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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5 - 7화. 너흰 아직 약해
작성일 : 18-12-14 18:12     조회 : 64     추천 : 0     분량 :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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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너흰 아직 약해

 

 

 

 Savior. 2007년 10월 2일 (금) 오후 7시.

 

 마계 제1성 식당에서 성주 뮤리엘과 그녀의 손님들인 네파리안, 아스나, 그리고 아라가 집사 베르제의 참관 아래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검치호 까옹은 뮤리엘의 뒤에서 정체불명의 어떤 동물의 살과 뼈를 '우두둑'거리며 씹어 먹는 중이다.

 

 "캬오오..."

 

 "......(꿀꺽)"

 

 그 무시무시한 광경에 식욕이 떨어진 아스나와 아라가 뮤리엘의 왼쪽 자리에서 깨작거리며 음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사이, 얼굴 여기저기가 시커먼 피멍으로 물든 네파리안이 뮤리엘의 오른쪽 자리에서 입을 연다.

 

 "파괴신의 봉인장소를 가르쳐 줘. 이모."

 

 "음~ 이 스테이크 좋은데? 역시 베르제가 구워준 레어 스테이크는 최고라니까!"

 

 그러나 딴청을 부릴 뿐인 뮤리엘.

 그녀는 아예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소녀들을 향해 묻는다.

 

 "음식은 입에 맞니?"

 

 "네에..."

 

 "마, 맛있네요."

 

 아스나와 아라가 억지웃음을 지으며 대답한다.

 그러자 뮤리엘이 서큐버스 특유의 야릇한 미소를 머금으며 말한다.

 

 "우훗. 잔뜩 긴장한 모양이네. 둘 다 그렇게 주눅 들어 있을 필요 없어. 내 성을 찾아온 손님들인데 잡아먹기라도 하겠어? 오히려 극진히 돌봐주고, 안전을 보장해 줄 테니까 긴장 풀라구. 안 그래, 베르제?"

 

 "그렇습니다. 뮤리엘님."

 

 "들었지? 그러니까 걱정 말아. 알겠지?"

 

 뮤리엘이 금방이라도 구역질을 할 것만 같던 두 소녀를 안심시켜 준다.

 보라머리 여고생과 흑여우 소녀는 그제서야 나지막이 한숨을 내쉬며 평소 모습을 되찾는다.

 

 "네, 감사합니다."

 

 아스나가 딱딱하나마 최선을 다해 웃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대답한다.

 흑여우 소녀도 반인화 땜에 '툭' 튀어나온 귀와 꼬리를 살랑거린다.

 

 "네! 근데 네파리안의 이모님은 상당히 젊고 아름다우시네요!"

 

 "오호호! 그거 고맙구나."

 

 좋아 죽는 마계 제1성의 사천왕.

 아라가 계속해서 그녀를 춤추게 해준다.

 

 "정말이에요! 키도 늘씬하게 쭉 뻗으시고, 몸매도 얼굴도 완전 대박, 그레이트 섹시해요!"

 

 "꺄하하! 너네 정말 재밌는 애들이구나!"

 

 흑여우 소녀가 배운지 1달도 안 된 초급 고대어 실력으로 외모를 칭찬하자, 뮤리엘이 깔깔거리며 뒤로 넘어가려 한다.

 식사 시간 내내 세 여자는 불만스레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네파리안을 배척해 두고는 자기들끼리 수다 꽃을 피운다.

 

 메인 디쉬인 '레어 스테이크'를 해치우고 나자, 핏물에 담긴 눈알처럼 생긴 끔찍한 모양의 디저트가 나온다.

 

 "트롤의 눈알이지."

 

 뮤리엘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로테스크한 디저트를 원샷한 뒤, 소녀들을 향해 설명한다.

 소녀들의 얼굴에 '이걸 먹으라고?'라고 말하는 듯한 구겨진 휴지 같은 표정이 떠오른다.

 

 그러나 마계에 왔으면 마계의 법을 따라야 하는 법.

 그들은 양잿물에 말아놓은 밥을 들이키는 심정으로 꾸역꾸역 트롤의 눈알이 담긴 잔을 비운다.

 비릿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꿀꺽. 맛있네."

 

 하프 데몬인 네파리안은 아무렇지도 않게 디저트를 음미한다.

 마계에선 데몬의 피라는 게 이토록 중요한 것이었다.

 

 

 

 

 일행이 모든 식사를 마치자 성의 주인인 뮤리엘이 입을 연다.

 

 "자, 다들 여기까지 오느라 힘들고 지쳤을 테니, 오늘은 이만 침실로 들어가서 쉬도록 해. 밤에 괜히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것들 마주치지 말고."

 

 "네." (아스나와 아라)

 

 "잠깐 이모! 파괴신이 봉인된 장소가 어딘지 가르쳐... 억!"

 

 <파악>

 

 네파리안의 질문을 팔꿈치 공격 한 방으로 끊어 버리는 뮤리엘.

 폭력성만 놓고 봐도 윗키보다 더한 여자다.

 

 "구체적인 일정은 내일 아침에 짜도록 하고, 오늘은 이만 쉬도록. 베르제!"

 

 "네."

 

 "두 숙녀분에게 방을 안내해 주도록. 아직 성안의 구조가 익숙지 않을 테니까."

 

 "알겠습니다."

 

 단정한 노집사 베르제가 고개와 허리를 '꾸벅' 굽혀 서큐버스 성주를 향해 회답한 다음, 보라머리 여고생과 흑여우 소녀를 데리고 식당 밖으로 걸어 나간다.

 

 이제 수백 개의 촛불로 밝혀진 식당 안에는 또다시 뮤리엘과 네파리안만 남게 됐다.

 

 "......"

 

 둘 사이에 흐르는 침묵.

 

 네파리안은 당장에라도 파괴신의 봉인장소가 어디냐고 이모를 닥달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또 폭력적인 무언가가 날아올 게 뻔했기에 가만히 입 다물고 이모가 먼저 이야기하기만을 기다린다.

 

 몇 초간의 정적 뒤, 뮤리엘이 네파리안을 돌아본다.

 

 "참 괜찮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것 같네, 우리 네파랸."

 

 뮤리엘이 도발적으로 한쪽 눈을 찡긋해 보인다.

 

 "둘 다 아주 순수하고 예뻐. 우후훗, 아직 때 묻지 않았단 거지. 능력 좋네 네파랸~"

 

 "칫,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헤에~ 그걸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 암튼 피곤할 텐데 너도 어서 가서 자라."

 

 "잠깐, 파괴신의 봉인장소가 어딘지 아직도 말을 안 해줬잖아?!"

 

 흑발청년이 약간은 부아가 치밀어 오른 모습으로 언성을 높인다.

 그러자 그의 이모가 차갑게 콧대를 세우며 대답한다.

 

 "말했잖아. 그리즈워드 따위도 못이기는 약한 남자에겐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뭐야 그게... 그 녀석은 이곳의 근위대장이라고... 이 성에서 이모, 아니 뮤, 뮤롈 너 다음으로 강한 데몬이잖아?"

 

 "어머 꼬리를 내리는 거니? 실망인걸?"

 

 "그게 아냐! 대체 뭣 땜에 그리즈워드를 이겨야 파괴신의 봉인장소를 가르쳐 주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돼서 그래! 도대체 둘이 무슨 연관이 있는데?!"

 

 "연관?"

 

 뮤리엘이 적갈색 눈썹을 치켜뜬다.

 

 "연관이 있지... 그리즈워드의 전투 레벨은 80정도. 그리고 파괴신의 봉인장소로 추정되는 화산지대에 사는 괴물들을 감당하려면 적어도 레벨 80은 되어야 한단다.

 셀러멘더(불도마뱀)의 성체가 우글거리고, 레드 드래곤들이 동네 비둘기처럼 깔린 곳이니까. 지금의 너로선 역부족이라 이 말이지. 알겠니?"

 

 "......"

 

 "내일부터 넌 아주 바빠질 거야. 이 뮤롈님이 손수 데리고 다니면서 혹독한 훈련을 시켜 줄 테니까. 아, 그전에 아라라는 흑여우 아이의 저주부터 풀어줘야겠구나. 암튼 그런 줄 알고 있으라고. 네.파.랸~ 우훗!"

 

 이 말을 마친 뮤리엘은 발랄하게 몸을 돌린 후 애완 검치호와 함께 식당 밖으로 걸어 나간다.

 

 "제길..."

 

 혼자 남겨진 네파리안은 주먹을 불끈 쥔다.

 그의 몸에서 나온 서늘한 냉기가 식당 안을 은은히 비춰주던 촛불들을 모조리 꺼버린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마친 뮤리엘과 네파리안 일행은 1층 중앙홀에 모여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운다.

 매혹적인 서큐버스 뮤리엘이 검은색 왕좌에 앉아 일행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자, 오늘은 아라라고 했지? 너한테 걸린 망령의 저주를 풀 거야."

 

 "오오! 그게 정말인가요?"

 

 흑여우 소녀 아라의 표정이 환해진다.

 온통 시커먼 마계의 성에서 한 줄기 햇살이라도 받은 것처럼 말이다.

 

 뮤리엘이 빙긋 웃으며 대답한다.

 

 "그래. 하지만 망령의 저주는 풀기가 쉽지 않아."

 

 "어떻게 푸는 거죠?"

 

 보라머리 여고생 아스나가 불쑥 끼어든다.

 

 "망령의 저주를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 약을 써도 되고, 복잡한 주문서를 1년 내내 읊어도 돼.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저주를 내린 바로 그 망령을 죽이는 거야."

 

 "그렇다면..."

 

 "그래. 우리는 아라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그 망령을 찾아 없앨 거야."

 

 뮤리엘이 으스스한 목소리로 말을 끝마치자 아스나와 아라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본다.

 

 '망령을 죽인다고? 아라에게 저주를 건 그레이백의 망령을?'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 지 두 소녀는 도저히 감도 잡히지 않는다.

 아스나가 손가락을 펼쳐 궁금한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본다.

 

 "망령을 죽인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아라에게 저주를 건 망령이 어디에 있는지도, 또 망령을 죽이는 방법도 모릅니다. 네파리안 선배의 이모님께선 이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들을 알고 계시는지요?"

 

 "물론이야."

 

 뮤리엘이 자신만만한 태도로 가슴을 쭉 펴며 대답한다.

 그 바람에 큼직한 그녀의 가슴이 탱글탱글거린다.

 

 "!?"

 

 네파리안은 애써 그 광경을 외면해 본다.

 아침부터 굉장한 자제심이 요구되는 19세의 신체 건강한 흑발청년이다.

 

 "우훗. 음침한 망령놈들은 자기들끼리 서쪽 바다의 어떤 무인도에 모여 살지. 거기서 저주를 내렸다는 망령 놈을 찾아서 후들겨 패면 되는 거야. 어때, 쉽지?"

 

 "네에...(쉬운 건가?)"

 

 "물론 그러기 위해선 마계 사천왕이신 이 몸이 망령 놈들 왕하고 일종의 거래 같은 걸 해야겠지만 말이야. 뭐 그건 걱정마. 내가 알아서 다 할 테니까. 오호홋~"

 

 잠시 방정맞게 웃으며 일행을 머쓱하게 만든 그녀는 곧바로 다음 계획을 이야기한다.

 

 "암튼 오늘은 아라한테 걸린 저주를 풀기로 하고, 내일부터 뭘 할지를 얘기해 보자고."

 

 "파괴신의 봉인장소로 간다."

 

 지금껏 가만히 듣고 있기만 하던 네파리안이 또 끼어든다.

 어제부터 그놈의 봉인장소, 봉인장소 노래를 부른다.

 

 그래서 뮤리엘이 조카의 입을 닫게 하려고 허리춤에서 기다란 채찍을 꺼낸다.

 새파랗게 질리는 네파리안의 얼굴.

 

 "거긴 안 갈 거야."

 

 "어, 어째서?!"

 

 "너흰 아직 너무 약해. 뭐 어린애들치고는 제법 강한 것 같지만, 파괴신이란 힘을 마주하기엔 너무 약하고 작은 존재에 불과해.

 그래서 내일부터는 이 몸이 직접 너희들을 단련시켜 줄 생각이야. 물론 힐러인 아라는 빼고. 아라는 베르제랑 카옹하고 놀면 돼."

 

 "네."

 

 아라가 얌전히 대답한다.

 그러나 네파리안은 이모의 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그가 입술 한쪽을 찡그리며 대든다.

 

 "단련시켜 준다니... 웃기지 마! 난 지금 당장에라도 화산을 탐사할 수 있어! 내가 데몬 폼으로 변신하면 전투 레벨 80은 어떻게든 넘을 수 있단 말이야.

 게다가 우리는 지금 학기 중이야. 교장한테 받은 결석 허가증은 2주 치밖에 안 돼. 그놈의 특별훈련인지 뭔지를 받았다간 금방 시간이 지나갈 텐데, 그럼 파괴신의 봉인장소를 탐사할 기간이 줄어든다고!"

 

 "어머, 네파리안~ 지금 이모한테 개기는 거니?"

 

 "......(이모라고 부르지 말래 놓구) 아, 아니."

 

 "그럼 내 말 잘 들어, 이 파괴신 오타쿠야. 네가 그토록 자신 있어 하는 데몬폼은 불안정한 혈통상태를 드러내 주는 일종의 발작 상태에 불과해. 그런 저급한 변신 상태는 오래 지속할 수 없는 데다가 체력과 마나 소비가 급격해서 금세 지치고 만단다. 물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불가능해지지. 그래놓고 무슨 탐사를 하겠단 거야?"

 

 뮤리엘의 신랄한 비판에 네파리안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아스나가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하지만 이모님, 저흰 1주일 정도 있다가 학교로 돌아가야 해요. 청합제라는 중요한 일정이..."

 

 "아니, 너흰 2주를 여기서 꽉 채우고 돌아갈 거다."

 

 뮤리엘이 날카롭게 아스나의 말을 끊는다.

 

 "나도 청합제란 대회가 인간계에서 얼마나 큰 행사인지 알고 있어. 명예와 상금, 우승자의 영광 등등...

 하지만 조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를 알고 있는 나로서는, 그런 겉멋만 번지르르한 대회에 참가시키는 것보다 진짜 내실을 쌓아주고 싶구나.

 꼭 청합제가 아니더라도 싸우게 되는 상황은 얼마든지 올 거야. 나는 내 조카와 그 수행원...이 그런 상황을 맞이했을 때 죽음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라."

 

 뮤리엘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마친다.

 아무도 그녀의 말에 토를 달지 못한다.

 어른인 뮤리엘의 말이 일리가 있었던 것이다.

 

 이것으로 아침 브리핑이 끝난다.

 그들은 오늘 일정인 '아라에게 걸린 저주 풀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움직인다.

 사천왕 뮤리엘의 뒤를 따라 네파리안과 두 소녀가 성의 첨탑 꼭대기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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