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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죄악의 무게 (2)
작성일 : 18-09-02 19:06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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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송진우는 비닐봉지 안에 있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으~ 쪽팔려.’

 

 급한 상황이라서 교실에 있던 봉지를 뒤집어쓰고 나왔다. 얼굴이 알려져서 좋을 것이 없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뭐야! 너는? 저리 안 꺼져?”

 

 “어른들 하는 일에 껴들지 말고 좋은 말 할 때 가라.”

 

 처음에는 그냥 동생, 하나의 독주회가 엉망이 되지 않기 위해서 왔다. 하지만 저 역겨운 놈들이 동생만한 여자아이에게 하는 짓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송진우는 교실 2층에서 그대로 뛰어내렸다.

 

 쿵!!!!!

 

 부정한 피를 흡입하고 나서 몸무게를 300kg까지 찍은 송진우다. 바닥에 착지하니 바닥이 패이고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뭐, 뭐야?”

 

 “이 버러지들이!”

 

 송진우는 길게 끌 생각이 없었다. 재빨리 다가가서 다짜고짜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

 

 퍽!!

 

 송진우의 손바닥이 깡패의 얼굴을 치니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이빨이 와장창 부서졌다. 당연히 그 남자는 멀리 날아가서 일어나지 못했다.

 

 “씨펄!”

 

 포식으로 얻은 송진우의 능력은 디멘션 월드의 몬스터조차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일개(?) 인간 정도야 시시할 정도다.

 

 “너 뭐야? 무인이냐?”

 

 움직임을 본 깡패들이 송진우가 무인일 거라고 착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실에서 이 정도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디멘션 월드에서 힘을 얻거나 혹독한 수련으로 내공을 쌓은 무인이어야 한다.

 

 설마 비닐봉지를 쓴 이 괴한이 신의 힘을 빌린 아바타일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그건 알 것 없고 어서 아이를 놔주고 그 종이도 주시지?”

 

 “지랄하지 마! 너만 무인인 줄 아냐?”

 

 글을 떼자마자 내공심법을 배우는 시대다. 개나 소나 내공은 가지고 있다. 물론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직업(?)의 특성상, 깡패들도 무공을 배운다. 앞의 남자들은 일류는 못 돼도 삼류는 넘는 실력이다.

 

 “죽어, 이 새끼야!!”

 

 송진우는 제대로 내공심법을 배우지 못 했고 심지어는 주먹 쥐는 법도 잘 모른다.

 

 그래도 체급의 차이는 극복할 수 없다.

 

 퍽!! 퍽!!!

 

 송진우가 손을 움직일 때마다 깡패들이 허공으로 날았다. 설마 이렇게까지 셀 줄을 몰랐던 깡패들을 겨우 살아남았다. 아직 힘을 제어할 줄 모르는 송진우라서 잘못 맞았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었다.

 

 “캑!!!”

 

 깡패들은 모두 돌 맞은 개구리처럼 땅에 철푸덕하고 쓰러졌다.

 

 상황이 정리되니 송진우는 손을 탁탁 털고 그들이 떨어트린 종이를 주웠다. 그 내용을 읽고서는 콧방귀를 뀌고 쓰러진 남자들을 쳐다봤다.

 

 “신체 포기 각서? 제대로 미친놈들이네.”

 

 말로만 듣던 신체 포기 각서다. 그곳에는 자기 신체의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이런 거 법적으로 허용이 안 될 텐데······.”

 

 필시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로 협박하기 위해 만든 각서일 거다. 실제로 법을 잘 모르면 겁을 먹고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

 

 북~ 북~

 

 꼴도 보기 싫다는 듯이 그것을 찢어 버리고 아직 일어나지도 못한 여자아이에게로 갔다.

 

 “괜찮아요?”

 

 “네, 엉~ 엉~”

 

 여자아이는 송진우가 손을 내밀자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아까는 너무 무서워서 운 것이고 지금은 안도의 눈물이다.

 

 한참을 서럽게 울던 여자는 갑자기 송진우의 팔을 잡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제발 우리 아빠 좀 살려주세요.”

 

 “네?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저놈들이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아빠가 있는 곳을 말했어요. 아까 전화했으니까 지금쯤 출발했을 거예요.”

 

 “네?”

 

 이 여학생은 진짜로 자신이 도시를 지키는 영웅인 줄 알았나보다. 그게 아니면 그냥 아무나라도 자기 아버지를 도와주기를 바랐을 수도 있다.

 

 “전화로 도망가라고 하면 되잖아요?”

 

 “우리 아빠는 도망 다녀서 핸드폰도 없어요. 가끔 공중전화로 저한테 전화하는 게 다예요.”

 

 송진우는 난감하게 목덜미를 긁었다. 자신은 그냥 이 독주회가 엉망이 되지 않기를 바랐을 뿐이다. 그 이상 간섭할 생각은 없다.

 

 그때였다.

 

 지잉~

 

 “큭!”

 

 다시 왼쪽 눈이 뜨겁게 달아오르더니 시간이 멈추고 다시 환상 아닌 환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에 보인 건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이었다. 가운데에는 한 남자가 한참을 얻어맞은 듯이 얼굴이 퉁퉁 불은 채로 밧줄에 묶여 있었고 그 주위에는 시커먼 남자들이 그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중 가장 상석에 앉은 남자가 사납게 물었다.

 

 [개새끼! 돈은 다 어디로 빼돌렸어!]

 

 [마누라가 돈 가지고 튀었다고요~ 제가 몇 번을 말 합니까······ 제발요.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등신 같은 새끼! 네가 갚지 못하면 딸이라도 갚아야지.]

 

 [안 됩니다! 제 딸은 안 돼요!]

 

 [닥쳐! 야! 이 새끼 장기 다 빼내고 딸도 데려와! 일본에서 한국 여자가 인기라는데 팔아버리게.]

 

 [알겠습니다! 형님!]

 

 [안 돼! 이거 놔!]

 

 밧줄에 묶인 남자가 비명을 질렀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그는 우악스러운 남자들에게 끌려 밖으로 나가야 했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어서 허름한 집이 보였다. 그곳에는 바로 전까지 보고 있었던 여학생이 구석에 앉아 두려움에 덜덜 떨고 있었고 역시 검은 양복을 입은 덩치들이 신발도 안 벗고 방에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버지는요?]

 

 [네가 말을 잘 들으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그러니까 까불지 말고 따라와.]

 

 아버지의 목숨을 갖고 협박하니 여학생이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하는 수 없는 그들을 따라나서려는 때였다.

 

 [지원아, 안 돼!]

 

 갑자기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나타나 그들을 제지했다. 바로 동생, 송하나였다.

 

 ‘왜 거기서 네가 나와?!’

 

 영상을 보고 있는 송진우는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다. 아마 이 여학생과 송하나가 친구였나 보다.

 

 [아저씨들 이러면 안 돼요!]

 

 송하나는 친구, 곽지원을 데려가려 하는 남자들을 뜯어말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게 그들에게 먹힐 리가 없었다.

 

 [이건 또 뭐야?]

 

 남자는 거칠게 송하나를 밀었고 그녀는 형편없이 나가떨어져 장롱에 부딪혔다.

 

 [까악!]

 

 장롱에 머리를 찧었는지 송하나는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 장면을 본 송진우는 이를 갈며 주먹을 불끈 쥐었지만 여기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나야!]

 

 곽지원이 그녀에게 다가가서 몸을 흔들었지만 완전히 기절해서 일어서지 못했다.

 

 그걸 보고 있던 깡패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이 사악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 년도 데려가자. 어차피 팔아넘길 거면 두 명이 낫겠지.]

 

 그 말을 들은 화들짝 놀라며 손을 휘저었다.

 

 [안 돼요! 하나는 안 돼요!]

 

 [시끄러워, 이년아! 야 뭐해! 다들 잡아가!]

 

 [네, 형님!]

 

 그것이 이 영상의 끝이었다. 영상이 끝나니 다시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엉~ 엉~ 우리 아빠 죽을 수도 있어요.”

 

 “알겠어······ 너는 들어가 있어.”

 

 “네?”

 

 갑자기 달라진 송진우의 기도에 곽지원은 자기도 모르게 두 손을 가슴으로 공손히 모았다.

 

 “내가 도와줄 테니까 넌 걱정하지 말고 공연준비나 해.”

 

 “······약속해주실 건가요?”

 

 “약속할게. 날 믿어.”

 

 그 말에 곽지원은 눈물을 손으로 훔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빨리 들어가. 난······.”

 

 송진우는 쓰러져 있는 남자들을 턱으로 가리켰다.

 

 “저들과 할 일이 남아서.”

 

 “네.”

 

 곽지원이 들어가고 송진우는 쓰러져 있는 남자들을 둘러업었다. 그리고 학교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학교를 빠져나갔다.

 

 쓰러져 있는 남자, 넷의 몸무게는 거의 400kg에 육박한다. 그들을 들고도 2m는 되어 보이는 담장을 손쉽게 넘은 셈이다.

 

 그렇게 데려간 남자를 근처 폐건물로 데려갔다. 이 건물은 공사가 진행되다가 회사가 부도나서 몇 달째 그냥 방치된 상태였다.

 

 우당탕탕!!!

 

 그곳에 남자들을 휙 던져버리고 발로 한 명의 발목을 밟았다.

 

 우직!

 

 300kg이 넘는 송진우가 밟으니 발목뼈가 그대로 부러졌다.

 

 “아악!!!!”

 

 발목이 부러지니 당연히 정신이 번쩍 들 수밖에 없다. 송진우는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모든 남자들의 발목을 분질렀다.

 

 “아아악!”

 

 한 차례 곡소리가 울려 퍼지고 남자들이 부러진 발목을 붙잡고 뒹굴고 있을 때 송진우가 하나의 목을 잡고 들어 올렸다.

 

 “커커컥!”

 

 “말해! 너희 사무소가 어디야?!”

 

 좀 전에 그들을 때려눕혔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송진우다. 전에는 최대한 살살 때려서 기절시키려고만 했지만 지금은 죽일 듯이 살기를 내뿜고 있다.

 

 송진우는 여학생의 아버지를 구하는 데 그치지 않을 생각이었다. 저들의 본거지에 쳐들어가서 완전히 뿌리 뽑을 생각이다.

 

 “말해!!!!”

 

 퍽!!!

 

 송진우가 손을 휘두를 때마다 깡패들의 뼈마디가 하나씩 부러졌다. 평소에는 남들에게 위협을 주며 공포심을 자아냈던 깡패들이지만 더 압도적인 포식자 앞에서는 그저 나약한 먹잇감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깡패들을 눈물 콧물을 흘리며 줄줄 불기 시작했다.

 

 “모, 목동에 있는 산천 빌딩······.”

 

 “개새끼들!”

 

 퍽!!!!

 

 송진우는 그들의 팔다리를 모두 부러트리고 나서야 밖으로 나섰다. 뼈를 완벽하게 가루로 만들었으니 살아나도 정상적인 행동은 불가능할 거다.

 

 ‘목동이면······.’

 

 계산해보니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버스나 택시를 타면 10여분이면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송진우는 그냥 뛰었다. 바이콘의 다리 덕분에 속도는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순식간에 도착한 산천 빌딩이라는 곳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도시 외곽에 위치햇다. 그런 곳에 송진우가 나타나니 깡패들이 길을 막았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아직 머리에 그 이상한 비닐봉지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넌 뭐······.”

 

 깡패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송진우의 주먹이 그의 안면을 강타했다.

 

 퍽!!!!!

 

 “커어어어억!!!”

 

 “뭐, 뭐야!”

 

 옆에서 실실 웃으며 그 모습을 보던 다른 깡패가 깜짝 놀라서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을 들고 앞으로 나섰다.

 

 “이쒸! 여기가 어디인 줄 알고!”

 

 깡패들은 다 최소 이류 이상의 무인들이다. 내공을 안 배운 일반 사람보다는 훨씬 강하지만 지금 송진우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챙!!!

 

 송진우가 주먹에 닿으니 그의 칼이 그대로 깨져버렸다. 트롤의 재생력을 믿고 내지를 주먹이지만 칼이 산산이 조각날 줄은 송진우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게 오우거 오른팔에 있는 단단한 가죽 효과네.’

 

 칼도 못 뚫는 단단하고 질긴 가죽이다. 일반 총알도 능히 막아낼 수 있다.

 

 퍽!!!

 

 칼을 깨부순 송진우의 주먹이 그대로 상대의 턱을 강타했다.

 

 우당탕탕!

 

 턱뼈가 완전히 부서졌으니 이제부터 고기를 씹을 때마다 지금이 생각날 거다.

 

 물론 송진우는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었다. 쓰러진 자들에게 가서 발을 높이 들어 올린 후에 그래도 내리찍었다.

 

 퍽!!!!

 

 “아악!!!!”

 

 팔다리 관절을 완전히 가루로 만들었다. 이제 두 번 다시는 이런 나쁜 짓은 하지 못할 거다.

 

 “개새끼들!”

 

 송진우는 그렇게 건물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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