 표정으로 포포가 말했다.

 “그래도 너를 위해 만든 거니까 네가 가지고 있어.”

 “그래, 이번만큼은 나도 포포에게 양보할게.”

 “포션이 터질까 봐 나한테 양보하는 것이야? 이런 포션 따위 필요 없어!”

 “하아, 부끄러워하는 포포와 화내는 포포를 한꺼번에 보다니……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구나. 죽어도 여한이 없구나.”

 리아는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좋아, 그럼 이제 출발해볼까.”

 “내 말 좀 듣는 것이야!”

 “포션을 마시고 무슨 일이 생기면 와서 알려주세요~”

 “안 마셔! 절대로 안 마셔!”

 “그럼 내가 마실래!”

 “너 마시라고 만든 거 아니거든?”

 화내는 포포의 주머니에 억지로 포션을 집어넣고 우리는 이번에야말로 숲으로 향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관계로 의뢰는 내일 진행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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