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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독을 품은 꽃(5)
작성일 : 18-12-31 18:40     조회 : 65     추천 : 0     분량 : 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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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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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무를 마치고 온 레이카가 방송국으로 들어오자 모든 이목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달빛 같은 은발에 사파이어 같은 푸른 눈동자, 앵두를 머금은 붉은 입술, 도자기 인형 같은 새하얀 피부는 사람들의 관심을 가게하기 충분한 외모였다.

 

 은발이라는 것만 봐도 레이카가 루나인이라는 걸 알아보는 사람은 많았다. 루나인의 특징 중 하나가 달빛 같은 은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다만 방송국에 들어왔는데 얼굴이 낯이 익지 않아 당황했을 뿐이었다.

 

 “누구지?”

 “연예인이 아닌가? 저렇게 눈에 띄는 외모를 못 알아볼 리가 없는데…….”

 “신입인가보지.”

 

 그들만의 결론을 내리며 하나둘 시선을 돌리는 사람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졌음에도 유독 그녀에게 시선을 주는 이가 있었다.

 

 “너무 예쁘다.”

 

 안내데스크에서 안내원과 얘기를 나누는 레이카의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웨이브진 은발 머리카락이 달빛이 닿지 않았음에도 유난히 반짝이고 사파이어 같은 짙푸른 눈동자가 무척이나 맑고 청아했다. 인형 같은 외모는 말할 것도 없이 다른 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어떻게 저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루나 출신 외계인들은 다 저렇게 예쁜 걸까?

 

 “나도 저런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나에게만 쏟아졌겠지?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저를 우러러 봤을 거야. 때로는 동경과 질투의 눈으로 저만을 바라보겠지? 그럴 거야. 내가 봐도 저렇게 예쁜데 다른 이들이라고는 오죽하겠어?

 

 “나도 저런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왜 나는 저런 외모가 아니지? 왜 나는 평범하게 생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거야?

 

 왜 나는…… 예쁘장한 외모를 가진 외계인이 아니지?

 

 “짜증나.”

 

 부러움과 동경은 순식간에 경멸과 질투로 바뀌었다. 부러움이 담긴 눈에서 독기 서린 눈으로 뒤바뀐 채 레이카를 주시했다.

 

 질투로 인해 레이카의 대한 모든 것이 밉게 보였다. 아름다웠던 모든 것이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인간 같지 않은 은발의 머리카락도, 현실감 없는 눈동자도, 인형 같은 얼굴도 전부 다! 전부 다 짜증이 났다.

 

 시선을 떼면 어느 정도 해결된 문제임에도 결코 시선을 떼지 않았다. 레이카를 보며 느끼는 자괴감과 혐오, 인간 같지 않은 모습에 대한 경멸과 질투가 분노가 되었다. 머릿속을 파고드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채 주먹 쥔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외계인이면 흉측하거나 못 생겨야 하는 거 아냐? 그런데 왜 저렇게 예뻐?”

 

 악에 받친 말을 내뱉으며 레이카가 별관으로 가는 것을 끝까지 지켜봤다. 그러고는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이 레이카가 간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녀의 손에는 누군가에게 받은, 수상한 ‘약병’이 들려 있었다.

 

 *

 

 “팀장님.”

 

 세트장 안으로 들어온 효은은 다급하게 아이작을 찾았다. 아이작은 세트와 조금 떨어진 입구 앞에 서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었다.

 

 효은이 들어왔을 때에는 이미 녹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준비된 문을 통해 밖으로 나온 사회자가 나와 자신의 혹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을 보던 아이작은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무슨 일 있어?”

 “그게 말이에요, 제가―.”

 “잠깐만.”

 

 손목에 찬 시계에 미세한 반응을 느낀 아이작이 시계 옆에 튀어나와 있는 용두를 눌렀다.

 

 “무슨 일이야?”

 -팀장님, 저 지금 방송국에 도착했습니다.

 “알았어, 내가 지금 갈게.”

 

 레이카와 대화를 끝낸 아이작은 용두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며 효은을 바라봤다.

 

 “레이카가 왔다는데 확인할 것이 있어서 가봐야 해. 같이 갈래?”

 “네, 같이 가요.”

 

 이상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하며 칼릭스와 우드리에게 뒤를 맡긴 아이작은 효은과 같이 레이카가 있다는 본관으로 향했다. 본관과 별관 사이 휴게실에서 아이작을 기다리고 있던 레이카는 두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팀장님.”

 “알아보라는 것은 알아냈어?”

 “네, 어느 정도는요.”

 

 레이카는 들고 있던 파일을 열어 무언가를 두 사람에게 보여줬다.

 

 “팀장님 짐작대로 피해자들은 전부 원래 모습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파일 안에는 피해자들이 TV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행성 담화에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그녀들과 마찬가지로 원래 모습으로 활동하는 외계인이 있었다. 짐작대로 루나인인 유리아였다.

 

 “아마 범인의 다음 타깃은 유리아겠죠. 그리고 또 하나 아셔야할 것이 있습니다.”

 

 다음 장에는 용의자로 의심되는 양유경과 서지윤의 사진이 있었다.

 

 “용의자로 의심되는 두 사람 전부 피해자들과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더군요.”

 

 양유경은 올리비아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진이었고, 서지윤은 세르티아와 듀엣당시 찍은 사진과 함께 연습생 시절 같은 소속사였던 유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었다.

 

 “양유경은 올리비아와 같이 찍은 드라마로 친해졌다고 합니다. 서지윤은 전에 유카와 같은 소속사였는데, 연습생 시절 둘이 같이 다닐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다는 말이 거짓말일 줄 알았어.”

 

 피해자와 용의자가 같이 찍은 사진을 빤히 바라보던 효은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서지윤?”

 

 다른 사진은 그렇다 쳐도 유카와 같이 찍은 사진이 문제였다. 유카는 예전 모습 그대로였으나 서지윤은 자신이 아는 서지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신이 아는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머리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조금 달라졌다. 키도 예전보다 조금 커진 느낌이랄까?

 

 머리야 아이돌이니 염색하면 그만이나 성형을 한 것도 아닌데(성형설이 돌았을 때 서지윤과 소속사 모두 부인했다.) 생김새까지 달라진 것은 뭔가 문제가 있어보였다. 특히 키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장판이 닫혔다면 절대로 자라나지 않을 테니.

 

 “이 여자 서지윤 맞아요?”

 

 결국 의심을 참지 못하고 입 밖으로 내뱉었다.

 

 “네, 서지윤과 유카 둘 다 아는 사람에게서 어렵게 입수한 사진입니다.”

 “그래요?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함을 생각하던 효은은 지윤 옆에 있는 그제야 제가 아이작을 다급히 부른 이유를 떠올리고 앗! 하며 주머니에서 약통을 꺼내 내밀었다.

 

 “팀장님, 이거요.”

 

 효은이 주워든 약통을 보여줬다.

 

 “아까 세트장에 들어오기 전에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하고 부딪쳤는데 이것을 떨어뜨렸어요. 근데 내용물이…….”

 

 안을 보여주자 아이작과 레이카의 얼굴이 동시에 굳어졌다.

 

 “이거 설마―.”

 “맞습니다, 다크 푸니카입니다.”

 

 예상대로 알약 안에 있는 것은 다크 푸니카였다. 빼곡하게 들어있는 검은 석류알은 먹어달라는 듯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고 있었는데, 먹는 순간 독으로 변해 온몸을 갉아 먹혀 목숨을 잃을 것 같아 두려움이 온몸을 지배했다.

 

 저승에 간 페르세포네가 석류 3알을 먹고 지상으로 돌아가지 못했듯이.

 

 “역겨워.”

 

 풍겨오는 향기가 악취처럼 느껴지는지 아이작은 미간을 찌푸리며 황급히 약통을 닫았다.

 

 “이거 누가 떨어뜨린 거라고?”

 “저랑 부딪친 여자 스태프가 떨어뜨렸어요. 신입인 것 같이 보였는데…….”

 

 그때, 효은은 뭔가를 느끼고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어?”

 

 그녀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레이카를 따라온 낯선 이가 있었다. 긴 머리카락을 높게 묶은 평범하게 생긴 여성이었는데, 어딘가 아픈지 피부가 무척이나 창백했다. 손에 약병을 쥔 채 천천히 그들에게 다가오는 여성을 보던 효은은 굳은 표정으로 아이작의 옷깃을 꽉 부여잡았다.

 

 “티, 팀장님……. 저 여자 옆에 뭔가가 있어요.”

 

 주변에 검게 일렁거리는 그것은 저번에 소년하고 봤던 것과 똑같았다. 금방이라도 밖으로 튀어나올 듯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살아있는 무언가를 보는 것 같아 속이 메슥거렸다.

 

 저번에도 이런 느낌이던가? 아니 아니었다. 그 당시 다급함으로 인해 아무 느낌이 들지 않았더라도 징그럽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울렁거리는 속을 가까스로 진정시키고 있는데 여자의 손이 레이카를 가리켰다.

 

 “너 예뻐…… 그래서 싫어.”

 

 뒤틀린 분노로 일렁이던 검은 그림자가 인간이란 알을 깨고 밖으로 튀어나왔다.

 

 “팀장님!!”

 

 효은이 소리친 순간 아이작이 손을 뻗었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세 사람의 주변에 얼음벽이 쳐졌다. 쿵! 하고 무언가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외계인의 파장이 느껴지자 아이작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또 뭐야?”

 

 얼음벽이 무너지며 조금 전까지 서 있던 여자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대신 트리톤인처럼 푸른 머리카락과 눈동자, 창백하기 그지없는 푸른 피부와 인어의 하반신을 지닌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저번과 같이 인간이 외계인으로 변하자 세 사람 모두 긴장된 표정으로 여자를 쳐다봤다. 공격이 나올 거라는 예상과 달리 여성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대신 푸른 눈동자로 레이카를 바라보던 여자는 이윽고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쳐다봤다.

 

 “이게 뭐야?”

 

 그녀가 원하는 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으나 제가 소망한 모습은 아니었다.

 

 “아냐…… 나는 이 모습을 원하지 않았어.”

 

 루나인 적어도 비너스인이길 바랐는데!! 트리톤인이 인어의 모습이라 해도, 사람들이 인어의 존재를 아름답게 생각해도 제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이런 모습으로는 바깥을 돌아다닐 수가 없잖아. 여자는 들고 있던 약병을 떨어뜨리고는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새 된 비명을 질렀다.

 

 “아냐!!! 나는 이 모습을 원하지 않았어!!!”

 

 비명을 지르자 여자의 주변에서 물기둥이 마구잡이로 솟구쳤다.

 

 “젠장!”

 

 아이작이 손으로 냉기를 발산해 주변에 날아오는 물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사람이 들어오지 못 하게 입구와 창문을 얼렸다.

 

 “갑자기 들어와서 뭐라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외계인으로 변해?”

 “저번과 같은 상황입니다.”

 “빨리 막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입을 거야.”

 

 바닥은 솟구친 물로 인해여 물바다가 된지 오래였다. 그나마 아이작이 냉기를 발산시켜 피해를 덜 주기는 했으나 밀폐된 공간에 뻗어 나오는 물과 냉기는 주변을 한겨울로 만들기 충분한 조건이었다.

 

 차가운 물과 얼어붙은 주변에서 나오는 냉기로 인해 효은은 몸을 감싼 채 파들파들 떨었다. 입술이 새파랗게 변할 정도로 떠는 걸 본 아이작은 잠시 얼음벽을 세워 자신이 입은 코트를 효은에게 벗어줬다.

 

 “가,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지만 이대로는 시간만 버릴 거야. 뭐 보이는 거 없어?”

 “자, 잠깐만요.”

 

 효은은 굳은 몸을 억지로 움직여 약점을 찾으려고 했으나 주변에서 날아오는 물기둥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다.

 

 “뭔가 보이기는 하는데, 물 때문에 확실하지 않아요.”

 

 물길이 감싸고 있어 약점이 정확히 어딘지 파악할 수 없었다. 정확하지 않으면 무조건 공격할 수 없기에 칼릭스는 분노를 억제하기 위해 이를 악 다물었다.

 

 “젠장…… 레이카, 일단 효은을 데리고 위층으로 올라가. 올라가서 칼릭스에게 상황 보고하고 이곳으로 불러.”

 “알겠습니다.”

 “팀장님은요?”

 “나는 괜찮아. 그러니까 레이카와 같이 올라가.”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물을 상대하려니 힘겨워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도와주고 싶으나 시야가 가려져 약점을 찾을 수도 없었고, 계속 여기 있어봤자 도움 되는 것이 없다고 판단해 그가 시키는 대로 했다.

 

 “조금만 참으세요, 팀장님.”

 

 아이작이 고개를 끄덕이며 냉기를 최대한 발산했다.

 

 날아오는 물기둥이 얼어붙은 것을 본 두 사람은 얼어붙은 문을 부수며 밖으로 나갔다. 별관 세트장 안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황급히 칼릭스에게 다가갔다.

 

 “무슨 일이야? 두 사람 꼴이 왜 그래?”

 

 칼릭스는 물에 젖은 생쥐와 비슷한 꼴이 된 두 사람을 보곤 놀란 듯 물었다.

 

 “칼릭스, 팀장님이 위험…….”

 

 말을 하던 효은은 흠칫 몸을 떨며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시선에 닿은 것은 아까 저와 부딪친 스태프가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스태프와 얘기를 나누는 누군가의 주변에는 아까 여자와 마찬가지로 검은 그림자가 일렁거리고 있었다.

 

 “서, 설마 저 사람이…….”

 

 그 사람은 스태프를 지나 유리아에게 무언가를 나눠주고 있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효은은 아직 녹화가 끝나지 않은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무작정 달려가 그것을 손으로 쳤다.

 

 탁, 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것은 둥그런 모양의 초콜릿이었다. 바닥에 떨어진 초콜릿을 발로 밟자 그 안에 내용물이 바깥으로 튀어나왔다.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것은 검게 빛나는 열매, 다크 푸니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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