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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7장. '청합제' - 1화. 청합제를 구경하러 온 높으신 분
작성일 : 18-12-25 20:18     조회 : 59     추천 : 0     분량 : 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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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장. '청합제'

 

 

 

 # 1. 청합제를 구경하러 온 높으신 분

 

 

 

 Savior. 2007년 10월 13일 (화)

 

 행성, 인간계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청합제의 토너먼트가 시작된 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났다.

 대회는 별다른 탈 없이 무사히 진행되어 2차 예선의 마지막 경기, 16강만을 남겨 놓은 상태였다.

 

 이제부터는 진짜 초고수들의 대결.

 무려 1500명이 넘는 참가자들 중 거르고 또 걸러 남겨진 16인인 만큼, 그 실력이 고등학생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기 때문이다.

 

 올해도 전통의 강호 블루 마법고등학교가 16강의 자리 중 15개를 차지하는 독점적인 강세를 보인다.

 특히 그중에서도 춘회파라는 비공식 서클과 학생회라는 공식 집단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윗키 로셀리나라는 1학년 소녀가 파죽지세로 우승을 향해 치고 올라가는 그림이었다.

 

 '내일 있을 16강에서는 또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

 

 파랑 도시의 모든 이들이 흥미진진한 얼굴로 기대하는 13일의 화요일 밤.

 도시 중심부에 가까운 '로셀리나 가'에서는 상큼한 외모를 가진 세 남매가 운동장만 한 커다란 거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윗키 누나, 정말 대단해! 청합제에서 16강에 들다니! 이제 내일 한 번만 더 이기면 본선 진출이야!"

 

 덜 익은 감귤처럼 연둣빛 나는 머리칼을 가진 막내둥이 바트가 흥분했는지 두 주먹을 꽉 쥔 채 소리친다.

 그러자 오렌지색 머리의 둘째 윗키가 우쭐거린다.

 

 "흥, 16강 정도는 가뿐하지. 내 목표는 오직 윌리엄 오빠와의 결승전뿐이야!"

 

 "우와, 대단해 작은 누나! 누나의 굵은 말벅지만큼이나 대단해!"

 

 "이게!"

 

 <뻑>

 

 주황머리 소녀가 쇠망치 같은 주먹으로 남동생의 머리통을 한 대 쥐어박는다.

 그러자 아파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바트. 큰 누나에게 달려가 품속에 안긴다.

 

 "엉엉~ 샤리 누나. 윗키가 내 머리 때렸어~"

 

 "울지 말렴. 바트."

 

 라임빛 긴 머리칼을 가진 여성이 부드럽고 고운 손길로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녀의 정체는 로셀리나 가문의 장녀인 샤리. 파랑 도시 유니온의 리더이기도 했다.

 

 샤리가 호숫가의 달빛처럼 우아한 미소를 머금고는 동생들을 나무란다.

 

 "둘 다 잘못했어. 바트는 윗키를 말벅지라고 놀렸고, 윗키는 바트를 때렸으니까. 그러니 서로에게 사과하렴."

 

 "미안해 바트."

 

 "나도 미안해 윗키 누나."

 

 그리하여 다시 평온을 되찾은 로셀리나 가의 거실.

 

 시계를 보니 밤 11시다.

 아직 초등학생인 바트는 자기네 방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하고, 남은 두 자매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윗키. 16강 진출 다시 한번 축하해."

 

 "고마워 언니."

 

 "내일 상대는 누구니?"

 

 "사마 충이란 녀석이야..."

 

 윗키가 분한 얼굴로 이를 '우드득' 간다.

 학기 초에 그녀가 블루고 제패를 하려 했을 때, 그것을 멈췄던 상급생이 사마충이었다.

 초단신에 둥근 안경을 쓴 교활한 초록색 바가지 컷 녀석.

 

 윗키가 말을 잇는다.

 

 "내일은 꼭 그 자식을 날려 버리고 말겠어!"

 

 "흐음... 전에 싸워본 적이라도 있나 보네."

 

 "음. 3월에 한 번. 그때는 졌었지만 이번엔 달라. 블리츠 캐논이라는 필살기도 생겼고, 승부팬티도 제대로 입은 데다가 실력도 많이 늘었거든."

 

 "그래. 윗키 네가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이길 거야."

 

 샤리가 온화한 표정으로 동생의 편을 들어준다.

 그녀는 굳이 미성년자인 동생에게 승부팬티의 본래 용도에 대해 말해주진 않는다.

 

 이번에는 윗키가 질문한다.

 

 "그나저나 언니는 요새 엄청 바쁘겠네. 청합제의 총책임자인 유니온 리더니까 말야."

 

 "딱히 바쁘지만도 않아. 단원들하고 학교 관리자들이 알아서 잘 진행해 주고 있으니까. 난 그저 평소보다 더 많이 정부나 각계 유명인사들을 만나는 게 고작인걸."

 

 "우와, 유명인사들! 멋지다 샤리 언니! 지금까지 누구누구 만나봤어?"

 

 "여러 도시의 유니온 리더들이랑 영화배우 '윌리엄 터너'씨, (이 부분에서 윗키는 "꺄약!" 선망의 비명을 지른다.)그리고 내일은 황제 '아이젠 클라이머'를 만날 예정이지."

 

 샤리가 대답하자 윗키의 눈이 동그래진다.

 

 "황제? 내일 황제가 우리 도시에 온단 말이야?"

 

 "응. 오전에 만나서 청합제 진행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토너먼트를 계속 관람할 모양이야. 아마도 쓸만한 인재를 구하려는 거겠지.

 에휴, 올해 부과한 세금이나 좀 내려줄 것이지. 청합제 진행하는데 남은 예산이 거의 없단다.

 내일 황제를 만나면 정부에서 우리 도시에 예산이나 좀 지원해 달라고 한소리 해야겠어."

 

 그러나 윗키는 예산이니 세금이니 하는 말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눈치다.

 그녀의 머릿속에 다음과 같은 망상이 떠오른다.

 

 

 [ 엄청난 실력으로 결승에 오르는 윗키와 금발의 전사 윌리엄.

 둘은 서로를 공격할 수가 없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두 남녀의 손가락에 껴진 오팔반지가 붉게 빛나고, 마침내 서로의 본심을 확인한 윗키와 윌리엄.

 결국 결승전은 사상 초유의 무승부로 끝이 나고, 이에 감동한 황제가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해피엔딩을... ]

 

 (윗키의 뇌내 망상입니다.)

 

 

 잠시 설레던 윗키. 그러나 분홍빛 망상은 샤리의 한마디에 의해 안개 걷히듯 싹 사라져 버린다.

 

 "그만 가서 자렴, 윗키. 내일 16강에서 잘하려면 푹 자둬야지."

 

 "아... 응, 언니! 언니도 잘자~"

 

 허둥지둥 대답한 소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 방으로 향한다.

 

 샤리 홀로 거실에 남았다.

 그녀는 달콤한 과일주 한잔을 홀짝거리며 자기만의 생각에 잠긴다.

 바로 붉은머리 미소년 춘회에 대한 생각이다.

 

 '과연 춘회 군이 우승할 수 있을까? 아니, 우승한다고 해서 내 남자가 될 수 있을까? 황제의 눈에 들어서 정부군이 된다면...?'

 

 등등...

 한참 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샤리는 시계바늘이 자정을 가리키자 비로소 거실의 불을 끄고 침실로 돌아간다.

 

 

 

 

 다음 날, 10월 14일 수요일.

 오늘은 맑고 청명한 하늘이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날씨였다.

 

 파랑 도시에서는 청합제 토너먼트의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인 16강전이 치러진다.

 8명, 8명씩 오전 조와 오후 조로 나뉘어서 블루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 오전 조 :

 

 1경기. 춘회 세이비어 vs 유리 글레이셔

 2경기. 엘런 케니언 vs 스켈레온 비쇼프

 3경기. 하츠 스윔피 vs 류 현준

 4경기. 메이린 카트리나 vs 시비르 아퀴네스

 

 - 오후 조 :

 

 5경기. 제로 롱기누스 vs 안나 해피네스

 6경기. 그라쿠스 모피어스 부전승. (상대 불참)

 7경기. 찬 타크 vs 윌리엄 진

 8경기. 윗키 로셀리나 vs 사마 충

 

 

 이것이 올해 청합제의 최후의 15인...

 16강인데 한 명이 빠진 이유는 춘회파 1군 네파리안 윈터칠이 마계에 가느라 불참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1경기 시작 시간인 오전 9시가 되기도 전에 미리 블루 마법고의 강당 안으로 몰려든다.

 학생, 주민, 관광객, 각계의 고위인사 그리고 황제인 아이젠 클라이머까지도 말이다.

 

 "엣헴."

 

 아이젠은 인간계 전체를 최초로 통일한 황제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괴상한 옷차림을 하고 교문 앞에 등장한다.

 

 붉은 원뿔형 산타모자를 쓰고, 요양원에서나 어울릴 법한 후줄근한 파자마를 입은데다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커먼 등산용 썬글라스를 쓴 염소 수염의 사내...

 이 중키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바로 전 인류의 황제인 아이젠 클라이머였다.

 

 그는 호위하는 병사 하나 없이 자신감이 가득찬 턱을 높이 치켜든 채, 슬리퍼를 질질 끌며 교문 안으로 들어선다.

 

 "에헴. 에헴."

 

 아이젠이 염소수염을 비비 꼬며 헛기침을 연발한다.

 아무도 그가 인류의 최고봉에 오른 황제라는 걸 알아보지 못하는데...

 

 심지어는 그를 수상히 여긴 학교 관리인 '잭 스트로비치'와 조카 '이반 스트로비치'가 앞을 막아 선다.

 희끗한 스포츠머리의 잭이 등뒤로 대형 참수용 도끼를 흔들어 보이며 위협적으로 묻는다.

 

 "당신 누구야? 이건 뭐 산타야 강도야? 아님 그냥 정신 나간 놈이야?"

 

 잭이 상대의 손에 들린 중형곡도 시미터와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가리킨다.

 그러자 씩 웃어 보이는 황제 아이젠.

 

 "난 전 인류의 최고봉이시다."

 

 "뭐? 최고봉? 이 자식이 뭐라고 지껄이는 건지... 어이, 이반! 당장 이 미친 놈을 쫓아내버리거라!"

 

 "네, 삼촌... 후욱."

 

 푸석 푸석한 곰보 청년이 허여멀건 얼굴을 조금도 움직이지 않은 채 복화술 하듯 대답한다.

 이반이 섬뜩한 참수용 도끼를 높이 치켜들고는 아이젠의 산타모자를 겨냥한다.

 

 "후욱... 후욱... 삼촌의 명령... 듣는다."

 

 <부웅>

 

 거친 숨을 몰아 쉬며 흥분을 삭히던 이반이 돌연 엄청난 기세로 도끼를 휘두른다.

 그러나...

 

 <카앙>

 

 너무나도 쉽게 아이젠의 시미터가 이반의 도끼를 튕겨내 버리는데.

 무슨 강화유리를 맨손으로 때린 것만 같다.

 

 어리둥절해하는 잭과 이반.

 그런 두 사람을 위해 아이젠이 선물 보따리에서 축구공도 들어갈만 한 커다란 상자 두개를 꺼낸다.

 

 "자, 받으라고들."

 

 "?"

 

 얼떨결에 하나씩 선물을 받은 학교 관리인들이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강제로 선물 상자를 열어본다.

 잭과 이반이 상자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퍼엉>

 

 "으악!"

 

 선물 상자가 폭발해 버린다.

 잭과 이반은 시커먼 검댕을 잔뜩 묻힌 채 죽은 개구리처럼 뒤로 벌러덩 넘어가고 만다.

 

 "푸하하하하하핫! 꼴 좋구나! 그게 황제에게 거역한 자의 운명인 게야!"

 

 아이젠이 배를 한껏 뒤로 젖히며 큰소리로 웃어 재낀다.

 

 일대 소동으로 인해 교문이 시끌벅쩍해진다.

 웬 괴상망칙한 차림의 중년 남성이 강하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학교 관리인들을 순식간에 해치웠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벌떼처럼 웅성거리는데, 누군가 아이젠에게 교태를 부리며 다가간다.

 

 "어머나~ 강하시군요."

 

 노랑색 양갈래머리의 예쁘장한 여학생이 살랑거리며 아이젠 옆에 선다.

 썬글라스 뒤 아이젠의 눈이 어리고 발육 좋은 매점 사냥꾼 '리나 해피네스'를 향해 돌아간다.

 

 <착>

 

 리나가 아이젠의 파자마차림 팔뚝에 자연스레 앵겨붙으며 콧소리를 낸다.

 

 "우와, 생각보다 근육질이시네! 우훗~ 전 리나라고 해요. 아저씬 이름이 뭐예요?"

 

 "난 아이젠 클라이머. 전 인류의 황제란다."

 

 아이젠이 빙산 꼭대기처럼 뾰족한 턱을 들어 올리며 우쭐댄다.

 그러나 리나는 까르르 웃음을 터뜨릴 뿐이다.

 

 "꺄하하하! 농담도 잘하시네요. 혹시 오늘 청합제 보러 온 거예요?"

 

 "그렇단다."

 

 "그거 잘 됐군요. 제가 학교 체육관까지 안내해드릴게요. 대신 우리 아.이.젠. 오빤 저한테 용돈 좀 주시는 거예요. 알겠죠?"

 

 "그러마."

 

 오빠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황제는 입이 귀에 걸리고 만다.

 그는 그 길로 노랑머리 매점사냥꾼 리나를 따라 체육관까지 걸어간다.

 

 그런데 여기서 '왜 아무도 아이젠이 황제라는 걸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라고 궁금해할 사람들을 위해 잠깐 설명충이 등판하겠다.

 

 "아이젠은 평소에 언론이나 대중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거의 드러내지 않는 편이지. 굳이 모습을 드러낼 때는 반드시 전화번호부만큼이나 두꺼운 철가면과 철갑옷으로 온몸을 두르고 나온다.

 그래서 이렇게 평상복(?)을 입고 거리에 나서면 사람들이 그를 미친 노인네나 실력 좀 있는 도인 정도로만 여기는 것이다.

 물론 이른 아침에 아이젠을 접한 파랑 유니온의 리더 '샤리'는 그 우스꽝스런 모습 뒤에 숨겨진 태산과도 같은 아우라를 단번에 간파했지만 말이야. (참고로 아이젠 황제는 지원금을 달라는 샤리의 부탁을 들어줬다. 샤리의 뛰어난 미모에 감복했던 것.)"

 

 이렇게 말한 설명충은 누구의 눈에 띄지도 않은 채 빛의 속도로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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