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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레트라 토벌작전 (4)
작성일 : 18-12-20 20:25     조회 : 40     추천 : 0     분량 : 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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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에 돌아오셨군요. 무슨 문제라도 있었습니까?”

 “그것이... 저 레트라 족이 생각보다 지능이 있는 것 같더군. 방어 태세로 전환하는 것도 빨랐고 대처법도 상당히 빠르게 찾아냈단 말이지. 그러다보니 우리의 카드를 다소 빠르게 소진한 느낌이 있었네. 그래서 미련 없이 철수를 하였지. 왜... 아무래도 너무 빨랐나?”

 

 시엔은 사람 좋게 미소를 지으며 답했고 이에 노라드는 빙긋 웃으며 답하였다.

 

 “아뇨. 훌륭하십니다. 제가 있었어도 그리 하시길 조언했을 것입니다. 음... 그것보다 좀 의외군요. 레트라 족의 지능은 상당히 낮은 수준인데... 가끔 돌연변이로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가 나오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그것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그 말은... 그들을 조종하거나, 혹은 돕는 자가 있단 말인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존재가 있다면 이 토벌 전... 만만히 봐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노라드는 안경테를 매만지며 심각하게 말하였고 이를 뒤에서 보고 있던 알몬테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그렇게 노라드의 우려 속에 사가기사단 간부들은 대비책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하며 날을 지새웠다.

 

 

 

 그리고 레펠렌이 기다렸던 다음날의 밤이 찾아왔다. 마족 레펠렌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달은 어느덧 중천을 지나 저무는 방향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음... 때가 되었군. 다들 나를 따라오도록.”

 “찍찍...”

 

 레펠렌은 눈을 빛내면서 그들을 지휘했고 이에 레트라 족은 그의 뒤를 따라 밀림 입구로 착착 걸어갔다. 그렇게 입구 바로 앞에 도달한 레펠렌은 갑자기 비릿한 미소를 하며 걸음을 멈추더니 손을 들어 모두를 정지시켰다.

 

 “찍찍... 무슨 일이십니까.”

 

 소 족장의 물음에 대꾸를 하지 않으며 레펠렌은 허리춤에서 두 개의 표창을 꺼내었고 이것을 동시에 던졌다. 그것은 입구 양 옆에 늘어선 나무들 중 두 곳을 향해 날아갔다.

 

 “크악”

 “컥!”

 

 무언가가 박힌 소리와 함께 나무 위에 숨어 있던 두 휴먼이 나무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신기에 가까운 기술에 레트라 족은 놀라며 레펠렌을 쳐다보았고 그는 음산하게 웃으며 다가가 두 휴먼 병사를 바라보았다.

 

 “사가기사단의 정탐 병들인가? 제법 좋은 포지션이긴 했으나 숨소리를 죽이는 기술이 부족했군. 뭐 내가 없었다면 들키지 않았겠지만 너희의 운 없음을 탓해라. 쿠쿡!”

 레펠렌은 히죽 웃으며 세이버를 뽑아 가볍게 휘둘렀고 이에 사가기사단의 두 병사는 바로 목이 베이며 죽음을 맞이했다. 레펠렌은 이것을 잠시 바라보다가 바로 시선을 거둬 사가기사단의 본진을 보았고 미소와 함께 지시를 내렸다.

 “우리의 기습에 대한 적의 대비는 이것이 전부이다. 다들 단번에 달려가 저들 모두를 도륙해라. 이틀간 죽은 동족들의 복수를 하는 것이닷!”

 “찍찍! 오오옷!”

 

 레펠렌의 독려에 레트라 족은 무기를 치켜 올리며 화답했고 곧바로 전력을 다해 달려갔다. 레펠렌 역시도 승리의 믿음을 가지며 그들을 따라갔다.

 

 ‘타타탓’

 

 그들은 순식간에 사가기사단의 본진 앞까지 도달했고 그 입구가 텅 비어있는데다가 심지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레펠렌은 조금의 멈칫거림도 없이 지시를 내렸다.

 

 “역시나 적들은 방심하고 있다. 입구의 정탐 병만을 믿은 채 어떠한 대비도 하지 않고 있군. 좋아. 그래도 적진의 좌측을 파고들어 모든 것을 불태우고 죽일 것이다. 다들 나를 따르라!”

 

 레펠렌은 달리면서 양손으로 마법을 캐스팅하였다. 이것은 2클래스의 화염 마법인 ‘파이어 미사일’이었다.

 

 ‘핑 핑 핑’

 

 동시에 3갈래의 파이어 미사일을 캐스팅한 레펠렌은 그것을 그대로 세 곳의 막사로 내던졌고 이것들은 불길을 휘날리며 날아가 순식간에 막사를 불태웠다. 레펠렌 외에도 레트라 족들 역시 불화살을 쏘며 사가기사단 좌측에 있던 적 막사 대부분을 전소시켰다.

 

 그렇게 수십 개의 막사가 불에 타서 무너지는 것을 보며 그들은 쥐와 비슷한 외모로 낄낄 대며 승리감을 느꼈다.

 

 그러나 레펠렌은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야심한 밤이라고는 하나 불에 타서 죽는 것 치고는 아무런 비명 소리도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설마...”

 ‘핑 핑 피잉 핑’

 “케엑!”

 “찌찍!”

 

 레펠렌이 빠르게 지시를 내리려던 찰나에 화염의 불길을 뚫고 무언가가 날아와 그의 옆에 있던 레트라 소 족장의 목을 꿰뚫었다. 그것은 바로 화살이었고 그는 그대로 절명하였다. 뒤 이어서 다른 방향에서도 수 백 발의 화살이 연이어 날아왔고 이에 멍하게 있던 레트라 족은 삽시간에 다수가 죽어갔다.

 

 “함정이었던가! 다들 철수하라. 본진으로 돌아갈 것이다!”

 

 레펠렌은 낭패란 표정을 지으며 앞장 서 달렸고 생존한 레트라 족 전사들도 기겁을 하며 그를 뒤따랐다. 그렇게 그들은 쏘아지는 화살 비를 피하며 살기 위해 전력 질주를 했고 곧 밀림 지대의 입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을 보자 레펠렌은 작전의 실패에 대한 책임이 순간 떠올랐으나 그래도 당장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이 샘솟았다.

 

 그러나 그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고 말았다.

 

 “크리스탈 쉴드!”

 

 어떤 외침과 동시에 입구 부근에 정육면체의 쉴드가 생겨 입구를 틀어막은 것이었다. 이에 선두에서 달리던 레트라 족은 그 쉴드에 부딪쳤고 뒤이어 달려오던 자들이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면서 연속적인 추돌이 일어났다. 이에 가장 앞에 서 있던 레트라 족 전사 몇은 압사를 당하고 말았다.

 

 “이것은 크리스탈 쉴드... 6클래스의 보조 마법사가 적들에게 있었단 말인가...”

 

 

 

 크리스탈 쉴드...

 이것은 100여 년 전 어떤 무명의 보조 마법사에 의해 창안된 마법이었다. 당시 보조 마법은 간단한 버프 계열과 자신을 보호하는 쉴드 계열이 전부인 마법이었고 그다지 화끈함이 없는 탓에 마법사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마법사에 의해 무심코 이것이 만들어진 후 보조 마법의 역사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자신의 주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쉴드와는 달리 이것은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정육면체의 쉴드를 만드는 방식이었는데 처음에는 쉴드와 별 다를 것 없이 괜히 많은 집중력을 소모하는 탓에 6클래스나 되는 이것을 외면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어떤 전술에 능한 누군가가 이 마법을 전쟁에 응용하게 되면서 이 마법은 대규모의 전장에 보조 마법사가 애용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주었다. 이로 인하여 보조 마법은 여러 마법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계통이 되었다.

 

 그리고 노라드는 여러 마법을 섭렵한 자였지만 그중에서도 보조 마법에 가장 능숙하였고 이 크리스탈 쉴드를 익히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등장한 이 마법에 레트라 기습 부대의 퇴로는 완전히 막히게 되었고 그동안 여유가 가득하던 레펠렌의 얼굴은 완전히 일그러져버렸다.

 

 “후후. 꽤나 자신감 넘치게 쳐들어온 모양인데 이거 너무 빠르게 돌아가시는군. 좀 더 놀다 가심이 어떠하신가?”

 

 그리고 그런 그들의 등 뒤로 시엔은 능글맞게 웃으며 다가왔고 곧이어 알몬테와 다른 간부들도 눈을 빛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내, 내가 올 것을 어찌 알았느냐...”

 

 레펠렌은 마족인 자신에 인간에게 속았다는 것에 굴욕감을 느끼며 물었고 그 대답은 노라드가 대신하였다.

 

 “그야... 그쪽이 워낙 좋은 대처를 보여준 탓에 평범한 레트라 족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 정도 지능이라면 우리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해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설마... 마족 놈이 레트라 족을 돕고 있을 줄은 몰랐군.”

 

 시엔은 노라드의 앞으로 서서 말하였고 그렇게 뻗은 그의 검에서는 검기가 빛을 뿜고 있었다.

 

 “마족들은 르망 왕국에 틀어박힌 채 그 밖으로 나오는 것을 금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순순히 토설을 하겠느냐, 아니면 사지가 찢어진 후에 억지로 말하겠느냐?”

 

 시엔은 살벌한 투기를 뿜어대며 물었고 이에 레펠렌은 순간 오줌이 지릴 정도로 공포를 느꼈다. 이에 노라드는 이죽거리며 시엔의 뒤에서 말하였다.

 

 “시엔님. 크리스탈 쉴드는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치시지요.”

 “음! 전군 돌격하라. 적들을 한 놈도 살려 보내지 마라!”

 “우오옷!”

 ‘핑 핑 피잉 핑’

 

 시엔의 명령과 함께 일부의 사가기사단은 석궁을 들어 화살을 발사했고 일부는 무기를 들며 적들에게 돌진했다. 돌격을 맡은 미켈의 제1 부대는 화살 공격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레트라 족을 향해 둔중한 병기를 휘둘렀고 이에 레트라 족은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갔다.

 

 “물러서지 마라! 조금만 버티면 크리스탈 쉴드는 사라진다. 이 마법은 두 번 캐스팅할 수준의 것이 아니니 다들 참고 버텨라!”

 “찍 찍”

 

 레펠렌은 열심히 표창을 던지며 후방 지원을 하였고 이에 레트라 족은 약간의 사기를 회복하며 맞섰다. 레펠렌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의 장기인 흑마법을 시전하여 사가기사단에게 일격을 먹이려 하였으나 그가 마족임을 안 시엔은 그를 향해 수시로 화살을 쏘며 그의 캐스팅을 방해했다. 이 때문에 레펠렌은 이를 갈며 표창만을 던져야 했다.

 

 ‘팟’

 

 수백 구의 레트라 족 시체가 쌓일 무렵 크리스탈 쉴드의 지속시간 5분이 경과하였고 약간의 효과음과 함께 크리스탈 쉴드는 소멸하였다. 이것을 느낀 레펠렌은 죽다 살아난 표정으로 밀림 지대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이 희망도 그리 길게 가지는 않았다.

 

 “크리스탈 쉴드!”

 ‘파밧’

 “컥! 말도 안 돼... 크리스탈 쉴드를 두 번이나 시전하다니... 이는 7클래스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마나 소모인데... 이런 작은 곳에서 그런 자가...”

 “후후. 나의 책사 노라드는 워낙 잡기를 좋아하여 어떤 마법도 7클래스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나 량은 웬만한 7클래스 마법사들보다 많지. 그 마법은 앞으로도 한 번은 더 시전이 가능하니 그리 희망은 갖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시엔은 대단히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왔고 이에 레펠렌은 이를 부득 갈며 세이버를 들고 시엔을 향해 돌진했다. 계속된 감정 변화로 냉정을 잃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가는 죽음이었다.

 

 ‘스각’

 “커어억...”

 “뭐야... 마족은 다들 검술에 능하다고 들었는데... 너는 가진 것이 마법과 표창 질 밖에 없는 모양이군.”

 

 시엔은 여유로운 눈빛으로 레펠렌을 깔아보며 말하였고 이에 레펠렌은 세이버를 든 손을 부들부들 떨며 쓰러져갔다.

 

 수장이 이렇게 순식간에 목숨을 잃자 레트라 족은 삽시간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중구난방으로 행동을 하며 조직력이 상실된 티를 내었고 그런 그들을 향해 사가기사단은 잘 짜여진 대응을 하며 일방적인 학살을 시작했다.

 

 “찌찍!”

 

 그리고 1시간 후 최후의 레트라 전사가 조르쥬의 세검에 목이 꿰뚫리면서 레펠렌이 데리고 온 기습 부대는 전멸의 비운을 맞고 말았다. 그렇게 적의 수를 또 다시 줄인 시엔 군은 밀림 지대의 입구에 적을 조롱하는 의미로 레트라 족의 시체로 산을 쌓았다. 그리고는 막사로 돌아가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였다.

 

 

 

 이러한 시엔 군의 조롱 의도는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레펠렌을 비롯한 아군의 시체가 눈에 잘 띄는 곳에 가득 쌓여 있는 것을 본 레트라 족의 소 족장들은 그대로 눈이 뒤집히고 말았다. 그들은 바로 무기를 들며 전 레트라 족의 진격을 명하려 하였다.

 

 그러나 지능이 있는 미로쿠네는 간신히 스스로의 분노를 참으며 다른 소 족장들을 제지하였다.

 

 “다들 침착해라. 적의 이 짓거리는 우리를 밀림 지대에서 끌어내려는 행동. 그것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찌직! 허나 족장! 이대로 밀림 속에 있어도 당하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차라리 총 공세로 나서는 것이...”

 “시끄럽다. 우리가 할 일은 죽기를 위해 싸우는 것보다 살기를 위해 버티는 것이다. 죽은 레펠렌의 말에 의하면 마족의 군대가 곧 디스카이온 왕국 북부를 장악하고 내려올 것이라고 하니 우리는 그 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그만이다. 다들 현재의 요충지를 잘 방어하며 수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

 

 미로쿠네의 냉정한 설명에 소 족장들은 그 주제로는 더는 따지지 않았다. 대신에 다른 소 족장이 입을 열어 의견을 표했다.

 

 “찍... 미로쿠네 족장님... 그러나 아군의 잔존 병력은 이제 6천이 될락 말락 합니다. 이 상태로 다섯 곳의 거점을 모두 지키는 것은 무리입니다. 식량 수급을 위한 거점 한 곳 정도는 포기하심이 어떠십니까...”

 “음... 좋은 의견이다. 가장 외곽에 있어 적에게 노출되기 쉬운 북부 거점을 포기하도록 한다. 거기에다 본진의 수비병 1천 5백을 다른 세 곳 거점으로 보내어 방비를 강화할 것이니 그리 알도록.”

 “찌찍... 네? 그리되면 본진의 병력은 단 5백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그 상태로 기습을 당했다가는 족장님께서 위험에...”

 “후후. 본진은 밀림 지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언덕을 통한 기습은 불가능하지. 또한 밑에서의 습격도 다 간파할 수 있으니 얼마든지 수비할 수 있다. 다들 걱정 말도록.”

 “그, 그렇군요.”

 

 여러 가지를 계산하며 지시를 내리는 미로쿠네의 군략에 소 족장들은 감탄을 하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그렇게 레트라 족은 계속되는 패배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며 현 상황에 맞는 최선의 대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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